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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일상생활사역연구소 &amp;gt; 미션얼 운동 (Missional Movement) &amp;gt; 청사진</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4</link>
<description>테스트 버전 0.2 (2004-04-26)</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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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4월 미션얼사연 |&lt;청사진&gt; 일상수도 모임 두번째 시즌</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4&amp;amp;wr_id=86</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603/1889721351_1774948934.9995.png" alt="1889721351_1774948934.9995.png" /></p>

<p>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상수도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첫 해에는 모든 것이 실험적이었던 탓에 매번 '이게 맞나, 이렇게 해도 되나?' 하는 물음을 안고 진행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한 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잘 준비하고 시작할 수 있어, 훨씬 안정된 마음으로 모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p>

<p>첫 번째 모임에서는 호흡기도를, 두 번째 모임에서는 의식성찰기도를 중심으로 배우고 함께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호흡기도는 일상 속에서 숨을 고를 때마다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를 새롭게 누릴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의식성찰기도는 하루 동안 일어난 일들, 만난 사람들, 그 안에서 배운 모든 것을 돌아보며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일하심을 발견하게 합니다. 이 두 기도를 꾸준히 훈련함으로써, 평범한 일상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사는 감각을 조금씩 키워가고 있습니다.</p>

<p>일상수도모임은 그 이름처럼 '연습의 장'입니다. 이 연습이 삶 깊이 뿌리내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는 일이 우리의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기를 소망합니다.</p>

<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603/1889721351_1774948951.8224.png" alt="1889721351_1774948951.8224.png" /></p>]]></description>
<dc:creator>나그네</dc:creator>
<dc:date>Tue, 31 Mar 2026 18:22:45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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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3월 미션얼사연 | &lt;청사진&gt; 병원에서의 한 달</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4&amp;amp;wr_id=85</link>
<description><![CDATA[<p><img alt="1889721351_1772258568.4907.pn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602/1889721351_1772258568.4907.png" /></p>

<p>2월 한 달은 온통 병원에서 보낸 것 같습니다.<br />
어머님이 엉치뼈에 금이 가서 입원을 하셨습니다. 병원에서는 진통제를 주는 것 외에는 특별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퇴원을 해서 집으로 모셨습니다. 시간제 간병인도 모시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돌봤습니다.<br />
그런데 어머님의 컨디션이 급격하게 나빠졌습니다. 결국 119구급차를 불러 응급실로 가게 되었습니다. 응급실에서 시작된 병원 생활은 준중환자실로, 다시 중환자실로 이어졌습니다. 48시간을 중환자실에서 보내신 후 일반병실로 나오셨을 때, 어머님은 섬망 증세를 보이셨습니다.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시며 힘든 마음을 표현하셨습니다. 그래서 24시간 보호자가 옆에서 있어야 했습니다. <br />
2주간의 입원 생활을 마치고, 어머님은 요양병원으로 옮기시게 되었습니다. 요양병원에 가셔서도 어머님은 여전히 움직이기 힘든 자신의 상황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십니다.<br />
거의 한 달간의 병원생활이 마무리되었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병원에 머물러 있습니다. 병원생활은 일상을 완전히 무너뜨립니다. 시간감각과 요일감각을 잃을 때가 많습니다. 이런저런 계획을 세워보지만, 환자의 상황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이렇게 평상시의 삶이 무너진 상황에서 어떻게 깨어 있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병원에서 일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매일 깨어 있는 일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br />
하지만 병원생활에서 감사한 것도 있습니다. 바로 기도하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때, 내가 손 쓸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때, 갑자기 병이 악화될 때, 저는 참으로 무력한 제 자신을 보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일하시기를 간구합니다.<br />
그러다 문득 눈을 들어보니, 어머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게 됩니다. 다른 환자들, 간호사들과 요양보호사들, 그리고 병원에서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요. 이런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더욱 직접적으로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좀 더 가까이 느끼게 됩니다.<br />
또 하나 감사한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직접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생명을 지키시고, 병을 낫게 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부모님이 그동안의 삶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믿게 되셨다는 것입니다. 오랜 시간 기도하고 바라왔던 일을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시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깊이 감사하게 되었습니다.<br />
우리 삶에는 어려움도 많지만, 그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은 성실하다는 것을 경험하는 한 달이었습니다. </p>]]></description>
<dc:creator>나그네</dc:creator>
<dc:date>Sat, 28 Feb 2026 15:02:22 +0900</dc:date>
</item>


<item>
<title>2월 미션얼사연 |&lt;청사진&gt; 영적우정</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4&amp;amp;wr_id=84</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601/1889721351_1769820508.6141.png" alt="1889721351_1769820508.6141.png" /></p>

<p>1월달에 진행된 독서pt의 주제는 영적우정, 영성지도, 그룹영성지도였습니다.<br />
이 주제로 읽고 나눔을 하고, 연습을 하면서 저의 삶의 태도의 변화를 경험했습니다.</p>

<p>“삶의 경험 속에서 하나님을 인식하는 것” “하나님께 주의를 기울이는 것””하나님의 사랑의 뜻에 자신을 의탁하는 것을 지향함”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만 그렇게 하고 있었다는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향심기도와 의식성찰기도를 조금씩 연습하면서 하나님 안에 머물고, 하나님을 내 안에서 찾는 눈이 조금씩 생겼습니다. 이런 시간들을 보내면서 하나님 중심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갑니다.</p>

<p>올 한해는 내가 이런 삶을 연습할 뿐 아니라, 교회에서도, 독서모임에서도 적용 하려고 생각 하고, 시도 하는 중 입니다. 독서pt가 생각만을 나누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관점에서 성찰 하고, 기도 하는 시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시도 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도 지속적인 영성 훈련을 통해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하나님과 좀 더 친밀하게 관계 맺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p>

<p> </p>]]></description>
<dc:creator>나그네</dc:creator>
<dc:date>Sat, 31 Jan 2026 09:48:41 +0900</dc:date>
</item>


<item>
<title>1월 미션얼사연 |&lt;청사진&gt; 일상수도운동</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4&amp;amp;wr_id=83</link>
<description><![CDATA[<p><img alt="1889721351_1767179617.452.pn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2/1889721351_1767179617.452.png" /><br /><br />
청사진 사역은 청년사역을 연구하고, 청년사역자들을 훈련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여러 사역들을 하며 보냈습니다. 이런 사역들이 하나의 점으로 모이고 있는 사역이 일상수도운동입니다. 일상수도운동은 일상의 삶을 수도사처럼 살자는 운동입니다. 청년들과 청년사역자들의 삶을 새롭게 하는 것을 지향하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년간 연구하고, 실험하고, 연습 모임을 하면서 알게 된 것은 세가지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br />
1.습관과 리듬을 살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br />
하나님 중심의 습관과 리듬을 만들고, 살아내는 것입니다.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세상과 창조세계를 사랑하는 삶을 살아내는 리듬과 습관을 지속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일상수도운동을 가능하게 합니다.<br />
2.기도의 변화를 통해 수도사의 삶을 삽니다.<br />
간구하고, 말하는 기도에서,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을 지향하는 기도로 바꾸는 것을 훈련해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 머무는 기도의 훈련을 통해 일상에서 하나님을 의식하고,하나님의 임재를 누리고,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삶을 살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br />
3.일상생활영성의 체화가 필요합니다.<br />
육체, 삶, 일상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는 것 뿐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안에서 살아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br />
이 세가지를 꾸준히 연습할 뿐만 아니라 좀 더 구체적인 연구를 해야 합니다.</p>

<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2/1889721351_1767183541.6276.png" alt="1889721351_1767183541.6276.png" /></p>

<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2/1889721351_1767183559.9147.png" alt="1889721351_1767183559.9147.png" /></p>

<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2/1889721351_1767183577.1606.png" alt="1889721351_1767183577.1606.png" /></p>

<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2/1889721351_1767183592.8762.png" alt="1889721351_1767183592.8762.png" /></p>

<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2/1889721351_1767183612.9042.png" alt="1889721351_1767183612.9042.png" /></p>

<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2/1889721351_1767183636.0062.png" alt="1889721351_1767183636.0062.png" /></p>

<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2/1889721351_1767183653.3465.png" alt="1889721351_1767183653.3465.png" /></p>

<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2/1889721351_1767183683.3194.png" alt="1889721351_1767183683.3194.png" /></p>

<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2/1889721351_1767183703.1886.png" alt="1889721351_1767183703.1886.png" /></p>

<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2/1889721351_1767183728.9386.png" alt="1889721351_1767183728.9386.png" /></p>

<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2/1889721351_1767183748.1574.png" alt="1889721351_1767183748.1574.png" /></p>

<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2/1889721351_1767183781.9963.png" alt="1889721351_1767183781.9963.png" /></p>

<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2/1889721351_1767183795.4724.png" alt="1889721351_1767183795.4724.png" /></p>

<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2/1889721351_1767183832.194.png" alt="1889721351_1767183832.194.png" /></p>]]></description>
<dc:creator>나그네</dc:creator>
<dc:date>Wed, 31 Dec 2025 20:13:48 +0900</dc:date>
</item>


<item>
<title>12월 미션얼 사연 | &lt;청사진&gt; 트렌드가 아닌 시대예보</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4&amp;amp;wr_id=82</link>
<description><![CDATA[<p>연말이 되면 온갖 트렌드가 넘쳐납니다. 트렌드가 과연 나를, 우리를 말해주는 것일까? 트렌드를 알아갈수록 회의적이 됩니다. 그러던 차에 &lt;시대예보&gt;라는 책으로 독서pt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시대예보는 트렌드보다 좀 더 넓고 길게 시대를 살피려는 시도입니다. "한 철의 기상을 알려주는 일기예보가 아닌, 삶을 대비하기 위한 더 큰 호흡의 시대예보를 시작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시대예보는 3년에 걸쳐 세권이 나왔습니다. &lt;핵개인의 시대&gt;&lt;호명사회&gt;&lt;경량문명의 탄생&gt;을 다루고 있습니다. 지능화와 고령화라는 두가지가 만들어내는 나선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거대함은 더 이상 안전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인공지능은 핵개인을 돕고, 협력은 작아진 단위에서 더 깊어집니다. 우리는 덜 소유하고 더 연결되며, 덜 의존하면서도 서로를 더 위합니다. 무겁던 질서는 해체되고, 느린 조직은 추락합니다. 이제 생존을 가르는 것은 덩치가 아니라 변화에 즉각 반응하는 힘입니다. 이 문명을 먼저 이해하는 자만이 다음 시대를 살아남습니다." 이런 흐름을 보여주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보여줍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시대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은 분명 아닙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분명한 것은 교회가 이런 흐름에 반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뒤쳐짐으로 인한 위기를 괜히 엉뚱한데서 찾고 화풀이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p>]]></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Sat, 29 Nov 2025 13:11:40 +0900</dc:date>
</item>


<item>
<title>11월 미션얼사연 | &lt;청사진&gt; 교회 고민</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4&amp;amp;wr_id=81</link>
<description><![CDATA[<p><img alt="1889721351_1761741419.1021.pn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0/1889721351_1761741419.1021.png" />10월 한 달은 교회 고민으로 보냈습니다. 연구소에서 여러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교회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독서PT를 통해서도 교회를 고민했습니다. 팀 켈러의 &lt;센터처치&gt;를 읽고 나누면서 도시 교회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복음, 도시, 선교적 공동체라는 세 가지 축을 가지고 교회는 무엇이고, 어떻게 세워가야 하는지를 배워가고 있습니다.<br />
송길영의 시대예보 시리즈 &lt;핵 개인의 시대&gt; &lt;호명사회&gt; &lt;경량문명의 탄생&gt;을 읽으면서 교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시대의 변화가 얼마나 급격하게, 세차게 일어나는지 보고 있습니다. AI의 출현은 이런 변화를 더욱 가속화시킵니다. 이런 변화는 저에게 많은 질문들을 던집니다.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헌신이 어려운 삶의 정황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떤 헌신을 요구해야 하는가? 취향 중심으로 모이는 것이 익숙해진 세상에서 우리 공동체는 어떤 모습을 가져야 하는가? "공동체"라는 말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공동체는 사람들에게 어떤 헌신을 요구해야 하는가?<br />
책을 읽고 나눌수록 질문은 많아지는데 답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민이 더 깊어지고 많아지는 한 달이었습니다.</p>

<p> </p>]]></description>
<dc:creator>나그네</dc:creator>
<dc:date>Wed, 29 Oct 2025 21:37:32 +0900</dc:date>
</item>


<item>
<title>10월 미션얼사연 | &lt;청사진&gt; 독서 pt</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4&amp;amp;wr_id=80</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9/1889721351_1759201223.0661.png" alt="1889721351_1759201223.0661.png" />현재 3개의 독서pt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길영의 &lt;시대예보&gt;, 톰 라이트, 마이클 버드의 &lt;신약성경과 그 세계&gt;, 팀 켈러의 &lt;센터처치&gt;를 읽고 나눔을 합니다. </p>

<p><b>송길영의 &lt;시대예보&gt;</b></p>

<p>지금 '핵개인의 시대' 편을 읽고 있고, 앞으로 '호명사회', '경량문명의 탄생'을 읽을 예정입니다. 한국 사회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변화를 겪을지 함께 보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변화는 극심한데 교회는 아직 이런 변화에 무감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보다, 교회 위기의 원인을 시대 변화에 두고 오히려 대적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송길영이 말하는 '핵개인의 시대'는 단순한 개인주의가 아니라, 관계 맺는 방식과 소속감을 느끼는 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뜻입니다. 교회가 과거의 공동체 모델만 고집한다면, 그것은 복음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특정 시대의 문화적 형태를 절대화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p>

<p><b>&lt;신약성경과 그 세계&gt;</b></p>

<p>신약성경을 더 잘 알고 싶다는 요청으로 시작한 모임입니다. 신약성경과 그 세계는 톰 라이트가 쓴 기독교 기원 시리즈 5부작을 원작으로 합니다. 지금까지 4부작이 나왔고, 5부를 기다리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들은 두껍고, 방대한 내용을 다루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읽기가 매우 어려운 책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마이클 버드라는 젊은 학자가 다른 여러 자료들까지 참고해서 한 권으로 잘 정리한 책입니다. 제가 먼저 중요한 내용과 왜 이것을 알아야 하는지 강의하고, 함께 읽고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이 책이 보여주는 것은 신약성경 자체가 당대의 문화 속에서 복음을 번역하고 소통했던 기록이라는 점입니다. 초대교회는 헬라-로마 세계라는 낯선 환경에서 복음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창조적으로 적응했습니다. 성경을 깊이 안다는 것은 복음이 어떻게 문화와 대화했는지를 배우는 일이기도 합니다.</p>

<p><b>팀 켈러의 &lt;센터처치&gt;</b></p>

<p>교회를 세워가는 일에 도움을 받고자 함께 읽기 시작했습니다. 팀 켈러의 강점은 복음의 본질에 대한 확신과 문화에 대한 겸손한 이해를 함께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맨해튼과 우리의 상황은 많이 다르기에, 구체적 방법론보다는 그의 사고방식 - 복음 중심성, 문화적 지혜, 역동적 사역 - 을 배우려 합니다. 최근에는 청년들과 청년 사역자들이 교회에서 겪는 어려운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그들은 '핵개인의 시대'와 '전통적 공동체 모델' 사이에서 가장 큰 긴장을 경험하는 세대입니다. 그들의 이야기 속에 시대의 변화가 있고, 그들의 질문 속에 신학적 과제가 있습니다. 변화와 과제를 잘 다루어 가는 사역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p>

<p>이 세 권의 책은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모입니다. "이 시대에 교회는 어떻게 복음에 충실하면서도 시대와 소통할 수 있을까?"<br />
책을 읽고 나누는 일은 단순하지만, 이 과정이 조금씩 쌓이면서 시대를 읽고, 복음을 깊이 이해하고, 교회를 새롭게 상상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작지만 이런 여정을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습니다.</p>]]></description>
<dc:creator>나그네</dc:creator>
<dc:date>Tue, 30 Sep 2025 11:58:50 +0900</dc:date>
</item>


<item>
<title>9월 미션얼사연 |&lt;청사진&gt; 여행을 다녀왔습니다.</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4&amp;amp;wr_id=79</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8/1889721351_1756636436.6546.png" alt="1889721351_1756636436.6546.png" /></p>

<p>8월에 가장 중요한 일은 가족여행입니다. 5명의 가족이 함께 2주간 유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로마, 이탈리아 남부의 아말피 해변, 스위스의 융프라우를 거쳐 프랑스 파리까지. 짧은 시간 여러 나라를 돌아보느라 바빴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결혼 30주년, 교회를 시작한 지 8년... 온갖 여행할 이유를 붙여서 다녀왔습니다. 인간이 만든 많은 예술 작품과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의 작품들을 눈으로, 마음으로 보고 누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너무나 짧은 시간 지나쳐간 도시들이기에 어디가 어떻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저의 안목과 경험을 넓혀주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가족이 함께 여행한 것이 더욱 좋았습니다. 아이들의 말처럼 예전에는 우리 부부가 아이들을 데리고 다녔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우리를 데리고, 우리는 아이들에 의존해서 다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즐거움과 유익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p>

<p>여행은 삶이 여행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그래서 여행의 중간에 문득문득 삶을 생각하게 됩니다. 나는 얼마나 많은 것을 가지고 살았는가? 얼마나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살았는가? 인생이라는 여행에는 계획대로 안 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계획대로 안 되는 순간에 나는 어떻게 대처하는가? 함께 길을 간다는 것은 반드시 긴장을 유발하고, 관계의 어려움이 터져 나오게 됩니다. 누군가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여행의 긴장과 여정의 고단함, 스타일의 차이로 인해. 이런 긴장을 어떻게 풀고 화해하며 길을 갈 것인가? 그리고 그렇게 풀면서 삶의 여행을 하고 있는가?</p>

<p>여행에서 돌아온 지 얼마 안 되어서 몸의 시간을 현재의 시간으로 맞춰가는 중입니다. 여행의 시간은 지나갔지만 삶의 여행은 계속합니다. 좀 더 즐겁게, 좀 더 기대를 가지고 하루하루 삶의 여행을...</p>

<p> </p>]]></description>
<dc:creator>나그네</dc:creator>
<dc:date>Sun, 31 Aug 2025 19:34:15 +0900</dc:date>
</item>


<item>
<title>8월 미션얼사연 | &lt;청사진&gt; 대학생들에게 설교를 하다</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4&amp;amp;wr_id=78</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7/988539209_1753926927.6824.png" alt="988539209_1753926927.6824.png" /></p>

<p>오랜만에 대학생 수련회에서 설교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준비 과정에서 저희 아이 중 한 명이 "아직도 불러주는 사람들이 있나?"라며 놀리기도 했는데, 그 말이 오히려 자극이 되어 더욱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p>

<p>오랜만에 만난 대학생들은 여전히 밝고, 진지하고,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모든 학생들과 일일이 깊은 교제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그들이 적어 준 소감문에 담겨 있는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했습니다.</p>

<p>특별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제가 알고 있던 분들의 2세들을 만나게 되는 뜻깊은 경험도 했습니다. 이제 정말로 학생들이 부모 세대를 이어서 IVF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들은 "요즘 학생들이 예전 같지 않다"고 걱정하기도 하지만, 저는 오히려 학생들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헌신하고 수고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p>

<p>이번 달에도 독서 PT 사역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젊은 사역자들과 함께 책으로 만나고, 책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귀한 시간들입니다.</p>

<p>특히 8월에는 톰 라이트의 &lt;신약성경과 그 세계&gt;를 함께 공부하고 있는데, 거의 일인 신학교를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방대하고 깊이 있는 내용을 함께 탐구해 가며, 젊은 사역자들의 신학적 기초를 다지는 일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p>

<p>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좀 더 색다른 독서 PT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lt;벽돌책 읽기 모임&gt;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꼭 읽어야 하고 읽으면 큰 도움이 되지만, 너무 내용이 방대하고 두꺼워서 혼자서는 읽기 어려운 책들을 코칭과 함께 읽어 나가는 것입니다.</p>

<p>톰 라이트의 &lt;신약성경과 그 세계&gt;, 크리스토퍼 라이트의 &lt;하나님의 선교&gt;, 김주환의 &lt;내면소통&gt;, 로저 올슨의 &lt;현대신학이란 무엇인가?&gt; 같은 책들을 염두에 두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젊은 사역자들이 더욱 탄탄한 기초 위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p>]]></description>
<dc:creator>나그네</dc:creator>
<dc:date>Thu, 31 Jul 2025 10:55:38 +0900</dc:date>
</item>


<item>
<title>7월 미션얼사역 |&lt;청사진&gt; 월간 청사진 만들기</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4&amp;amp;wr_id=77</link>
<description><![CDATA[<p><img alt="1889721351_1751244264.8134.pn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6/1889721351_1751244264.8134.png" /></p>

<p>청사진 사역은 많은 형제자매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사역을 정리하고 기도 편지를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기존의 후원 편지들은 잘 읽히지도 않고,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방식의 기도 편지를 생각했고, 만들게 된 것이 &lt;월간 청사진&gt;입니다. 월간 청사진을 통해 그동안 해 왔던 사역을 정리하고, 한 달간 연구하고 나누었던 이야기를 모으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네 가지의 테마로 만들고 있습니다. 1) 새로운 청년 사역 모색 2) 일상 수도 운동의 정리와 방향 잡기 3) 독서PT를 통해 읽은 책 나누기 4) 일상 수도 운동의 실제. 처음에는 매달 만들겠다는 생각에 월간이라는 말을 썼는데, 만들다 보니 두 달에 하나를 만드는 것이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이었습니다. 두 달에 하나를 만드는 일도 아직은 버거워하고 있습니다. 만들어진 청사진은 PDF로만 발행하고, 카톡으로 한 사람씩 보냅니다. 굉장히 비효율적이지만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내는 것이기에 읽고 피드백을 주고, 자신들의 상황과 기도 제목들을 나눠 주기도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조금이나마 소통하는 즐거움을 누립니다. 지속적인 청사진 발간을 통해 저 자신의 생각과 사역을 정리하고, 함께 하는 형제자매들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p>

<p>&lt;월간 청사진 3/4월호&gt;</p>

<p><img alt="1889721351_1751244397.1043.pn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6/1889721351_1751244397.1043.png" /></p>

<p><img alt="1889721351_1751244411.3862.pn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6/1889721351_1751244411.3862.png" /></p>

<p><img alt="1889721351_1751244458.5632.pn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6/1889721351_1751244458.5632.png" /></p>

<p><img alt="1889721351_1751244477.0122.pn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6/1889721351_1751244477.0122.png" /></p>

<p><img alt="1889721351_1751244485.6453.pn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6/1889721351_1751244485.6453.png" /></p>

<p><img alt="1889721351_1751244495.4166.pn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6/1889721351_1751244495.4166.png" /></p>

<p><img alt="1889721351_1751244519.4342.pn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6/1889721351_1751244519.4342.png" /></p>

<p><img alt="1889721351_1751244528.9354.pn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6/1889721351_1751244528.9354.png" /></p>

<p><img alt="1889721351_1751244552.4472.pn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6/1889721351_1751244552.4472.png" /></p>

<p><img alt="1889721351_1751244561.0699.pn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6/1889721351_1751244561.0699.png" /></p>

<p><img alt="1889721351_1751244575.6179.pn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6/1889721351_1751244575.6179.png" /></p>

<p><img alt="1889721351_1751244585.3407.pn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6/1889721351_1751244585.3407.png" /></p>

<p><img alt="1889721351_1751244598.8652.pn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6/1889721351_1751244598.8652.png" /></p>

<p> </p>]]></description>
<dc:creator>나그네</dc:creator>
<dc:date>Mon, 30 Jun 2025 09:50:15 +0900</dc:date>
</item>


<item>
<title>6월 미션얼사연 | &lt;청사진&gt; 일주일의 삶</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4&amp;amp;wr_id=76</link>
<description><![CDATA[<p><img alt="1889721351_1748683118.1873.pn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5/1889721351_1748683118.1873.png" /></p>

<p>매주 거의 동일한 루틴으로 살아갑니다.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독서 모임을 합니다. 청년 사역을 감당하는 사역자들과 책을 통해 삶과 사역을 나눕니다. 화요일에는 &lt;크리스천을 위한 일상 정리법&gt;을 목요일에는 &lt;로마서의 심장&gt;이라는 책을 통해 같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5월 초까지는 목요일 오후에 모임이 하나 더 있었는데 지금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수요일에는 연구소에 출근해서 삶과 사역을 나누고, 같이 공부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교회 리더들과 모여 교회를 지어가는 일에 대해서 논의를 합니다. 목요일 저녁에는 교회에서 공동 독서 모임을 합니다. 줌으로 함께 모여 읽고, 나눔을 하는데 보통 1시간 30분 정도 합니다. 5월에는 &lt;오늘이라는 예배&gt;를 함께 읽고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주로 주일 모임을 위해서 설교 준비를 합니다. 더불어 만나야 할 사람들을 만나거나, 교회 형제 자매들과 만남을 가집니다. 우정 관계로서의 만남을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토요일에는 주일 모임을 준비하는 데 시간을 보냅니다. 일주일에 3번 이상은 운동을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주로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운동을 합니다. 운동하는 일이 아직도 익숙하지 않지만 계속해서 연습 중입니다. 연습하지 않으면 변화가 없다는 것을 정말 실감하고 있습니다. </p>

<p>나의 매주의 삶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인가? 누군가가 나의 삶을 들여다보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할까?  “그리스도인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영적인 삶과 훈련은 조용하고 반복적이며 평범하다.” “거대하고 모든 것을 아우르는 진리를 평범한 하루의 결에 대고 문지르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매주 반복적이고, 평범한 삶을 살면서 진리를 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p>]]></description>
<dc:creator>나그네</dc:creator>
<dc:date>Sat, 31 May 2025 18:18:52 +0900</dc:date>
</item>


<item>
<title>5월 미션얼사연 | &lt;청사진&gt; 하루 세번 기도하기</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4&amp;amp;wr_id=75</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4/988539209_1745979267.921.png" alt="988539209_1745979267.921.png" /></p>

<p>매일 일상을 수도사로 살기 위해 수도 규칙을 정하고, 연습하고 훈련하고 있습니다. 수도 규칙의 중심에는 하루 세 번 무릎 꿇고 기도하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를 살면서 온갖 기도를 합니다. 말을 통해, 생각을 통해 수많은 기도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말과 생각을 하나님이 모두 들으시니 분명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표현이 되기 위해서 의도적인 세 번 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자칫하면 하루하루를 그냥 흘려보내곤 합니다. 눈을 뜨고, 눈을 감을 때까지 그냥 흘러가 버립니다. 그러나 그 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위해, 우리를 통해 일하십니다. 이것을 알아채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최소한 세 번은 기도하려고 노력합니다.</p>

<p>아침에는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며 기도합니다. 향심기도를 통해 하나님 안에 머무르며, 하나님께 집중하는 기도를. 이어서 말씀을 읽으면서 내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억하고, 살아내야 하는 존재임을 되새깁니다. 그리고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매일 주어진 말씀을 읽으며 듣고, 주님이 주시는 마음을 따라 기도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집니다.</p>

<p>오후에는 예수님처럼 세상을 섬길 수 있기를. 세상과 이웃을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오전에 들었던 세상의 소식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억하며, 나의 주변에서 살아가는 형제자매들을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p>

<p>저녁에는 하루를 돌아보고, 성찰하며 기도합니다. 하루를 돌아보고 그 속에 있는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고, 감사하는 기도를. 하루를 보내고 내 마음에 남아 있는 말들을 돌아보고, 그것이 주는 느낌과 그 느낌 뒤에 놓여 있는 욕구를 성찰합니다. 그리고 삶과 사역에 대한 지혜를 모아봅니다.</p>

<p>매일매일 이렇게 살지는 못하지만, 실패 역시 아름다움의 일부임을 인정하고, 한 걸음씩 나아가며 살고 있습니다.</p>]]></description>
<dc:creator>나그네</dc:creator>
<dc:date>Wed, 30 Apr 2025 11:14:35 +0900</dc:date>
</item>


<item>
<title>4월 미션얼사연 | &lt;청사진&gt; 일상수도자 모임</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4&amp;amp;wr_id=74</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3/1889721351_1743369643.1547.png" alt="1889721351_1743369643.1547.png" /></p>

<p>일상수도자 모임을 시작하려 할 때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누가 과연 하려고 할까? 광고를 하고 시작을 했는데 아무도 하겠다는 사람이 없으면 어떡하나? 혹시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심정으로 시작했습니다. 또 하나의 두려움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뭔가 내용과 방향을 확실하게 잡고 해야 하는데, 나도 여전히 이랬다 저랬다 하는데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내가 이끌기 보다, 함께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한 걸음씩 가보면 어떨까? 이런 마음으로 시작된 모임이 6번째 모임을 지나 7번째 모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p>

<p>6명의 형제자매들이 꾸준히 모이면서 조금씩 모임의 방향과 내용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모임에서, 일상수도자의 기본규칙, 기도와 관상적인 삶에 대해, 말씀으로 기도하는 삶에 대해서 읽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일상적인 삶을 수도자로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있습니다. </p>

<p>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여전히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매번 모임을 하기 전에는 과연 이 모임을 계속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하고 나면 서로 위로와 격려를 받고, 또 다시 일상수도자로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길을 더듬어 가고 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현존을 누리며 사는 것이 일상인 것처럼, 일상수도자 모임도 이렇게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모임들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p>

<p> </p>]]></description>
<dc:creator>나그네</dc:creator>
<dc:date>Mon, 31 Mar 2025 06:23:26 +0900</dc:date>
</item>


<item>
<title>3월 미션얼사연 | &lt;청사진&gt; 도서관 만들기를 시작하다</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4&amp;amp;wr_id=73</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2/3553861654_1740722707.4277.png" alt="3553861654_1740722707.4277.png" /></p>

<p>15년 전에 IVF 선교센터를 만들자고 결의하고 모금을 했습니다. 모금을 시작하기 위해 이런저런 의논을 할 때, 당시 이사장님이 한 장의 그림을 팩스로 보내오셨습니다. 선교센터가 이렇게 지어지고, 이런 일들을 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그림에 담아서 보내셨습니다. 그 그림에 담긴 비전이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p>

<p>모금을 하고 지금의 센터를 사서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저는 대표 간사를 그만두고, 훈련 담당 간사를 하고 있었기에 그 과정에 참여하지 못했고, 그때 그렸던 그림과는 다른 모양의 센터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때 이사장님은 센터가 부산 지역의 세계관 운동의 중심이 되면 좋겠다는 꿈을 담았습니다.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을 품었습니다. 청년들과 청년 사역을 위한 도서관, 혹은 책방을 만들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p>

<p>IVF가 부산에서 대학생과 청년 사역을 해 온 지 40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해 온 사역과 경험을 정리하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운동을 모색할 때 참고할 만한 과거의 경험도 잘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서, 딛고 설 발판이 없는 듯합니다. 대학생과 청년 사역에 대해서 현재나 미래에 대해서 우리가 왈가 왈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러나 참고할 만한 과거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서 사역을 논의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p>

<p>오랫동안 품었던 마음이 구체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IVF 선교센터의 한 방을 도서관으로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일단은 도서관으로 만들고, 책을 모으고, 함께 사역과 운동을 논의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첫 작업부터 느리게 진행되지만, 마침내 시작되었습니다. 2월 완공, 3월에는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려 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조금 더 늦어졌습니다. 조만간 공간 만드는 작업을 완료하고, 책 모으는 작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청년들과 청년 사역자들을 위한 도서관"</p>]]></description>
<dc:creator>나그네</dc:creator>
<dc:date>Fri, 28 Feb 2025 15:05:14 +0900</dc:date>
</item>


<item>
<title>2월 미션얼사연 | &lt;청사진&gt; 도서관 만들기</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4&amp;amp;wr_id=72</link>
<description><![CDATA[<p></p>

<p><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1/2900440295_1738152486.4619.png" alt="2900440295_1738152486.4619.png" /></p>

<p>새로운 해에 새로운 사역들을 시작합니다. 하나는 "청년사역(자)를 위한 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입니다. 청년, 청년사역자가 독서하고, 작업하고, 모임을 할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드는 것, 청년사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해보고 싶은 일이었고, 시도했던 일입니다. 부산 IVF 간사들과 함께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IVF 선교센터의 한 공간을 도서관으로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간을 재정비하고, 꼭 필요한 책 목록을 선정하고, 매월 청년과 청년사역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월까지 열심히 준비하고, 3월부터는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후원, 협력, 참여가 필요한 일입니다.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부산 지역의 청년 사역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p>

<p>또 하나는 새로운 청년사역을 위한 연구입니다. 대학원을 졸업하면서 &lt;포스트모던 환경에서의 대학복음화 운동&gt;이라는 논문을 썼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와 세대에 적합한 운동을 모색하는 작업이었습니다. 그 논문의 미흡함은 늘 마음에 남는 짐이었습니다. 그로부터 또 시간이 흘렀고, 여러 가지 상황의 변화를 볼 때, 새로운 시대와 세대를 위한 운동을 모색해 봐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고민과 모색, 시도와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운동을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이런 연구를 위해 최근에 나온 책과 논문을 검색해 보았는데, 눈에 띄는 이야기들이 별로 없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되었고, 새로운 세대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만, 새로운 운동에 대한 논의는 발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새로운 논의가 바로 적용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의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런 자양분들이 많아져야 좋은 나무, 좋은 열매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연구하고, 정리하는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 나가고자 합니다.</p>]]></description>
<dc:creator>나그네</dc:creator>
<dc:date>Wed, 29 Jan 2025 21:09:21 +0900</dc:dat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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