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평화
#08 백화점과 마트(복합쇼핑공간)
작성일 2013-06-18 21:23
작성자 상선약수
조회 4,28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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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내 마음의 평화» 2013년 6월 17일(매주 월요일 낮 1시30분-2시) / 제작, 진행: 한정혜 아나운서
복합쇼핑공간을 생각하며 드리는 기도
공간의 주인이신 하나님, 오늘 백화점과 마트 등 복합쇼핑공간을 생각하며 기도드립니다.
주님, 우리가 공간이 주는 상상력에 지배당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백화점이나 마트에 들어섰을 때, 우리는 그 공간이 안내하는데로 움직이고 보여주는 것을 볼 때가 대부분입니다. 주님 우리는 그 과정에서 그 공간을 디자인한 사람의 의도대로 생각하고 돈을 사용할 때가 참 많습니다. 주님, 매일매일 누군가가 디자인한 공간을 남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걸으며 똑같은 방식으로 살아가지 않게 해주십시오. 그 공간이 제공하는 상상력에 지배당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상상력으로 생각하고 살아가게 해주십시오.
주님, 또한 기도드립니다. 우리는 한 공간에서 다양한 물건을 사고 문화적/사회적 경험까지 모두 해결하는 것에 많이 익숙해져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신앙 공동체 속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싶어하며 공동체 내부에서 모든 욕구를 해결하고 싶어 할 때가 너무도 많아졌습니다. 주님, 우리가 용기를 내어 결단하게 해주십시오. 흩어진 삶의 현장, 그 일상의 공간 속에서 번거로운 방식으로 날마다 하나님과 교제하게 해주십시오. 공동체 내부의 교제에 만족하지 않고 일상의 이웃들을 주님 섬기듯 섬기고 사귀게 해주십시오.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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