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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동원조엘비스 ELBiS Club 고린도후서 10장 1절 18절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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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391
댓글 0 건 조회 2,376 회
작성일 18-12-1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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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BiS Club 고린도후서 10118절 요약 181213

 

8장과 9장에서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연보를 격려하던 분위기에서 다시금 10장에 들어오면서 바울의 전도팀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는 사람들 때문에 생긴 오해에 대해서 해명하고 적극적으로 의도를 밝히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1절에서 11절에서 바울은 담대함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의 대조(1)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이것은 10절에서 보는 것처럼 바울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그의 편지들은 무게가 있고 힘이 있으나 그가 몸으로 대할 때는 약하고 그 말도 시원하지 않다라고 말하는 대목을 의식하고 하는 말(“너희를 대면하면 유순하고 떠나 있으면 너희에 대하여 담대한 나 바울”)입니다. 여기서 바울은 자신이 그렇게 보이는 이유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바울 자신을 육신을 따라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2)” 심지어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인정하지 않는 자들(7외모로 보든지 혹은 눈 앞에 있는 것을 똑바로 보지 못하든지간에)을 향하여 자신들은 어떤 견고한 진도”, “모든 이론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4,5)”을 무기로 가진 자들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한 중에 있을 정도라고 우선 말합니다. 그렇지만 바울은 이런 권세를 가지고 징벌적 정의를 즐거워하는 자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아마도 율법적인 권위를 가진 자들은 그렇게 하려 할 것입니다만 바울의 팀은 전혀 다른 태도를 가졌습니다.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라고 말하면서 오히려 이런 자세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말하자면 처벌하는 정의가 아니라 회복적 정의, 세우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징벌적 정의의 관점을 가진 이들이 볼 때는 약하고 시원하지 않아 보이는 것인 셈입니다.

 

이어서 12절에서 18절까지에서 자기를 칭찬(천거)하는 자와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주안에서 자랑”(17)하는 자,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라고 말합니다. 아마 바울팀을 모함하는 사람들이 남의 수고를 가지고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는(15)” 자들이라고 비난하였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사람들의 이런 비난에 관심을 두지 않고 자랑의 근거를 주 안에서에서 오직 주께서 칭찬하는 것에서 찾습니다.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13절에서 16절까지에서 차근 차근 이야기하는 데 그 핵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그 범위의 한계를 따라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너희(고린도교회)에게까지 이른 것(14)”이고 그 한계는 그것을 넘어서 너희(고린도) 지역을 넘어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복음 안에서 경계를 넘어 복음을 전하려는 명확한 사명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사도행전 15장 예루살렘 공의회 이후 유대인을 위한 사도가 아니라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로서 남의 규범(someone else’s sphere of action)” 남의 영역으로 이루어 놓은 것으로 자랑하지 않고 우리의 규범을 따라 이방인인 고린도인들이 믿음이 자라고 더욱 풍성하여지를 바라(15)고 있는 것이 그의 자랑이라고 주장합니다.

 

분쟁의 상황, 음해와 비난을 받는 가운데에서도 끝까지 온유와 관용의 태도를 잃지 않으려 했고 그래서 더 약하고 시원하지 못하다는 오해를 받았던 바울의 모습 속에서, 끊임없이 징벌적 정의를 넘어 세우고 고치려는 회복적 정의를 실천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습니다. 동시에 명확한 사명의식을 갖고 남의 비난에 아랑곳 하지 않고 복음으로 경계를 넘으려는 바울의 선교적(미션얼) 비전 또한 우리가 본받아야 할 모습입니다. 이런 자랑, 이런 자부심이 우리에게도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구원(3191) 지성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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