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送舊迎新) > 여는 사연

 

 

2008년 한해동안 어떤 사역을 했는지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우리가 계획하였던 것에 지나게 주님께서 연구소 사역을 인도하여 오셨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매달 발간하는 웹소식지 <일생사연>과 매6개월마다 발간하는 연구지 <Seize Life>가 연구소를 알리고 사역에 동참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자체 평가를 가졌습니다.

 

2009년을 계획하면서 새로운 사역자를 충원하는 것과 동시에 웹기반의 환경을 더 보강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운동의 확산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소식지도 현재의 그림파일대신 전체적 사역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형식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2009년 9월쯤에는 폴스티븐스 교수를 모시고 공개강좌와 신학교 혹은 교육기관에서 일터사역(Marketplace ministry) 혹은 일상생활사역에 관한 과목이나 과정을 개설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열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기 위한 지혜를 주께서 많이 주시길 기원하는 마음입니다. 같은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8년의 마지막날과 2009년의 첫날이 그리 다르지 않겠지만 우리 스스로가 새로운 마음을 가지기에는 적절하고 유용한 계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연구소 사역에 동참해 주시고 물질과 기도로 격려해 주시는 여러분의 삶과 사역, 가정과 교회에 하나님으로부터 내리시는 은혜가 가득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일, 삶, 구원 지성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