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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위일체공동체 레오나르도 보프의 <성삼위일체 공동체> 5장과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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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3회 작성일 18-03-2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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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T(삼위일체 신학과정/ Experiencing The Trinity) _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일상생활사역연구소에서 삼위일체의 신비를 알아가고 일상의 신학과 미션얼 사역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을 가집니다.

오늘(3월 23일)은 레오나르도 보프의 <성삼위일체 공동체> 제5장과 6장을 돌아가면서 읽고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V. 복된 삼위일체는 신적인 세 위격 사이의 생명과 사랑의 연합이다.

보프는 이 장의 첫 단락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연합과 운동을 이해함으로써 "우리가 이 세상 안에서 그리고 우리 개인의 순례 안에서 복된 삼위일체의 임재와 활동을 좀 더 잘 경험하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84면)

이것이 바로 ETT의 목적이라는 점에 공감하면서 함께 읽어나간 5장에서는 '생명'의 연합으로서 삼위일체를 이해하고, 관계적 존재로서의 삼위일체의 위격을 성찰함으로써 타자에게 열려 있고 타자에게 생기를 주며 생명을 공유함으로써 자신 또한 생기를 얻는 관계를 소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삼위일체는 그야말로 모든 사랑과 연합의 원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삼위일체는 각 사람과 모든 공동체를 위한 모형"으로서 "공동체는 연합과 상호적 자기-포기를 통하여 생겨난다"는 보프의 주장은 새겨 들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보프는 이 장에서 인간 남성과 여성의 궁극적 근원을 삼위일체적 신비 안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하면서 '복된 삼위일체 안에서 남성과 여성'을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다소 불충분한 논의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삼위일체로부터 모든 관계의 '삼중성'을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보프는 일관성 있게 삼위일체의 '위격'이라는 것이 줄 수 있는 오해와 삼위일체론에서 쓰이는 용어들, 가령 원인, 출생, 발출, 발현 같은 용어들이 불러일으키는 위계적인 인상을 지적하면서 항상 함께 전진하며 사랑과 영원한 연합 안에서 관계를 맺고 있는 성부 성자 성령을 설득력 있게 제시합니다.

VI. 삼위일체의 연합 : 사회와 교회를 위한 비판과 영감

"삼위일체적 신비는 개인과 제도 사이의 모든 관계를 평등한 방법으로, 또한 친밀한 유대감과 차이을 존중해주는 마음을 가치 있게 여기는 사회의 모형으로 우리를 불러들인다." (108면)

보프는 자본주의나 사회주의가 가지는 한계를 지적하면서 삼위일체의 연합이 사회와 교회를 새로운 공동체로 형성해 가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군주론적 하나님 인식이 평등하고 책임감 있는 '신앙인들의 연합으로서의 교회'에서 권위주의를 기반으로 기능과 업무가 불평등하게 분배된 조직체로서 교회를 변질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비판합니다.

삼위일체의 연합을 중심으로 우리의 교회를 어떻게 새롭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보프의 주장은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복된 삼위일체가 완전한 공동체이고, 신적인 삼위의 연합이 그들로 하여금 한 하나님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의 출발점으로 삼는다면, 우리는 다른 질적 차원의 교회가 들어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바로 공동체의 본래 모습이다. 남자나 여자 각자는 자신의 특성과 은사들을 가지지만 그러한 모든 은사는 공동의 선을 위해 봉사한다. 거기에는 삼위일체 자체의 공동체에서 흘러나오는 풍요의 표현으로 가치가 평가되는 다양성을 내포한 공동체가 일어난다. 각 사람들이 공동체를 창조하고 그 공동체의 한 부분이 될 때 복된 삼위일체가 드러난다. 삼위일체 안에서 세 위격이 하나 되게 하는 것은 그들 사이에 있는 연합과 한 위격이 다른 위격에게 자신을 온전히 주는 데에서 기인한다. 그 동일한 사건이 교회 안에서도 일어나야 한다. 그것은 권력의 집중을 극복하고 역동적 통일성이 사람들에게 권력을 분배하고 삼위일체적 통일을 투영함으로써 나타난다." (110면)

삼위일체를 알아가고 그 신비에 참여하는 과정들 속에서 우리 자신의 정체성과 교회, 그리고 사회의 방향성을 찾아갈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긴 모임이었습니다.

"삼위일체는 모든 것의 원형인 '사랑과 생명'의 한 하나님과 세 위격이신 아버지, 아들, 성령이다." (1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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