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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여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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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8회 작성일 20-02-0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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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여는 사연
가끔 KBS <인간극장>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살아있는 이야기, 생생한 삶의 이야기들을 통해서 잔잔한 감동이나 깨달음을 얻곤 합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생활을 찍어서 편집한 것이지만 오히려 어떤 드라마나 다큐멘터리보다 종종 더 진정성을 느끼게 됩니다. 매일 매일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범한 생활 이야기를 통해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그 의미를 되새기곤 합니다. 아마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 생활 이야기도 다 이 정도의 진정성과 의미가 담겨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살고 생활하라고 보내신 곳에서 그 보내신 뜻을 따라 사는 것을 미션얼 생활(Missional Life) 이라 부릅니다. 다른 표현으로 일상생활을 부르심으로 사명으로 선교로 이해한다는 점에서 Life As Mission (LAM)이란 표현도 씁니다. 기본적으로 신앙생활을 생활신앙(生活信仰)로 인정할 때 이런 미션얼생활, 생활소명, 생활사명, 생활선교가 가능할 것입니다. 부정적인 의미의 일상성이라는 함정에 빠지지 않고 보다 적극적으로 살아있는 믿음을 실천하여 살려고 할 때 도움이 될 만한 훈련의 도구로 ReFrame 과정 (reframecourse.com)을 활용하기 위한 두 번째 집중과정을 1월 20일(월)-21일(화) 양일에 걸쳐 부산IVF간사회와 함께 24명의 참가자들을 모시고 무사히 마쳤습니다. 미션얼생활을 위한 훈련과정의 기초단계로 활용하기 위해 연구소에서 가이드북을 편역하여 제작한 김에 집중과정을 열었는 데 참여한 분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이었고 앞으로 한국교회에 잘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연구소라는 장(場)에서 함께 다양한 모습으로 동고동락하는 연구원들의 리트릿을 이번에는 큰 맘을 먹고 부부가 함께하는 리트릿으로 기획한 것이 지난 12월 중순이었고 마침내 어려운 여건가운데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꽉찬 2박 3일의 연구소가족리트릿을 실제로 저가항공권덕분에 제주도 일원에서 가질 수 있었습니다. 연구원들끼리의 리트릿은 통상 일을 평가하고 계획하는 데 치중하는 데 반해 연구소 가족리트릿으로 부부가 함께 하니 그야말로 삶과 생활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벽 3-4시까지 삶의 이야기 생활의 고민들을 가지고 나눈 시간들이 특히 함께 한 부인들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들었습니다. 우리 집의 평범한 생활 이야기가 남의 집의 삶의 고민 해결의 단초가 되는 경험, 이것이야말로 이번 가족리트릿의 큰 수확이었습니다.
2월에는 <변방의 북소리>가 2월 20일 남산동 협업공간레인트리에서 열립니다. 그리스도인 연구자들의 일상, 연구자들의 생활이 어떻게 신앙과 연결되는 지에 때한 쉬임 없는 고민으로 지난 10여년을 모여왔고 아직도 계속 씨를 뿌리면서 동시에 그 열매를 가늠할 수 있는 시점에 와 있다고 여겨집니다. 느슨한 탐구 공동체로 “탐구, 사고 그리고 연결”을 꿈꾸는 자리를 위해서도 관심과 기도부탁드립니다.
“생활신앙, 살아있는 믿음” 이 구호가 단지 구호가 되지 않도록 저희 연구소 식구들부터 삶의 자리에서 보냄 받은 곳에서 살아있는 믿음의 이야기를 써 내려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생활신앙, 살아있는 믿음”으로 이야기를 써내려 가는 인간극장의 주인공들이 되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삶,일,구원 (3191) 지성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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