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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교회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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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그네
댓글 0 건 조회 1,012 회
작성일 20-05-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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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강의를 계속하다.
<월간 청사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한 방구석 강의.
5월의 주제는 한국교회사입니다. 5월에 한 강의는 세 가지 주제입니다. 
<신사참배로 인한 훼절 그리고 회복><해방후 교회의 분열><이단 사이비의 역사> 이런 역사적 추적을 통해 알고 싶었던 것은 현재 우리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가진 기형적인 모습은 어디서 온 것인가?
또 하나의 질문은 코로나 상황에서, 코로나가 상시화될 경우 교회의 모습은 어때야 하나? 우리는 무엇을 잡고, 무엇을 바꾸어야 할까? 하는 것입니다. 대답은 명확히 보이지 않지만 조금씩의 실마리를 잡아갑니다.

교회의 현재를 탐색하는 작업은 독서pt <교회>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5월에 읽고 나눈 책은 <시민k 교회를 나가다><당신들의 신국> 두권입니다. 
나눈 이야기 중에 생각에 많이 남는 것은 작은 교회론입니다. 단순히 규모가 작은 교회가 아니라.
교인들 간의 소통을 위해서 매개 장치가 없거나 매우 단순한 교회. 특별히 감성의 공론장이 활성화 된 교회.
탈권위적인 관계가 예배와 전례에서도 관철되는 교회. 
성도들의 사역을 중심으로 교회의 사역을 잡아가는 교회. 성도들의 의견과 논의를 통해 만들어 가는 교회.
이런 교회를 작은 교회라고 생각하고, 어떻게 이런 교회를 만들어 갈지를 나누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기초로 현실적인 교회를 세워가고자 합니다.

6월에도 2-3번 더 교회사를 다룰 예정입니다. 그리고 7월에 다룰 주제도 생각중입니다. 
좀 더 사역적인 실제적인 주제를 다루어야 하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독서pt. 영혼을 깊이 울리다.
5월 독서pt에서 가장 큰 울림을 준 책은 <사랑의 각성>입니다.
한 문장 한 문장을 곱씹으면서 읽어야 했고, 읽고 나서는 자유와 기쁨을 준 책이었습니다.
독서pt를 하면서 이런 책으로 나눔을 하고, 실제적인 적용들을 나누는 연습모임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책들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그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읽고 이해할 뿐 아니라 연습이 필요한 책입니다.
이런 독서를 삶의 연습으로, 훈련으로 만들어 가는 모임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모색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윌라드의 책을 읽는 모임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달라스 윌라드를 자신의 초신성이라 말했는데, 정말 공감되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읽고, 하나님의 모략으로 넘어 갑니다.
달라스 윌라드가 말하듯 하나님의 실재를 누리는 삶을 꿈꾸게 됩니다.
달라스 윌라드의 책 역시 연습모임을 필요로 합니다.
어떻게? 주님의 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6월을 맞이하면서
가장 큰 바램과 목표는 사람들과의 만남입니다. 
마음속에 있는 그림을 꺼내어 구체화하고, 그에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가길.
그 만남을 통해 필요한 사역의 방향들을 잡아갈 수 있기를.

교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해서 모이고 있습니다.
최근의 가장 큰 과제는 요한계시록 설교를 하는 일입니다.
6월 동안에는 2-3장의 7교회를 다루게 됩니다. 
주께서 지혜와 은혜를, 더불어 능력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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