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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Winter School 즐거운 망명자」,제임스 휴스턴, Ivp. 서문 및 프롤로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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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건 조회 5,914 회
작성일 10-01-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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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망명자」,제임스 휴스턴, Ivp. 서문 및 프롤로그 요약

Joyful Exiles: Life in Christ on the Dangerous Edge of Things


서문

80년 그리스도인를 따르고자 힘쓰는 가운데 실천해 온 내용을 증언하는 것이 작은 목적

성경적 확신에 충실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언제나 우리 문화의 ‘벼랑끝에 위태롭게’ 서 있어, 그리스도의 충실한 증인(‘망명자’)이 된 삶을 더욱 깊이 체험하라는 초청이 책의 목적


"이 책은 거침없이 살아온 한 사람의 인생 고백이자, 다른 즐거운 망명자들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글이다." (14p)


문화의 숱한 난제에 맞설 도덕적 용기와 사심없는 태도를 견지해야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이 아닌, 세속적 삶의 기술을 의지하라고 말하는 음험한 압력에 맞서야

공동체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려 드는 대신, 공동체의 영적 우정을 돈독히 하고 영적으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여야 함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의 기쁨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일에도 매진해야


"즐거운 망명자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남모르게 소그룹으로 활동하면서도 국제적인 우호 관계 네트웍크를 계속 키워 가기를 바란다.“(14p)


프롤로그: 왜 변증법인가?


*왜 대화체인가?

심지어 견해가 다르더라도, 함께 살아가면서 인격적으로 더욱 친밀해지고 활력을 더해 가도록 토론을 계속해야 한다. 변증법은 진실을 여러 측면에서 보도록 이끈다...변증법을 사용하여 자신의 경험과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나누고 각각의 정당성을 시험해 보아야 한다. 19


*그리스도인의 전도된 변증법1)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반함으로써 천국과 공명하는 즐거운 망명자다. 20

전도된 변증법은..신앙을 이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매일 변화하는 인간관계에서 신앙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뜻한다. 사변과 실존, 깨달음과 행동, 시와 예언, 세속적인 것과 영원한 것에 깃든 불편한 긴장이 그리스도인이 되어 가는 지속적인 과정의 의미를 드러낸다. 21

그리스도안에 있는 우리의 독특한 정체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는 우유부단해지고 타협을 일삼고 편협해지며 다수의 의견을 그저 받아들이게 된다...관습화된 도덕 규범에 맞춰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22,23


*즐거운 망명자가 누리는 선물

그리스도인의 독특성인 외로움은 피할 수 없는 결과지만, 우리 삶에 하나님이 임재하실 자리를 마련해 준다. 그리스도인은 독특한 기쁨을 체험한다...우리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며 살아감으로써 이 기쁨을 맛본다. 23

기쁨은 사람들 가운데 나타나는 신적실체다. 우리는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눠야 하며 “나와 함께 기뻐하자”고 말해야 한다. 25 (회개, 환대와 친절, 안식일, 축제의 기쁨등)

기쁨은 새로운 존재방식, 즉 자기희생의 방식이다. 영원한 것을 향해 눈을 들고 이 세상의 것들 너머를 보며, 그분을 위해 고난을 기쁨으로 감수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이다. 27


*위태로운 벼랑끝에서 살아가기

“우리의 관심은 위태로운 벼랑끝에 있다.”라는 시인 로버트 부라우닝의 말로부터 시작한 논의

쟈크 엘륄의 「세상속의 그리스도인」을 통한 도전-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개입하지 않으면 세상의 미래는 암울하다. 우리는 깨어 경계하되 해결책을 찾을 것이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성화된 사랑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일으킬 수 있다.27,28

기독교 세계관을 이론적으로 일반화해 봐야 세상에 가득한 모순과 불확실성을 놓치기 일쑤다. 우리가 사는 곳은 광범위하고 우발적이며 모순으로 가득한 ‘실세계’(일상?)이다. 28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두려움-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지나치게 엄격하고 교조적인 신앙과, 허무주의에 가까운 회의주의라는 두 낭떠러지 사이의 좁은 길을 힘들게 걸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현대 문화를 복음의 생명력을 새롭게 보여 달라는 긍정적인 도전으로 읽을 수도 있다. 29

오늘날 종교적 대중 영합주의를 감히 비판하는 것은 위태로운 경계에서 살아가는 행위라 할 수 있다.

불안과 불확실성의 그림자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것이 곧 벼랑끝을 사는 일이다. 그러나 오늘날 문화가 제시하는 것처럼 기독교적 리더십을 추구하는 방식의 기독교 신앙을 영웅의 활동으로 만들려는 엉터리 시도로가 아니라 성자로서 자기 신앙을 써 내려 나가야 할 것이다. (나의 정리)


*문학적 수사학적 설득력

성경의 근본적이고 유일한 중요성을 가려서는 안되지만 성경의 권위에 익숙해지면, 오히려 편협함과 도덕의 자기도취가 생겨날 수 있다. 혹 그런 태도가 나타나면, 삶의 문화적 복잡성을 통하여 교정해야 한다. 33

시와 문학과 드라마와 미술을 이런 복잡성을 살펴보도록 도와준다. 예수님도 당대의 도덕적 자기도취와 인습적인 가치관에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비유로 말씀하셨다. 직접적인 주장과 독단적인 단언은 어떤 충격이나 자극도 주지 못한 채 종교적 수다로 그치기 쉽다. 31



서문과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말하려 하는 점을 더 잘 파악하기 위한 질문

서문에서는 왜 어떤 목적으로 이 에세이 형태의 글을 쓰려하는 지에 대해 밝히고 있다. 그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이 에세이들을 쓰는 데 있어서 몇가지 접근법을 예상하게 만들고 있다. 그것들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1) 부록: 왜 변증법의 수사학인가?

교의를 깊이 확신하되 겸손을 잃지 말아야 한다.(Generous Orthodoxy?) 자신이 이해하고 믿는바를 겸허하게 붙들면서도 그 믿음에 따라 변화되는 모습이 교의를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식이다. 변증술이 교의를 전하는 데 적절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토론하고 논의를 펼칠 때 즉 말 그대로 대화하는 가운데 진리가 인격적으로 전해진다.285


변증법은 이 세상에 있으면서도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그리스도인의 존재 방식에 내재된 어려움을 깊이 생각하도록 도와준다. 기독교의 사고를 기독교적 생활에 어떻게 적용할지 숙고하는 일은 신앙의 기본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286

“복음주의 문화가 ‘세뇌된 영지주의 그리스도인들’을 양산하고 있지 않은가?” “박식한 신념 체계를 제공하는 복음주의가 과연 ‘진실한 삶’이라는 생명을 주고 있는가?” 참된 설득력의 본질은 수사학자의 기술이 아니라 그의 덕성, 즉 에토스에 있다. 286


키에르케고르의 ‘전도된 변증법’

변증법이란 짝을 이루는 반대 요소의 새롭고 창의적인 결합이라고 그는 말했다.

인간이 자신의 현재 상태와 실존적 목적 사이의 질적 모순을 파악할 때 실존변증법이 나타난다고 그는 보았고 그의 전도된 변증법은 실존 변증법이 사유에 머물지 않고 윤리의 영역에서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었다. 키에르케고르에게 역설은 인간의 실존을 더 잘 보도록 눈을 뜨게 해주는 부정적인 역할로서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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