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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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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391
댓글 0 건 조회 4,870 회
작성일 09-01-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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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입니다. 저 바깥 응접실에서는 아이들이 동네 케이블 방송에서 제공하는 노래방에 맞추어 할아버지 할머니앞에서 동요를 부르고 있습니다. 참 평화로운 표정들입니다. 설을 맞아 다시 한 번 2009년 한해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들을 합니다. 복된 말을 하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이중과세라고 해도 좋습니다. 세해를 두번 맞는 것을 거북하게 생각할 수도 있고, 이렇게 눈길에 교통지옥에 집에 가기 위해서 분투하는 것이 소모적이라고 폄하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뭔가 새로운 것, 뭔가 복을 비는 것과 같은 긍정적인 접근은 한 번 더라도 하는 것, 이것은 나쁜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글을 대하시는 여러분 모두 이 설날에 주안에서 참된 평강을 누리시길 바라며, 2009년 한해도 복의 근원으로서의 우리의 사명을 다시 재확인하고 많이 많이 복비는 삶 살기를 기원합니다.
 
일,삶,구원 지성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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