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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위한 평신도 신학 요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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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03-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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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위한 평신도 신학 요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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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위한 평신도신학:성경적 관점에서 본 소명, 일, 사역
제1부 '평신도와 성직자'의 구별이 없는 한 백성
제1장 '한백성신학'의 정립
1.하나님의 온 백성'의" 신학:성직자 중심의 신학을 넘어서(of)
2.하나님의 온 백성을 '위한' 신학:비실천 신학을 넘어서(for)
3.하나님의 온 백성에 '의한' 신학:학문적인 신학을 넘어서(by)

신약성경이 제시하는 전 교인 중심의 사역을 회복하고자 하는 여러 시도는 대부분 반쪽 처방에 불과하다. 그런 시도는 교회내에서의 역할, 즉 평신도 설교자, 평신도 상담가, 평신도 예배인도자등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필요한 것은 교회내에서뿐 아니라 세상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한 포괄적인 성경적 기초를 놓는 일이다. 가정주부, 간호사,의사, 하수도 수리공, 증권 중개인, 정치가, 농부 등을 위한 신학이 정립되어야 한다.(11)

신학은 실천신학이어야 하며(applied theology) 신학적 과업은 보통사람이 교회에서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하는 사역과 관련되어야 한다.

1.하나님의 온 백성'의' 신학:성직자 중심의 신학을 넘어서
몇가지 끈질긴 오해
(1) 신약성경에서 평신도신학을 찾으려는 것은 헛수고이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평신도도 성직자도 없기 때문이다.
"교회는 그 구성원 가운데 통상적인 의미에서의 평신도란 없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성직자, 곧 세상에서 하나님의 봉사와 사명을 계속하도록 임명되고, 상속받고, 사명을 받은 자들로 가득 차 있다. 따라서 교회는 한명의 사역자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사역 곧 하나님의 사역체인 것이다. 교회는 한 가지 사명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사명(선교)이다. 그리고 한 백성, 하나의 삼위일체적 인 백성, 곧 한 분이신 하나님-어거스틴이 말했듯이 사랑하는 자이자 사랑받는 분이며 사랑 그 자체이신, 그리고 보내는 자이자 보냄받은 분이며 보냄 그 자체이신-을 드러내는 한 백성만 있을 뿐이다."(P.12)
(2) 하나님의 온 백성에 관한 신학은 성직자 중심 신학도, 반성직적인 신학도 아니다. 우리가 정립해야 하는 것은 새로운 의미의 성직주의, 곧 기능상의 차이를 제외하고는 차별이 없는 한 백성, 기존의 성직주의를 초원하는 한 백성의 신학이다.
(3) 하나님의 온 백성의 신학은 하나님의 백성이 함께 하는 삶(에클레시아)뿐 아니라 직장, 정부기관, 사무실, 학교, 가정등 세상에서 흩어진 삶(디아스포라)을 포함해야 한다..비천하고 하챦고 필수적인 것들을 깊이 다루는 신학이어야 한다.
(4) 하나님의 온 백성의 신학은 당대의 상황을 진지하게 다루어야 마땅하다.-기독교시대의 종말과 포스터모던 문화의 편만등

2.하나님의 온 백성을 '위한' 신학: 비실천신학을 넘어서
'소위 평신도를 위한 신학'은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 놓은 신학을 의미하여 왔다. 그러나 평신도를 위한 신학이야말로 신학의 모든 것이라고 말해야 한다.
하나님의 온 백성을 '위한'신학을 회복하는 것을 무엇을 의미하는가?
(1) 실천신학이라함은 먼저 이론을 습득하고 그 다음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직선적 사고) 기독교 신학은 바로 실천되는 신학밖에 없다. 순종하는 것이 계시의 통로이다.
(2) 이론과 실천을 분리시키는 습관은 최근의 것이다.
실천신학 변화의 역사-교회의 형성에서부터 11세기까지 신학은 실천적 행동의 기초가 아니라 신학자체가 본질적으로 실천성을 띠고 있었다.(17). 그러나 토마스 아퀴나스에 이르러 신학은 사변적 학문으로 변모, 신학의 본질적 실천성이 종말을 맞이. 그후 18TRL 목회신학이 도덕 신학에서 분리되고 실천신학은 성직자의 손아귀에 완전히 귀속됨.
(3) 신학이 실천적인 지혜의 위상을 회복하는 현상을 목도함(해방,현대,토착화신학자들)"신학이란 일차적으로 사고방식이 아니라 생활 방식이다. 해방 신학자들은  그들의 사고 방식을 거쳐 새로운 사고방식으로 나아간다."(헨리나우웬)
하나님의 온 백성을 위한 신학-'영원히 축복받은 삶에 관한 학문(윌리엄퍼킨스)'

3.하나님의 온 백성에 '의한' 신학:학문적인 신학을 넘어서
(1) 일상생활은 신학적 성찰을 필요로 하는 일들로 가득차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면하는 실존적인 질문들은 현실에 뿌리박은 신학을 소리 높여 요구한다.
(2) 교회역사속의 많은 중요신학자들은 비성직자. 비전문인 신학자였다.(터툴리안, 오리겐, 시에스루이스등), 신학적 논의는 성직이나 학문 기관에 속하지 않은 사려깊고 교육받은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수행되었다.
(3) 오늘날에도 신학은 보통사람들에 의해 논의되고 있다.-개인대화,영화,책등등-'아래로부터' 하는 신학(토착신학,즉흥신학-종종 일종의 반작용이지만 기독교 진리의 미지의 측면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4) 그저 호기심의 산물이 아니라 신학세계전체에서 근본이 된다.
"정규적인 교의학(신학교에서 하는,교의학의 완성과 합리적인 일관성에 관심을 두는)은 항상 그 기원을 비정규적인 교의학에 두고 있으며 후자의 자극과 협조없었다면 결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바르트)
(5) 하나님의 온 백성에 의한 신학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신학의 과업을 재설정해야 한다. 학문기관은 교회의 회중, 가정, 사업현장등과 더불어 일해야 한다.
(6) 온백성의 신학을 회복하는 데는 전문적인 신학자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하나님의 백성의 일부가 아니라 전체가 참여하는 신학이어야 한다.

결론-오늘날 신학교육기관에 만연한 신학과 실천의 이분화현상과는 대조적으로, 신약성경이 전제하고 있는 공동체는, 각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는 삶을 살기 위하여 자신의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자 애쓰는, 그런 실천 신학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본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온 백성에 의한, 온백성을 위한, 온 백성의 신학이다.

평일의 신학을 위한 기도(평일신학의 기도)를 이번 과에 맞추어 만들어 보고 함께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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