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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여는사연

작성일 2019-03-01 09:2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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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교한국>과 <Hope선교회>에서 봄학기 선교훈련과정을 광고하면서 아래 그림과 같이 “일상” 혹은 “삶 혹은 생활(Life)”과 “선교”를 연결시키는 지점에 이른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합니다. 초창기 연구소를 홈페이지를 통해 들여다 보시던 분들 중에 “일상”을 이야기하는 것은 이해가 되는 데 “Missional”을 왜 이야기하는 지에 대해 의문을 던지시는 분이 꽤 계셨습니다. 저희 연구소는 삼위 하나님으로부터 보냄 받은 우리의 삶, 일상생활이 바로 사명의 자리이며 하나님이 먼저 일하시고 계시는 선교의 자리라는 “삼위일체신학”과 “선교적교회담론”을 신학적 밑바탕에 두어 세운 연구소입니다. “위기의 시대를 헤쳐 나가는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를 위한 R & D”로서 미력이지만 그동안의 수고와 노력이 의미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는 위로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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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를 돕는 이런 수고와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2015년 <미션얼컨퍼런스>를 마감하면서 저희 연구소는 이제 구체적으로 청년들의 삶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인식하고 경축하며 동참하는 구체적인 미션얼 운동의 방향을 정하고 <청년, 함께>를 만들고 청년문제들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교회 청년사역자들을 훈련하고 돕고자 만들어진 <청사진>이 합류하여 “청년”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와 함께 구체적인 대안모색을 하려고 합니다. 3월부터 연구소 차원에서 <청사진>과 <청년,함께>가 공동주관하는 <청년,오늘>이라는 연구모임을 꾸리려고 합니다. 목요일 오후 두시부터 세 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청년이슈는 사회적으로 그리고 더욱 한국교회의 입장에서 쉽지 않은 문제인데 저희 연구소가 보다 더 청년들의 목소리와 자발성을 드러내는 연구를 통해 한국교회를 섬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더불어 3월 27일 수요일 저녁 7시 청년들을 위한 재정 컨설팅 강의 <짠내, 함께> 가 있습니다. 얼마전 EBS에서 <호모 이코노미쿠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돈 문제로 걱정하지 않는 청년들을 만들기 위한 멘토로 수고했던 김의수 센터장을 모시고 열리는 이 모임에 많은 청년들을 보내 주시면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일상의 눈으로 성경을 함께 보고 생활의 언어로 함께 나누는 <일상생활성경공부 엘비스클럽> 역시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를 섬기는 장입니다. 신천지를 필두로 다양한 교회 바깥의 성경공부 모임들이 온전치 못한 가르침을 통해 성도들을 미혹하는 것을 두려워하여 적극적인 성경공부운동이 약화되는 마당에 있습니다. 또 다른 편으로 성경공부모임이 유명한 강사 혹은 리더 개인의 강의에 의존하며 지적인 학습에 치중되는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폐해를 극복하면서 삶을 변화하는 성경공부의 능력을 경험하는 엘비스클럽이 3월부터 새학기 새로운 모임이 꾸려집니다. 거제동 IVF센터에서 모이는 원조 엘비스클럽은 매주 목요일에 레위기를, 용호동 산새봄샘꿈에서 매주 목요일 모이는 정통엘비스클럽은 요한복음을 함께 공동체적으로 연구합니다. 광고를 참고하셔서 엘비스클럽을 경험해 보시고 그 경험을 들고 교회와 이웃으로 가서 같은 변화하는 성경공부모임을 만들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봄 빛 찬란한 3월도 “일상, 생활의 발견”을 외치며 생기와 활력으로 넘치게 하시는 주의 은혜를 매일 매일 경험하는 모두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삶,일 구원(3191) 지성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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