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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여는 일상기도

일상기도
'가정의 달'을 바라보며 드리는 기도

작성일 2023-04-29 09:57 작성자 정한신 
조회 96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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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을 여는 일상기도

‘가정의 달’을 바라보며 드리는 기도 
 
우리를 사랑으로 이끄셔서 가정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
가족들을 사랑하고 감사를 표현하는 가정의 달에 
당신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드립니다.
 
주님, 당신은 어린이를 사랑하여 불러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순전한 마음을
어린이를 통해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지만 주님, 오늘의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에 기도하게 됩니다.
주님, 어른들의 욕심과 무관심과 무지로 인해 제대로 놀지 못하고 먹지 못하며
학대당하고 방치되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여전히 도로에서 죽거나 다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주님, 자녀들과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며,
주님께서 귀하게 여기시는 독립적인 존재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돌보아 주십시오.
어린이들을 사랑으로 돌보도록 부름 받은 주님의 교회와 성도들이
감사함과 겸손함으로 돌봄의 자리를 잘 지킬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주님, 주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부모를 공경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하지만 주님, 부모님들과 어르신들이 노인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 단절로
상처를 입고 외로움 가운데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님, 자녀들과 공동체를 위해 힘을 다해 헌신한 이들이 
정작 노년에는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을 받거나
사회적으로 설 자리를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님, 우리 부모님들과 어르신들이 온전히 존경받고 노년을 평안하게 보내며
사회적인 역할을 다하면서 사회의 어른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모든 이들이 결국 노인이 된다는 이 단순한 순리를 깨닫고
겸손함과 사랑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고,
교회가 어르신들과 모든 세대, 그리고 앞서 간 성도들과 함께하는 
좋은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 당신은 사람과 사람이 서로를 돕고 섬기면서 한 몸이 되도록 
부부의 사랑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하지만 주님, 서로를 존중하지 않고 사랑으로 섬기지 않는 부부들과
서로 다름을 용납하지 못하고 반목하는 부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주님, 주님의 뜻대로 한 몸이 되고 서로 돕고 서로 사랑하는 기쁨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헌신하는 부부들을 세워주십시오.
교회가 부부들을 잘 돕고 주님 안에서 가정의 아름다움을 잘 회복할 수 있도록
부부들을 살피고 돌보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 가정의 달입니다. 
하지만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낳고 기르기 어려운 
우리 사회의 현실을 생각하며 기도드립니다.
사랑과 섬김으로 가정을 이루기에는 갖추어야 할 조건과 부담들이 크기에
새로운 가정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가정이 아니라 생활과 인생을 함께 나누는 새로운 관계들이
사람들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도 보게 됩니다.
주님, 정부와 교회가 현실을 온전히 보고 
지혜롭게 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우리를 지으시고 사랑하며 함께 살게 하신 창조주 하나님,
한 사람 한 사람이 온전히 자신을 사랑하고 성숙해지는 만큼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마음을 나누는 사랑의 관계들이
사람들 사이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성숙해지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창조하신 뜻대로 서로 돕고 서로를 즐거워하고,
삼위 하나님의 아름다운 사랑의 관계를 닮아가며,
막힌 담을 허물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에 힘입어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서로 사랑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리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십시오. 
 
주님, 가정의 달을 바라보며 그저 즐거워하고 설레기보다
회복과 새로운 변화가 절실한 가정과 사람들의 관계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럴수록 온전한 사랑의 관계를 갈망하며 
삼위 하나님의 사랑의 공동체를 바라보게 됩니다.
주님, 삼위 하나님의 교제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고, 
그 충만한 교제의 기쁨으로 
우리의 가정과 다양한 관계들을 새롭게 하여 주십시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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