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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예배 : 제9장 일요일에는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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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한신
댓글 0 건 조회 4,926 회
작성일 08-02-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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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패터슨 <일과 예배><?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9장 일요일에는 절대로!

 

안식일을 진정으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안식이라는 계명을 지킴으로 점수를 얻는 길을 찾아 다니는 사람들

 

안식일을 상실할 때 잃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안식일을 지켜 얻는 유익은?

 

1.은혜

20:8-11 안식일의 의미는 하나님의 창조사역과 연결되어 있음-"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니라."-태초부터 쉼(휴식)이 창조에 포함되어 있었음

 

은혜의 패턴-일을 마치고 휴식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휴식을 마치고 일에 들어가는 것

창조의 질서와 패턴은 구원의 질서와 패턴과 동일하다. 우리는 무슨 일이든지 일에서 은혜로 움직여 가는 것이 아니라 은혜에서 일로 움직여 간다.

타락이후에도 안식일은 쫓기고 지친 일꾼들의 삶을 향한 은혜의 말씀이 되고 있다.

성경은, 안식일을 창조와 연결시킴으로써 하나님이 우리 안에 창조의 일부로 지어 주신 은혜와 패턴을 범하는 자는 해를 당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2.자유

신명기 5: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너희가 자유인이며 노예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기 위하여 한 주에 한 번씩은 일하기를 멈추라

안식일은 일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자유의 하루이다. 세상은 성취를 통해 우리의 존재를 정당화하고 우리 자신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광란의 레크레이션

오늘날의 세대는 광적이고 지독한 레크레이션 중독증에 걸려있다. 이들에게 레크리에이션은 거의 일종의 '의무'이다.

안식일을 지키라는 명령의 아름다움은 우리의 삶에 총체적으로 군림하려는 것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주는 데 있다. 그 아름다움은 일을 바라보면서 "나는 너의 노예가 아니다. 나는 다음 24시간동안 쉴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나는 자유다. 내 장래의 복은 주님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지, 내 손으로 너를 얼마나 잘 섬기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게 해준다.

안식일에 대한 말씀의 멋은 그것이 명령이라는 데 있다. 만약 안식일이 선택으로 주어졌다면 우리는 거의 쉬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안식의 명령을 받아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전능한 일의 명령을 따라 계속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성공적으로 안식일을 준수하는 것은 시간을 잘 운용하는 새로운 기술을 터득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훨씬 더 근본적인 것이다. 그것은 회개와 돌이킴의 문제이다. 그것은 하나님을 위한 자리가 전혀 없던 생활방식을 버리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삶을 선택하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우리가 너무도 바빠서 한 주에 하루도 일을 멈추지 못한다면 우리들은 정말 너무 바쁜 것이다. 우리의 문제는 시간 부족이 아니라 죄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를 간절히 구해야 한다.

 

3. 소망

소망은 창세기의 창조기사와 일주일의 구조안에 함축되어 있다.(시작과 마지막이 있음)

안식일 전 사흘동안 안식일이 오기를 고대하고 나머지 사흘은 안식일을 돌아보면서 그날의 일을 음미하는 것이 유대주의의 안식일 소망

4:9-11"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미래를 향한 창

안식일은 하나님이 혼란스럽고 엉망진창인 우리의 삶을 의미있게 하실 때를 지시해 준다.

이 세상에서의 안식의 하루가 장차 올 세상의 '꽃봉오리'-장래는 나의 손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손에 있다. 일에서 소망을 제거해 버린다면 일하는 즐거움은 곧 사라니고 우리가 하는 일은 의미없는 고역이 될 뿐이다.

 

안식인가 치료인가?

기분전환, 치료, 휴일을 원하지 안식, 구속, 안식일의 은혜와 자유와 소망을 원하지 않는 시대

 

4.시간

목숨을 구원코자하는 자는 목숨을 잃을 것이라는 진리가 시간에도 적용됨-안식일에 하나님께 돌려 드린 시간을 다시 되돌려 받게 된다.

 

시간의 성화

안식일은 하나님이 시간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강력하게 기억하도록 만들어 준다.

여호와의 거룩한 날-하나님을 위하여 구별된 시간 사상은 전체를 위하여 일부를 성별한다는 의미를 품고 있고 우리의 모든 날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임

아브라함 여호수아 헤셀-유대의 종교는 '시간의 성화를 목표로 하는 시간의 종교'

만약 이교신앙의 성전을 공간에 세워진 거룩한 건축물이라 한다면 유대인들의 거룩한 날과 절기들은 '시간속에 세워진 건축물'이었다.

기술문명은 사물에서 의미를 찾지만 성경의 신앙은 시간에서 의미를 찾는다-"때가 차매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의 아들로 말미암은 구원을 가져다 주심(갈4:4)

 

크로노스인가 카이로스인가?

크로노스-양적이고 선적인 의미에서의 시간, 카이로스-질적이며 의미적인 관점에서의 시간

전자는 추상적인 차원에서의 시간, 날짜, 주관하고 경영하는 것이라면 후자는 구체적인 상황에서의 시간, 절기, 이해하고 복종하는 것

우리는 시간관리에 엄청난 관심을 쏟는 시대에 살고 있으나 시간관리는 시간을 응답해야 할 사건이 아니라 소모해 버려야 할 개체로서 취급한다.

지금이 몇시인지 제대로 알고 있는가?

지금이 진짜 몇시인지 알기 위해서는 안식일이 필요하다. 지금은 바로 예수님의 부활과 재림사이의 시간이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크로노스를 뚫고 들어와서 우아하고 품위 있게 살 수 있도록 시간의 의미를 가르쳐 주는 안식일이 필요핟다. 하나님이 시간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은혜로 사는 것이지 공로로 사는 것이 아니며, 자유로 사는 것이지 노예로 사는 것이 아니며, 소망으로 사는 것이지 절망으로 사는 것이 아님을 되새겨 주는 안식일이 필요한 것이다.

 

안식일은 선물이다. 하나님의 모든 법들과 함께 안식일은 은혜와 자유와 소망에 관한 것이다. 안식일에 대한 말씀이 명령의 형태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명령이 우리에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명령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긴장을 풀라는 허용과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자유를 누리라는 허용과 그 소망으로 격려를 받으라는 허용이 있다.

 

 

<일상생활의 영성과 신학을 위한 기도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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