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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일상사연 : 일상의 삶과 성령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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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건 조회 6,647 회
작성일 13-06-3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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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삶과 성령충만




이준경 (군산중앙교회, 본 연구소 군산지역 연구위원)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 5:18). 성령충만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특별한 일이 아니라 우리가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명령이고 우리의 삶을 수식해야 할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의 삶 가운데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충만은 지속적인 충만과 일시적인 충만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7장 56절 말씀을 보면 스데반 집사는 성령충만하여 하늘이 열리고 예수님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서 계신 것을 봅니다. 이것은 스데반 집사의 삶에 있어서 항상 있는 일이 아니고 특별한 체험입니다. 이러한 특별한 은혜의 체험은 스데반 집사로 하여금 대적자들 앞에서 더욱 담대하게 만들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담대히 증거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습니다. 자신을 향하여 돌로 치는 대적자들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는 능력을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일시적인 성령충만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특별한 체험을 하고 있는 스데반 집사가 처한 상황은 무엇입니까? 스데반 집사를 돌로 치고자 이를 갈고 있는 대적자들 앞에서의 경험인 것입니다. 


  이렇게 일시적인 성령충만을 체험하고 있는 스데반 집사는 언제나 성령충만하고 은혜충만하고 권능과 지혜로 충만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속적인 성령충만입니다. 지속적으로 성령의 지배를 바는 것입니다. 언제나 무엇을 하든지 성령의 인도를 따르는 삶입니다. 일상의 삶 속에서 충만한 삶을 살다가 스데반 집사는 특별한 영적인 체험도 하게 된 것입니다. 


    일상의 삶 속에서 지속적인 성령충만한 것과 일시적인 성령충만을 경험하는 것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지속적인 성령충만의 상태에 머무는 사람에게 일시적인 성령충만이 체험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성도들은 오순절 성령강림의 역사를 맛보기도 하고 병든 자들이 고침 받는 일을 보기도 합니다. 기도할 때에 땅이 진동하는 역사를 경험하기도 하고 오늘 말씀에 나오는 바와 같은 깊은 은혜를 체험하기도 한 것입니다.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행 7:59-60). 성령충만은 우리의 삶 가운데 은사로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열매를 드러나야 합니다. 풍성한 성령의 열매로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돌로 치는 자들을 위한 스데반 집사의 기도는 성령충만한 사람에게서 나오는 지극한 사랑의 열매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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