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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여는 사연 |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 (평화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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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5회 작성일 20-07-0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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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의미심장한 역사적 기억들을 품고 있는 날들이 많습니다. 6,10, 6,29를 비롯하여 특히 6,25는 늘 우리에게 평화를 생각하게 합니다. Covid 19로 정신이 없는 와중에 몇몇 민간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와 그로 인한 갈등이 개성에 있는 남북연락사무소가 폭파되는 지점에서 최고조에 달하게 되는 사건을 경험했습니다. 다행히 그 다음 단계에서 현재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평화는 매우 깨어지기 쉬운 유리그릇과 같이 여겨집니다.


온 가족이 둘러 앉아 태어난 지 몇 개월 안 된 아기의 재롱에 하하호호 웃고 있는 장면은 참 으로 평화스러운 장면입니다. 이렇게 평화를 경험하고 배우기 가장 쉬운 환경이 가정인 것 같지만 실상 가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갈등을 경험하게 하는 현장입니다. 실제로 Covid 19로 가정에서 가까운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수 밖에 없는 시기에 가정폭력이나 갈등의 이야기가 넘쳐나는 이유는 일상생활속에서 평화를 지키기가 쉽지 않다는 반증입니다.


폭력과 갈등의 이야기는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인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으로 심화된 Black Lives Matters 와 All Lives Matters 논쟁에서 더 깊어집니다.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한 우리 사회는 일상생활 속에서 긴장과 갈등을 몸으로 체감하며 살아야 하는 흑인, 유색인, 여성, 소수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 사회에 평화가 필 요하지 않은 영역이 없습니다. 평화가 만사(萬事)입니다.


개인의 내면의 평화에서부터 가정과 지역사회와 국가, 그리고 전 세계의 평화 (심지어 피조세계와의 평화를 포함하여)에 이르기까지 평화는 인간이 가장 열망하는 상태이면서도 가장 유지하기 힘든 경지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인류는 역설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갈등을 해결하는 경험을 통하여 섬광과 같은 평화를 경험합니다. 그리고 이런 섬광 같은 평화의 경험은 반드시 평화의 사람들, 혹은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통하여 오는 것입니다.


복음은 갈라진 둘을 하나가 되게 하여 평화(화평)를 경험하게 하는 것 (엡2:15) 입니다. “사람들 중의 평화, ”이것이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사람의 몸을 입고 태어나게 하신 이유입니다(눅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 들 중에 평화로다). "평화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은 평화를 심어서 정의의 열매를 거두어들입 니다" (약3:18 공동번역). 화평하게 하는 자(peacemaker)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 복이 있습니다(마5:9).


그동안 아이러니 하게도 “평화”논의는 사이비 이단 집단에서 아젠다로 많이 사용하는 개념이 되어 버렸습니다만 저희 일상생활사역연구소는 2018년 8월 11일에 <평화만사:평화를 만드는 사람들>라는 페이지를 만들고 소극적으로나마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자료를 모으고 포스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보다 적극적으로 평화담론, 회복적 정의, 그리고 갈등전환 이슈들을 연구하고 실행하며 함께 고민해 나가려 합니다. 평화의 사람, 평화를 만드는 사람 여러분, 페이스북 평화만사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peacemakers10004 )를 기억해 주시고 함께 이 일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세계를 위해 환경문제와 경제문제(두 eco-)를 아우르는 메타주제로서 “평화”에 주목합시다.


삶,일,구원 (3191) 지성근목사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heer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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