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사역연구소 사역을 위한 기도 > 여는 사연

궂은 날씨가 지나고 연구소에서 바라보는 맑은 하늘과 바다는 마음 속까지 청명하게 합니다.

이 모든 일상의 작은 변화들 속에서 일상을 새롭게 하는 기쁨을 누리면서

사랑하는 동역자들에게 기도로 함께하는 즐거움을 나누고자 합니다.

 

4월 사역이 시작되고 벌써 2주일이 지나갑니다.

1분기의 사역이 끝나고 연구소는 소장님과 직원들이 마음을 고르고 재충전하면서 앞으로의 사역을 계획하는 시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롭게 문을 열게 된 ETT 과정과 TGIM Lunch Special 모임은 이제 천천히 궤도에 오르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조금씩 개편하고, 새로운 사역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고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한 중에 삼위 하나님의 공동체적 교제의 풍성함이 연구소 사역자들간의 창조적인 교제와 풍성함으로 조금씩 채워져가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의 사역들을 더욱 기대하게 됩니다.

 

동역자 여러분들께 부탁드리는 여러 기도제목들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너른 울타리 안에서 함께 살고 누리고 운동하는 이 귀한 일을 함께 나눌 수 있음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1. 먼저는 소장님을 비롯한 사역자들이 삼위 하나님과 풍성한 교제를 누리고 늘 충만한 기쁨과 창조적인 생각과 실천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분기에는 사역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구소의 기본적인 틀을 갖추어가는데 많은 에너지를 쏟았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지혜를 주시고 동역자 여러분들의 지원을 통하여 어느 정도 연구소의 기본적인 모양을 갖추고 사역의 시스템도 만들어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제 그러한 틀 속에서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연구소가 섬겨야 할 한국 교회와 이 사회와 일상의 문제들과 필요들에 민감할 뿐 아니라 온전한 대안을 찾아나가는 열매맺는 사역들로 늘 발돋움 할 수 있게 사역자들을 일깨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특히 연구소 사역자들이 누리는 공동체의 풍성함이 자연스럽게 흘러나가 연구소의 사역이 영향을 미치는 여러 곳에서 일상생활의 공동체가 형성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최근 연구소에서는 일상생활의 영성훈련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를 보급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TGIM Lunch Special의 내용을 일상생활의 영성훈련을 주된 내용으로 하여 만들어가고 있고, 모임 등을 통해서 일상생활의 영성을 점검하고 성장케하는 것이 어려운 이들을 위하여 일상생활의 영성을 키워가는 다이어리나 묵상집을 제작하는 부분도 연구중에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지혜가 많이 필요합니다. 기억하시고 기도해 주시고 좋은 아이디어들도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3. 5월부터 연구소는 지방순회 일정을 가집니다. 연구소의 전국적인 네트웍 형성을 위하여 지방회 IVF의 협조를 얻어서 각 지방의 실행위원들과 연구위원들을 세우고자 하는데 귀한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아울러 6월달에는 각지의 연구위원들의 연구성과들을 모아 연구지를 발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수고할 연구위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함께 나누는 연구성과들이 일상생활의 다양한 측면에서 더욱 그리스도를 따르는 실제적인 대안으로 잘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홈페이지 사역을 위하여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유용한 홈페이지를 만들고 내용을 보급하기 위하여 애쓰고 있는데 이 일 가운데 지혜를 가지고 행할 수 있도록, 특히 관리를 담당한 웹지기 형제님의 건강과 삶과 일터의 풍성함을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일상생활 속 CASE 나눔터'를 통하여 다양한 CASE를 모아 일상생활의 실제적인 고민들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이 공간의 자료들이 풍성하게 모아져서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5. 최근의 한국교회의 필요들과 현상들을 보면서 Missional Church 운동의 필요성이 절감됩니다. 이러한 부분에 뜻이 있는 목회자들과 연구소가 함께 연계하고 실제적인 교회의 변화를 추구하는 운동으로 지혜롭게 만들어갈 수 있게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늘 사랑의 수고로 기도와 재정적인 후원으로 함께 해 주시는 동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서로가 더욱 사역의 기쁨과 열매들을 나누는 기쁨으로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