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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일상생활사역주간_생태적생활신앙고백 기도문 모음

작성일 2020-10-27 01:14 작성자 열정이 
조회 3,21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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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이후 삶과 기후위기 비상행동으로

생태적 생활신앙고백 기도문 1
 
하나님의 청지기로 살아가게 하소서.
온 세상을 만드시고 가꾸시는 하나님! 

기후 위기 시대에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주께서 지으신 세계는 생명과 평화가 가득 찬 땅이었건만, 

우리의 죄와 교만으로 세상 만물이 파괴되었습니다. 


우리 인간의 편리만을 쫓는 욕심으로 

자연만물이 뒤죽박죽 되었습니다.

만물이 신음하는 불법과 불의의 지경을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욕심을 내려놓습니다. 용서하여 주소서.


더 많이 갖고 더 많이 소비하기 위해 

고통 받는 이웃과 피조물에 무관심했고 

결과적으로 자연을 파괴하는 일을 부추겼음을 용서하여 주소서. 


하나님, 당신께서 우리에게 잘 관리하라고 

맡겨주신 아름다운 세상을 우리의 이기적인 욕심과 교만함으로 

하나님보다 돈과 편리함을 더 사랑하여

파괴하고 착취하였음을 용서하여 주소서. 

다시 하나님의 평화와 구원을 고백하고

새 하늘 새 땅을 일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새롭게 세워주소서.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다시 피조물의 청지기로 불러주신 

하나님의 경륜을 기억하며

경건과 절제의 삶을 바탕으로
하나님이 만드신 
이 아름다운 창조세계를
보전하는 
하나님의 청지기로 살아가게 하소서.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위 기도문은 "생태신학과 생태영성(김도훈, 장로회신학대학교)"에
나오는 예배기도문을 발췌, 수정해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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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생활신앙고백기도문
코로나19이후 삶과 기후위기 비상행동으로 생태적 생활신앙고백 기도문 2 흔한 것을 귀하게 여기는 몸맘을 주소서. 물, 불, 흙, 공기를 만드신 삼위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신체의 60% 이상 물로 
이루어진 우리들에게 날마다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에너지의 꽃인 불을 통해 

우리의 먹고 입고 자고 하는 모든 삶에 
따뜻하고 시원하고 
안락한 삶을 누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명의 근원인 흙을 통해

미생물로 이뤄진 우리가 날마다 
채움을 얻습니다.
흙으로 만들어지는 
생명살이를 통해 하나님의 숨결을 느낍니다.
가장 흔하다고 생각하는 공기가 

우리에게 얼마나 귀한 것인지 

미세먼지와 기후위기를 통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물, 불, 흙, 공기를 주시지 않으면 

우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생활하는 모든 삶을 운행하시는 삼위 하나님 



가장 흔한 물, 불, 흙, 공기를 잘 아끼지 않고 

욕심대로 사용한 결과로 우리가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다시 가장 흔한 것을 귀하게 여기는 맘몸을 주소서. 


하나님의 집의 청지기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생태와 경제를 하나님의 집이라는 한 울타리 안에서 생각하며

구원의 회복이 나로 부터 시작해서 
온 세상 모든 만물 가운데에 

하나님의 경륜의 생명살림을 이루어 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코로나19이후 삶과 기후위기 비상행동으로

생태적 생활신앙고백 기도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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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순환을 묵상하며 드리는 기도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 찬양합니다. 우리의 삶을 이끌어주시고 생명을 나누고 살아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물과 공기와 태양을 통해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비와 바람과 계절을 설계 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금 지구가 많이 혼란 가운데 있습니다. 우리 사용하는 에너지를 남용하고 잘 돌보지 못해서 결국 지구의 순환이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홍수와 태풍과 산불과 이상기온으로 전혀 예측하지 못한 재난들이 우리 가까이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집을 잘 가꾸는 청지기로 부름 받은 우리가 말은 하나님의 청지기로 살아간다고 말하지만 실제 삶 속에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며 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십의 일 신앙고백으로 십의 구의 생활신앙 속에 진정한 삶의 고백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은 인간의 구원뿐만 아니라 구원 받은 사람의 삶을 통해 의식주의 삶도 하나님 나라의 뜻을 이뤄드리는 삶이라 믿습니다. 다시 하나님의 집을 가꾸는 청지기로서 부름 받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나 자신과 우리와 공동체와 세상의 만물의 평화와 회복을 위해서 살아가게 하소서. 무엇보다 우리의 욕심으로 무너진 지구의 순환을 위해 소소한 삶의 자리에서 부터 시작해서 생명을 살리는 정책을 만들어내는 생태적 전환의 삶을 배우고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코로나19이후 삶과 기후위기 비상행동으로

생태적 생활신앙고백 기도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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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 식물로 살아가게 하소서. 

믿음의 씨앗이신 하나님 
 저도 믿음의 씨앗이 되어 
보냄 받은 땅에서 
믿음의 씨앗이 되게 하소서. 

소망의 줄기되신 예수님
 저도 소망의 줄기가 되어 
 보냄 받은 땅에서 
소망의 줄기가 되게 하소서. 

사랑의 꽃이 되신 성령님 
저도 사랑의 꽃이 되어 
 보냄 받은 땅에서 
사랑의 꽃이 되게 하소서.
 
약속의 열매가 되신 삼위 하나님 
저도 약속의 열매가 되어 
 하나님 나라, 삼위 하나님 앞에서 
 약속의 열매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 식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코로나19이후 삶과 기후위기 비상행동으로

생태적 생활신앙고백 기도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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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을 보면서 드리는 기도 우리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계절을 

주관하시는 당신의 손길을 봅니다. 



새순으로 움트고 파릇파릇 자라나며

뜨겁고 푸르게 생동하고 

온갖 고난과 은혜 속에서 열매를 맺어

마침내 떨어져 죽음을 

아름다운 부활의 밑거름이 되는 

우리네 삶을 생각해 봅니다. 



찬바람 속에서 마지막 찬란한 빛을 발하며

겨울을 준비하는 나무의 지혜를 배우고, 

당신의 섭리 안에서 삶이라는 숙제를 누리며 

찬찬히 마무리해 가는 성실한 삶이길 원합니다.


또한 주님,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오를 것 같은 교만을 내려놓고

당신 앞에서 고개 숙이고 

마침내 땅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 앞에

겸손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샛노란 은행이 비처럼 내리고 

붉고 누런 잎사귀들이 바스락거리는 오늘을 

마음에 담아봅니다. 



감사드리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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