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용일,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 브니엘, 2012 7. 일터에서 크리스천 이미지를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 > TGIM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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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용일,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 브니엘, 2012 7. 일터에서 크리스천 이미지를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 > TGIM 자료실

원용일,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 브니엘, 2012 7. 일터에서 크리스천 이미지를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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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락사마
댓글 0 건 조회 3,627 회
작성일 14-09-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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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용일,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 브니엘, 2012

 

7. 일터에서 크리스천 이미지를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

 

풍랑으로 세상이 고통 받을 때 책임을 다하라!

요즘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삶을 살고 있다. 세상이 흔들려서 죽겠다고 아우성일 때, 우리 크리스천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세상에 진정한 리더가 없는 시대, 정치인도 경제인도 문화인도 리더의 역할을 하지 못 하는 때에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는 무엇인가? 풍랑을 만났을 때 진정 책임있는 모습을 보인 한 사람이 있다. 그는 사도 바울이었다. 바울은 죄수의 몸으로 로마에 호송되고 있었으나 그의 권유를 물리친 무리한 출항으로 배는 지중해 한가운데서 풍랑을 만났다. 바울은 그때 풍랑이 몰아치는 바다에서 사람들이 모두 좌절하고 쓰러져 있을 때 나서 그들을 구조하였다. 그들이 바울의 예언대로 피신한 섬의 이야기가 사도행전 28장에서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 섬에서 활동하는 바울의 모습을 통해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크리스천의 이미지가 어때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바울은 나무 한 묶음을 해 와서 모닥불을 피웠다. 그 안에 뱀이 들어 있는 것도 모를 정도로 꽤 많은 양의 나무였던 것 같다. 이런 바울의 행동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사실 그것은 매우 귀찮은 일이었으며 나이도 많고 그 배 안의 모든 죄수를 살려낸 일종의 스타였다. 그런데도 바울이 이렇게 솔선해서 귀찮은 일을 했다면 바울은 여기서 착한 일을 한 것이다. 우리도 하지 않아도 되는 일, 가만히 있어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는 그런 일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바울이 이런 일은 한 것은 단발적인 행동이 아닌 일관된 모습이었다. 바울은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바울은 대표적인 일 중심의 사람이지만 그런데도 사람을 생각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바울처럼 생활 속에서 인격과 신앙으로 나타나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사람을 생각하면서 착한 일을 하다가 어려운 일을 당할 수도 있다. 바울이 나무를 불에 넣는데 나뭇단 사이의 독사가 바울의 손을 무는 일을 당하게 된 것이다. 우리도 때로 선행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우리는 선행을 계속해야 한다. 세상 속에서 크리스천 이미지는 어려움이 있다고 쉽게 포기하지 않을 때 드러난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놀라운 영적 능력을 발휘하라

바울의 선행이 가져온 위기는 크리스천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두 번째 요소를 유발했다. 바울은 독사에 물렸는데 그 뱀을 떨어 불에 떨어뜨리고는 멀쩡했다. 이 일은 예수님이 승천 때에 말씀하신 예언을 직접적으로 이룬 것이기도 하다.

그리스도인이 일으키는 이적에 대한 이해를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강력하게 크리스천의 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는 기회로 표현하고 싶다. 이 일은 오늘 우리 시대에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고 그 능력을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경험을 해 본 적이 있는가? 지금도 성령의 충만함을 통해 이런 일이 일어나며 그것을 통해 세상 사람들은 크리스천을 다르게 보며 현실적인 일들 가운데 이적이 일어나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치열한 일터 현장에서 이렇게 기도할 대상이 있고 기도로 심각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큰 복이며 동시에 특권이 아닐 수 없다.

일상 속에서 착한 일로 크리스천 이미지를 드러내라

 

우리가 일터에서 착한 일을 통해 크리스천의 이미지를 드러내는 것이 이적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일상의 잔잔한 변화를 통해서도 우리는 크리스천다운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다. 오늘날 일하면서 사람들이 겪는 고통이 있다. 바로 지루함으로 인한 고통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단순 노동을 하는 것도 아닌데 자기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고 소리 없는 절망 속에서 삶을 견디고 있다. 일을 즐겁게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것이 쉽지 않다.

캠폴로 교수에 따르면 예수님은 파티 마인드를 가지고 일하시는 분이셨다. 예수님은 자신의 파티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맛보여 주셨다. 실존주의 철학자 쇠렌 키에르케고르는 늘 파티하는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직장에 올 때 그런 태도를 가지고 오면 직장을 하나님 나라의 맛뵈기와 같은 장소로 바꿔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평범하게 즐거움을 누리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바로 믿음의 기사라고 소개한다.

결국 파티하며 일하는 것은 태도이고 마음가짐이다.

 

용기를 내면 전도의 기회도 생긴다

 

우리가 일터에서 크리스천의 이미지를 드러내는 이런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능력을 전적으로 의지하면서 성령에 충만할 때 어떤 희생도 치를 각오가 되어 있을 때 우리가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이적의 체험하는 은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영적 능력의 체험은 두 가지를 가능하게 한다. 하나는 전도이다. 또 하나의 유익은 실제적인 유익을 가져다 주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우리 크리스천들로 인해 덕을 본다면 왜 우리를 미워하겠는가? 우리가 지닌 영성으로 인해서 우리 주변 사람들이 복 받게 하는 이런 일이 바로 전도이다. 우리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복 받을 때 우리는 세상과 일터에서 진정한 크리스천의 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다.

우리 크리스천의 믿음은 우리의 직장과 삶의 터전에서 이렇게 착한 일과 영적 능력으로 나타나야 한다. 세상 속의 크리스천들은 어떻게 착한 일을 할까 생각하고 결심해야 한다. 그리고 영적 능력을 나타낼 수 있도록 성령 충만해야 한다. 세사에서 용기 있는 크리스천으로 살아가겠다는 결심도 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복음을 전할 기회도 가질 수 있고 실제로 일터에서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도 있다.

TGIM 울산점 자료 정리 : 최명락 2014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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