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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딜, 월요일을 기다리는 사람들 - 4. 경쟁 사회를 위한 신학? > TGIM 자료실

윌리엄 딜, 월요일을 기다리는 사람들 - 4. 경쟁 사회를 위한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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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한신
댓글 0 건 조회 4,796 회
작성일 11-07-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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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IM 부산대금정점] / 요약 : 정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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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딜, 월요일을 기다리는 사람들, IVP, 1998

 

4. 경쟁 사회를 위한 신학?

 

성경은 경쟁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인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명확히 밝히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성경은 이 문제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 두 가지를 지지하는데 모두 이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성경 전체에 걸쳐 책임성 있는 청지기사상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과 더불어 창조하는 일꾼들이며, 우리가 받은 재능을 책임성 있게 다루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재능을 통해, 다른 사람을 섬기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이 말은, 경쟁 사회에서 우리의 재능을 최대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일을 위해 교육, 스포츠, 사업, 기타 영역에서 경쟁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면 그렇게 해야 한다. 이 일을 위해 정부, 사업, 각종 조직체에서 지도자의 역할을 맡아야 할 필요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이다.

그러나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며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한다는 사상 역시 신약 성경 전체에서 나타나는 또 한 가지 무시할 수 없는 주제이다. 신구약 성경은 모두 지도자를 종의 이미지로 그리고 있다. 신약 성경은 패자들의 증언이다. 십자가의 신학은 자기 목숨을 내놓을 수 있을 만큼 다른 사람들을 섬기라고 우리를 부르고 있다.

달란트 비유(25)는 얼핏 보기에는 자본주의의 경쟁 시스템에 딱 맞는 비유처럼 들린다. 반면에 포도원 일꾼 비유(20)는 부당해 보이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라는 주제 하에서 이 이야기들을 들여다보면, 사정은 달라진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물은 우리가 얼마나 오래 그리고 얼마나 열심히 일했느냐가 아니라, 그분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냐에 기초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때, 이 포도원 일꾼 비유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아직도 우리는 신구약 성경이 성경에 대해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깊이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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