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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여는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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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 건 조회 1,425 회
작성일 18-11-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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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한지터>(한국교회 지도자 센터) 목회자세미나가 열리고 있는 여주 이천의 마임빌리지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워라밸시대의 행복한 일터목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모임에 사례발표자로 와 있는데 일상생활사역이 21세기 교회의 상황에 더 가까이 다가서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일”과 “일터”에 대한 목회자들의 관심이 10여년 전 보다 더 깊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면서도, 여전히 목회자들은 교회 중심의 사고에 잡혀서 이미 일터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고 있는 성도들의 삶을 격려하기보다 “일터목회”라는 새로운 비전에 성도들을 어떻게 동원하고 그 비전으로 한방향정열하여 교회를 이끌어 나갈지에 더 관심이 있는 듯 합니다.  다른 한편으로 기업가들은 “일터교회”라는 비전을 갖고 열정적으로 일터를 교회처럼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는데 입장을 바꿔 고용자의 자리에서 어떤 평가가 있을지 의구심이 있습니다. 크리스텐덤사고를 극복한 일터사역, 일터목회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대목입니다.

2018년 일상생활사역주간이 10월 말 시작되어 11월 10일까지 이어집니다. 지난 10년의 선교단체의 부속 R&D로 존재할 때와는 달리 훨씬 적극적으로 한국교회에 직접적으로 이 캠페인을 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종교개혁기념주일에 “미완의 종교개혁 아젠다”로 일상생활사역을 강조하기 위해 설교 한 편, 기도문 2편, 동영상 3개를 꾸러미로 만들어 메일링 서비스를 하는 데 50명 이상의 목회자들, 사역자들이 신청하여 이미 발송한 것 역시 매우 고무적인 상황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들께서도 남은 10여일 간 이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캘리이미지 등을 통한 캠페인 전파, 기도문이나 동영상을 소속교회나 단체에서 활용한 사례를 저희에게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쳥년,함께>가 11월 7일 저녁에 두 번째 일문청답(일상이 묻고 청년이 답하다)모임을 가집니다. 청년이 운동의 당사자가 되고 스스로 답을 갖고 있다는 확신 속에서 열리는 이 모임이 장기적으로는 청년들 세대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발견하고 경축하는 미션얼 청년의 행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2월 26일에 있을 세 번째 모임까지는 저희 연구소가 호스트하고 물심양면으로 섬기면서 “평화의 사람들”에게 평안을 전하려고 합니다.  이 모임의 장기적인 전망 속에서의 열매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깊어가는 가을, 우리의 일상생활 속 주되심도 깊어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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