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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사역연구소 웹레터_2022년 2월호 일생사연

작성일 2022-01-31 17:01 작성자 관리자 
조회 51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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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사역연구소
웹레터_2022년 2월호
일생사연 입니다.

또 한 번의 새해를 맞이합니다.
신영복 선생님의 글을 옮겨봅니다.

"
새해가 겨울의 한복판에 자리 잡은 까닭은
낡은 것들이 겨울을 건너지 못하기 때문인가 봅니다.
낡은 것으로부터의 결별이 새로움의 한 조건이고 보면
칼날 같은 추위가 낡은 것들을 가차 없이 잘라버리는 겨울의 한복판에
정월 초하루가 자리 잡고 있는 까닭을 알겠습니다.
세모에 지난 한 해 동안의 고통을 잊어버리는 것은 삶의 지혜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잊지 않고 간직하는 것은 용기입니다.
나는 이 겨울의 한복판에서 무엇을 자르고,
무엇을 잊으며, 무엇을 간직해야 할지 생각해봅니다.
온 가족의 기쁜 새해를 기원합니다.
"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316.

따뜻한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삼위 하나님의 일하심에 동참하며
삶일구원 운동을 살아내겠습니다.

2022년 2월호 일생사연 보러가기 

=> http://1391korea.net/s/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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