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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일상기도]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드리는 기도

작성일 2020-04-06 17:35 작성자 정한신 
조회 3,31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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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일상기도]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드리는 기도


경남 CBS 최태경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나누는 일상기도입니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드리는 기도"는 정한신의 <일상기도 : 첫 번째 기도>(죠이북스, 2019) 152-153면에 수록된 기도문입니다.


공유하는 기도문 낭독 녹음 파일을 활용하여 일상 속에서 들으면서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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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드리는 기도


우리의 일상 가운데 함께하시는 삼위 하나님,

오늘도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지키시고 돌보시는 당신을 믿습니다.

또한 당신은 그 백성을 지키시고 이끄시기 위해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속이 상하고 마음이 어려워질 때가 있습니다.

사무실에 출근했는데 인터넷이나 장비가 말을 듣지 않아서

일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고,

오랫동안 준비한 일의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기다리고 있는 소식이 오지 않아서 애태우는 일도 있고,

사업 파트너나 거래처와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서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새로운 해를 맞이해서 좋은 계획들을 세워 보지만

여러 상황이 그런 계획을 무색하게 만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친구나 동료와 관계를 더 좋게 만들어 보려다가

오히려 오해가 쌓이는 경우도 있고,

가족들 간의 불화 때문에 가정 안에서 일이 꼬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이렇게 일상 속에서 뜻하지 않은 어려움에 봉착할 때에도

당신은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이런 상황들 속에서 우리를 건져 주기도 하시고,

때로는 우리로 이런 상황들 속에서 훈련받게도 하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러하기에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도

당신 안에서 온전히 살아 내야 할 시간임을 마음에 새깁니다.

어려운 중에도 당신을 바라봄으로 인내하게 하여 주소서.

잘 풀리지 않는 문제들을 놓고 걱정하기보다

오히려 기도하게 하여 주소서.

그래서 조바심을 내기보다 오히려 차근차근 문제를 바라보고

길을 찾아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순탄할 때에도, 그렇지 않을 때에도

일상을 예배로 드리는 자로서 원망하지 않고

감사함으로 당신의 이름을 높일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자신을 정죄하거나 다른 사람을 원망하지 않고

다만 자신과 상황을 돌아볼 수 있는 평안함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우리와 함께해 주신다고 약속하신 삼위 하나님,

우리의 일상 속에서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소서.

성령 충만함으로 언제나 당신께 영광 돌릴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정한신, <일상기도 : 첫 번째 기도>, 죠이북스, 2019, 152-15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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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CBS에서 매주 월~토까지 낮 12:05~13:00에 방송하는 <찬양과 함께>라는 프로그램에서 일상기도를 나누는 코너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상기도 코너는 토요일을 제외한 월~금까지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주파수는 경남CBS 106.9MHz(진주지역은 94.1MHz)입니다.


이번 기도문은 2019년 8월 19일에 방송된 것입니다.


경남 CBS <찬양과 함께> 프로그램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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