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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움직이는 일상학교, 봄날의 만남을 기다리다 (2020년 3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작성일 2020-02-28 16:09 작성자 정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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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얼 사연>

 

월간 일상학교 _ 20203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꾸준히 움직이는 일상학교, 봄날의 만남을 기다리다

 

정한신(일상학교 PD)

 

2월은 울산, 경주, 부산, 양산에서 부지런히 모였습니다. 일주일에 평균 3-4회의 모임들이 이루어질 정도로 활발히 모이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분들과 만나고 그러면서 새로운 이야기들이 풍성하게 나누어졌습니다. 경주에서는 두 번째 독서모임이 꾸려졌고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뉴스카페 캠퍼스 모임도 정착되고, 각 모임별로 새로운 분들이 한두 분씩 찾아오셔서 모임에 새로운 활력이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2월 셋째 주까지 이어진 모임들은 그 주 주말을 지나면서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갑작스러운 확산이라는 상황을 만나면서 후속 모임들이 모두 취소됨으로써 3월까지 모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따라서 3월의 일상학교 모임은 상황을 지켜보면서 재개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상학교는 꾸준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2월 마지막 주부터 모든 모임이 취소되었지만 대신에 각 모임별 카카오톡 단톡방과 일상학교 페이스북 페이지 및 그룹을 통해 책 읽기를 계속 진행하고 나눔과 토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1주일에 한 번 이상 글을 쓰고 나눔으로써 삶을 읽고, 삶을 쓰는 일상학교 생활의 발견 Life Literacy” 페이스북 페이지의 한계(글 게시의 불편함과 참여의 어려움)를 극복하고자 같은 이름의 페이스북 그룹을 새롭게 개설하여 누구나 글을 쓰고 쉽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앞으로 이 공간을 통해 일상을 글로 나누고 표현하는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나누고, 그룹에 참가하는 샘들이 글을 쓰는 삶을 통해 일상을 배우고 나누며 새롭게 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3월에는 일상학교에서 다룬 책을 요약 정리하여 나누는 일과 책의 좋은 문장을 나누는 일상학교 책갈피 운동도 이어갑니다. 또한 일상학교 샘들이 책을 읽고 공부한 흔적과 자료를 나누는 일들도 지속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총선을 앞두고 공약집을 가지고 토론하는 모임도 계획 중입니다.

 

일상학교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가르치고 서로 배우는 모임을 중심에 두고 운동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모임을 열기 어려운 시기에 각 모임별로 서로에 대한 그리움과 모임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며 모이지 못하지만 창의적인 방식으로 꾸준히 움직이면서 일상학교는 봄날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기다리려고 합니다.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상학교 20203월의 주요 일정>

 

3월달 일상학교 모임 일정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상황에 따라 추후에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때까지 모든 모임은 잠정 중단합니다.

다만, 각 지역 캠퍼스별로 온라인 나눔 등의 방법으로 일상학교는 이어집니다.

구체적인 방식과 내용은 페이스북 일상학교 페이지와 그룹, 각 캠퍼스와 과정별 단톡방을 통해 공지합니다.

 

일상학교 온라인 글쓰기 : 일상학교 생활의 발견 Life Literacy

-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schoolofdailylife

페이스북 그룹 https://www.facebook.com/groups/lifeliteracy

 

* 2월 일정 보고, 후원 안내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2020년 3월을 여는 일상학교 이야기" 파일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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