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미션얼사연 | <청사진> 한 해를 돌아보았습니다. >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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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미션얼사연 | <청사진> 한 해를 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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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그네
댓글 0 건 조회 672 회
작성일 21-11-30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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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한달동안 교회에서 설교를 하면서 네번에 걸쳐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삶을 돌아 본 핵심 키워드는 관계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나와의 관계는? 이웃과의 관계는?관계를 재는 척도는 아는 것과 친밀함으로 잡았습니다. 하나님을 더 알아 왔는가? 하나님과 더 친밀해졌는가? 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더 잘 알게 되었는가? 나에 대해서 더 편하게 여기고, 더 친밀해졌는가? 여기서 나 자신에 대해서 돌아 볼 때는 세 가지 영역을 나눠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의 생각은 자라고 있는가? 나의 몸은 건강한가? 나의 습관은? 죄의 습관에서 의의 습관으로 변하고 있는가? 1년이라는 시간을 통해 내가 어떻게 변해 왔고, 성장해 왔는지를 돌아보고, 내년에는 어떤 부분에서 좀 더 의도적으로 집중해야 할 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웃과의 관계를 생각할 때는 내 옆에 있는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 나와 가까이 있지는 않지만, 이 땅에서 고난 겪고,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더 나아가 우리가 살아가는 땅, 환경과 생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런 범주의 이웃들에 대해서 우리는 어떻게 관계 맺고 살아왔는가? 앞으로 어떻게 관계 맺으며 살 것인가?
이런 질문들을 가지고 나의 삶을 돌아 보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사역을 돌아보는 일입니다. 일년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은 나를, 우리를 어떻게 이끌어 오셨는가?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여 하나님과 동역해 왔는가? 아니면 나의 사욕을 위해 일하지는 않았는가? 기도하는 마음으로 돌아보아야 합니다.
돌아보고, 정리하고, 해석하는 시간을 가질 때마다.시간의 매듭을 생각합니다.하나님은 우리에게 시간의 매듭을 주셨습니다. 하루, 한 달, 한해.. 이 시간의 매듭 때마다 잘 정리하고, 해석해서 묶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잘 정리하고 묶어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 이것을 시편 기자는 ‘의의 제사로 드린다.’고 했습니다. 의의 제사를 드려 하나님께 올려 드림으로 우리가 살았던 시간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하나님 섭리의 손에 맡겨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의 시간과 삶은 하나님 안에서 제자리를 찾게 될 것이고, 의미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을 믿음으로 새로운 날을, 새로운 해를 맞이하면 됩니다. 감사와 기대를 가지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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