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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일동센터 ELBiS club 창세기 13장 1절 - 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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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건 조회 6,900 회
작성일 09-02-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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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BiS club 창세기 13장 1절 - 18절 

오늘 본문은 아브람이 애굽 사건(바로에게 아내를 내어 준 사건)이후로 많은 소유와 가족들을 데리고 다시 남방으로 올라오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아브람이 애굽으로 갈 때에는 기근으로 인해 궁핍한 모습으로 갔으나 다시 돌아올 때에는 "육축과 은금이 풍부하였더라"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아브람은 하나님께 처음 예배 드리던 곳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우리는 그 때에 아브람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큰 그림 가운데 자신의 잘못으로 어려움을 당한 가족들을 이끌고 다시 처음 하나님께 예배드리던 그곳으로 돌아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때에 그 마음, 아마 한편으로 안심하면서도 다시 새로운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을까? 그리고 너무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지 않았을까 라고 아브람의 마음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5절 이후에서는 하나님의 계속되는 인도하심을 경험한 아브람의 모습 속에서 또 다른 불안의 불씨를 보는 듯 했습니다. 애굽에서의 사건들을 통해 다시 가나안 땅으로 돌아온 아브함이지만 많은 육축으로 인해 아브람의 목자와 롯의 목자들이 싸움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특히 아브람과 롯이 직접적으로 싸운 것이 아니라 그들의 목자들이 싸운 것으로 인해 두 사람이 떨어지게 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아브람은 하나의 해결책으로 자신의 골육인 롯과 헤어지게 되고, 아브람은 롯에게 땅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줍니다. 엘비스 공동체는 아브람과 롯의 나눠어짐은 결국은 각자가 소유한 것으로 인해 나누어진 것을 보면서 많은 소유로 인한 분리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가진 것을 가지고 살다보면 결국은 서로가 다투게 되는 것이 죄성을 가진 사람들의 본성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14절부터는 또 다시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이미 해 주셨던 약속을 다시 한번 더 구체적으로 표현합니다. 12장에서는 "보여 줄 땅으로""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라고 표현되어 있다면 13장 14절에는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보이는 땅""땅의 티끌같이""종과 횡으로 행하여"라고 표현합니다. 말로만 하던 약속이 아니라 좀 더 구체적으로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아브람에게 약속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여 주신 땅 중에 롯이 선택한 여호와 동산과 같고 애굽 같은 땅이지만 "여호와 앞에 큰 죄인"들이 사는 소돔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아브람이 보고 행하는 그 모든 땅을 주겠다라고 약속합니다. 비록 골육인 롯이 떠나는 과정, 어떻게 보면 가족 중에 가장 친분이 있고 의지 할 수 있는 사람을 떠나 보내는 상황 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자신의 약속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 그것에 아브람은 다시 한번 여호와를 위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변화무쌍한 시대 상황과 개인적으로 많은 변화를 경험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관계 가운데 거하며 그분의 약속을 불들고 살아가는 것이 여전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는 태도가 아닌가? 하나님과의 관계 맺음을 날마다 기억하는 것은 아브람이 살던 시대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엘비스 공동체 모 집사님이 이렇게 나누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가만히 있는 꼴 못 보시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인정받고 싶고 안정되고 싶고 누리고 싶은 것이 사람의 본성이지만 우리 하나님은 그런 우리 속성을 가만히 나 두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자기 중심의 그 자리을 털고 하나님께로 나아오라고 말씀 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하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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