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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무엇입니까?

작성일 2020-07-31 22:44 작성자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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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무엇입니까?
<코로나 시기를 지나는 당신의 질문은 무엇입니까?> 질문은 그 자체로 많은 일을 합니다. 질문을 한다는 것은 문제에 맞닥뜨렸다는 것입니다. 질문을 정의할 수 있다는 것은 문제를 풀어갈 방향을 잡았다는 것입니다. 질문을 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의견에 열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질문을 질문하려고 합니다. 8월 한달동안 청년들과 사역자들에게 질문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질문을 나누는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질문을 읽고 듣는 것 만으로 우리는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8월 한달 중요하게 진행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하나님의 선교><거룩한 사귐에 눈뜨다>를 읽다.
코로나 시기를 지나는 저에게 이 책은 근본적이고 큰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고 있는가?
내게 주어진 사람들이 창조 세계의 회복을 위한 장엄한 하나님의 계획에 동참하도록 돕고 있는가?
전체 성경의 거대한 이야기 안에서 지금 시기의 의미와 나의 삶과 사역의 방향을 되잡고 있습니다.

방향을 재조정하는 시기에 하나님과의 사귐도 중요하지만 사람들과의 사귐도 중요합니다.
거룩한 사귐에 눈뜨다에서는 이런 필요를 이렇게 말합니다.
“연결에 대한 굶주림은 인간 마음의 가장 근본적인 욕구들 중 하다….그러나 우리가 찾는 것은 그저 일반적인 연결 고리가 아니다. 우리 존재의 핵심에는 친밀함에 대한 갈망이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삶을 공유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영혼의 친구를 원한다…하지만 우리는 역설적이게도 우리가 가장 깊이 원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가장 친밀한 사람에게조차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보이기를 꺼리는 것을 어떻게 달리 설명할 수 있을까? 우리는 종종 사귐이 주는 열매는 바라면서도 진정한 친밀함이 요구하는 수고는 원치 않는 것 같다.”
(데이비드 베너. 거룩한 사귐에 눈뜨다. Ivp)

“영혼의 우정이란 나 자신의 전부를 특히 내면의 자아를 내어주는 관계다. 영혼의 우정에서 내가 상대방을 돌본다는 것은 그 사람의 전체 자아, 특히 내면의 자아를 돌보는 것이다. 영혼의 친구는 서로의 독특함을 보호하고 각자의 내면의 자아가 성장하도록 돕는다. 그들의 인생의 여정을 함깨함으로써 서로에서 거룩한 선물을 준다.”

상황상 많은 만남을 가질 수는 없지만, 이런 관계를 추구하며 가야할 길이다. 함께 갈 때 어려운 길도 인내하며 갈 수 있는 것이다.

새로운 꿈을 꾸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은 인생을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 언제 생각이 잘 바뀔지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두 가지에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하나는 새로운 청년사역입니다. 이것은 계속 고민해 온 것이기에, 지금처럼 계속하면 될 거 같습니다. 또 하나는 교회의 조직문화를 바꾸는 일입니다. 교회의 조직문화를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도 아니고, 세상이 보기에도 부족함이 많습니다. 이런 교회의 조직문화를 이해하고, 분석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시작합니다. 조직문화에 대한 학습을..이전에도 한번 시작하려다 멈췄었는대 이제는 좀 더 길게 보고 차근차근 나아가고자 합니다. 

요한계시록을 설교합니다.
요즘 교회에서는 요한계시록을 설교합니다.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할수록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하나님의 지혜가 넘쳐기를 간구합니다. 연구할 때도, 설교할 때도 은혜가 없이는 너무나 힘이 듭니다. 생각날 때마다 기도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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