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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사연 일생사연 2018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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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 건 조회 2,684 회
작성일 18-07-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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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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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일상기도

 

새로운 도전 앞에서 드리는 기도

정한신 연구원

 

우리와 동행하시는 주님, 새로운 도전들 앞에서 기도합니다. 가보지 않은 길 앞에서 기도합니다. 새로운 환경과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며, 새로운 직업을 구하고, 가정을 꾸리며 인생의 중요한 행로를 결정하면서 당신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삶의 주인이시며 인생을 주관하시는 주님, 우리에게 믿음과 분별력과 지혜를 더하여 주소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 필요한 도전이라면 자신의 한계와 안전한 길과 그릇된 관행을 넘어설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때로는 기득권과 자존심을 버리고, 교만과 나태로 무거워진 몸을 일으켜 책임 있는 한걸음을 걸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그래서 문을 열고 길을 나설 때 비로소 열리는 새 길을 누리고, 그 길 가운데 계시는 주님과 함께하는 충만한 기쁨으로 살게 하여 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일상기도는 수시로 업데이트 됩니다(보러가기)

 

여는사연

 

image005.pngEnde Gut, Alles Gut! 월드컵에서 독일을 이긴 한국 축구팀에 대한 뉴스룸의 앵커 브리핑의 마지막 문구입니다. “끝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 우여곡절 많은 우리 인생도 과정이 어떻든지 끝이 좋아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끝이 좋지 못하여서 인생의 대부분을 잘 살아 오셨던 분들이 안타까운 모습으로 변하는 것을 많이 보아 왔기 때문입니다. 끝이 좋은 인생! 실로 큰 은혜가 필요한 듯 합니다. 더불어 한 해의 중간지점에 도달하여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6월이 상반기의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 그렇게 생각을 진행하다 보면 매일 매일이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매일을 매 순간을 끝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삶을종말론적 삶이라고 이야기해 볼 수 있을까요? 끝이 좋은 삶은 매일의 일상생활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삶일 것입니다.

 

기존의 상반기 엘비스 클럽은 6월로 끝을 맺었습니다. 거제동에서 모인 원조 엘비스클럽(일상생활성경공부그룹)은 야고보서를 통해, 그리고 남천동에서 모인 정통 엘비스클럽은 미가서를 통해 큰 유익을 얻었습니다. 새로운 분들이 오셔서 많은 유익을 누리셨다고 고백하시는 것을 들으면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무엇보다 일상에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함께 해석 공동체로 모여 말씀의 살아있는 능력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큰 묘미가 아니겠나 생각합니다. 여름기간 잠시 휴식을 하고 9월 부터는 각각 고린도후서와 말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새롭게 5월말부터 시작된 남산동 레인트리점 엘비스 클럽은 12주 순항을 하고 있습니다. 화요일 오전 10 30분에서 12시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룻기를 읽으면서 유익을 누리고 있습니다. 굳이 매 주 참석하지 않아도 이런 방식 저런 방식의 읽기를 실험(?)하고 있기 때문에 8월 중순까지 화요일 마다 열리는 엘비스 클럽 시간이 맞으시면 참석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12시 정각에 마치면 인도자인 홍정환 쉐프의 맛있는 점심도 누릴 수 있습니다.

 

<협업공간 레인트리> 집들이 파티를 6 9일 토요일 즐겁게 가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이 공간(a space)이 의미있는 장소(the place)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마침 부산에서 열린 도시 공간 기획자 모임에 차재상 연구원(청년,함께 대표)을 파견하여 공간 운영과 관련한 업데이트된 도전들을 품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공간을 사용하고픈 분이 계시면 공간총무 홍정환 연구원에게 연락하시면 일정을 고려하여 도와 드릴 것입니다.

 

7월 장마가 진행되고 있고 또 좀 있으면 뙤약볕 내리쬐는 한여름이 될 것입니다. 초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매일 매일의 일상생활을이라 여기면서 끝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는 일종의종말론적인 일상생활의 지혜를 누릴 수 있기를 서로 기대해 보입시다. 저희들은 7 11일부터 13일까지 전반기 사역을 평가하고 후반기를 계획하는 리트릿을 울산 정자항 근처에서 가질 예정입니다. 주께서 우리 모두에게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삶, 구원(3191) 지성근 목사

 

미션얼사연

 

image006.pngimage007.png6월에 일상학교는 시민과 일상정치를 주제로 양산/정관과 울산에서지방선거 공약 집담회를 진행했습니다(6 11/12). 선거 공보물을 꼼꼼하게 읽고 정책과 공약, 인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보다 주체적으로 선거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 YWCA가 주관하는 다행복 인문학 2기 과정에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사회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시민의 생활과 삶에 대한 전망과 고민을 담아내 보았습니다. 부산의협업공간 레인트리에서는 홍정환 쉐프의 진짜 브런치 요리가 일상의 인문학과 어우러지는브런치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맑은 상상력과 즐거움을 더하는그림책 읽기 삶 그리기모임도 이어졌습니다. 뉴스카페 부산대 의전원 모임은 1학기 과정을 마쳤고, 양산/정관과 울산의 정기모임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7월에는일과 직업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올해도 벌써 반년이 지났습니다.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길을 내다보면서 함께 길을 걷는 분들의 얼굴을 떠올려 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한신. 일상학교)

 

image008.pngimage009.png6 12일부터 22일까지 공익경영아카데미 해외 연수를 잘 다녀왔습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 몸맘으로 배운 것 중에 하나는 실수해도 괜찮아의 삶시스템을 새롭게 발견했습니다. 삶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점을 찾아가야 하는데 혹시나 타인이나 공동체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염려 걱정하는 상황 속에서 실수를 했을 때,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공동체는 그 염려와 걱정으로 인해 실수함에도 불구하고 그 실수를 새로운 도전의 밑거름으로, 성령 하나님의 일하시는 여정으로 인정하고 함께 용납하고 새롭게 함께 걸어가는 하는 삶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본주의와 시장 경제의 한계를 가진 미국사회 속에서 실수에 대한 개인과 공동체의 해결방식을 새롭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귀한 기회 주신 공동체 식구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7월에도 저와 우리 동역자들이 보냄 받은 일상자리에서 삼위 하나님과 동행하길 바래봅니다. (김종수. 에듀컬 코이노니아)

 

image010.pngimage011.png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반부터 엘비스 클럽(레인트리점)에서 룻기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읽어왔던 본문이라 다른 참석자들보다 꽤 많이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한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자리에 함께해주신 다양한 배경과 연령의 여성들의 눈은 제 독학보다 매서웠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매주 룻기 전체를 통독하며 관찰하는 내내, ‘, 과연 성경은 공동체가 함께 읽을 때 제대로 의미가 드러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단순한 수사가 아니라 진심으로 참석자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모임의 주인되시는 성령께서 모임 구성원들의 일상경험을 렌즈 삼아 빛을 비춰주고 계시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홍정환. 일상생활사역연구소)

 

image012.pngimage013.jpg최근 예멘난민사태와 관련하여 상반되는 주장을 접합니다. 기독교계에서 나오는 소식들은 그 본질과 상반된 주장을 내세우는 듯 하여 안타깝기만 합니다. 어떤 의미에서 청년은 '난민'과 같은 처지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삶과 내일의 기대가 절망스럽거나 예측할 수 없이 캄캄하기 때문에, 혹은 있어야 할 곳에서 밀려나 살 곳을 찾아 헤매이기에 그렇습니다.

지난 6 22 '부산 도시기획자 캠프'에 참여하여 서울과 부산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곳곳에서 청년들은 새로운 상상력과 연대로 공간을 꾸미고 채워가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특별재난세대'로 불리우는 이 시대의 청년들이 하고 있는 일들로 소망을 봅니다. '청년, 함께'도 이 일에 연대하고 새로운 상상력과 따뜻한 문화로 공간과 마음을 채워가는 일을 꿈꾸고 행하는 일에 매진하겠습니다. (차재상. 청년, 함께)

 

image014.pngimage015.jpg매일매일 모임을 하다보니 한 주가 훌쩍. 그러다 보니 한달도 금새 지나가네요. 정신을 붙잡고 방향을 잃지 않고 달려가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성과보다 방향과 의향이 더 중요한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7월에는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독서모임을 하고자 합니다. <읽고,먹고,나누라 - 누구나 다 읽었다지만 나는 읽지 않은 베스트셀러 읽기 모임> 2017-2018년 베스트셀러 중에서 대학생이 꼭 읽으면 좋을 책 5권을 읽고 나누는 마음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 모임을 통해 청년 대학생들을 직접적으로 돕는 일을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배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박태선. 청년사역진흥원)

 

일상사연

 

교회는 봉사하러

홍정환 연구원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서현이예요."

자신을 소개할 말을 찾는데 시간이 필요했는지, 서현(가명)씨는 찻잔을 꽉 잡은 채로 허공을 응시했습니다.

"뭐라고 소개하면 좋을까요? 저에 대해 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 하나요?"

"처음부터 너무 어릴 때로 들어가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소개할 말이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면 요즘 하시는 일 중심으로 말씀해주셔도 괜찮구요."

"서른두 살이구요, 아직 미혼입니다. OO시에 있는 제조회사 영업팀에서 일해요." (계속 읽기)

 

후원안내

 

진심어린 우정과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2018 6 후원자 보기(바로가기)

 

(1) 예금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국민은행 103001-04-251168

부산은행 113-2009-1136-04

농협 301-0219-2735-81

* 기부금 영수증이 필요 없거나 원하지 않는 상황에 사용하는 계좌입니다.

 

(2) 예금주: 미션얼닷케이알교회

국민은행 103001-04-251171

* 기부금 처리를 위한 영수증을 원하는 분들이 이용하는 계좌입니다. 이 경우는 반드시 이름/전화번호/주소/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합니다(051-963-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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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부산시 동구 중앙대로 263 국제오피스텔 601(48792) / 협업공간 레인트리 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2066, 4(46214)

1391korea@gmail.com | 051-963-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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