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티븐스 등, 일삶구원 - 3. 음욕 > TGIM 자료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폴 스티븐스 등, 일삶구원 - 3. 음욕 > TGIM 자료실

폴 스티븐스 등, 일삶구원 - 3. 음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한신
댓글 0 건 조회 5,670 회
작성일 12-08-27 00:30

본문

폴 스티븐스앨빈 웅, 일삶구원, IVP, 2011

3. 음욕 : 음란한 일터

갈등

열매

결과

음욕

사욕을 채우기 위해 어떻게 남을 이용할지 상상하는 것

사랑

다른 사람에게 진정한 관심을 보이며 실제로 돌보는 것

아름다운 순전함

순수하고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

어떻게 하면 음란한 관계로 빠져들지 않으면서 이성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죽은 듯이 살지 않은 이상, 집을 나서서 일터로 가는 동안 우리는 한순간도 성을 꺼 놓을 수 없다. 우리는 전인적인 인간으로 일터에 간다. 성적 욕구까지 포함된 사람으로서.

음욕 다시 생각하기

신약 성경에 나오는 헬라어 에피티미아는 일반적으로 음욕으로 번역되는데, 이 단어는 하나님이 주신 성이라는 선물을 악용하는 성적 죄악을 말한다. 음욕은 생각이나 성향, 태도에서 시작하고 결국 간음과 간통, 기타 다른 성적인 것을 포함하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5:28)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음욕은 우리에게 속해 있지 않은 물건이나 사람을 소유하려는 내적 갈망을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탐욕과 유사하다. 또한 자기를 자랑하고 싶은 욕망을 발생시킨다는 점에서 자만과도 유사하다.

음욕은 사랑의 대상으로서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몸뚱이로만 취급한다. 이는 이기적이다. “음욕을 품고 있는 나는 실제로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성 그 자체는 선하다. 성에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의 육체적심리적영적 차원이 모두 들어있다.

성적 자극은 정상적이고 건강하고 선하다. 그러나 머릿속에서 배우자가 아닌 다른 누군가와의 성관계를 상상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은, 그 성적 자극이 음욕이 되어 버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사람의 명예를 존중함과 하나님의 거룩함에 비추어 성적 욕구를 다스리지 않으면 그것이 바로 음욕이다.”(존 파이퍼)

마르틴 루터는 새를 머리에 내려앉게 하는 것과 둥지를 틀게 하는 것은 별개라는 말을 남겼다.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는 음욕이 정신적 갈망과 육체적 갈망을 뒤섞어 인간 전체를 망친다고 했다.

일터에서의 음욕

현대의 직장에서 음욕은 인터넷과 사내 불륜을 통해 우리 마음과 정신에 슬그머니 들어온다. 일터에서 포르노를 보는 것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성적 긴장은 어떤 일터에서든 계속해서 존재할 것이다. 혼외정사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다.

우리 사회는 성적으로 지나치게 달아올라 있기 때문에, 예수님이 말씀하셨듯이(5:28) 음욕이 상상과 더불어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잊기 쉽다.

남자는 음욕을 품고, 여자는 남자가 음욕을 품게 만든다. 남자는 욕구와 음욕, 매력과 망상, 음욕과 사랑의 차이를 배워야 하고, 여자는 남자가 음욕을 품지 않도록 하면서도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 (뉴욕 출신인 폴의 한 여성 친구)

음욕은 자기 자신과 음욕의 대상을 파괴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앗아 간다. 당신은 성적 절정에 이르는 것을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것보다 우선순위에 놓고 싶은가? 부디 아니길 바란다.

음욕 극복하기

음욕과의 싸움은 더 깊고 실제적인 것을 향한 위대한 내적 갈망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하나님의 친밀한 사랑을 받는 것,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친밀하고 순수한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 말이다. 사랑은 음욕을 정복한다. 음욕은 섬김을 받으려고 하지만 사랑은 섬긴다.

1. 당신의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욕구는 하나님을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향한 갈망과 열망은 그보다 작은 다른 욕구들을 바르게 보게 한다. 기독교는 욕구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연합을 갈망하도록 욕구의 방향을 바꾼다.

2. 영화, 소설, 인터넷 사이트를 선택할 때 음란한 자극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라. 비즈니스 여행을 할 때는 눈에 보이는 자극이나 성적으로 유혹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순간을 잘 살피고, 유혹을 피하는데 도움이 되는 계획을 세우라.

3. 당신이 매력을 느낀 동료나 고객, 상사를 위해 기도하라. 그러면 하나님은 당신이 사람들을 몸뚱이로 취급하지 않도록 막아 주시고, 그들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관점을 알려 주실 것이다. 이는 그 사람의 아름다움에 대해 하나님을 찬양할 좋은 기회다.

4. 서로를 책임질 수 있는 친구를 구하라. 사생활에 대해 솔직한 질문을 나눠도 될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친구나 모임을 만드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라.

5. 음란한 생각이 처음에 어떻게 시작되는지 확인하라. 일하기 전, 업무 중, 퇴근 후에 당신의 상상을 자극한 시간과 환경, 사람들, 기타의 요인들을 살펴보라. 음욕의 시작을 파악하기 위해 깨어 있을수록 싸움이 쉬워지며, 성령의 부드럽고 조용한 인도에 더 잘 응답하게 된다.

- 정리 : TGIM 울산점 점장 정한신(greenecho7@gmail.com). 2012.8.27.

첨부파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92건 3 페이지
TGIM 자료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62 락사마 5802 10-27
161 다윗 5800 01-19
160 정한신 5795 01-10
159 정한신 5776 02-28
158 정한신 5771 10-31
157 정한신 5741 09-11
156 정한신 5727 04-15
155 정한신 5698 10-31
154 다윗 5692 09-19
153 1391 5677 03-12
152 정한신 5675 02-14
열람중 정한신 5671 08-27
150 다윗 5669 09-19
149 정한신 5660 03-31
148 다윗 5636 01-19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최신글

연구소후원

접속자집계

오늘
1,362
어제
1,795
최대
3,489
전체
1,654,204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일상생활사역연구소 Institute for Everyday Life as Ministry
주소지: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샘로 15(장전동, 해인골든빌라) 402호 (46240)
협업공간 레인트리: 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2066, 4층 (46214) 남산역과 범어사역 중간지점
☎전화 : 051-963-1391
Copyright © 1391korea.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