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쉬는 일에 함께 합니다. > 청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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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쉬는 일에 함께 합니다. > 청년, 함께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쉬는 일에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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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 건 조회 1,361 회
작성일 21-06-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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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청년, 함께> 

 

“잠시라도 함께한 젊은이들, 앞으로 함께할 젊은이들과 행복한 기억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늘 그렇듯, 사람이 소중합니다.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그로 인해 지속되는 관계가 서로를 잘 되게 합니다. 지속할 힘과 이유를 얻게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청년, 함께>의 이야기가 생명을 갖게 되겠지요.” - 2021년 6월, <청년, 함께> 미션얼사연에서 옮겨옴.

 

6월 26일 토요일, <청년, 함께>의 자원활동가 ‘가왕’과 ‘두부’가 두 젊은이를 초대했습니다.

 

한 상에 앉아 함께 먹고 이야기 나누며 '식구'(食口)가 되어가는 <집밥, 함께>를 준비하느라 메뉴를 정하고, 초대할 젊은이와 연락하며 이 날을 기다려 왔습니다. 당일 오전, ‘두부’는 양식조리사 실기시험을 마치고, ‘가왕’은 비청년활동가 ‘차리보’와 장을 본 후 <집밥, 함께> 장소인 ‘협업공간 레인트리로 모였습니다. 함께 먹을 음식을 준비하는 시간 내내 두런두런 서로의 근황을 나누었습니다. 토요일, 소중한 주말 시간이 아깝지도 않은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준비한 음식을 식탁에 차리는 동안 식탁에 마주할 두 젊은이, ‘야르’와 ‘준’이 도착했습니다.

 

이상하리만치 밝고 따뜻하게 환대하는 ‘두부’와 ‘가왕’, 밝은 얼굴로 맞이하고 화답하는 젊은이들의 표정이 왠지 청춘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한 장면 같았습니다.

 

웰컴드링크로 준비된 아이스드립 커피를 마시는 동안 식탁 위에 음식이 하나 둘 차려졌습니다.

메뉴는 ‘초밥’과 ‘우동’,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맛 보며 다시금 환대해주어 고맙다고 표현하는 ‘야르’와 준’.

 

그저 마음 다해 음식 준비하고, 기분좋은 기다림을 표현했는데 이렇게 금방 돌려받는 기분은 그저 신기할 뿐이었습니다. 

 

준비한 이들의 마음을 알아 주고, 고맙다 표현하는 이들의 마음에 감동하는 식탁.

서로의 삶을 내어 놓고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이어가는 젊은이들.

사정을 몰랐다면 몇 년을 함께 만나는 사람들 같았습니다.

 

대화가 길어지자, ‘가왕’이 모두에게 드라이브를  제안했습니다.

볼륨 높여 선곡한 최애 음악을 들으며, 교외의 경치를 누렸습니다. 

날이 좋아 젊은이들의 사진을 연신 스마트폰에 담았습니다.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곳을 향해 산책하고 쉼을 누렸습니다.

도심의 일상 속 해야할 일들에 묻혀 고개들어 보기 힘든 하늘과 산과 물을 마음껏 바라보고 깊이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사람들.

“늘 환대하다가 이렇게 환대받으니 정말 좋아요.”
“오랫만에 정말 쉼을 누려요.”

묻기 전에 해준 여러 말들에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멋진 젊은이들의 가슴이 펴지고 활짝 웃는 모습을 다시 꺼내어 보며 계속 미소짓게 됩니다.

 

‘가왕’과 ‘두부’에게 말했습니다.
“<청년, 함께>가 <청년, 함께>한 날이네요.”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청년, 함께>
지난 달 사연 끝부분에 남긴 말 처럼 ‘행복한 기억’을 공유합니다.

다시 만날 그 때를 앞당기는 힘은, 함께한 ‘행복한 기억’에서 얻습니다.

‘가왕’의 문장을 옮기며 마칩니다. 행복한 진심을 담아봅니다.


“<청년, 함께>는 청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끊임없이 서로를 연결하고 함께 꿈을 꾸고 이뤄나가려 합니다.”

 

 

6월, <청년, 함께>는,

10일(목),24일(목), 일상학교 정한신PD가 진행하는 “뉴스카페 캠퍼스” 모임이 있었습니다. <시사인>을 읽고 토론합니다. 뉴스를 읽고 세상을 바로 보는 힘을 기르는 모임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의 피드백을 들을 때마다 다양한 곳에서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하기를 바라게 됩니다.

15일(화)과 29일(화),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게’의 작은 모임 ‘다독다독’이 있었습니다. ‘다시, 성경으로’(레이첼 헬드 에반스, 바람이 불어오는 곳)를 읽고 대화 나누었습니다. 치열한 고민을 말한 후에 듣는 따뜻한 한 마디가 각자 그리고 모두 소중한 존재임을 일깨워줍니다. 

22일(화), ‘복음과 상황’ 독자모임을 가졌습니다. 독자모임 단톡방에 초대되었습니다. 다음 모임은 7월 20일(화)입니다. 

26일(토), ‘집밥, 함께’로 모였습니다. 청년이 준비한 식탁, 함께 먹고 마시며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 따뜻한 자리를 만들어 갑니다.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일’, <청년, 함께>의 사명을 문자 그대로 살아냈습니다. 다음 모임과 만남, 그리고 함께할 젊은이들을 기다립니다.

 

 

 7월 <청년, 함께> 일정

대면 모임과 비대면 모임으로 모입니다.

 

1.  ‘우.너.교’ 소모임 ‘다독다독(多讀)’ Season 4

일시: 7월 13일(화), 27일(화)

장소: 온라인(zoom 미팅)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며 ‘교회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다시, 성경으로'(레이첼 에반스, 바람이불어오는곳)를 읽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랍니다. 

 

2. ‘우.너.교’ ELBiS Club(일상생활성경공부) 

GIBS(Group Inductive Bible Study, 공동체 귀납적 성경공부) 방식을 이용한 성경공부. ZOOM 온라인 화상 모임으로 진행. 공동체 성서해석을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멤버 모집 중!

 

3. ‘뉴스카페 캠퍼스 모임’ - 일상학교와 함께하는 뉴스카페 모임 

일시 : 8일(목), 22일(목)

장소 : 온라인(zoom 미팅) 혹은 협업공간 레인트리

시사인을 읽고 토론합니다. 일상학교 PD 정한신님의 코멘트를 옮겨 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이웃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세상을 읽는 관점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모임입니다.’

 

4. ‘독서, 함께’

일시 :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 줌 미팅 혹은 광안동 '가득한집'

새로운 시즌 준비 중입니다.

 

5. <청년, 함께> Day

일시 : 매주 화요일

 

6. '집밥, 함께' 

일시 : 7월 중

활동가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7. ‘복음과 상황' 독자모임

일시: 7월 20일(화) 저녁 8시

대상: '복음과 상황'을 읽고 대화하고 싶은 모든 분.

모임방식: zoom 미팅 혹은 협업공간 레인트리(부산 남산동 소재)에서 모입니다.

함께 읽을 책: 복음과 상황 2021년 7월호

주관: 일상학교, <청년, 함께>

 

8.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전략회의

일시: 7월 14일(수) - 17일(토)

연구소의 모든 리좀단위들이 모여 2021년 상반기를 돌아보고, 하반기를 전망합니다.

 

 

* <청년, 함께> 와 함께

- <청년, 함께>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마음을 모아주시는 소중한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청년, 함께>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

 

<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께>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lifeaschurch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

 

<청년, 숨삶>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sumsalm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youth_full_life

 

<후원계좌 안내>

신협 131-019-608689 (예금주: 청년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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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51-963-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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