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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걷는 삶을 배우는 8월 _ eko 미션얼 사연

작성일 2020-07-31 23:4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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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냄받은 곳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 

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 eko


주안에서 걷는 삶을 배우는 8월 _ eko 미션얼 사연  


김종수 (대구경북책임연구원, 생태교육공동체_에듀컬 코이노니아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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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를 통해 인생길을 배우다. 


이번달 8월 29-30일에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에 배나무골 마을분들과 함께합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100KM를 4인 1조가 되어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 형식의 기부 프로젝트입니다. 전세계의 가난과 불평등의 삶이 있음을 기억하고, 세계인이 이 문제에 대해서 함께 해결하는 삶의 태도를 만들어가는데 알리고 나누는 옥스팜 운동에 동참합니다.  2018년부터 배나무골 이웃들이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3월부터 배나무골 마을이웃들과 매주 한두번 20-30km를 걷으며 몸맘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십이라는 고개 인생의 길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걸으면서 제의 몸맘에 인생 매듭짓기를 합니다. 100km의 걷기가 몸에는 좀 무리가 되고 힘들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삶과 몸과 맘을 다시 되돌아보고 걷는 여정이 되길 바래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삶의 여정을 묵상하고 생각해 보는 시간도 되길 바래봅니다. 배나무골 이웃들과의 팀웍을 통해 마을 사람으로서 좀 더 신뢰와 우정의 관계를 쌓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마을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통해 다시 심기일전하다. 


코로나 19상황으로 인해 경제적이고 심리적인 어려움이 겪었습니다. 후원과 더불어 여러 마을 강의를 통해 경제적인 부분을 해결하다가 코로나 19상황으로 인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삶을 경험했습니다. 그로 인해 가족들과 가까운 사람들의 저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도 받았습니다. 다시 저의 생의 여정과 열매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이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우리가 한걸음도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코로나 19상황으로 인해 깨닫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협력적 주거공동체 마읆뜰 이웃들과 와룡배움터 운영의원 선생님들, 그리고 놀삶 학부모들의 삶의 관심과 공동체 의식을 통해 저의 삶을 풍성케 해 주셨습니다. 평안할 때에는 마을 속의 이웃들의 관계의 소중함이 잘 들어나지 않다가 어려움과 아픔 그리고 갈등 속에서 우리 배나무골 이웃들의 성숙한 관계력을 경험했습니다. 유대와 연대 그리고 환대가 어떤 것인지 경험하는 시간들이였습니다. 다시 배나무골 이웃들의 삶회복력을 통해 저와 우리 가족들이 다시 힘을 얻고 최선을 다해 살아갑니다. 


삶의 전환은 예수님의 주되심을 고백할 때 시작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삶의 경험, 기후위기로 인한 여러 삶의 문제,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인한 일과 삶의 새로운 도전들을 더 경험합니다. 미래 삶의 변화를  의도하지 않은 코로나 19 상황을 통해 경험하면서 우리의 삶에 궁극적인 구원도 예수님의 왕되심을 통해 우리 욕심을 부인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모든 의문의 문제도 예수님을 통해 수수께기같은 생의 문제가 아니라 새로운 전환인생의 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됨을 다시 되새겨봅니다. 우리의 전 삶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역사 앞에 지금의 우리 삶을 들여다보며,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다시 우리 삶을 잘 들여다보고 날마다 회개하며 믿음의 사람으로 한걸음 걸어갑니다. 삶터와 일터, 보냄받은 곳에서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슬기롭고 지혜롭게 지금 코로나19의 상황 속에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길 바래봅니다. 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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