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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을 위한 생활 영성 - 서론 : 일상생활의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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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한신
댓글 0 건 조회 5,940 회
작성일 08-02-2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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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을 위한 생활 영성 (Disciplines of the Hungry Heart), 폴스티븐스, 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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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일상생활의 영성

 

정형화되고 제도화된 종교로서의 겉모습의 기독교와 하나님이 초월적인 의미와 억제할 수 없는 기쁨으로 우리의 일상적 삶속에 들어오시는 기독교 핵심의 괴리감-폴스티븐스의 고백

종교를 초월한 생명으로서의 기독교 추구는 일상생활의 영성과 깊은 관련이 있다.

 

영성-근본에 관한 문제

깊이 뿌리박힌 피상성을 탈피한 삶에 관한 문제

평범한 그리스도인이 생활의 현장에서 거룩해지는 것이 과연 가능한지에 관한 문제

한마디로 하나님과 나누는 교제

성경적인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교제를 매일의 삶, 현실의 삶으로 구체화, 구현해야

 

이 책의 주제-그리스도인의 삶이란 단순히 수련회장이나 수도원이나 성소에서 영적인 환희를 찾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의 모험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일주일의 평범한 일상생활구조를 중심으로 짜여져 있다.

신약에 따르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교회의 예배와는 큰 상관이 없고, 우리의 삶 전체를 온전히 하나님을 위한 삶으로 만드는 것과 관계가 있다.(눅11:33-36)

 

평범한 그리스도인의 한 주간 삶을 살펴보는 여정-노동, 가정생활, 이성관계, 형제관계, 홀로있음, 이웃관계, 안식일

 

노동에서 의미를 발견하기

창조시 열심히 일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으로 성경이 시작됨. 성경은 하나님이 정교하고 아름다운 성읍(계21-22장)을 재창조하시고 변화시키시며 여전히 일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으로 끝이 남. 예수님도 마찬가지로 일하시는 예수님(요5:17)

노동은 우리의 의무일 뿐 아니라 우리의 위엄을 드러내는 것이기도 함

교회는 영성을, 지루한 노동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여가 활동으로 여기도록, 또한 고된 사회 생활의 격무에 대한 반대개념으로 여기도록 만드는 듯 하다. 그러나 진정한 영성은 이보다 더 변혁적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려면 하나님을 '위해' 일할 분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구비되어야 한다. 하나님도 인간도 일하는 존재이다. 노동은 창조주와, 창조활동을 하는 그의 피조물을 연결해 주는 강력한 고리이다.

 

가정생활의 거룩함

기도와 노동이 하나인 것처럼, 기도와 가정 생활 역시 하나이다.

성경적 영성은 절대적으로 관계중심적이며 가정중심이다. (하나님의 형상=사회적인존재(창1:27)

모든 가정은 하나님 안에서 볼 수 있는 사회 생활, 곧 사랑의 공동체에 함께 내주하시는 성부, 성자, 성령의 사회생활에서 그 존엄성을 획득한다.(엡3:15)

가정에서 기독교교육을 실시하거나 가정예배를 드림으로써(물론 이것은 그 자체로 가치 있는 일이지만) 주님을 가정으로 ‘불러들일’ 필요가 없다. 하나님을 하나님은 이미 집안에 계신다. 하나님은 가정이 좋든 별로든 지금까지 한 번도 가정을 떠난 적이 없으시다. 완전한 가정이라는 것도 없지만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더욱 성숙하는 데는 자신이 태어나거나 입양된 가정, 또는 혼인언약을 통해 시작된 가정보다 더 나은 곳도 없다.(15p)

 

기도와 성(性)

성은 홀로가 아니라 이성과 함께 자신의 온전함을 찾으라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부르심

우리는 일상의 삶에서 성에 관한 경험을 통하여 하나님께 이르는 한 가지 길을 더 부여받게 되며, 사색과 기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받게 된다.

 

형제와 자매

기독교공동체에 대해 환상을 가지게 되면 교제는 깨어질 것

당신이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가정을 이루고 있는 인간관계속에 들어가, 이같은 관계가 서로에게 거룩한 것이 될 수 있도록, 곧 서로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로운 손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일이다

 

병행의 삶

형제 자매와 함께하는 것이 가능하려면 먼저 홀로 하루를 반성적으로 지내는 경험을 해 보아야 한다.

월터힐튼의 제3의 길-제1의 길은 세속의 생활에 몰두해서 바쁘게 살아가는 삶, 제2의 길은 명상의 삶으로 전적으로 종교적 영적인 생활에 몸바치는 삶, 제3의 길은 ‘병행의 삶’으로 마르다의 활동과 마리아의 명상을 결합한 삶

홀로지내는 하루-천상의 여행(성경묵상과 홀로있음을 통해 하나님과 관계를 돈독히함)과 내면을 향한 여행(자기자신과 화해, 자신의 영혼을 돌아보면 하나님이 정서적 상처를 치유해 주시기 구함)을 통해 자연스럽게 외부세계를 향한 여행(이웃사랑)으로 이어지는 것.

 

은혜의 방편이 되는 이웃

이웃은 자기 예상대로 움직여 주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영성이 머무는 중요한 곳이 됨

이웃은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불편한 순간에도 용납해야 하는 존재(선한사마리아인)

이웃을 사랑하려면 사람을 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가난한 사람들, 나그네, 이방인 이 세부류의 이웃은 우리가 어떤 저의를 품고 자선을 베푸는 데서 벗어나 순전한 마음으로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는 도전을 준다.

 

안식일의 영성

안식일은 시간 낭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시간의 구속(救贖)이다.

아브라함 헤셀-“모든 범신론적 종교는 공간과 성소의 종교인 데 반해 이스라엘의 신앙은 시간의 구속에 관련된다.”

우리의 종교와 기술 문화에서는 주로 공간의 정복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시간의 거룩함에 대한 경험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안식일의 의미-“우리는 일주일에 엿새를 공간안에서 사물의 횡보를 받으며 살지만, 안식일에는 시간의 거룩함과 조화를 이루려고 애쓴다.”

 

거룩한 세속성과 세속적인 거룩함

성경에서 말하는 거룩함은 삶 전체와 관계되는 문제이다.

“진정한 영성은..생활로부터의 기분 전환이 아니다. 영성은 본질적으로 변혁적이며, 그 진정성의 진위는 실생활에 달려 있다.” 케네쓰 리치

우리는 현실적인 일상생활의 신비주의자(하나님에 대한 직접적 인식과 하나님과의 관계, 체험적교제)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믿음을 소유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철저히 이 세상에서 사는 삶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본회퍼

“매일 모든 결정, 모든 업무, 모든 사소한 일에 대해 기도를 드리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라”제임스 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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