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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일상생활사역연구소 &amp;gt; 미션얼 운동 (Missional Movement) &amp;gt; 청년, 함께</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link>
<description>테스트 버전 0.2 (2004-04-26)</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item>
<title>4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이해해야 하는 이 세상에서</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97</link>
<description><![CDATA[<div>
<div><em><strong>어쩌면 우리 앞에 놓인 모든 일들에<br />
다 짜여진 각본이 있는 것만 같지 않니<br />
그렇지 않고서야 이럴 수가 있나<br />
- 안희수,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이해해야 하는 이 세상에서'</strong></em><br />
 </div>

<div>이 노래를 '윤슬 #1'이라 이름붙인 플레이리스트에 담아 두었습니다.<br />
종종 들을 때마다 멜로디뿐 아니라 가사의 내용에 귀 기울이게 됩니다.</div>

<div><br />
오랫동안 기다리던 복상독자모임을 드디어 열었습니다.<br />
이번호는 '회복'을 주제로 쓰여진 기사들이 모여 있습니다. <br />
한 꼭지 한 꼭지 읽고 나눌 때 마다 세상에 가득한 상처들을 봅니다. <br />
5.18 당시의 간호사와 의료진들의 이야기,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아버님 이야기, 세월호와 스텔라데이지호의 유가족들과 함께한 이야기를 보며 우리 시대를 아프게 한 사건들을 다시 짚어봅니다. 기사 속에 담긴 우리 모두와 연루된 아픔을 돌아보고 공감의 자리에 머물게 됩니다.</div>

<div><br />
시사인을 읽고 대화 나누는 뉴스카페 부산(일상학교 진행)에서도 전쟁과 지역 소멸, 기후위기 등 요란한 세상의 어둠이 어김없이 담겨 있습니다. 매 호마다 '짜여진 각본'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럴 수가' 있을까요. 보통 한 해를 정리하며 '다사다난'하다는 말과 마음을 반복합니다만 최근에는 한 달 마다 이 말을 되뇌곤 합니다.</div>

<div><br /><em><strong>이렇게 이상한 미로에 갇힌 날에는<br />
네 목소릴 들으면 또다시 길을 찾아내<br />
사랑은 참 놀라워 이럴 수가 있나<br />
- 안희수,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이해해야 하는 이 세상에서'</strong></em></div>

<div><br />
복상독자모임, 뉴스카페 부산, 목요 윤독회, 윤슬철학, 느슨한교회, 느슨한찬양, 윤슬공동체, Church M,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기 혹은 비정기 모임을 나열해봅니다. 함께 책 읽고 대화 나누거나, 삶을 나누고 성찬을 먹고 마시며 예배하는 동안 '미로에 갇힌 날' 속에 쉼을 누립니다. 숨을 크게 들이키고 내쉬며 숨통이 트입니다.</div>

<div><br />
각자도생, 무한경쟁의 시대 속에 숫자가 사람보다 귀해 보입니다.<br />
그러나 서로 마음 열어 모일 수록 알게 됩니다. <br />
슬픔을 함께하는 동안 고통을 나눌 수 있으며 기쁨을 함께하는 동안 희망이 자랍니다.</div>

<div><br />
후렴에 반복되는 '너와 함께면'이라는 말이 내 주변의 관계 속에 행동으로 이루어집니다.<br />
어두울수록 빛이 간절하고, 아플수록 회복이 절실해집니다. <br />
이해할 수 없는 것들 속 마음껏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이 소중하고 그립습니다.</div>

<div> </div>

<div><em><strong>계신 곳에서<br />
'</strong></em><em><strong>함께'를 살아내며 누리실<br />
평화를 빕니다. 간절히. </strong></em></div>
</div>

<div> </div>

<div><strong>&lt;3월 후원해주신 분들&gt;<br />
&lt;청년, 함께&gt; 후원</strong><br />
고은영, 김운주,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김충석, 서삼용, 윤슬공동체,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조명부부, 하규하 (가나다 순)<br />
 <br /><strong>&lt;선결제&gt; 후원</strong><br />
김운주김지홍, 하태근<br />
 <br />
빠진 분들이 있으시다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br />
그리고,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br />
 </div>

<div><strong>&lt;청년, 함께&gt;</strong><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chunghamsum"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chunghamsum</a><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a><br />
 <br /><strong>&lt;윤슬, 가득한집&gt;</strong><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instagram.com/yoonseulfull/"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yoonseulfull/</a><br />
◀ 네이버 블로그 - <a href="https://blog.naver.com/witness502" rel="nofollow">https://blog.naver.com/witness502</a><br />
◀ 브런치 - <a href="https://brunch.co.kr/@yoonseulfull" rel="nofollow">https://brunch.co.kr/@yoonseulfull</a> <br />
 <br /><strong>&lt;후원계좌 안내&gt;</strong><br />
신협 132-099-873970 (예금주: 차재상) </div>

<div>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603/832963432_1774944396.9941.jpg" alt="832963432_1774944396.9941.jpg"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Tue, 31 Mar 2026 17:08:24 +0900</dc:date>
</item>


<item>
<title>3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여전히 모르겠어요</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96</link>
<description><![CDATA[<div>알차게 산 한 달이었습니다.</div>

<div>수술 후 회복 중인 아내를 대신하여 집안일과 살림, &lt;윤슬, 가득한집&gt;의 운영 및 여러 모임을 진행하고 참여하느라 눈부시게 바쁘고 그만큼 밀도있게 느끼고 누린 시간을 보냈습니다.<br /><br /><em><strong>언젠가 나와 조용히 약속하길</strong></em><br /><em><strong>어른이라면 혼자서 감당할 것</strong></em><br /><em><strong>- 시와(작사, 작곡, 노래), '여전히 모르겠어요' 중에서</strong></em></div>

<div> </div>

<div>살림을 살아내는 동안, 아내의 수고와 더불어 직장과 가사일을 감당하셨을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났습니다.<br />
어떻게 그 오랜 시간을 혼자서 감당하셨을지 수고가 짐작되었습니다.<br /><br />
삶은 어려움과 감사가 동시에 찾아옵니다. <br />
고통과 깨달음이 함께 문을 두드립니다.<br /><br />
매번 반복되는 순환에도 불구하고 잘 준비되지 않는 신실하지 못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br /><br />
&lt;윤슬, 가득한집&gt;의 목요윤독회에서 은유 작가의 '크게 그린 사람'을 읽고 있습니다. 열 여덟분의 인터뷰가 담긴 책을 읽으며 '아름다운 삶을 생각하게 하는 사람'(1부 제목)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지나치지 못하는 사람'(2부 제목)을 만나고 있습니다. </div>

<div>3월 미션얼 사연의 제목은 가수 시와님의 인터뷰 중에 알게 된 노래에서 가져왔습니다. 관객이 요청하면 그 곳으로 '찾아가는 공연'하는 그는 한명과의 관객과도 노래하며 대화합니다. '잘 우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칭하는 그가 부럽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슬퍼도 잘 울컥하지도, 눈물 흘리지도 못하는 까닭입니다. </div>

<div>늦은 저녁엔, 산책하고 집으로 향하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인 '봄'이 저를 찾아옵니다. 무엇때문인지 모르지만 꼭 들러서 인사하고 싶어합니다. 반려견 '봄'을 보며 주인도 신기해합니다. </div>

<div>처음 들르는 분도, 이따금 불쑥 찾아오시는 분도, 한참 동안 이야기를 선물해 주십니다. 할 일이 잠시 멈추어도, 경청하는 동안 감사한 마음이 솟습니다. </div>

<div> </div>

<div>&lt;느슨한;00&gt;의 마무리 프로젝트는 와디즈 펀딩으로 진행 중입니다. 가톨릭뉴스 '지금여기'에서 제안해 주셔서 화상으로 인터뷰 시간을 갖고 기사화 되었습니다. 아래에 링크를 남깁니다. 펀딩이 완료되어 새로운 만남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아래에 링크를 남깁니다.</div>

<div><em><strong>와디즈 펀딩 : <a href="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Backer/386750" rel="nofollow">하나님과 하느님의 끝없는 반복: 우리의 신앙 기록집 『느슨한 교회』</a></strong></em></div>

<div><em><strong>가톨릭뉴스 지금여기: <a href="https://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801" rel="nofollow">가톨릭·개신교 청년들의 ‘느슨한 연대’, 단단한 복음</a></strong></em></div>

<div> </div>

<div>&lt;윤슬철학&gt; 모임은 타우마제인 북클럽 2기에 선정되어 3월에도 계속하게 됐습니다. 기쁜 소식입니다. 여섯 번의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도반'이 됩니다. 서로가 서로를 성숙하게 하는 사람들이 됩니다.</div>

<div> </div>

<div>&lt;윤슬공동체&gt;는 2월 초, 1박 2일 모임을 가졌습니다. 2025년 수고한 지체를 위한 시상식이 있었는데, 준비와 진행되는 내내 감동이었습니다. 교회다움을 고민하며 여러 안건이 상정되었고, 깊고 치열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좋은 사람들, 성숙한 교회가 되어갑니다. </div>

<div> </div>

<div><em><strong>오해로 가득한 나날이여 </strong></em><br /><em><strong>오늘의 나를 거짓이라면 </strong></em><br /><em><strong>어느 곳에 온전한 내가 있을까 </strong></em><br /><em><strong>오해로 가득한 나날이여 </strong></em><br /><em><strong>변하지 않는 답이 있다고 </strong></em><br /><em><strong>먼 길을 걸었지만 여전히 모르겠어요</strong></em><br /><em><strong>- 시와, '여전히 모르겠어요' 중에서</strong></em></div>

<div> </div>

<div>봄이 오는 듯,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매화가 피어있음을 봅니다. 슬픔과 고통과 어려움 속에 감사와 잘됨과 기쁨이 있습니다. </div>

<div> </div>

<div>잘됨의 이유도, 고통의 원인도, 함께하는 이들의 성숙과 이해할 수 없는 일들도, '여전히' 모르겠습니다. 그저 오늘만큼 성실히 살 뿐입니다. 자신의 신실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변함 없이 신실하신 주님을 의지할 뿐입니다.</div>

<div> </div>

<div>지금까지 후원해주셨고 후원해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며 손과 마음 모읍니다.<br />
여러 모양으로 마음을 보내 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div>

<div> </div>

<div>평안을 빕니다.</div>

<div>신실하신 주님의 돌봄이 함께하심을 믿습니다.</div>

<div> </div>

<div><strong>&lt;2월 후원해주신 분들&gt;</strong><br /><strong>&lt;청년, 함께&gt; 후원</strong><br />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종수구한나, 김충석, 서삼용, 이석봉,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조명부부, 하규하 (가나다 순)<br />
 <br /><strong>&lt;선결제&gt; 후원</strong><br />
하태근<br />
 <br />
빠진 분들이 있으시다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br />
그리고,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div>

<div><br /><strong>&lt;청년, 함께&gt;</strong><br />
◀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chunghamsum<br />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br />
 <br /><strong>&lt;윤슬, 가득한집&gt;</strong><br />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yoonseulfull/<br />
◀ 네이버 블로그 - https://blog.naver.com/witness502<br />
◀ 브런치 - https://brunch.co.kr/@yoonseulfull <br />
 <br /><strong>&lt;후원계좌 안내&gt;</strong><br />
신협 132-099-873970 (예금주: 차재상) </div>

<div>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603/1930821693_1772291368.6463.png" alt="1930821693_1772291368.6463.png" /></div>

<div> </div>

<div>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Sun, 01 Mar 2026 00:09:53 +0900</dc:date>
</item>


<item>
<title>2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푸른 애벌레의 꿈</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95</link>
<description><![CDATA[<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601/1930821693_1769867481.7898.png" alt="1930821693_1769867481.7898.png" /></div>

<div>종종, 시간이 흐르는 속도를 감당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br />
2025년 마무리도 제대로 못 지을 정도로 숨가쁘게 진행되던 일정이 중순까지 이어졌습니다.<br /><br />
1월 초,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3박 4일 전략회의를 마치자마자 새해 첫 대관인 '잇는음감회'를 준비하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다음날은, 곳곳에서 모인 미션얼동지들의 모임 '미션얼 동행'의 준비와 스탭으로 보냈구요.<br /><br />
1월 중순, 마음비추기 사계절 리트릿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겨울'엔 고독과 어두움을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중 '고독과 어두움'을 생각하며 이미지를 고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황태덕장'을 골랐습니다.<br />
통영에 사시는 몇몇 분이 과메기 만드는 과정을 글로 남기셨는데 묘한 이유로 마음에 남았습니다. 청어를 손질하고 찬바람과 따스한 햇살을 받는 동안 청어는 과메기로 변합니다. '황태'를 만드는 '황태덕장' 사진을 보고 과메기 만드는 과정이 떠올라 큰 고민없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br />
명태는 겨우내 눈보라 속에서 얼고 녹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추운 날씨는 겨울 하늘을 청명하게 하니 햇살도 강렬하게 만듭니다.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아 일교차가 큰 곳이어야 좋은 황태를 만드는 조건을 갖추었다할 수 있습니다.<br /><br />
프로그램에 임하는 동안 '황태덕장'과 '윤슬'이 닮아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결의 오르내림과 빛이 만나 '윤슬'이 되듯, 바람과 낮은 기온 그리고 큰 일교차가 명태를 황태로 만듭니다. 얼고 녹으며 바람을 맞으며 바싹 마른 황태는 '진국'으로 바뀝니다.<br /><br />
누구의 인생이든 가만히 살펴보면 '윤슬'과 같습니다. 또 어떤 시기에는 세상이 온통 황태덕장처럼 일교차가 크고 얼고 녹으며 거센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br /><br />
지난 1월 미션얼 사연에 '메이커스 왈츠'의 제목과 가사를 인용하며, "생각을 벼르고 다듬어 마음을 이루고, 마음을 다듬고 깎아낸 기도로 임하"겠다고 남긴 바 있습니다.<br /><br />
추운 겨울, 어둠에도 역할이 있다고 파커 팔머가 말했습니다. 아내의 건초염 수술로 두 집(?)살림을 시작했습니다. 제대로 회복하도록 잘 돌보겠다고 마음을 깎고 있습니다. 작년 1월 저의 왼쪽 팔꿈치 수술과 아내의 올해 수술이 갖는 역할을 시간 지나면 알게 되겠지요.<br /><br />
&lt;윤슬, 가득한집&gt;의 1월에 부득이하게 문닫는 날이 많았습니다. 보고 싶은 분들을 덜 본 아쉬움이 남습니다. '목요 윤독회'는 은유 작가의 '크게 그린 사람'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내가 수술한 날에도 모였는데, 멤버들이 이 모임을 좋아하는 까닭에 아내의 종용으로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어두움 후에 빛이 오는 이치를 조금 엿본 날이기도 합니다.<br /><br />
&lt;윤슬철학&gt; 모임은 입원 준비로 갑자기 참석 못하게 되었으나, &lt;윤슬, 가득한집&gt;에서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이제 한 권 더 읽으면 이 모임의 두 번째 시즌을 묻고 고민해야 할 듯 싶습니다.<br /><br />
&lt;윤슬공동체&gt;는 상호돌봄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작년 저의 수술과 입원에 보여준 마음을 올해 다시 보게 됩니다. 멀리서 찾아오고, 안부 남기고, 직접 한 반찬을 가져오고, 마감을 돕기 위해 늦은 시간 찾아오기도 합니다.<br /><br />
스무살 무렵, 시인과 촌장의 '푸른 애벌레의 꿈'을 많이 그리고 깊게 들었습니다. 후렴의 가사 중 일부를 옮겨봅니다. <br /><br /><em><strong>이 어둠의 껍질을 벗고 이기고 나가<br />
그렇게 애타게 목말라 그리워 했던</strong></em></div>

<div><em><strong>새로운 하늘 오 새로운 태양<br />
새로운 빛깔의 세계를 날아다닐 </strong></em></div>

<div><em><strong>자유 </strong></em></div>

<div><em><strong>- 시인과 촌장, '푸른 애벌레의 꿈'</strong></em></div>

<div> </div>

<div>겨울은 '고독과 어둠'의 시기이나, 햇살도 바람도 있습니다. '보호 장구'만 갖춘다면 겨울의 한복판에서 누리고 즐길 수도 있습니다. 명태가 황태가 되듯, 물결이 오르내리며 햇살을 받아 반짝이듯, '어둠의 껍질을 벗고' 참된 자유를 누리고 싶습니다.<br /><br />
연결된 분들을 생각합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br />
후원과 기도와 안부로 한 달을 살았습니다. 덕분입니다.<br />
모두의 평안과 '자유'를 빕니다.<br />
   </div>

<div><strong>&lt;1월 후원해주신 분들&gt;</strong></div>

<div><strong>&lt;청년, 함께&gt; 후원</strong><br />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종수구한나, 서삼용,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조명부부, 하규하 (가나다 순)<br />
 <br /><strong>&lt;선결제&gt; 후원</strong><br />
하태근<br />
 </div>

<div>빠진 분들이 있으시다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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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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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strong>&lt;후원계좌 안내&gt;</strong><br />
신협 132-099-873970 (예금주: 차재상)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601/1930821693_1769867513.8486.png" alt="1930821693_1769867513.8486.png"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Sat, 31 Jan 2026 21:59:36 +0900</dc:date>
</item>


<item>
<title>1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메이커스 왈츠</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94</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601/1930821693_1767199520.1973.png" alt="1930821693_1767199520.1973.png"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601/1930821693_1767199527.6844.png" alt="1930821693_1767199527.6844.png" /></div>

<div>2026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br />
한 해 살이에 담을 마음과 어울리는 노래를 오래도록 찾았습니다.<br /><br />
이길승님의 '메이커스 왈츠', 각 절의 진행이 인상적인 곡입니다.<br />
1절의 가사를 옮겨봅니다.<br /><br /><em><strong>생각을 깎아서 마음을 만들자 </strong></em><br /><em><strong>마음을 깎아서 기도를 만들자 </strong></em><br /><em><strong>기도를 깍아서 노래를 만들자 </strong></em><br /><em><strong>노래를 깎아서 오늘을 만들자</strong></em></div>

<div> </div>

<div>2025년, 후원과 기도 그리고 함께 해주신 덕분에 많은 이야기가 쌓였습니다.<br />
계획대로 되지 않음이 기본값이겠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도 괜찮은 정도가 아닌 한계를 넘어서 살아낸 듯한 느낌입니다.<br /><br />
쉴 새 없이 달려온 한 해를 뒤로 하고 이 노래의 한 절 한 절을 삶에 이어볼 요량입니다.<br /><br />
나 자신을 넘어서 애쓰고 억지로 이루고자 하는 작위(作爲)를 뒤로 하고, 애쓰고 수고하지 않아도 존재로써 '무위(無爲)'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br /><br />
그러기 위해서는,<br />
생각을 벼르고 다듬어 마음을 이루고,<br />
마음을 다듬고 깎아낸 기도로 임하고,
<div>기도를 선율과 운율처럼 노래로 살아내어,<br />
오늘의 '지금, 여기'에 펼쳐내야겠지요.</div>

<div><br />
노래가 삶이 되고, 삶이 노래가 되어 자신의 존재를 채우고 보냄 받은 삶 속에 흐르는 이야기로 2026년을 살아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div>

<div><br />
&lt;살롱드식객&gt; - '자유롭게, 용감하게, 현명하게'를 매듭지었습니다.<br />
책 한 권을 읽은 것이 아니라, 모임의 구성원의 수 만큼의 책을 읽은 느낌입니다.<br />
삶과 죽음이 분리되지 않음을 배웠습니다. 고통의 시기에도 빛나는 삶을 사는 신비를 엿보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lt;윤슬철학&gt; 모임도 12월 30일 2025년 마지막 모임을 가졌습니다.<br />
춘천문화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인 '도시가 살롱' 이야기를 책으로 만났습니다. 책을 읽고 모임을 마치고 나니 저마다 새로운 상상력이 각자의 열정에 불을 피운 듯합니다.<br />
2025년 나오길 기대하던 '느슨한;00' 출판 프로젝트는 이제 펀딩을 앞두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실제 책으로 독자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div>

<div> </div>

<div>&lt;윤슬공동체&gt;는 12월 Church M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묵상과 찬양, 환대와 장보기 그리고 조리까지 모든 순서를 맡았습니다. 젊은이들의 수고로 교회가 먹고 마십니다. 식사와 성찬이 하나된 기쁨, 자신의 수고가 교회를 돌보는 감동을 맛봅니다. </div>

<div> </div>

<div>&lt;윤슬, 가득한집&gt;에서 만난 분들과 더 깊고 친밀한 관계를 누립니다. 서로에게 나누는 '좋은' 말과 이야기가 서로를 살게 합니다. 처음 만난 사이에서 조금 가까운 이웃이자 취향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이어집니다. </div>

<div> </div>

<div>부모님의 소천 이후, 온 가족이 만났습니다. 네 명의 조카들은 이제 모두 청년이 되었습니다. 서로에게 마음 속 깊은 그리움과 잘됨을 바라는 말을 나눌 수 있어 다행이자 감동이었습니다. 마음을 전하면 각자의 '지금, 여기'가 연결됩니다. 시간과 공간을 넘어 존재하려는 의지로서의 그리움과 안부 나눔이 생겨납니다. 다음의 만남을 기다릴 수 있는 마음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선물임을 또 다시 알게 됩니다.</div>

<div> </div>

<div>2026년, 어떤 모양으로든 각자의 '지금, 여기'가 연결되어 기록되는 이야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늘 바라듯, 청년을 더 만날 수 있기를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025년, 어려운 삶의 정황 속에서도 후원과 기도로 함께해 주셨기에 살았습니다. 덕분입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div>
</div>

<div> </div>

<div>
<div><strong>&lt;12월 후원해주신 분들&gt;<br />
&lt;청년, 함께&gt; 후원</strong><br />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종수구한나, 류영열, 서삼용, 신일우차주영,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조명부부, 하규하 (가나다 순)<br />
 <br /><strong>&lt;선결제&gt; 후원</strong><br />
김성수, 하태근 (가나다 순)</div>

<div>빠진 분들이 있으시다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br />
그리고,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br />
 <br /><strong>&lt;청년, 함께&gt;</strong><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chunghamsum"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chunghamsum</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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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strong>&lt;윤슬, 가득한집&gt;</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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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strong>&lt;후원계좌 안내&gt;</strong><br />
신협 132-099-873970 (예금주: 차재상) </div>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601/1930821693_1767199536.7015.png" alt="1930821693_1767199536.7015.png"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Thu, 01 Jan 2026 01:46:03 +0900</dc:date>
</item>


<item>
<title>12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친구</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93</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1/1930821693_1764513973.9618.png" alt="1930821693_1764513973.9618.png"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1/1930821693_1764513981.8585.png" alt="1930821693_1764513981.8585.png"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1/1930821693_1764513989.2633.png" alt="1930821693_1764513989.2633.png"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1/1930821693_1764513996.9467.png" alt="1930821693_1764513996.9467.png"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1/1930821693_1764514004.0956.png" alt="1930821693_1764514004.0956.png" /></div>

<div>
<div> </div>

<div>
<div><em><strong>인생 참 어려운 노래라 누군 말했지<br />
그래 그 말 참 맞다고 생각했었지<br />
- 이길승, '친구' 中</strong></em></div>

<div> </div>

<div>지난 6월에 이어 노래하는 자리에 초대받았습니다.<br />
이번엔 아내와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div>

<div>10월 말과 11월 초에 가졌던 피정 덕분에, '가을'과 '자연'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계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바람은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릅니다.<br />
다만 내게 불어온 바람이 잠시 머물고 나도 알지 못하는 때에 떠나는 것을 느낄 뿐입니다.</div>

<div> </div>

<div>만남도 그렇습니다.<br />
누군가가 찾아오고 머물며 떠나는 일련의 흐름이 바람과 같습니다.<br />
내게 주어진, 그리고 가능한 일이란 그저 잘 맞이하고 환대하며 서로 돌보다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낼 뿐입니다.</div>

<div> </div>

<div>지난 한 달을 돌아보니, 마치 1년을 회고하는 느낌입니다.<br />
&lt;윤슬, 가득한집&gt;을 운영하며 여러 모임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사람들을 맞이합니다.<br />
어느 경우에는 다음을 함께하자는 가슴 뜨거워지는 제안을 받습니다.<br />
새로운 모임을 도모하자고 권해오기도 합니다.</div>

<div> </div>

<div>오래도록 알고 지내온 이들과 아프게 헤어졌던 일을 생각합니다.<br />
그때의 아픔이 문득문득 떠올라 두려울 만큼 깊이 새겨졌음을 확인합니다.</div>

<div> </div>

<div><em><strong>'삶은 서럽고 쓸쓸한 길'</strong></em><br />
그럴 때마다, '두렵고 막막'합니다.</div>

<div> </div>

<div>그러나, '친구'의 노랫말과 같이,<br />
'삶은 믿음과 도전의 길'입니다.<br />
혼자 가는 길이 아닌, '좋은 친구'와 함께가는 길입니다.<br />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더라도, '부딪쳐' 자신의 길을 가는 함께함입니다.</div>

<div> </div>

<div>겨울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br />
가을의 추수와 수확의 계절이나, 자연의 편에서 생각할 때 '낭비'에 방불한 '파종'의 계절이라고 배웠습니다. 겨울을 준비하며, 자연이 그동안의 결실을 땅에 흩뿌려 파종하듯 '서럽고 쓸쓸'할 때마다 오히려 '파종'하는 삶을 살아야겠지요.</div>

<div> </div>

<div>그리고, 이 삶을 지속할 수 있는 이유는,<br />
누군가 '기도하고 있다고' 알려주기 때문입니다.<br />
그렇게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2026년을 기다리며, <br />
11월을 돌아봅니다.</div>

<div> </div>

<div>&lt;살롱드식객&gt; - '자유롭게, 용감하게, 현명하게'를 시작했습니다.<br />
알 수 없는, 신비하고도 감사한 일이 첫 모임부터 생겼습니다.<br />
작가님이 참여하셔서 자신의 아픔을 진솔하게 나누게 됩니다. <br />
아픔 뿐 아니라, 삶과 죽음의 '연결'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됩니다.<br />
12월 10일이면 다섯 번의 모임을 마무리하게 됩니다.<br />
두 분의 저자와, 독자인 멤버들이 연결되는 신비한 이야기가 어떻게 매듭짓게 될 지 기대됩니다.</div>

<div> </div>

<div>매달 한 번, '타우마제인'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윤슬철학' 모임은 벌써 세 권의 책을 읽고 토론했습니다. 7:30에 모여 10시를 훌쩍 넘겨도 마치지 않으니, 좋은 모임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br />
역시 한 달에 한 번, 가톨릭과 개신교 젊은이들이 함께 모여 찬양하는 모임인 '느슨한;찬양'도 고정멤버가 됩니다. 가톨릭과 개신교의 찬양이 이어지는 '연결'의 힘과 은혜 또한 누리고 있습니다. 이 좋은 모임에 참여하는 분들이 늘어나길 바랍니다.<br />
'느슨한;00'을 마무리하는 출판 프로젝트는 이제 거의 막바지 입니다. 12월 중 출간을 목표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느슨한 우리들의 이야기 - 하나님과 하느님의 끝없는 반복'로 제목과 부제를 정하였습니다. 재미와 흥미를 함께 맛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책이 출판되면 새로운 기획과 모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div>

<div> </div>

<div>&lt;윤슬, 가득한집&gt;을 운영하며, 골목을 지나는 분들과 더 자주 인사하게 됩니다. 새롭게 인사하는 분들도 생깁니다. 손님으로 오셨던 작가분들 중 어떤 분은 사진을 선물해주셨고, 또 어떤 분은 자신이 쓴 책을 선물로 주시기도 합니다. 좋은 '연결'이 생겨나고 지속되며 이야기가 쌓이고 있습니다. &lt;윤슬, 가득한집&gt; SNS를 참조하셔도 좋겠습니다.</div>

<div> </div>

<div>이길승님은 7집 발매를 기념하여 부산과 산청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였습니다. 기이한 인연으로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노래에 잠겨, 노랫말을 음미하는 동안 삶으로 노래가 스며드는 경험을 깊이 누렸습니다. 산청에서는, 자연이 무대가 되어 노래하는 이도 듣는 이들도 모두가 '가을'을 제대로 누렸습니다. 아직도 여운이 남는 2박 3일입니다. </div>

<div> </div>

<div>
<div>윤슬공동체의 새로운 모임이 드디어 첫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공동체의 단톡방에는 안부와 격려, 돌봄의 내용이 가득합니다. 11월의 마지막에는 세 공주의 집에 초대받아 공동체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놀라운 환대를 누리고, 환대하는 마음을 살피며 대림절 성서일과 본문 앞에 머물렀습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어떻게 일상을 살아야 할 지 깊이 토론하고 마음에 새겼습니다. 모일 때마다 서로를 살피고 격려하며, 함께 성서해석 공동체가 된 후 응원과 더불어 일상으로 보냄받는 교회된 우리의 ‘지금, 여기’가 주님과 연결되길 소망합니다.</div>

<div> </div>

<div>한 달, 충실히 살 수 있는 근거를 기억합니다.<br />
12월도 또한, 올곧게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다는 소망을 품습니다.<br />
&lt;청년, 함께&gt;로 연결된 모두의 ‘지금, 여기’가 ‘잘 되길’ 바랍니다.</div>
</div>

<div> </div>

<div><strong>* &lt;청년, 함께&gt; 와 함께</strong><br />
후원해 주신 분들의 마음과 삶을 먹고 &lt;청년, 함께&gt;의 삶을 잘 살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시는 물질과 마음,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 &lt;청년, 함께&gt;의 이야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iv>

<div> </div>

<div>주어진 일상과 관계 속에서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나누며 살고자 합니다. 계속, 그리고 새롭게 함께 하실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div>

<div> </div>

<div><strong>&lt;11월 후원해주신 분들&gt;</strong><br /><strong>&lt;청년, 함께&gt; 후원</strong><br />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종수구한나, 김충석, 류영열, 서삼용,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조명부부, 하규하 (가나다 순)</div>

<div> </div>

<div><strong>&lt;선결제&gt; 후원</strong><br />
김천호유화자, 유진, 이석봉, 장주경, 하태근 (가나다 순)</div>

<div>빠진 분들이 있으시다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br />
그리고,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div>

<div> </div>

<div>&lt;청년, 함께&gt;<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chunghamsum"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chunghamsum</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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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div>

<div><strong>&lt;윤슬, 가득한집&gt;</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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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div>

<div><strong>&lt;후원계좌 안내&gt;</strong></div>

<div>신협 132-099-873970 (예금주: 차재상) </div>
</div>

<div> </div>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1/1930821693_1764514012.3039.png" alt="1930821693_1764514012.3039.png" /></div>

<div> 
<p> </p>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Sun, 30 Nov 2025 23:50:50 +0900</dc:date>
</item>


<item>
<title>11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언제나</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92</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0/1930821693_1761872176.9112.jpg" alt="1930821693_1761872176.9112.jpg" /><br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0/1930821693_1761872194.9072.png" alt="1930821693_1761872194.9072.png"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0/1930821693_1761872202.6554.png" alt="1930821693_1761872202.6554.png"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10/1930821693_1761872209.4353.png" alt="1930821693_1761872209.4353.png" /><p><em><strong>그대 언제나 내곁에 있으면<br />
거기는 언제나 가을 그대<br />
언제나 내 노랠 들으면<br />
거기는 언제나 가을 <br />
바람 불지  ⁃ 이길승, ‘언제나’</strong></em><br /><br />
계절 중에 가을을 참 좋아합니다.<br />
청소년 무렵부터 문득 마음에 가을이 들어왔습니다.<br />
높고 맑은 하늘도, 때로는 스산하게 느껴지는 서늘한 바람도, 소복히 쌓이는 낙엽도 이유 모를 친밀함을 갖게 되었습니다.<br /><br />
지난 달 소식에 ‘그대 같은 노래’(이길승 사, 곡)의 노랫말 일부를 인용했습니다.<br />
그 사이 새 앨범이 나왔네요. 일주일 동안 &lt;윤슬, 가득한집&gt; 일상의 배경음악이 되어 주었습니다. 스치듯 듣거나 탐닉하며 듣기도 했습니다.<br /><br />
이번 앨범에도 ‘가을’이 등장합니다.<br />
2025년 1월에 발행한 소식 제목을 이길승님의 ‘노래할거야’로 정했는데, 그 노래와 짝을 이루는 곡 ‘언제나’를 이번 달 제목으로 정한 이유가 있습니다.<br /><br />
누군가를 위해 노래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br />
그 마음을 오래 품고 살았더니, 공간이 생겨서 그 곳에서 오시는 분들을 맞이하고 이야기 나누며 그렇게 살게 되었습니다.<br /><br />
이길승님의 ‘언제나’ 중 한 대목입니다.<br /><em><strong>내가 노래를 부르면<br />
언제나 낙엽이 구르지<br />
가을이 불어오지</strong></em><br /><br />
노래하는 마음으로 살면 ‘가을’이 불어옵니다.<br />
‘가을’이 어떤 의미인지 직접 질문한 기회가 있었습니다.<br />
이길승님에게 가을은 ‘이상향’, ‘가장 좋은 장소이자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br />
그 이야기를 들으니 제게는 그가 말하는 가을이 ‘하나님의 임재’ 그 장소이자 시간으로 해석됩니다.<br /><br />
참 ‘나’로 살고 싶습니다.<br />
때와 장소와 상황에 따라 처세를 달리하기 보다, 한결 같은 삶을 살고 싶습니다.<br />
그렇게 ‘이마고 데이’(하나님의 형상)로 살면 맞이하게 되는 이야기들이 생길텐데, 무척 기다려집니다.<br /><br />
10월을 돌아봅니다. 이 달에는 ‘일기’ 형식의 책을 연속으로 읽어서 신기한 기분을 느낍니다.추석 연휴 기간 서울에서 잠시 머무는 동안 황정은 작가의 ‘작은 일기’(창비, 2025)를 읽었습니다. 작년 내란 이후의 탄핵 인용이 되기까지의 기간에 쓴 일기가 책이 되었습니다. <br />
11월에 있을 ‘살롱드식객’을 준비하며 ‘자유롭게, 용감하게, 현명하게’(김경아, 김종호 저. 바람이 불어오는 곳, 2025)를 읽었습니다. 오랜 투병의 시간에 남겨진 일기이며, 간병 기간에 남겨진 기록입니다. 고통과 삶, 죽음과 사랑을 읽었습니다.<br />
&lt;윤슬, 가득한집&gt;의 윤독회에서 새롭게 시작한 ‘호의에 대하여’(문형배 저. 김영사, 2025)를 읽고 있습니다.<br /><br />
개인의 역사는 그 시대의 흐름과 이야기와 맞물려 있습니다. 지극히 미시적인 이야기가 거대한 이야기와 연결됨을 확인함이 놀랍습니다. 개인의 삶이 무엇과 어떤 시대와 연결되어 있는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br /><br />
골목을 지나는 분들에게 인사 건네는 ‘윤슬 안부’, 발걸음이 멈추고 한동안 그 앞에 머물러 계시는 장면을 종종 보게 됩니다. 며칠 전에는 쓰인 글귀를 보고 서로 포옹하는 커플을 본 적도 있습니다. 신기합니다.<br />
책꽂이의 책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기증하시겠다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종종 구매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좋은 글과 이야기가 오시는 분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br /><br />
단골이 된 젊은이 손님에게 카톡이 왔습니다. "‘윤슬’이 지하철 광고에 나와요!"라며 흥분합니다. 부산시 다락방프로젝트 광고에 윤독회 장면을 사용했습니다. 홍보는 많이 되었으나 이름을 알리지 못함이 아쉬울 뿐입니다. 그래도 사람들에게 따뜻한 골목과 이웃의 이야기로 쓰일 수 있어 감사합니다.<br /><br />
‘느슨한;00’의 마무리 작업은 느긋하게 진행중입니다. 11월부터 교정 작업과 수정, 보완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연말에 책을 받아볼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경계를 넘어 친구가 되는 이야기, 가톨릭과 개신교 청년의 신앙과 삶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응원과 기도 부탁드립니다.<br />
‘윤슬 철학’ 두 번째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서로를 돌볼 수 있는가’(김진석 외 7인. 헤이북스, 2025)를 읽고 맡은 부분을 발제하고 토론했습니다. 모두가 ‘돌봄’이라는 화두를 오랫동안 품어 왔기에 활발하고 깊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밤 10시 30분이 넘어 차 시간을 놓칠까 모임을 마쳤습니다. 모임이 이어질 때마다 좋은 피드백과 아울러 관계가 깊어지니 감사합니다. 다음 모임이 기다려진다는 이야기가 참 놀랍고 감사합니다.<br /><br />
윤슬공동체는 새로운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금요일 저녁 한 부부의 집에서 모여 레슬리 뉴비긴의 ‘성경 한 걸음’을 읽고 대화나누고 있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날 드디어 책 한 권을 마무리 합니다. 그동안 있었던 이야기들이 기쁘고 설레게 합니다. 목회자의 주도가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서로에게 진솔하게 신앙을 나누고 물들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참 ‘생명’으로 살게 됨을 봅니다.<br />
지성근 소장님의 저서 '새로운 교회, 너머의 교회가 온다'(비전북, 2024)를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의 삶'은 답을 얻는 과정이 아니라, 질문을 얻게 됨이 먼저임을 깨닫습니다. 읽은 후 나누는 대화 중 스스로와 세상을 향한 질문이 늘어갑니다. 화두를 선물로 얻습니다. 시선이 삶으로 이어져 세상을 다시 보게 합니다.<br /><br />
지난 8월, 서울에서의 '미션얼 순례'에서 만난 청어람 분들이 '교회도 엄마가 먹여 살렸는데' 모임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당시에 너무 인상적이어서 부산에서도 진행하고 싶었습니다. '이전과 나중'의 가혜민 님을 만나 그날의 이야기와 마음을 전하니 의기 투합하여 모임을 기획하고 준비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br />
'교회는 엄마가 먹여 살렸는데', 한 여인의 미시사를 따라가며 여성과 어머니의 삶을 읽고 모임에 참여하는 기획이었습니다. 여성 다섯 분과 남성 네 분이 모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 나눴습니다.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는 피드백을 들었습니다.<br />
&lt;청년, 함께&gt;의 '비청년 활동가'인 저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더해졌습니다. 4-60대의 남성 목회자가 주축이 되는 기독교 관련 모임이 아니라, 여성 청년이 준비하고 진행하며, 여성과 청년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게 된 모임이었습니다. 모임을 마치고 가혜민님으로부터 다음에도 함께하자는 제안을 받아서 더 기뻤습니다.<br /><br />
잘 듣고 나누는 삶이야말로, 미션얼임을 확인합니다. 주도하여 말하는 경우도 좋으나, 다른 분들의 목소리와 이야기를 경청하여 듣고 기록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br /><br />
시간 내어 산청에 다녀왔습니다. 거기엔, 늘 반겨주는 분이 계십니다. 만나자마자 포옹의 환대를 받습니다. 마음과 정성이 듬뿍 담긴 식탁과 표정과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치, 삼위 하나님의 환대라 여겨집니다. <br /><br />
'마음은 괜찮니?'<br />
이 한 마디에 눈물 흘리던 젊은이가 마음에 남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살필 새도 없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자신의 삶을 갈아 넣는 일이 도처에 있습니다. 마음을 터놓고 나눌 곳도, 그럴 사람도 없는 것처럼 여겨집니다. <br /><br />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2년이 지났습니다. 곳곳에 돌아가신 부모님을 떠올리게 되는 꽃과 바람, 사람들이 있습니다. 노래하듯 살며 '가을'을 느끼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속에, 형상으로 보냄 받은 삶을 살겠다고 자꾸 다짐하게 됩니다. 이 삶이 '이야기'이자 '노래'됨을 자꾸 알게 됩니다.<br /><br />
깊어지는 가을, 하나님의 임재 속에 가득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br /><br /><strong>* &lt;청년, 함께&gt; 와 함께 </strong> <br />
후원해 주신 분들의 마음과 삶을 먹고 &lt;청년, 함께&gt;의 삶을 잘 살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시는 물질과 마음,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 &lt;청년, 함께&gt;의 이야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r /><br />
주어진 일상과 관계 속에서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나누며 살고자 합니다. 계속, 그리고 새롭게 함께 하실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br /><br /><strong>&lt;10월 후원해주신 분들&gt; <br />
&lt;청년, 함께&gt; 후원</strong><br />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김충석, 서삼용,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조명부부, 하규하 (가나다 순)  <br /><br /><strong>&lt;선결제&gt; 후원 </strong><br />
하태근 (가나다 순) <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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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Fri, 31 Oct 2025 09:57:14 +0900</dc:date>
</item>


<item>
<title>10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그대 같은 노래</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91</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9/832963432_1759231141.8001.jpg" alt="832963432_1759231141.8001.jpg"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9/832963432_1759231243.2814.png" alt="832963432_1759231243.2814.png"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9/832963432_1759231252.774.png" alt="832963432_1759231252.774.png"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9/832963432_1759231261.0913.png" alt="832963432_1759231261.0913.png" /><p><em><strong>가을 바람이 불면 사람들은 책을 읽기 시작해<br />
공부를 시작해 생각을 시작해<br />
내가 그댈 만나던 일요일 처럼<br />
- 이길승, ‘그대 같은 노래’</strong></em><br />
 </p>

<p>&lt;윤슬, 가득한집&gt; 마감 후 늦은 밤 언덕과 고개 넘어 집으로 향하면 옷이 땀으로 다 젖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어느덧 하늘 높은 곳에 떠 있는 권운과 권적운 그리고 권층운이 가을을 알려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언덕 위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지친 몸도 미소짓게 합니다.<br /><br />
9월을 돌아보니, 여러 모임에서 읽기를 마무리한 책이 기억에 남습니다.</p>

<p>먼저, 윤독회에서 성해나 작가의 ‘혼모노’를 다 읽었습니다. 윤독 후 서로의 느낌과 생각을 공유하는 즐거움과 신기함이 모두를 몰입하게 만듭니다. 다음 책은 문형배 재판관의 ‘호의에 대하여’입니다. 명절 연휴 지나 시작합니다.<br />
‘타우마제인’ 재단의 후원으로  ‘윤슬 철학’ 첫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뤼트허르 브레흐만의 ‘휴먼 카인드’를 읽어와서 맡은 부분을 각자 발제하고 토론했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과연 이기적인가”라고 도전하는 저자의 논지를 따라가며 고정관념을 버리고 새로운 상상력을 엿보게 되었습니다. 10월은 ‘우리는 어떻게 서로를 돌볼 수 있는가’를 읽고 토론합니다.<br />
 50일동안 매일 아침 아내와 이현주 목사님의 ‘두려워 말라, 별 것 아니다’를 한 꼭지 씩 읽었습니다. 아침이 기다려질 만큼 좋은 글로 하루를 시작하는 유익을 누렸습니다. <br /><br />
골목을 지나는 분들에게 노랫말로 인사 건네기 시작한 ‘윤슬 안부’는 이제 봄눈별(작가이자 치유음악가)님의 책 ‘쉼표’의 글로 안부 드립니다. 종종 지나는 분들이 멈추어서 한참을 들여다 보시네요. </p>

<p>그런가 하면, 벽면의 책꽂이가 조금씩 채워지고 있습니다. 몇몇 분들이 오시는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기증해 주신 덕분입니다. 오늘 아내는 각자의 인스타아이디로 서고를 예쁘게 꾸몄습니다. 오시는 분들이 좋은 글들을 만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br /><br />
오셔서 그림책을 읽으시거나 서고에 꽃힌 책들을 꺼내 보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 앨리스가 기증한 그림책, 코리나 루켄의 ‘아름다운 실수’를 읽고 ‘울컥했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통영 ‘쓰는 마음’과 앨리스가 기증한 그림책들을 종종 권합니다.<br />
일주일에 두 세번 찾아오는 젊은이는 우동준 작가의 ‘내 얼굴에 아버지가 있다’를 다 읽고 신영복 선생님의 ‘나무야 나무야’를 올 때마다 펼쳐 보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오셔서 책을 읽으시곤 소장해야겠다고 주문하는 분도 계시네요.<br /><br />
‘느슨한;00’은 지난 2년을 마무리하는 결고물로 책을 출판할 계획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원고가 거의 모아지고 교졍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진두 지휘하는 우왕과 성실하게 채근하는 거북의 수고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br /><br />
토곡로53번길의 인연, ‘이웃, 함께’는 저마다 바쁜 일정으로 몇 달을 보내고 드디어 만났습니다. 오랫만에 만나니 반가움과 기쁨이 배가 됩니다. 맞은 편 어르신은 저를 ‘이웃집 아들’로 부르시고, 윗집 젊은이는 밖에 다녀오며 고로케와 꽈배기를 한 봉지 건네주기도 합니다.<br /><br />
윤슬공동체는 신혼 여행에서 복귀한 부부를 기다려 경주 부부를 찾아 친목과 소풍을 함께 가졌습니다. 치열한 성서일과 묵상과 더불어 ‘교회 고민’도 이어졌구요. 피곤한 와중에도 서로를 반갑게 맞이하고 서로 돌보는 모습을 볼 때마다 피로와 슬픔을 잊습니다.<br /><br />
연구소 식구들과 함께 ‘미션얼순례’를 광주로 다녀왔습니다. 부산경남권, 중대형 제도권 교회와 다른 고민에 놀라고 감탄했습니다. 복합문화공간 ‘숨’에서 들은 ‘교회의 희망’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예수의 삶을 살아내는 삶으로서의 교회’가 ‘희망’이라고 말씀하시는 내용은 거창한 담론이나 세련되고 난해한 무엇이 없었습니다. 그저 예수님이 사셨던 삶과 관계의 지향성을 지키고자 하는 굳은 의지와 삶의 이야기였습니다.<br /><br />
언젠가부터 ‘바람’을 생각하면 삼위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떠올립니다. 이길승님의 노랫말에도 녹아 있습니다.<br /><br /><em><strong>그댄 정말 내게 불어 온 서늘한 가을 바람이었지<br />
그댈 만나는 날이면 다시 시작해야지 <br />
복잡한 마음 비워 주는 서늘한 바람이 불었지</strong></em><br /><br />
종교개혁기념주일, 가을의 복판에 있습니다. 겨울을 눈 앞에 둔 때입니다.<br />
‘희망’인 교회를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부산 망미동 좁은 골목에서, 찾아오시는 분들을 맞이하며, 윤슬 공동체와 상호돌봄으로, ‘가을 바람 같은 노랠’ 부르듯 살고 싶습니다.<br /><br />
‘언제나 부를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br />
그저 오늘 만큼, ‘지금, 여기’를 살아내는 삶에 천착하고 싶습니다.<br /><br />
이번 주말부터 긴 명절 연휴가 시작됩니다.<br />
해마다 이맘 때면 더 보고 싶은 분들이 있습니다.<br />
더 그리워지는 얼굴이 있습니다.<br /><br />
부디, 평안하고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p>

<p><b>* &lt;청년, 함께&gt; 와 함께</b><br />
후원해 주신 분들의 마음과 삶을 먹고 &lt;청년, 함께&gt;의 삶을 잘 살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시는 물질과 마음,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 &lt;청년, 함께&gt;의 이야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

<p>주어진 일상과 관계 속에서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나누며 살고자 합니다. 계속, 그리고 새롭게 함께 하실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p>

<p><b>&lt;9월 후원해주신 분들&gt;<br />
&lt;청년, 함께&gt; 후원</b><br />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김충석, 서삼용,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조명부부, 하규하 (가나다 순)<br /><br /><b>&lt;선결제&gt; 후원</b><br />
조혜진, 하태근 (가나다 순)<br /><br />
빠진 분들이 있으시다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br />
그리고,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br /><br /><b>&lt;청년, 함께&gt;</b><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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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132-099-873970 (예금주: 차재상) </p>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Tue, 30 Sep 2025 20:21:10 +0900</dc:date>
</item>


<item>
<title>9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나는 무엇이든 되어</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90</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8/1982239302_1756643444.8063.jpg" alt="1982239302_1756643444.8063.jpg" /><br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8/1982239302_1756643472.0341.png" alt="1982239302_1756643472.0341.png"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8/1982239302_1756643499.6513.png" alt="1982239302_1756643499.6513.png"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8/1982239302_1756643480.931.png" alt="1982239302_1756643480.931.png"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8/1982239302_1756643511.4924.png" alt="1982239302_1756643511.4924.png" /><br /><br /><strong><em>나는 노래가 되어 작은 위로가 되어<br />
그대 걸음의 쉴 곳이 되겠소<br />
귀에 익은 그런 사람이 되어<br />
- 이정권, '나는 무엇이든 되어' 중에서</em></strong></div>

<div><br />
'당신이 잘 되면 좋겠습니다.'<br />
골목을 지나는 분들이 &lt;윤슬, 가득한집&gt;에 시선이 머물 때마다 보실 수 있는 문장입니다.<br /><br />
매일 아침마다 기도합니다.<br />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을 따뜻하게, 다정하게 맞이하겠습니다."라구요.<br /><br />
골목을 지나는 분들과 어쩌다 인사 나눌 때마다 종종 이렇게 이야기하십니다.<br />
"여기서 영업하면 밥은 먹고 살 수 있어요?"<br /><br />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행복합니다 :)<br /><br />
자주 찾아주시는 분들 중에는, 운영 취지를 듣고 공감하시고 저보다 더 손님 모시기에 열심인 분도 계십니다. 8월 23일에 열린, 한여름밤에 재미있는 추억을 함께 만들고자 준비 중인 '골목음악회'에 못 오시는 안타까움 대신 금일봉을 주기도 하셨지요.<br /><br />
목요윤독회는 시즌 2를 맞아 성해나 작가의 '혼모노'를 읽고 있습니다.<br />
미리 읽어오지 않아도 되는, 부담감 없으나 진솔한 나눔이 계속되는 매력을 경험하고 이 모임을 가족들에게 자랑하는 새로운 멤버도 계시구요.<br />
'진짜'로 산다는 의미를 함께 알아갑니다. 모임이 이어지며 서로 친밀해지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br /><br />
옆집 어르신은 건강이 나빠지셔서 병원에 계시다가 이따금 집으로 오십니다.<br />
아드님의 부축을 받으며 택시에서 내리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인사드립니다. 때로는 대문을 붙잡아드리고,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기도 합니다. <br />
"얼른 나서 커피 묵으러 갈게~"라는 말씀에 뭉클할 때도 있습니다.<br /><br />
단골이 된 젊은이들도 있습니다.<br />
명지에서 직장 생활 중 주말에 찾아주시고 한참 담소 나누는 분, 일주일에 4-5일을 출근하는 분도 있습니다. 두 분 모두 찾아주실 때마다 두 세 시간이 넘도록 묻고 듣고 이야기 나누는 즐거움을 선물하시네요. 한 분은 친구 분을 모셔오기도 합니다. <br /><br />
8월 23일 토요일,<br />
윤슬공동체의 커플의 결혼식이 있던 날, 제겐 '주례'하는 날이 되었습니다.<br />
마음 다해 축복하고, 서로 사랑하며 잘 살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건넸습니다.<br />
결혼식에 다녀와 공간을 열고, 오시는 분들을 맞이했습니다.<br /><br />
음악회를 찾아주신 반가운 분들의 소개 후에 각자 준비한 연주와 노래를 펼쳤습니다.<br />
아내가 남긴 소회를 옮겨봅니다.<br /><br /><em><strong>공연 전 세팅을 도우러 일찍 와주신 젊은 손님들의 따뜻한 마음, 가득 찬 작은 공간에서 함께 울컥하고 미소가득했던 시간! 피아노, 해금, 기타, 우쿨렐레, 클라리넷, 그리고 목소리까지 어우러진 무대…<br />
그날은 정말 다른 세상 같았습니다.</strong></em><br /><br />
열렬한 환호와 앵콜 요청에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음악회를 마쳐도 일어나시질 않아 함께 노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준비한 멤버들도 오신 분들의 표정을 보며 감동했다는 피드백을 전해 주셨습니다.<br /><br />
8월에는 진주와 서울에서 두 차례 '미션얼저니' 여정도 있었습니다.<br />
곳곳에서 교회로 살아가는 분들의 고군분투를 보고 들었습니다. <br />
저마다의 사정을 듣고 나누며 느슨하나 기꺼운 마음으로 연대하게 되었습니다.<br /><br />
인위와 작위가 아닌, 무위의 삶을 도모하며 마음 먹습니다.<br />
주어진 삶의 관계와 만남 속에서 기회를 엿봅니다.<br /><br />
때로,<br />
사랑이 되고 하루의 한 켠이 되며,<br />
누군가의 눈물이 되고, 노래와 위로가 되는,<br />
'무엇이든 되어' 곁에 있으리라 다짐합니다.<br /><br />
이제는,<br />
찾아가기 보다 기다리게 된 시간 속에서<br />
때로 잠시라도 곁에 있게 되는 만남 속에서<br />
삼위 하나님의 보내시는 섭리를 살아내겠다고 마음 먹습니다.<br /><br /><em><strong>'나는 무엇이든 되어'</strong></em></div>

<p> </p>

<p><b>* &lt;청년, 함께&gt; 와 함께</b><br />
후원해 주신 분들의 마음과 삶을 먹고 &lt;청년, 함께&gt;의 삶을 잘 살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시는 물질과 마음,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 &lt;청년, 함께&gt;의 이야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

<p>주어진 일상과 관계 속에서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나누며 살고자 합니다. 계속, 그리고 새롭게 함께 하실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p>

<p><br /><b>&lt;8월 후원해주신 분들&gt;<br />
&lt;청년, 함께&gt; 후원</b><br />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김충석, 서삼용,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조명부부, 하규하 (가나다 순)<br /><br /><b>&lt;선결제 및 골목음악회&gt; 후원</b><br />
김진우, 이미경, 무명, 조명부부, 하태근 (가나다 순)<br /><br />
빠진 분들이 있으시다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br />
그리고,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br /><br /><b>&lt;청년, 함께&gt;</b><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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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132-099-873970 (예금주: 차재상) </p>

<div>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Sun, 31 Aug 2025 22:23:43 +0900</dc:date>
</item>


<item>
<title>8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하루는 더 어른이 될 테니</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89</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8/1930821693_1753978549.2965.jpg" alt="1930821693_1753978549.2965.jpg" /><br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8/1930821693_1753978569.5895.png" alt="1930821693_1753978569.5895.png"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8/1930821693_1753978578.0158.png" alt="1930821693_1753978578.0158.png" /><br /><br /><em><strong>우리는 우리는<br />
어째서 어른이 된 걸까<br />
하루하루가 참 무거운 짐이야<br />
- 잔나비, '꿈과 책과 힘과 벽' 중에서</strong></em></div>

<div> </div>

<div>아내는 &lt;윤슬, 가득한집&gt;의 '7월 이야기'를 시작하며,<br />
"7월도 커피로, 모임으로, 책으로, 노래로, 환대로 응원하겠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br /><br />
원대한(?) 포부 덕분인지, 짧은 시간에 단골이 되어준 분들이 계십니다.</div>

<div>
<div>우연히 골목을 지나게 된 분들이 들어오셔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마음을 두고 가시기도 합니다.<br />
부산 다락방 캠페인 담당 PD님이 찾아 오셔서 윤독회 모임을 인터뷰하고 촬영해 주셨습니다.<br />
먼길 마다 않고 찾아주신 분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처음 공간을 찾으신 분들이 눈물 흘리는 장면을 마음에 간직하기도 합니다.<br /><br />
공간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이따금 기념품을 드리기도 합니다.<br />
&lt;윤슬, 가득한집&gt;의 메시지가 프린트된 영수증입니다.<br /><br />
드립커피 메뉴인,<br />
'뜻대로 되지 않아도', '괜찮을 거야' <br />
어쩌다 운명처럼 이름 붙인 메뉴 이름이 영수증에 인쇄되어 오시는 분들에게 이따금 건네는 선물이 되었습니다. 고단하고 '뜻대로 되지 않'는 삶의 시간을 보내던 청년이 찾아와 주문하기도 합니다.<br />
진심을 다하니, 잠시 머무는 동안 '마음에 채움을 받고 갑니다'라고 인사하는 분도 있습니다.<br /><br />
소중한 자신의 것을 공간에 선물해 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br />
청년이 읽으면 좋을 만한 책들을 가져오셔서, 책마다 설명까지 곁들여 기증해주신 분도 있습니다.<br /><br />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납니다.<br />
공간에서 나누는 이야기가 점점 쌓여갑니다.<br /><br />
매일을 사는 동안, '하루하루가 무거운 짐'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br />
삶은 늘 '뜻대로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br />
'하루하루가 참 무서운 밤'과도 같습니다.<br /><br />
저마다 비슷한 시간을 사는 것 같은데,<br />
어떤 이들은 다채로운 삶의 정황에도 불구하고 표정과 인격과 태도를 볼 때 궁금증을 자아낼 만큼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오랜 삶의 굴곡 속에 삶의 지혜와 여유를 얻은 것처럼 보입니다.<br /><br />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상반기 전략회의 중에 &lt;청년, 함께&gt;가 붙들 사명을 발견했습니다.<br />
'좋은 어른'이 되고 싶고, 그런 분을 만나 청년과 함께 대화하고자 하는 소망이 생겼습니다.<br />
적합한 책을 골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br />
'좋은 어른'을 모셔서 묻고, 삶을 듣고 싶습니다.<br /><br />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했습니다.<br />
오시는 청년과 '느슨하게' 접점을 찾고자 합니다.<br />
좋은 모임과 좋은 분들을 소개하고 연결하고 싶습니다.<br /><br />
8월엔, 골목 이웃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한 작은 음악회를 기획하고 준비중입니다.<br />
이 소식을 들은 좌천동 반짝이는 부부가 모임을 위해 후원해주셨습니다.<br />
&lt;윤슬, 가득한집&gt;에 쌓이는 이야기를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선결제 해주시는 분의 마음도 담습니다.<br /><br /><em>"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마음과 정성을 내어주는" 신기한 일이 계속 일어납니다.</em><br />
- 7월 28일 인스타그램 @yoonseulfull 포스팅 중에서</div>

<div><br /><em><strong>부산광역시 다락방 캠페인의 &lt;윤슬, 가득한집&gt; 포스팅을 공유합니다.<br />
- <a href="https://blog.naver.com/darakbang_busan/223946293834" rel="nofollow">https://blog.naver.com/darakbang_busan/223946293834</a></strong></em><br /><br />
인위적이거나 작위적이 아닌, 진심을 다해 자신의 존재됨을 살아내는 '무위'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br />
그 삶 속에서 만나는 분들과 빚어질 이야기를 기다립니다.<br />
그리고, 청년을 기다립니다. '좋은 어른'이 되고 싶은 청년에게, 그리고 아직도 '좋은 어른'이 되길 바라는 '어른'에게 희망을 담아 안부를 건넵니다.<br /><br /><em><strong>자고 나면 괜찮아질 거야<br />
하루는 더 어른이 될 테니</strong></em>

<div><em><strong>- 잔나비, '꿈과 책과 힘과 벽' 중에서</strong></em></div>
</div>

<div> 
<p><b>* &lt;청년, 함께&gt; 와 함께</b><br />
후원해 주신 분들의 마음과 삶을 먹고 &lt;청년, 함께&gt;의 삶을 잘 살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시는 물질과 마음,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 &lt;청년, 함께&gt;의 이야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

<p>주어진 일상과 관계 속에서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나누며 살고자 합니다. 계속, 그리고 새롭게 함께 하실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p>
</div>

<p><b>&lt;7월 후원해주신 분들&gt;<br />
&lt;청년, 함께&gt; 후원</b><br />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김충석, 서삼용,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조명부부, 하규하 (가나다 순)<br /><br /><b>&lt;선결제&gt; 후원</b><br />
가왕성, 전남병, 조명부부, 하태근<br /><br />
빠진 분들이 있으시다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br />
그리고,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br /><br /><b>&lt;청년, 함께&gt;</b><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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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a><br /><br /><b>&lt;윤슬, 가득한집&gt;</b><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yoonseulfull/</a><br />
◀ 네이버 블로그 - <a href="https://blog.naver.com/witness502" rel="nofollow">https://blog.naver.com/witness502</a><br /><br /><b>&lt;후원계좌 안내&gt;</b><br />
신협 132-099-873970 (예금주: 차재상) </p>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Fri, 01 Aug 2025 02:15:47 +0900</dc:date>
</item>


<item>
<title>7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필록센니아</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88</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6/832963432_1751280330.8913.jpg" alt="832963432_1751280330.8913.jpg" /><br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6/832963432_1751280396.62.png" alt="832963432_1751280396.62.png"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6/832963432_1751280415.7057.png" alt="832963432_1751280415.7057.png" /></div>

<div><br /><strong>필록센니아<br />
 Φιλοξενία</strong><br />
낯선 사람을 향한 환대와 존중.<br />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기쁨</div>

<div>- 마리아 이바시키나, 『당신의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 책읽는곰, 2025.<br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6/832963432_1751280536.4669.png" alt="832963432_1751280536.4669.png" /><br /><br />
종종 그림책을 선물해주시는 분이 계십니다.<br />
받을 때 마다 늘 마음을 살펴주는 느낌입니다.<br />
이번에도 오래도록 곁에 두고 보고 싶은 책을 받았습니다.<br /><br />
'다른 언어권에서는 한 단어로 설명하지 못하는 감정이나 상황을 정확히 나타내는 세계 17개국의 단어 71개를 모아 만든 그림책입니다.' 라고 책소개의 일부를 발췌해봅니다.<br />
(출처: <a href="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61352137" rel="nofollow">교보문고 온라인</a>)<br /><br />
많은 말들 중 유독 한 단어에 마음이 더 움직였습니다.<br />
언제, 누가 오실 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공간을 지키다보면 과하게 긴장하거나 오히려 긴장이 풀어질 때가 있습니다. <br />
6월을 갈무리하며 뒤돌아 생각해보니, 오셨던 분들과 함께한 이야기가 많이 쌓여있습니다.<br /><br />
어르신들에게 라떼를 대접하기 위해 선결제하셨던 젊은이 덕분에 이웃 선생님들을 모셨습니다. <br />
골목을 지나던 어르신들이 이따금 들르시는데, 음료를 준비하는 동안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가족 이야기, 살아온 이야기, 자식과 손주를 아끼고 자랑하시는 모습을 보며 미소짓게 됩니다.<br /><br />
부산시에서 진행하는 '다락방 캠페인'에 선정되어 인터뷰 하게 되었습니다.<br />
아내는 늘 그렇듯 오시는 분을 위해 웰컴 카드를 준비했습니다.<br />
인터뷰하시는 작가님과 영상을 담당하는 PD님이 보고 감동하고 놀라셨습니다. <br />
두 시간 조금 모자르게 이야기 나누고 준비한 김밥을 함께 먹었습니다.<br /><br />
작가님은 오후에 다시 방문 의사를 비추셨는데 사정상 이틀 지나 오전에 연락받았습니다.<br />
마침 그 날은 혼인신고하는 공동체 젊은이들의 증인으로 구청 방문 일정이 있었습니다. 부랴부랴 마무리하고 &lt;윤슬, 가득한집&gt;으로 향했습니다.<br /><br />
음료를 준비하여 내어 드리는 동안, 아내가 작가님으로부터 제안을 받게 되었습니다.<br />
작가님과 교제 중인 영상 PD님이 &lt;윤슬, 가득한집&gt;의 홍보 영상을 제작해주시겠다 하셨습니다. 뜻하지 않은 선물에 놀라고, 감동하고, 담아낸 영상이 어찌나 마음에 들던지 그날은 계속 감동과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br /><br />
이제 &lt;윤슬, 가득한집&gt;은 '부산 다락방 프로젝트' 명판도 붙고, 홍보 영상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br /><br />
'기타 모임'에 이어, 그림책 모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br />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윤독하는 모임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됩니다.<br />
벌써 3장을 읽고 이야기 나누었습니다.<br /><br />
'느슨한;00'의 아카이빙을 위한 글쓰기 모임도 진행 중입니다.<br />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그날의 분량을 작성하고 업로드해야만 집에 갈 수 있는 컨셉으로 모입니다. 후반기엔 그간의 이야기와 생각을 담아 출판할 예정입니다.<br /><br />
지난 토요일은 피아노 영재인 젊은이와 가족으로부터 피아노를 기증받은 데 이어 거하게 차려진 브런치까지 대접받았습니다.<br />
피아노까지 보유하게 되었으니, 앞으로 이따금 골목 음악회를 열 계획입니다.<br />
이웃과 동네 분들을 모시고, 몇몇 분들을 초대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br /><br />
드립 커피 중, '뜻대로 되지 않아도'와 '괜찮을 거야'로 이름 붙인 메뉴가 있습니다.<br />
어느 날, 오신 분들에게 무언가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영수증에 메시지를 담아서 전달해 드렸습니다.<br /><br />
'뜻대로 되지 않아도'<br />
'괜찮을 거야'<br /><br />
이렇게 영수증에 메시지를 담았습니다.<br />
보시고 눈물을 흘리시더니, 잠시 후 밖으로 나가셔서 커다란 수박 한 덩이를 사오셨습니다.<br /><br />
6월을 보내는 동안, <br />
마음이 물과 같았습니다.<br />
아래위로 심히 요동쳤다는 뜻입니다.<br /><br />
그래도, 환대하고 환대받는 기이한 감동이 있었습니다.<br />
'낯선 사람을 향한 환대와 존중'을 잃지 않고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br />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기쁨'에 대한 소망을 놓치지 말아야겠다고 마음먹게 됩니다.<br /><br />
&lt;청년, 함께&gt; 차리보가 청년과 사람들을 만나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는,<br />
아래 링크한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팔로우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br /><br /><b>&lt;윤슬, 가득한집</b><b>&gt;</b><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yoonseulfull/</a><br />
◀ 네이버 블로그 - <a href="https://blog.naver.com/witness502" rel="nofollow">https://blog.naver.com/witness502</a><br /><br />
벌써 한 여름과 같은 더위가 찾아왔습니다.<br />
모쪼록 건강하시기를, 환대와 존중과 기쁨을 누리는 날들이시기를 바랍니다.<br />
 
<p><b>* &lt;청년, 함께&gt; 와 함께</b><br />
후원해 주신 분들의 마음과 삶을 먹고 &lt;청년, 함께&gt;의 삶을 잘 살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시는 물질과 마음,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 &lt;청년, 함께&gt;의 이야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

<p>주어진 일상과 관계 속에서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나누며 살고자 합니다. 계속, 그리고 새롭게 함께 하실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p>
<br /><b>&lt;6월 후원해주신 분들&gt;<br />
&lt;청년, 함께&gt; 후원</b><br />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도열,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김충석, 서삼용,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조명부부, 하규하 (가나다 순)<br /><br /><b>&lt;선결제&gt; 후원</b><br />
하태근<br /><br />
빠진 분들이 있으시다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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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132-099-873970 (예금주: 차재상)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Sun, 29 Jun 2025 00:12:49 +0900</dc:date>
</item>


<item>
<title>6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괜찮을 거야</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87</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5/978251728_1748694443.2495.jpg" alt="978251728_1748694443.2495.jpg" /><br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5/978251728_1748698166.1998.png" alt="978251728_1748698166.1998.png" /><div>
<div>
<p>#윤슬_가득한집<br />
5월도 '윤슬'과 같은 만남과 이야기로 가득했습니다.<br /><br />
공간의 안과 밖에 '간판'을 달았습니다.<br />
밖의 돌출 간판은, 로고 디자이너 이진웅님의 로고와 디자인을 토대로 '윤슬공동체'의 목수인 김도환 젊은이가 제작하였습니다. 저는 아내와 함께 설치했구요.<br />
안에 붙인 간판은 두 공주님이 선물해주셨습니다. 다락에 올라가는 사다리 앞 기둥에 예쁘게 잘 붙여두었습니다.<br /><br />
또 다시 찾아준 포동이 덕분에, '개좋은 카페'라는 해시태그도 얻었습니다.<br />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방문하신 후 공간을 찾아올 젊은이들을 위해 선결제 해주신 뒤 소식을 듣게 된 여러 분들이 릴레이로 선결제를 이어주셨습니다.<br />
청년을 위해, 장애우와 보호자 분들을 위해, 이웃 할머니 어르신들을 위하는 마음이 어떤 이야기로 이어지게 될 지 궁금해집니다.<br /><br />
몇몇 분들과는 단골로 관계를 맺습니다.<br />
매주 한 번씩 찾아와주시는 소방공무원 분들과, 골목을 밝히는 공간이 반갑다는 젊은이와, 골목 끝 원불교 망미교당의 교무님과 운동 친구분과, 골목을 다니는 어르신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지내게 되었습니다.<br /><br />
부산시에서 진행하는 '다락방 캠페인'에 19팀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https://www.darakbang.busan.kr 참조) 프로젝트 소개글을 옮겨 봅니다.<br /><em>-<br />
도시는 차가워지지만 부산은 여전히 따뜻하기에<br />
수많은 도시 중에서도 오롯이 선명합니다.<br /><br />
누가 어디서 왔던 이곳에 모이면 부산 사람이 되었습니다.<br />
그렇게 우리는 곁에 있는 이웃과 함께 짙은 파도를 만들어 왔습니다.<br /><br />
우리 기억에 남겨진 이 도시의 모습은 제법 사람 냄새나던 곳입니다.<br />
마음 속 정은 여전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br />
사람들이 모이던 곳은 흩어지고 정이 머무를 곳을 잃어갑니다.<br /><br />
저물어가는 온기를 찾아 여기 우리동네 다락방이 불을 밝힙니다.<br />
당신이 찾던 따스한 정을 무심코 지나쳤던 다락방에서 발견해보세요.<br /><br />
행복은 발걸음이 닿는 곳에 있습니다.<br />
다락방 문턱 너머에선 스쳐갔던 이웃이<br />
대화와 관심으로 함께 스며듭니다.<br /><br />
일상을 겉돌던 문화도 어느새 우리 곁에 다가옵니다.<br />
우리동네 다락방은 부산 곳곳에 따뜻한 공동체의 온기를 불어넣어<br />
여러분에게 일상의 회복을 선사합니다.</em><br />
-<br />
음, 어쩌다 이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br />
&lt;청년, 함께&gt;가 &lt;윤슬, 가득한집&gt;에서 펼쳐질 이야기가 다채로워질 것 같습니다.<br /><br />
그동안 동네 이웃과, 이웃 종교 젊은이들과 함께하며 쌓인 이야기들이 새로운 분들을 만나고 관계 맺으며 이야기가 남게 되기를 기대합니다.<br /><br />
#새로운_모임<br />
기존의 '기타, 함께' 모임에 이어, '그림책 읽기' 모임이 생겼습니다.<br />
공간을 찾는 분들과 더불어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윤독회를 6월 둘째 주 드디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br /><br />
#새로운_메뉴_이야기<br />
1월 12일에 구매한 후 내내 기다리던 생두가 우여곡절 끝에 볼리비아에서 한국으로 도착했습니다.<br />
다섯 달을 기다려 받고 이튿날 로스팅, 그 다음날 궁금하여 시음했습니다<br />
같은 원두를 뜨겁게 한 잔, 아이스로 한 잔 드립으로 내렸습니다.<br /><br />
아이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마시는 내내 기분 좋았습니다. 커피의 기본을 지키면서도 달콤하고 고소하며 청량감을 줍니다. 뜨겁게 내린 잔에서는, 은은한 산미와 수줍은 달달함이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쌉쌀함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br />
마시는 내내 감탄사를 연발하다가 이 원두에 이름을 붙였습니다.<br />
시드니 스미스의 그림책 '괜찮을 거야'에서 이름을 빌렸습니다.<br /><br />
인생, 씁쓸하고 때론 시리도록 아파도 '괜찮을 거야'라고 안부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br /><br />
&lt;윤슬, 가득한집&gt;에 오시면,<br />
'윤슬'과 '뜻대로 되지 않아도', '괜찮을 거야'라고 이름 붙인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br /><br />
골목을 향하여 내어 놓은 알림판을 유심히 보고 지나가는 분들이 꽤 됩니다. 문열고 문의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양한 모임이 진행되고 새로운 만남이 이어질 6월을 기대합니다.<br /><br />
이곳을 찾는 분들과 이야기로, 메뉴의 이름으로 안부 전하며 소통하고 싶습니다.<br />
시간 내어  찾아오실 분들을, 새롭게 만날 젊은이들을 기다립니다.<br /><br /><b>* &lt;청년, 함께&gt; 와 함께</b><br />
후원해 주신 분들의 마음과 삶을 먹고 &lt;청년, 함께&gt;의 삶을 잘 살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시는 물질과 마음,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 &lt;청년, 함께&gt;의 이야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

<p>주어진 일상과 관계 속에서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나누며 살고자 합니다. 계속, 그리고 새롭게 함께 하실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br /><br /><b>&lt;5월 후원해주신 분들&gt;<br />
&lt;청년, 함께&gt; 후원</b><br />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김충석, 서삼용,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조명부부(4, 5월), 하규하 (가나다 순)<br /><br /><b>&lt;선결제&gt; 후원</b><br />
권대교, 김연경, 이석봉,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장주경, 차현주 (가나다 순)<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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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132-099-873970 (예금주: 차재상) </p>
</div>
</div>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Sat, 31 May 2025 21:27:30 +0900</dc:date>
</item>


<item>
<title>5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윤슬, 가득한</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86</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5/1930821693_1746103225.3902.jpg" alt="1930821693_1746103225.3902.jpg" /><br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5/1930821693_1746103258.865.jpg" alt="1930821693_1746103258.865.jpg" /><br /><br />
#윤슬_가득한집<br />
'윤슬'처럼, 빈틈 없이 감사한 이야기로 가득한 4월이었습니다.<br />
3월 31일 저녁부터 4월 1일 이른 새벽까지 막바지 준비로 분주한 끝에 간신히 오픈할 수 있었습니다.<br />
정식 영업하기까지 계속 무언가를 찾고, 사고, 만들고, 고치는 일의 연속이었습니다.<br />
자영업하시는 분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할 수 있게 된 날들이었습니다.<br /><br />
오픈하는 날, 윤슬공동체 젊은이들이 시작을 함께해 주었습니다.<br />
공간과 공간을 지키는 이들을 위한 사심을 가득 담아 센스 있는 선물과 덕담을 들으며 벅찬 축하 세례를 받았습니다.<br /><br />
&lt;윤슬, 가득한집&gt; 소개를 잠깐 드리자면,<br />
차 한 대만 지날 수 있는 일방통행길에, 동네분들이 길을 지나가다 쉽게 볼 수 있도록 골목을 향한 창에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붙여 놓았습니다.<br />
세상 속 어딘가에 있을 법한 공간에 대한 판타지를 실현하고 싶은 활동가 차리보의 소망을 붙인 것에 다름아닙니다.<br /><br />
'청년과 골목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는 &lt;윤슬, 가득한집&gt;에서는 기타 모임과 책을 테마로 한 다양한 모임 그리고 골목에서 이웃이 만나는 장이 열리길 바랍니다.<br /><br />
에어콘 실외기 위에 놓인 자스민이 심기운 화분과 골목을 지나는 분들에게 안부를 묻고 전하는 노랫말을 한참 동안 서서 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br />
정식 영업을 시작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이웃에 계신 할머니 선생님들을 문을 열고 들어오셨습니다.<br />
지나는 몇몇 분들도 뭐하는 곳인지 물어보십니다.<br /><br />
골목 끝에 자리한 원불교 망미교당의 교무님은 벌써 단골이 되셨습니다.<br /><br />
연구소 식구들이 방문하기로 한 어느날 아침, 잘생긴 반려견(이름이 '포동'이랍니다)이 산책 중에 공간 앞에서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눈이 마주쳐 문을 열고 인사하니 '포동이'가 열린 문 틈으로 쑥 들어옵니다. 포동이 엄마에게 차 한 잔을 권하니 자리에 앉으셨습니다. 포동이와 포동이 가족과 인스타 친구가 된 날의 이야기입니다.<br /><br />
가족들도 새로운 공간 오픈 소식을 기뻐하며 찾아주셨습니다. 처제와 어머니, 여동생까지 들러서 '덕담'과 '감탄'을 가득 남겨주셨습니다.<br /><br />
소식을 들은 여러 분들도 찾아오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남겨주십니다. 모두 마음에 가득한 언어를 남겨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br /><br />
아침에 출근하면, 환기하고 선물 받은 화분들을 통창 앞으로 내어 햇빛을 보게 합니다. <br />
청소하고 여러 준비를 마친 뒤 골목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이 이어집니다.<br />
4월 한 달이 지나니, 조금 여유가 생겼습니다만 아직 '도량'과 같은 공간이라 할 정도의 시간은 아직 주어지지 않습니다. <br /><br />
저마다 반짝이는 삶의 서사를 지닌 '윤슬'과 같은 분들이 찾아오시길 기다립니다.<br />
이야기가 쌓이고 기록되어 세상 속에서 저마다의 '윤슬'의 이야기를 살아내실 분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br /><br />
4월도, 5월도 '윤슬, 가득한' 날들입니다.<br />
 
<p><b>* &lt;청년, 함께&gt; 와 함께</b></p>

<p>후원해 주신 분들의 마음과 삶을 먹고 &lt;청년, 함께&gt;의 삶을 잘 살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시는 물질과 마음,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 &lt;청년, 함께&gt;의 이야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

<p>주어진 일상과 관계 속에서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나누며 살고자 합니다. 계속, 그리고 새롭게 함께 하실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p>

<p> </p>

<p><b>&lt;4월 후원해주신 분들&gt;</b></p>

<p><b>&lt;청년, 함께&gt; 후원</b><br />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김충석, 서삼용,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하규하 (가나다 순)<br /><br /><b>&lt;윤슬, 가득한집&gt; 후원</b><br />
김성수이상영, 산중턱의동네, 서용일여영례, 송희웅오순지, 수지감사패밀리, 쓰는마음(그림책후원), ‘이웃, 함께’, 이석봉사혜원, 일상생활사역연구소, 황지훈강은미  (가나다 순)<br /><br />
빠진 분들이 있으시다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br />
그리고,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br /><br /><b>&lt;</b><b>청년</b><b>, </b><b>함께</b><b>&gt;</b><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a><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a><br /><br /><b>&lt;윤슬, 가득한집</b><b>&gt;</b><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yoonseulfull/</a><br /><br /><b>&lt;</b><b>우리가</b><b> </b><b>너의</b><b> </b><b>교회가</b><b> </b><b>될께</b><b>&gt;</b><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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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a><br /><br /><b>&lt;</b><b>후원계좌</b><b> </b><b>안내</b><b>&gt;</b><br />
신협 132-099-873970 (예금주: 차재상) </p>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Thu, 01 May 2025 22:08:02 +0900</dc:date>
</item>


<item>
<title>4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여기에 있어요</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85</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3/1930821693_1743402932.2022.jpg" alt="1930821693_1743402932.2022.jpg" /><br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3/1930821693_1743406617.9289.jpg" alt="1930821693_1743406617.9289.jpg" /><p>이상하도록 따뜻하다가 기다리던 비가 내린 뒤 또 갑자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집니다.<br /><br />
도저히 봄이 올 것 같지 않은 시국과 상황, 나라 안팎으로 일어난 인재(人災)와 천재지변을 보면 한숨과 탄식이 이어집니다. <br /><br />
'구름 아래 살기에 자주 아프지만'<br />
- 이길승, '누구나 사는 곳'<br /><br />
너무 자주 아픈 날들이 이어집니다. 꽤 오래 이어진 듯 합니다.<br />
나라가, 산천이 신음합니다. 사람들의 탄식과 한숨이 더 길어집니다.<br />
사람과 사람 사이는 마치 '아스팔트'과 '콘크리트'처럼 견고해진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p>

<p>며칠 사이 벚꽃이 피었습니다.<br />
활짝 핀 목련과 산에 핀 진달래도 볼 수 있습니다.<br />
'하늘이 만든 꽃'이 피어났습니다.<br /><br />
이 봄이 그렇기를 바랍니다.<br />
늦은 추위도 막을 수 없고, 견고한 세력도 막을 수 없는 '새 날, 새 봄'이 오기를 바랍니다.<br />
사람과 사람 사이에 웃음꽃이 피기를 바랍니다. <br /><br />
#이웃, 함께<br />
옆집 젊은이들과 갑작스레 만나게 되었습니다.<br />
저희 부부는 샐러드를, 옆집 젊은이들은 요즘 유행이라는 '김피탕'(김치피자탕수육)이라는 신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식사 후에 공사중인 공간을 함께 방문하고 다시 돌아와 집 앞 골목에서 한참을 대화했습니다.<br />
앞집 선생님들은 수술하고 돌아온 후 볼 때마다 건강이 어떤지 물어봐 주십니다.<br /><br />
#느슨한;00<br />
평화방송 인터뷰를 녹음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네 명의 목소리가 한 시간마다 반복되는 캠페인에도 들어갔습니다. 이게 뭔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청년이 꿈꾸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교회일치, 이 이야기가 지속되길 바랍니다.<br /><br />
#윤슬공동체<br />
3월은 공동체 멤버들 중에 아픈 이들이 많았습니다. 과로, 감기, 장마비, 몸살 등등 다양한 이유로 고생했습니다. 셋째 주에는 산청 '산중턱의동네'를 방문하여 함께 예배하고 교제하며 마음의 거리를 좁혔습니다. 어느덧 6주년을 맞이한 젊은이들의 웃음소리가 모임마다 가득합니다. <br /><br />
#이길승 6집+ 콘서트<br />
갑자기 걸려온 전화, 20일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부산에서 콘서트를 기획하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일상생활사역연구소가 주관하고 부산중앙교회와 많은 분들의 후원에 힘입어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연 마치고 문을 나서는 분들의 표정에 안도하고 감사하게 됩니다. 윤슬 젊은이들이 공연 당일 스탭으로 활약했습니다. <br /><br />
#윤슬, 가득한집<br />
4월 1일 오픈합니다. 정식 개업(?)은 못하게 되었습니다. <br />
필요한 재정도 후원 해주신 분들의 손길에 힘입어 채워지고 있습니다.<br />
공간 내부를 꾸미는 도환 젊은이의 수고에 감사합니다. 부디 오시는 분들이 '윤슬'과 같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찾으며 필요한 이들에게 나눠주게 되는 판타지를 기대합니다.<br />
세상 어딘가에 존재하지 않을까 싶은 '거짓말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br /><br />
#맺으며<br />
지난 한 주를 돌아보니 꿈 같은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br />
힘겨운 날에 양식이 될 기억입니다.<br />
깊은 감동이 된 만남과 신비한 관계, '구름 아래 살아서 자주 아프지만, 구름 아래 살아서 자주 아름답다' 할 수 있겠습니다.<br />
곱씹을 수록 '나'라는 존재에게 남아있는 '눈빛'과 '그리운' 사람들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하였음을 깨닫습니다.<br /><br />
'숨겨진 그대 사랑, 여기 심겨진 나의 노래'<br />
어제 내린 비도, 쏟아주던 빛도, 어제 불던 바람도,<br />
오늘의 내가 되어<br /><strong>'여기에 있어요.'</strong><br /><br /><b>&lt;3월 후원해주신 분들&gt;</b></p>

<p><b>&lt;청년, 함께&gt; 후원</b><br />
개척학교 숲,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김충석, 서삼용,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조혜진박명성, 하규하 (가나다 순)<br /><br /><b>&lt;느슨한;00&gt; 후원</b><br />
김운준, 문지운, 서보름, 우동준, 이승규, 차재상 (가나다 순)<br /><br />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br /><br /><b>&lt;청년, 함께&gt;</b><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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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loosegonggong</a><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loose_gonggong__</a><br />
◀ 팟빵 - <a href="https://www.podbbang.com/channels/1789799" rel="nofollow">https://www.podbbang.com/channels/1789799</a><br /><br /><b>&lt;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께&gt;</b><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lifeaschurch"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lifeaschurch</a><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a><br /><br /><b>&lt;후원계좌 안내&gt;</b><br />
신협 132-099-873970 (예금주: 차재상) </p>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Mon, 31 Mar 2025 16:00:09 +0900</dc:date>
</item>


<item>
<title>3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스쳐간 풍경들은 마음속 그림으로</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84</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2/1930821693_1740735346.3687.jpg" alt="1930821693_1740735346.3687.jpg" /><br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2/1930821693_1740744594.9178.jpg" alt="1930821693_1740744594.9178.jpg" /><br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2/1930821693_1740744604.3992.jpg" alt="1930821693_1740744604.3992.jpg" /><br />
"우리가 지금까지, 여기까지 걸어오는 여정길에<br />
고맙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람들/ 풍경들,<br />
때로는 슬프고 힘들고 아픈 순간들...<br />
하나씩 떠오른 그림책이에요.<br />
"스쳐간 모든 풍경들은 마음 속 그림으로 남는다"<br />
우리가 만난 지난 날도, 그리고 오늘도<br />
그렇게 남기를 바랍니다."</div>

<div>- 가득한집 사람들에게 건네는 '다섯번째 봉자책방 그림책' 말미의 편지에서 발췌(2025.2.14)<br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2/1930821693_1740744911.6958.png" alt="1930821693_1740744911.6958.png" /></div>

<p>2월 7일, 일주일간의 병원 생활을 마치고 퇴원했습니다.<br />
입원하는 동안 병원 관계자분들의 도움을 받았습니다.<br />
매일 혈압과 체온을 측정하고, 투약과 주사를 해주시며, 환부 드레싱과 압박붕대 처치를 해주셨습니다. 또한 물리치료뿐만 아니라 환부에 붙여야하는 아이스팩을 때때로 건네주셨고, 식단을 짜고 배식해주시는 분들, 청소와 마실 물까지 챙겨주시는 분들의 돌봄을 받았습니다.<br />
같은 병실에 계신 분들과도 가까워졌습니다.<br />
제 바로 옆 병상에 계신 분과는 연락처도 주고 받았네요.<br /><br />
험한 일이 연이어 닥쳤다고 걱정해주시는 분도 많았습니다.<br />
병문안 오신 여러 분들, 안부 전해주신 분들께 고맙다는 인사 또 드립니다.<br /><br />
나쁜 일만 오는 법은 없습니다.<br />
아프고 힘들면, 돌봄과 위로를 선물받습니다.<br />
서럽고 외로울 땐, 누군가 곁을 지켜줍니다.<br /><br />
이웃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이게 무슨 일인가 싶기도 했습니다.<br />
두 공주님이 빨리 나으라고 정성스럽게 핸드 메이드 팝업 카드를 선물해주었습니다. 사진을 찍어두었다가  2월 Church M 광고에 올리기도 했습니다.<br /><br />
지난 주에 바닷가에서 윤슬을 한참 본 적이 있습니다.<br />
다시 한 번 살펴보니 바다는 그저 늘 변함없이 일렁일 뿐이었습니다.<br />
바람과 해류에 잔잔히 때로는 거칠게 파도칠 뿐이었습니다.<br /><br />
해가 바다를 비추고, 달이 바다를 바라보면 '윤슬'이 됩니다.<br />
우리의 하루하루도 그저 본성대로 살 뿐인데, 누군가가 나를 바라보며 좋은 부분을 발견해줄 때 '윤슬'이 됩니다. 어쩌면 세상에서 앞서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빛을 누군가에게서 볼 때 그에게 윤슬과 같은 반짝임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br /><br />
나라 안팎이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br />
누군가를 먼저 보내는 시간과 이미 먼저 보낸 이를 생각하는 순간 속에 어떤 이들에게서 윤슬을 발견합니다.<br /><br />
이번 달에도 '그림책으로 안부를 묻는' 앨리스 덕분에 그립고 보고픈 분들을 생각합니다.<br />
매일, 선물과 같은 소중한 하루를 잘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br /><br />
#이웃, 함께<br />
윗집 형님과 선생님, 매달 모이는 분들과 병원 휴게실에서 안부 나눴습니다.<br />
앞집 선생님에게 입원한 동안, 그리고 퇴원 후에 안부로 돌봄 받았습니다.<br />
기타 모임엔 새로운 분이 합류하셨네요. 옆집 젊은이는 고향(?)인 구리에 다녀오더니 지역 명물인 '곱창볶음'을 가져와 요리해서 집으로 찾아왔습니다.<br />
판타지가 일상입니다 :)<br /><br />
#느슨한;00<br />
'느슨한;00' 운영이 막바지 입니다. 이 공간은 이제 새로운 이름으로 제가 운영하게 됩니다. 이름도 바뀌고, 다양한 모임을 인연이 닿는 대로 꾸려보려 합니다. 오신 분들을 대접할 장비도 집에서 대거 옮길 예정입니다. 기존의 모임 또한 지속하기 위해 활동가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습니다.<br /><br />
#윤슬공동체<br />
2월 첫 주, 제가 없으니 더 풍성한 모임이 되었습니다. 이번 달 Church M 모임 후, 식사를 마치고 협업공간 레인트리로 돌아와 울산에서 매달 모임을 찾는 형국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공식 질문을 선물 받았습니다. <br />
"윤슬공동체의 교회로서의 지향점은 무엇인가요?"<br />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감동합니다. 그동안 함께 치열하고 친밀하게 지내온 시간 만큼, 단단한 생각이 쌓였나봅니다. 첫 번째 질문에 대답한 후에도 눈부시게 성장했는데, 이 다음이 또 기대됩니다.<br /><br />
#RINGA<br />
지난 22일(토), 포트럭 번개가 열렸습니다. 저마다 음식과 노래를 준비해서 오랫만에 만난 회포를 진하게 풀었습니다. 알고 보니 수술 후 퇴원한 저를 위한 깜짝 번개였습니다. 무슨 복을 이렇게 많이 누리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두 고운 마음을 지닌 분들입니다. 올해는 다시 만나 노래하고 듣게 될 수 있을까요?<br /><br />
#새로운 시작, '골목과 청년을 위한 문화공간 &lt;윤슬, 가득한집&gt;'<br />
내부를 꾸미려고 당근에 알림 설정을 해놓았습니다. 찜한 물건도 여럿이네요. 생각을 정리하고, 과하지 않게 꾸미려 합니다. 3월 중 시범 운영할 예정입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데, 벌써 여러 분들이 함께하겠다고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필요한 재정과 물품이 채워지길 바랍니다. 도움 요청하는 용기도 필요하네요.<br /><br />
#맺으며<br />
이번 달도 이야기가 가득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br />
애써서 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이뤄집니다. <br />
슬픔과 아픔도 찾아오나, 감사는 여전하고 좋은 일도 많음을 깨닫습니다.<br /><br />
3월은 더 힘을 내 보려 합니다. <br />
새로운 공간에서 만남, 함께 나눌 이야기들, 새로 이어질 관계가 설렙니다.<br />
그 안에서 이미 가득하실 하나님의 흔적을 발견하고,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따뜻한 윤슬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br /><br /><b>* &lt;청년, 함께&gt; 와 함께</b><br />
후원해 주신 분들의 마음과 삶을 먹고 &lt;청년, 함께&gt;의 삶을 잘 살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시는 물질과 마음,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 &lt;청년, 함께&gt;의 이야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

<p>3월부터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고 이야기를 기록하고 나누며 살고자 합니다. 계속, 그리고 새롭게 함께 하실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br /><br /><b>&lt;2월 후원해주신 분들&gt;</b></p>

<p><b>&lt;청년, 함께&gt; 후원</b><br />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김충석, 서삼용,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하규하 (가나다 순)<br /><br /><b>&lt;느슨한;00&gt; 후원</b><br />
김우진, 김운주, 김운준, 문지운, 서보름, 우동준, 이승규, 이정열, 차재상, 황현지 (가나다 순)<br /><br />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br /><br /><b>&lt;청년, 함께&gt;</b><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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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132-099-873970 (예금주: 차재상) </p>]]></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Fri, 28 Feb 2025 19:25:34 +0900</dc:date>
</item>


<item>
<title>2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곰씨의 의자</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83</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1/1982239302_1738236019.7173.jpg" alt="1982239302_1738236019.7173.jpg"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1/1982239302_1738236039.9486.jpg" alt="1982239302_1738236039.9486.jpg"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1/1982239302_1738236051.6637.jpg" alt="1982239302_1738236051.6637.jpg" /></div>

<div><br /><em><strong>"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건강해지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아마 무척 행복한 일일 거야." - 애니메이션 '후르츠 바스켓' 중</strong></em><br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501/1982239302_1738236735.5292.png" alt="1982239302_1738236735.5292.png" /><br /><br />
아내와 저에게 이따금 '그림책으로 안부를 묻는' 앨리스가 선물해 주었습니다.<br />
'곰씨의 의자' (노인경. 문학동네)라는 그림책입니다.<br />
앨리스는 아내와 제 삶을 자주 윤택하게 해줍니다.<br />
최근 저의 몸에 관련된 소식을 듣고, 생각났다합니다.<br /><br />
책을 다 읽고 났는데, 겉표지 안쪽, 책의 제일 뒷면에 엽서가 있습니다.<br />
"곰같은 차리보가 다쳤다면서요?"라는 안부로 시작한 글은,<br />
"이 소중한 사람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겁고, 지치지 않았음해요."라는 애정 가득한 당부로 중간을 장식합니다.<br /><br />
그리고 며칠 후 그저 간단히 물만 빼면 될 것 같다고 생각한 팔꿈치는, 상태를 확인한 의사선생님의 수술 권유로 조금 더 몸을 살펴야 되는 시기임을 깨닫도록 계기를 마련해주었습니다.<br /><br />
소식을 들은 많은 분들로부터, 염려와 애정 담긴 안부를 선물받습니다.<br />
난데 없이 '관종'이라도 된 듯한 기분입니다.<br /><br />
1월엔, 함께 사람들을 만나고 노래하는 'RINGA'의 기획과 대표를 담당했던 언옥쌤 어머니와 작년에 찾아가려다 입원으로 인해 기회를 놓친 사촌형, 윤슬공동체 젊은이의 할머님 그리고 연휴기간 시작과 함께 들려온 셋째 고모님의 장례가 있었습니다.<br />
함께 할 수 있던 일정도, 몸의 상태로 인해 그렇게 하지 못한 일정들도 있었습니다.<br /><br />
부고를 접할 때, 어떤 경우는 삶과 죽음의 경계로 초대받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br />
보냄받은 일상을 살다가 결국 내가 향하여야 하는 때와 세계가 초대장을 보냅니다.<br />
그 초대장을 받아들면 그동안 살아오던 삶이 '영원함'에 합당한 지 가늠하게 됩니다.<br />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면, 매일 내가 보냄받은 '지금, 여기'라는 일상은 사실 '경계'와 다름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br /><br />
#이웃, 함께<br />
함께 모여 노포 오리불고기 맛집에서 식사 후 커피 명소에서 차마시며 많은 대화 나누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을 공유하고, 서로를 향한 격려와 응원을 담아 덕담을 건넸습니다.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던 중 옆집 젊은이가 시사를 알고 싶다 합니다. 올해 오프라인 시사인 모임이 새로 생길 예정입니다.  기존에 진행하던 기타 모임에서도, 책 읽고 시사 읽는 모임에서도 이 감동과 즐거움이 더해지겠지요. 기대될 뿐입니다.<br /><br />
#느슨한;00<br />
'느슨한;찬양'과 '느슨한;00' 운영을 위한 모임이 열렸습니다.<br />
상주 향유포도원에서 보내온 맛난 포도즙도 함께했습니다.<br />
2025년은 새롭게 모임이 진행되겠지요. 서로 친구가 되었으니, 계속 이 만남이 이어지길 바랍니다.<br /><br />
#윤슬공동체<br />
매주 저를 놀라게 하는 젊은이들, 교회의 본질을 서로를 향하는 모습과 세상을 생각하는 모습에서 확인합니다. 또 하나의 가족인 교회가 인연이 되어 만나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도 그렇습니다.<br />
1월 첫 주 주말에 1박 2일 모임이 있었습니다. 다들 들떠서 기대하며 준비하더니, 거의 잠을 잊은 채로 깊이 대화하고 토론하며 놀고 즐거워합니다. 성서일과 묵상도 여느때처럼 치열하고 진지합니다. 다음날도 헤어질 수 없는 사람들처럼 얼굴에 피곤이 가득한데도 늦도록 함께 했습니다.<br />
Church M 모임을 마치고, 공동체 젊은이의 할머님 장례일정에 다 함께 조문했습니다. 명절 연휴 시작이라 가족장으로 조용히 보내기로 결정하셨는데, 감사하게도 공동체의 조문을 받아주셨습니다. 충분히 오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 차리지 않으면 더 늦게까지 있을 것 같아 일어나자 했더니, '5분만 더 있다가 가'라고 합니다. 물론 5분은 1시간 5분이 되었습니다.<br />
제도권을 떠나 목회자가 주도하지 않고, 결정권을 포함한 권력을 소유하지 않기로 한 결정과 그에 따른 여러 댓가 지불이 요즘 들어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과 은혜로 보상받습니다. 자꾸 자랑하고 싶습니다. 올해 목표 중 하나는 윤슬공동체 젊은이의 이야기를 잘 정리해서 교회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런 교회 공동체가 있다고 알려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br /><br />
#새로운 시작, '골목과 청년을 위한 문화공간 &lt;윤슬, 함께&gt;'<br />
'느슨한;00'의 시즌을 마무리하며, 그저 관찰자와 참여자가 아닌 적극적인 주체와 진행으로서 환대와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습니다. 그래서 공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치료일정이 마치면 적극 진행할 예정입니다.<br />
종종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br /><br />
누군가의 '기댈 곳'으로, 함께 먹고 마시며, 잠시라도 이야기를 함께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내려합니다. <br /><br />
#맺으며<br />
월말 일생사연 작업을 내일 병원 일정으로 인하여, 하루 전인 오늘로 마감 부탁드렸습니다.<br />
제 작업만 마치면 예약 포스팅과 발송으로 마무리됩니다.<br /><br />
올해는 아무래도, 건강 챙기는 분명한 시작점을 맞이하는 한 해가 되려나 봅니다. 염려해 주신 분들, 안부 전해주시고 기도해 주신 분들, 함께하는 공동체와 가족 모두에게 안부 드립니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되는 행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br /><br />
1월 중순 진행되었던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전략회의에서 &lt;청년, 함께&gt;의 2025년 캐치프레이즈를 정했습니다.<br /><br /><b style="font-family:inherit;font-size:1rem;"><i>‘뜻대로 되지 않아도’  &amp; </i></b><b style="font-family:inherit;font-size:1rem;"><i>‘살리고 살리고’ </i></b><i>입니다.</i><br />
주체로서의 운동과 연대로서의 운동을 도모하며 '비청년 활동가'가 주체가 되는 모임과 협력 · 연대로 함께하는 모임을 구체화하며 이야기를 담고 나누겠습니다.<br />
 
<p><b>* &lt;청년, 함께&gt; 와 함께</b><br />
후원해 주신 분들의 마음과 삶을 먹고 &lt;청년, 함께&gt;의 삶을 잘 살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시는 물질과 마음,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 &lt;청년, 함께&gt;의 이야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

<p>새해에도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나누며 살고자 합니다. 계속, 그리고 새롭게 함께 하실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br /><br /><b>&lt;1월 후원해주신 분들&gt;</b></p>

<p><b>&lt;청년, 함께&gt; 후원</b><br />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우석(캘린더 후원), 김종수구한나, 김충석, 서삼용, 신일우차주영,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하규하 (가나다 순)<br /><br /><b>&lt;느슨한;00&gt; 후원</b><br />
김우진, 김운주, 김운준, 문지운, 박명성, 서보름, 우동준, 이승규, 이정열, 차재상, 황현지 (가나다 순)<br /><br />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br /><br /><b>&lt;청년, 함께&gt;</b><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a><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a><br /><br /><b>&lt;느슨한;00&gt;</b><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loosegonggong</a><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loose_gonggong__</a><br />
◀ 팟빵 - <a href="https://www.podbbang.com/channels/1789799" rel="nofollow">https://www.podbbang.com/channels/1789799</a><br /><br /><b>&lt;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께&gt;</b><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lifeaschurch"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lifeaschurch</a><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a><br /><br /><b>&lt;후원계좌 변경 안내&gt;</b><br />
신협 132-099-873970 (예금주: 차재상) </p>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Thu, 30 Jan 2025 21:33:00 +0900</dc:date>
</item>


<item>
<title>1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노래할 거야</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82</link>
<description><![CDATA[<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12/1982239302_1735636494.5778.jpg" alt="1982239302_1735636494.5778.jpg" /><br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12/1982239302_1735636511.8044.jpg" alt="1982239302_1735636511.8044.jpg"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12/1982239302_1735636651.0801.jpg" alt="1982239302_1735636651.0801.jpg" /><br /><br />
'함께 부를 일상의 노래 BLESS 콘서트'(2024.11.08)의 초대가수 이길승님의 새 싱글 앨범이 발매되었습니다. 앨범의 제목은'노래할 거야'입니다.<br /><br />
이길승님은, 2018년 8월 19일 페이스북에 적었던 글이 노래가 되어 2022년 5월 20일 처음 부르게 되었고, 2024년 12월 17일 공식 음원으로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
가사를 옮겨봅니다.<br /><br /><em><strong>내 앓던 마음이 내 서툰 위로가<br />
너의 마음 한 귀퉁이에라도 번져가<br />
서럽고 쓸쓸한 길모퉁이 어디서<br />
잠시라도 미소 짓게 할 수 있다면<br />
난 노래할 거야 노래할 거야<br /><br />
내 앓던 노래가 내 서툰 연주가<br />
너의 생활 한 귀퉁이에라도 불어가<br />
두렵고 막막한 어느 날 너의 마음에<br />
잠시라도 바람 되어 줄 수 있다면<br />
난 노래할 거야<br /><br />
서럽고 쓸쓸한 길모퉁이 어디서<br />
잠시라도 미소 짓게 할 수 있다면<br />
난 노래할 거야 노래할 거야<br />
노래할 거야<br />
노래할 거야</strong></em><br /><br />
앓던 마음과 노래를, 서툰 위로와 연주로 누군가의 마음과 생활 한 귀퉁이에라도 번지길 바라며 살아야겠다고 마음 먹습니다. 서럽고 쓸쓸한, 두렵고 막막한 이들에게 잠시라도 미소와 바람 되어 주길 바라며 살아야겠습니다.<br /><br />
12월 내내, 마음 졸이며 뉴스를 찾았습니다.<br />
놀라고 슬퍼하며, 분노하고 함께하며 지냈습니다.<br />
한 해의 마지막에도 참사 소식으로 망연자실합니다.<br /><br />
그래서, 더 이 마음으로 살아야겠다고 마음 먹습니다.<br /><br />
#이웃, 함께<br />
한 동네에 서로 이웃하여 쌓이는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때마다 신기해하며 감탄합니다. 한 달에 한 번 모일 때마다 기이한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모여 삶을 나눕니다. 한 지붕 아래에 사는 윗집 가족과도 더 가까워 집니다. 승규 형님과는 매주 화요일에, 옆집 준희씨와는 목요일 저녁에 만나 함께 기타를 연주하고 배웁니다. 내년에 작은 콘서트가 가능하지 않을까 소망합니다.<br /><br />
#느슨한;00<br />
2년의 기간이 곧 채워집니다. <br />
참 많은 이야기가 쌓였습니다. 개신교와 가톨릭으로 나눠진 청년들이 '친구'가 되었습니다.<br /><br />
#윤슬공동체<br />
각자가 먹을 것을 준비해 함께 모여 먹고, 한 주간 어떻게 지냈는지 삶을 나누는 광경이 신기하게도 평화로워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2월, 두 번 함께한 분의 입을 통해서입니다. 지역에서 교제하는 목사님들로부터 '윤슬공동체'에 대해 질문 받기도 합니다. 젊은이들의 삶이 변하고 있습니다. 진심을 다해 교회로 살아가는 기쁨과 댓가를 누리고 치릅니다.</div>

<div><br />
#맺으며<br />
2024년은 여러 만남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은혜와 '기연'을 누리며 '사연'이 쌓인 한 해입니다.<br />
사람을 강하고 자라게 하며 변화하게 만드는 힘은 이야기, 즉 '사연'에서 나옵니다.<br />
그런 의미에서 올해 뜻하지 않게 만나 함께했던 모든 분들께, 이미 오랜 관계 속에 친밀함을 더해가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br /><br />
2023년 부모님 두 분의 장례 이후 무너질 수도 있던 마음과 몸을 추스릴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깨닫게 된 순간이 많았습니다. 마음에 새겨 배울 수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삶이 노래되는 이야기, 노래가 삶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꿈 꿉니다.<br />
누군가에게는 '남루한' 꿈일 수 있겠으나,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야겠다고 더 단단히 마음 먹습니다.<br /><br />
2025년에, <br />
'잠시라도' 함께할 수 있길 바랍니다.<br />
고맙습니다.<br /><br /><b>* &lt;청년, 함께&gt; 와 함께</b><br />
올 한 해도 후원해 주신 분들의 마음과 삶을 먹고 &lt;청년, 함께&gt;의 삶을 잘 살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시는 물질과 마음,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  <br />
새해에도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나누며 살고자 합니다. 계속, 그리고 새롭게 함께 하실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br /><br /><b>&lt;12월 후원해주신 분들&gt;<br />
&lt;청년, 함께&gt; 후원</b><br />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우석(캘린더 후원),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김충석, 서삼용, 신일우차주영,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하규하 (가나다 순)<br /><br /><b>&lt;느슨한;00&gt; 후원</b><br />
김우진, 김운주, 김운준, 문지운, 박명성, 서보름, 우동준, 이승규, 이정열, 작은자매수녀회, 차재상, 황현지 (가나다 순)<br /><br />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br /><br /><b>&lt;청년, 함께&gt;</b><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a><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a><br /><br /><b>&lt;느슨한;00&gt;</b><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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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1321-099-873970 (예금주: 차재상) </div>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Tue, 31 Dec 2024 18:54:09 +0900</dc:date>
</item>


<item>
<title>12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누구나 사는 곳</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81</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11/1982239302_1732965444.3261.jpg" alt="1982239302_1732965444.3261.jpg" /></div>

<div>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11/1982239302_1732965474.9385.jpg" alt="1982239302_1732965474.9385.jpg"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11/1982239302_1732965487.5723.jpg" alt="1982239302_1732965487.5723.jpg" /></div>

<div> </div>

<div>2024년도 벌써 한 달 남겨두고 있습니다.<br />
교회력으로는 이번 주가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게 됩니다.<br />
정말 '별 일' 다 있던 한 해였습니다.<br />
얼마전에는 유래없는 폭설이 첫 눈이 되어 뉴스의 타임라인을 채우기도 했습니다.<br /><br /><em><strong>누구나 사는 곳 구름 아래지</strong></em></div>

<div><em><strong>그래서 나쁘고 그래서 좋은 곳<br />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br />
그래서 나쁘고 그래서 좋은 곳<br />
- 이길승, '누구나 사는 곳'</strong></em><br />
 </div>

<div>가려움이 잠을 이기는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br />
전혀 그럴 것처럼 생기진 않았으나 심히 예민한 몸이 더 잘 반응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br /><br />
한 편, 노래와 노랫말 그리고 그에 얽힌 이야기로 살아내는 한 달 간의 소식에서 특기할 만한 일도 있었습니다.<br />
2024년 일상생활사역주간을 맞아 기획한 '함께 부를 일상의 노래 BLESS 콘서트'를 준비하고 진행하며 노래의 힘과 진정성, 노래와 삶이 일치되는 분을 만나고 한정된 시간이나 가까이 보내며 유익을 얻었습니다.<br />
진심으로 노래 만들고 부르는 분의 이야기와, 마음과 정성 다해 준비한 시간이 함께한 모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길고 짙은 여운을 남겼습니다.<br /><br />
지난 달, &lt;청년, 함께&gt; 미션얼 사연에 이렇게 남긴 바 있습니다.<br /><em><strong>"내가 하는 말과 이야기가, 내가 부르는 노래가 내가 살아가는 일상과 멀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 2024년 11월 미션얼사연 &lt;청년, 함께&gt;</strong></em><br /><br />
듣기 좋은 말, 삶으로 충분히 녹여내지 못한 가사와 멜로디가 아니라 자신의 '말과 노래'가 '삶이 되어' 가는 사람의 이야기는 힘이 세다는 걸 확인합니다.<br /><br />
#이웃, 함께<br />
함께 모이고, 경청하고 공감하는 이웃의 이야기가 신기하게 여겨진다는 피드백을 받습니다. '각자도생'이 삶의 근간이자 자신을 지키는 방편처럼 여겨지는 세상에서 '더불어' 살아가기를 택합니다. 모임에서 마주하는 표정이 이렇게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게 합니다. 모일 때마다 늦은 밤이 지나도 헤어질 줄 모르는 태도에서 함께 살아가는 기쁨을 누립니다. 서로의 생일을 축하하고 뜻밖의 선물을 주고 받기도 합니다.<br /><br />
12월은 'Great Defence', '대방어' 시즌입니다. 모여서 한 해 동안 수고한 서로에게 수고했다고 치하하고, 새 해를 맞이하도록 덕담 가득한 시간을 보내기로 약속했습니다.<br /><br />
#느슨한;00<br />
'느슨한;00'의 오픈채팅방에선 종종 유용한 정보가 공유됩니다. 때로는 도움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가톨릭과 개신교의 벽을 넘어서 기도 요청하는 순간은 설명하기 어려운 감동을 선물하기도 합니다.<br /><br />
'느슨한;찬양'의 모임에서 만난 같은 곡조, 다른 가사의 노랫말이 알려 줍니다.<br />
우리는 모두 '주 날개 밑'에 거합니다. 우리가 거하는 곳은 '주님 품'입니다.<br />
이 모임이, '느슨한;00'이 오래 지속되어 더 많은 이야기를 남기고 전해지길 바랍니다.<br /><br />
#윤슬공동체<br />
11월, 윤슬은 주일, 일요일이 아니어도 만났습니다. 콘서트 장에서 그리고 식당에서, 공원에서, 경주에서, 여러 장소에서 만났습니다. 웃는 순간을 자주 마주합니다. 귓가에 웃음 소리가 자꾸 쌓여갑니다.<br />
요청하지 않아도 함께 정리하고 마무리합니다. 공유 앨범에 함께한 시간을 남기기도 합니다.<br />
서로를 돌보는 사람들, 함께 신앙으로 자라가는 사람들, 세상 속에 보냄 받은 삶을 감당하는 사람들입니다.<br /><br />
#소중한분들<br />
'옆에 있어줘서' 고마운 분들이 있습니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br />
서로의 내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이야기를 나눕니다.<br />
큰 일이 치룬 날에도, 아무런 일 없는 듯 환대해주기도 합니다.<br /><br />
어쩌면, '나'라는 존재는 인생에서 '소중한 분들'을 만남으로 채워지고 성장하게 되는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분을 만나서 평소에 할 수 없는 선택과 행동을 취합니다. 그분을 만났기에 할 수 있는 말과 이야기를 전하기도 합니다. 나는 그분들을 '만남'으로 내가 되어갑니다.<br /><br />
11월 한 달 동안 만난 소중한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br />
미처 몰랐던 나를 알게 됩니다. 살고 싶었던 모습을 찾게 됩니다.<br /><br /><br />
#맺으며
<div><em><strong>구름아래 살기에 자주 아프지만</strong></em></div>

<div><em><strong>구름아래 살아서 자주 아름답다</strong></em><br />
- 이길승, '누구나 사는 곳' 가사 중</div>

<div> </div>

<div>흐린 날, 궂은 날이 많은 것처럼 여겨집니다.<br />
그러나 그 속에 '아름다운' 순간과 관계를 선물로 받는 날도 있습니다.<br />
문자 그대로, 살다보면 '별 일'이 다 있습니다.<br />
자주 아프기도, 자주 아름답기도 한 '보냄받은 일상'을 삽니다.<br />
 </div>
</div>

<div>
<div>
<div>
<p><b>* &lt;청년, 함께&gt; 와 함께</b></p>

<p>&lt;청년, 함께&gt;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마음을 모아주시는 소중한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p>

<p> </p>

<p><b>&lt;11월 후원해주신 분들&gt;<br />
&lt;청년, 함께&gt; 후원</b><br />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김충석, 서삼용,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하규하 (가나다 순)<br /><br /><b>&lt;느슨한;00&gt; 후원</b><br />
‘기타, 함께’, 김우진, 김운주, 김운준, 문지운, 박명성, 서보름, 우동준, 이승규, 이정열, 작은자매수녀회, 차재상, 황현지 (가나다 순)<br /><br />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br /><br /><b>&lt;청년, 함께&gt;</b><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a><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a><br /><br /><b>&lt;느슨한;00&gt;</b><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loosegonggong</a><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loose_gonggong__</a><br />
◀ 팟빵 - <a href="https://www.podbbang.com/channels/1789799" rel="nofollow">https://www.podbbang.com/channels/1789799</a><br /><br /><b>&lt;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께&gt;</b><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lifeaschurch"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lifeaschurch</a><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a><br /><br /><b>&lt;후원계좌 안내&gt;</b><br />
신협 1321-099-873970 (예금주: 차재상) </p>
</div>
</div>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Sat, 30 Nov 2024 21:35:40 +0900</dc:date>
</item>


<item>
<title>11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위로</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80</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10/1982239302_1730349189.2488.jpg" alt="1982239302_1730349189.2488.jpg" /></div>

<div>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10/1982239302_1730349210.3113.jpg" alt="1982239302_1730349210.3113.jpg"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10/1982239302_1730349219.7208.jpg" alt="1982239302_1730349219.7208.jpg" /></div>

<div> </div>

<div>연초에 시작하여 여름의 한복판까지 몸과 마음을 괴롭히던 증세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br />
잠을 잘 이루지 못한 지 일주일 정도 되었습니다.<br /><br />
생각해 보면 작년 말, 부모님 두 분을 보내며 충분히 애도하지 못한 후유가 아닐까 싶습니다.<br />
마음이 충분히 슬퍼하지 못하면 몸에서 못다한 애도를 표현하는 것일까요.<br /><br />
4월도, 5월도 아픈 달인데 10월도 아픈 달이 되었습니다.<br />
10월 27일에 치뤄진 집회는 주위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안타까움과 울분을 표하게 하였습니다. <br /><br /><em><strong>'느슨한;00' </strong></em>의 오픈 채팅방에서도 집회에 반대하는 의사를 표명하기 위한 성명서에 개인연명을 독려하였습니다.<br /><br /><em><strong>'우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울어주십시오' (로마서 12장 15절. 공동번역)</strong></em><br /><br />
벌써 2주기가 지났습니다. '무엇 하나 해결되지 않은' 또 하나의 참사를 다시 경험해야 하는 아픔 속에 치뤄진 2주기 행사에 누군가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을 만져주었습니다.<br /><br /><em><strong>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슬퍼도 울지 못한 채 살죠<br />
눈물 흘려요 이제껏 참을만큼 참았어요. - 작사 작곡 하림, '위로' 가사 중</strong></em><br />
 </div>

<div>누군가를 배제하기 위함이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울기 위해 모였다면 어땠을까요.<br />
그저 말뿐인 신앙, 종교의 언어로 도배된 노래가 아니라 우는 사람의 곁에 함께하는 믿음이자 성서의 해석으로서의 삶을 살아내는 이들을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br /><br />
어떤 이는 자신이 만든 노래로 인해 생각지도 못한 삶의 자리에 초대받습니다.<br />
오롯이 감당하기 힘든 아픔을 대신 노래하고 울어주며 '노래가 삶이 되어' 살아갑니다.<br />
우리의 말이, 우리가 부르는 노래가, 우리의 삶과 간극을 좁혀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br /><br />
#이웃, 함께<br />
10월 첫째 수요일 윗집 선생님들의 초대로 이웃에 사는 젊은이들과 상에 빈자리 없이 채워진 음식으로 마음과 배를 채웠습니다. 이웃 간에 이렇게 모여서 대화하고 먹고 마실 수 있음이 참 좋습니다. 누군가의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br />
옆집 사는 젊은이는 10월 어느날, 빗길에 차가 고장나 어쩔 줄 모르는 저를 도와주었습니다. 밤 10시가 넘어 렉카에 실린 차와 더불어 센터에 도착하니 저와 아내를 마중나와 주었습니다. 이웃 모임 중 한 분이 부친상을 당하셨는데 갑자기 생긴 사건으로 문상할 수 없는 저희를 태워 함께 찾아뵙기도 하였습니다.<br />
그때도 깊이 감동하였는데, 다시 돌아보니 믿어지지 않는 돌봄을 새삼 자각하게 됩니다.<br /><br />
#느슨한;00<br />
'느슨한;찬양'에서  '그리다'가 '주 예수와 바꿀 수는 없네'를 선곡해왔습니다. 개신교 찬양으로는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와 내용과 선율이 같습니다. 내용은 같으나 고백의 말이 조금 다를 뿐입니다. 서로의 고백을 합하면 '주 예수 그리스도 보다 그 어떤 것도 귀한 것 없어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내용이 됩니다.<br />
조금 달라서 선 긋고 벽을 세우는 사람이 있다면, 아무 것도 아닌 선을 넘어 서로에게 손을 내밀어 맞잡고, 한 뼘씩이라도 담을 오르고 넘는 사람도 있습니다.<br />
'느슨한' 젊은이들에게서 희망을 봅니다.</div>

<div> </div>

<div>#링가_comma</div>

<div>한 동안, 사람들을 초대하여 식탁을 차리고 멋진 솜씨는 아니더라도 진솔하게 노래함으로 함께하던 '링가'가 사정으로 인해 기한 없는 '쉼'을 가집니다. 모임을 지속하기 위해 누군가가 희생하는 부분이 작지 않음을 새삼 느낍니다. 오래 수고하셨던 언옥쌤과 예진이 잘 되길 바랍니다. 링가 멤버들이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누군가를 초대하고 밥상을 내어주고 노래로 만나는 힘과 여유가 생기길 바랍니다.</div>

<div><br />
#윤슬공동체</div>

<div>사정이 생겨 참석하지 못한 지체를 위해 새롭게 포즈를 만들었습니다. 모임을 마칠 때면 모두들 입술에 검지 손가락을 대어 '쉿' 포즈와 함께 사진을 남깁니다. 그러면 참석 못한 지체는 호기심과 더불어 강한(?) 참석 의사를 남기기도 합니다.<br />
윤슬 젊은이들이 '가족'이 된지 오래입니다. 함께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늦은 시간에도 헤어지기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신기합니다.<br />
첫 캠핑을 가졌습니다. 일사불란하게(!!) 준비물을 나누고 챙겼습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자신이 해야할 일을 누구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즐겁게 움직입니다. 그날 함께한 우리의 흔적을 사진으로 보며 다시 마음이 젖어듭니다.<br />
Church M에서도 든든한 일꾼이자 의리파로 자리매김합니다. 다음 날 있을 지성근 소장님의 북토크를 위해 자리 배치와 더불어 정리하는데 열심이었습니다. 요청하지 않았어도 북토크에 퇴근 후 삼삼오오 모여듭니다. 어떤 분은 '윤슬의 섬김'이 보여서 감탄했다고 소회를 전해주셨습니다.<br />
'환대', '상호돌봄', '함께하는 성서해석'이 자리잡아갑니다. 매주 함께 나누는 성서일과로 삶이 변해가는 모습을 봅니다. <br /><br />
#나보다 나를 더 귀하게 여기는 분들</div>

<div>짧은 일정으로 늘 뵙고 싶은 분들을 찾아갔습니다. 거실 식탁에 차려진 음식과 아내와 저를 위해 준비하신 슬라이드쇼를 보고 감탄했습니다. 우리의 삶을 깊이 헤아려주시고 위로해주셨습니다. 우리의 '지금, 여기'를 근거로 멋 훗날의 '그 날'을 말씀해 주셨습니다.<br /><br />
#맺으며<br /><em><strong>지금 울고 있나요 무얼 그렇게 참고 있나요<br />
흘려 버려요 그대의 가슴 가득 고인 눈물<br />
손 올려 닦지 말아요</strong></em></div>

<div><em><strong>그저 흘러 갈 때로 멀리 떠나가도록 -  하림, '위로' 가사 중</strong></em><br /><br />
가수 하림이 만들고 부른 이 노래는, 416 추모의 자리와 518 추모의 자리, 세상 곳곳에서 불리며 사람들의 마음을 알아 주었습니다. 10월 27일 두 번째 열린 추모의 자리에도 다시 서게 됩니다. 자신이 부르는 노래가 삶의 자리를 만들어 갑니다. 어쩌면 너무 버거울 자리를 외면하지도 못하게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br /><br />
내가 하는 말과 이야기가, 내가 부르는 노래가 내가 살아가는 일상과 멀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니 허투루 말하지 말아야겠습니다. 함부로, 마음도 담지 않은 채 노래하지 말아야 겠습니다.<br /><br />
나의 '말과 노래'가 '삶이 되어' 가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br />
 
<p><b>* &lt;청년, 함께&gt; 와 함께</b></p>

<p>&lt;청년, 함께&gt;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마음을 모아주시는 소중한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p>

<p> </p>

<p><b>&lt;10월 후원해주신 분들&gt;</b></p>

<p><b>&lt;청년, 함께&gt; 후원</b></p>

<p>고은영(2회),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서삼용,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하규하 (가나다 순)</p>

<p> </p>

<p><b>&lt;느슨한;00&gt; 후원</b><br />
‘기타, 함께’, 김우진, 김운주, 김운준, 문지운, 박명성, 서보름, 우동준, 이승규, 이정열, 작은자매수녀회, 차재상, 황현지 (가나다 순)<br /><br />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br /><br /><b>&lt;청년, 함께&gt;</b><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a><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a><br /><br /><b>&lt;느슨한;00&gt;</b><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loosegonggong</a><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loose_gonggong__</a><br />
◀ 팟빵 - <a href="https://www.podbbang.com/channels/1789799" rel="nofollow">https://www.podbbang.com/channels/1789799</a><br /><br /><b>&lt;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께&gt;</b><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lifeaschurch"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lifeaschurch</a><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a><br /><br /><b>&lt;후원계좌 안내&gt;</b><br />
신협 131-019-608689 (예금주: 청년함께) </p>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Thu, 31 Oct 2024 14:49:46 +0900</dc:date>
</item>


<item>
<title>10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Going Home</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79</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9/1930821693_1727700969.7684.jpg" alt="1930821693_1727700969.7684.jpg" /><br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9/1930821693_1727704022.7807.jpg" alt="1930821693_1727704022.7807.jpg"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9/1930821693_1727704014.3885.jpg" alt="1930821693_1727704014.3885.jpg" /><br /><br /><strong><em>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br />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br />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br />
수 많은 생각에 슬퍼진다.<br />
- 김윤아, 'Going Home' 중에서</em></strong><br /><br />
부모님이 계시지 않은 첫 번째 명절, 수지에 계신 어머니도 얼마전에 건강의 위협을 받으셨던 터라 이번 명절에는 집에서 조용히 지내려나했습니다.<br />
네 다섯 시간을 오롯이 가족에게 향하는 동안 아내와 함께 대화하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때론 부흥회(?)와 음감회도 겸하던 시간을 가지지 못하였을지라도, 알찬 한 달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br /><br />
비청년은 '청년'인 자신과 조금씩 이별하며 살 수도 있고, '청년'과 가까이하며 서로 곁을 내어주고 경청하고 환대하는 사이도 될 수 있습니다.<br /><br />
그런 의미에서 이번 명절은 이웃의 젊은이들과, 공동체의 젊은이들과, 오래 기다린 소식을 들고 찾아온 젊은이들과 보냈습니다.<br /><br />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Going Home'의 가락과 노랫말이 자꾸 마음에 맴돕니다.<br />
제발, 잘 되기를 바라며 마음과 손이 모아집니다.<br />
저들을 환대해주는 세상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br /><br />
#이웃, 함께<br />
드디어 골목에 이사온 젊은이와 통성명하고 전화번호를 주고 받았습니다. 안부를 나누고, 추석 명절에 어찌 지내게 될 지 물었습니다. 할머니 손에 자랐는데, 최근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같이 보낼 지 알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br />
명절 내내 집에 있을 예정인 옆집 젊은이들과는 함께 식사하고 오래 대화 나누었습니다. 사는 이야기, 최근의 고민을 서슴없이 나누고 조언을 구하는 두 사람이 참 신기했습니다.<br /><br />
10월 첫째 수요일에는 윗집 선생님들의 초대로 골목에 사는 이웃 젊은이들과 옥상 고기 파티를 함께 누리기로 했습니다. 고기를 준비하겠다고 자원했습니다. 다 함께 모여 서로 인사하고 한 상에서 먹고 마시면, 이제 골목에서 나누는 인사가 더 정겹겠지요.<br /><br />
#느슨한;00<br />
'느슨한;강독회'와 '느슨한;00'의 임대 종료 프로젝트를 준비 중입니다. 우왕의 제안과 피앗의 수고, 거북의 디자인이 빚어낼 작품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와 더불어 그동안 후원해주신 분들의 이야기를 피앗이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활동가들은 조만간 '마감' 독촉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br /><br />
그리스도인 자매와 형제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지게 될까요. <br />
어떤 형태로든 이 만남이 지속되길 꿈꾸고 바랍니다.<br /><br />
#윤슬공동체<br />
매주 삶을 나누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십여 분에 불과했던 간략한 나눔이 이제는 두 시간이 되도록 넘쳐납니다. 들어줄 사람들이 있기에, 마음다해 공감해 주기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br />
성서정과로 공동체 성서 해석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조금씩 자신의 삶이 텍스트를 만나 변화되는 모습을 서로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br /><br />
개척이 아닌 공동체의 사귐이 우리를 좋은 사람이 되도록 변화시켜 주는 듯합니다.<br /><br />
#만남<br />
예기치 않은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br />
교회 이야기를 듣습니다. 교회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습니다.<br />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의 삶을 들었습니다.<br />
누군가의 잘됨을 위해 자신의 삶의 일부분을 내어 놓음이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라는 분의 이야기가 제 마음과 이어졌습니다.<br />
그때 해주셨던 좋은 이야기가 노력하지 않아도 기억되어, 17년 만의 만남 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환대를 경험했습니다.<br />
오랜 염원이었던, 연구소의 식구들을 집에 초대하는 기쁨도 누렸습니다.<br /><br />
#맺으며
<div><em><strong>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br />
언제라도 여기로 돌아와 집이 있잖아 내가 있잖아</strong></em></div>

<div><em><strong>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br />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br />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 <br />
- 김윤아, 'Going Home'</strong></em></div>
<br />
집은 누군가의 마음이 머무는 곳입니다.<br />
내 마음이 머무는 곳이라면 그곳이든, 누구든, 집과 같습니다.<br />
다시 만나게 될 수 있는 힘은, 누군가 나에게 '집'으로 존재하는 데서 나옵니다.<br />
나를 다시 찾게 하는 이유는, 내가 그에게 '집'으로 여겨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br /><br />
그저 그의 잘됨을 위해 나를 내어줄 수 있는 마음, <br />
누군가에게 '집'으로 존재하는 하루하루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br /><br /><b>* &lt;청년, 함께&gt; 와 함께</b><br />
&lt;청년, 함께&gt;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마음을 모아주시는 소중한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br /><br /><b>&lt;9월 후원해주신 분들&gt;<br />
&lt;청년, 함께&gt; 후원</b><br />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서삼용,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하규하 (가나다 순)<br /><br /><b>&lt;느슨한;00&gt; 후원</b><br />
김우진, 김운주, 김운준, 문지운(*2), 박명성, 서보름, 우동준, 이승규, 이정열, 작은자매수녀회, 차재상, 황현지 (가나다 순)<br /><br />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br /><br /><b>&lt;청년, 함께&gt;</b><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a><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a><br /><br /><b>&lt;느슨한;00&gt;</b><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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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loose_gonggong__</a><br />
◀ 팟빵 - <a href="https://www.podbbang.com/channels/1789799" rel="nofollow">https://www.podbbang.com/channels/1789799</a><br /><br /><b>&lt;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께&gt;</b><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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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131-019-608689 (예금주: 청년함께)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Mon, 30 Sep 2024 23:19:02 +0900</dc:date>
</item>


<item>
<title>9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세상 속에 밥이 되어</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78</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8/1930821693_1725023487.1175.jpg" alt="1930821693_1725023487.1175.jpg" /><br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8/1930821693_1725030418.9292.jpg" alt="1930821693_1725030418.9292.jpg"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8/1930821693_1725029532.5888.jpg" alt="1930821693_1725029532.5888.jpg" /><br />
"예수님 내가 나의 손을 들었습니다<br />
이젠 내게 주신 길을 걷겠습니다<br />
살과 피로써 베푼 뜻을 마음에 먹고<br />
세상 속의 밥이 되어 먹히겠습니다​"<br />
- '예수님 내가', 브라운 워십(Brown Worship)<br /><br />
어떤 면에서, 세상은 이야기로 가득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br />
매일 딛고 서거나 앉고 눕는 땅도, 푸르고 흐리고 어두운 하늘도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br />
사람은 마주하고 맞이하는 대상과 사람과의 관계 속에 사연을 쌓으며 사는 것과 같습니다.<br /><br />
나의 오늘이자 '지금, 여기' 또한 내 삶 속에 이루어진 이야기의 연속 위에 쌓여갑니다.<br />
마치 영화 매트릭스처럼 세상과 그 속의 모든 존재들이 '코드'로 이루어져 있다는 설정과 비슷한 맥락입니다.<br /><br />
요즘 화두인 '이야기' 혹은 '사연'과 관련하여 생각이 계속 이어집니다.<br /><br />
그래서인지, 복음과 상황 9월호의 인터뷰​​​​​​ 말미에 발견한 문장이 퍽 반가웠습니다.<br /><br /><strong><em>"어떤 서사를 믿는지의 차이가 결국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를 낳고 가치관과 세계관을 만드는 것이죠." - 기후위기기독인연대 김영준 공동대표. '복음과상황' 9월호. 92.</em></strong><br /><br />
김영준 대표는 가치관과 세계관이 '어떤 서사를 믿는지'의 차이라고 말합니다.<br /><br />
#기억, 김민기<br />
내가 부르는 노래와 내가 살아내는 삶이 이야기를 좌우합니다.<br />
8월 4일, 맨발동무도서관에서 열린 '기억, 김민기'에 아내와 함께 참가했습니다.<br />
이 모임을 주관하고 준비한 합창단의 대표님은 김민기님의 노래로 인해 삶이 바뀌었다고 말하며, 그래서 그의 죽음을 함께 추모하고 싶었다고 합니다.<br /><br />
누군가 부른 노래를 기억하고 부르는 시간이 쌓이며, 한 사람의 사연이 형성됩니다.<br /><br />
#이웃, 함께<br />
동네에 새로운 이웃이 이사왔습니다.<br />
이사했다고 예쁘게 포장하여 떡을 돌리셨는데, 신기하고 정겨웠습니다.<br />
잘 지내자는 인사가 정말 감사했습니다. 자신만이 존재하는 것과 같은 이야기를 살아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세상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인사와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어쩌면 사람들이 기대하는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br /><br />
지난 달엔 저마다의 사정으로 모이지 못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었으니, 이 달의 모임이 기다려진 모양입니다. 저마다 밝은 표정으로 안부 나누고, 허기진 마음을 엄청난 양의 식사로 채웠습니다.<br />
헤어지기 아쉬워 늦게까지 여는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대화 나누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청년과 중년의 이웃이 모이는 이야기가 동네를 어떻게 바꿔갈 지 궁금합니다. 스스로를 어떤 이야기의 사람으로 변화하게 만들지 기대됩니다.<br /><br />
#느슨한;00<br />
어느덧 1년 6개월여가 지났습니다.<br />
'느슨한;00'의 2년 건물임대기간 중 이제 6개월이 남은 셈입니다.<br />
이 공간을 어떻게 할 지 고민중입니다. 우왕과 피앗 그리고 거북과 함께 2년의 이야기를 담아서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다는 의견이 나와서 그에 따라 차근차근 준비 중입니다.<br />
느슨하나 가열찬(?) 준비 끝에 무엇이 나오게 될 지 기대됩니다.<br />
화요일 기타모임으로, '느슨한;강독회'로, '느슨한 찬양' 모임으로 이 공간에 이야기가 쌓입니다.<br />
'교회 일치'와 '환대' 그리고 '청년'의 모임과 만남이라는 이야기가 모이고 있습니다.<br />
이 이야기가 만날 사람들 그리고 만난 후의 이야기를 생각하게 됩니다.<br /><br />
#윤슬공동체</div>

<div>매주 모임을 갖고 나면 '언제 이렇게 좋은 공동체가 되었나' 생각하게 됩니다.<br />
서로를 향하는 따스함과 배려, 믿음과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를 살아내고자 하는 간절함이 보입니다.<br />
5년 간의 이야기가 쌓였습니다. 하나님의 이야기인 복음을 듣고 믿고 말하는 것을 넘어 살아내고자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합류한 새로운 멤버가 주는 활력으로 새롭게 도전받는 이들도 있습니다.<br /><br />
#점심방</div>

<div>바쁜 직장인, 시간 내기 어려운 젊은이들을 만나기 위해 점심 시간에 찾아가 함께 밥먹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달엔 신촌에 있는 젊은이를 만나고 왔습니다. <br />
거제도와 부산이라는 터전을 떠나 서울에서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젊은이에게 참 장하고 멋지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삶을 꾸려가는 젊은이가 잘 되길 바랍니다. 이 시대의 기업들이 젊은이들을 홀대하지 않길 바랍니다. <br /><br />
#커피 케이터링<br />
9월부터 젊은이가 요청하거나 젊은이를 위해 요청하는 경우 10~15인 정도의 모임이나 사람들에게 커피를 내려드리러 출동하려 합니다. 종종 생두를 보내주시는 형님의 마음도 함께 전하고 싶습니다.<br />
자세한 내용은 곧 포스팅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br /><br />
#오랫만의 사역<br />
지난 7월 19일 포스팅에 이렇게 남겼습니다.<br />
"아마 다시는, 제도권 교회의 수련회를 기획하거나 참가하게될 일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br /><br />
이 말이 무색하게, 8월 11일 오후 출신 교단 교회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스승님께서 포스팅에 남긴 저 말을 기억하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br /><br />
그날의 만남을 준비하며, 울산수암교회의 이야기를 살펴 보았습니다. <br />
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연혁과 소식, 모임 사진 등을 찬찬히 보며 그동안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생각했습니다. <br />
만남이 이 이야기와 동떨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저의 이야기를 나누고 왔습니다. </div>

<div>'뜻대로 되지 않아도' 의미있는 삶을 살게 되는 이야기가 교회에 지속되기를 바랍니다.<br /><br />
#맺으며</div>

<div>예수님은 스스로를 가리켜 '나는 세상의 떡'이라고 하셨습니다.<br />
자신의 삶이 누군가에게 먹혀 그를 살게 하고, 하나님의 이야기에 동참하게 하는 생명이라고 하셨습니다.<br /><br />
어쩌면, 사람은 누군가의 떡으로 사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br />
오늘에 이르기까지, 나는 누군가의 말과 환대, 베풂과 용서, 희생과 내어줌을 먹으며 살았습니다.<br /><br />
'세상 속에 밥이 되어 먹히겠습니다'라는 고백이 제 이야기의 일부로 남게 되길 바랍니다.<br /><br /><b>* &lt;청년, 함께&gt; 와 함께</b><br />
&lt;청년, 함께&gt;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마음을 모아주시는 소중한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br /><br /><b>&lt;8월 후원해주신 분들&gt;<br />
&lt;청년, 함께&gt; 후원</b><br />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서삼용,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하규하 (가나다 순)<br /><br /><b>&lt;느슨한;00&gt; 후원</b><br />
김우진, 김운주, 문지운(*2), 박명성, 서보름, 우동준, 이정열, 작은자매수녀회, 차재상, 황현지 (가나다 순)<br /><br />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br /><br /><b>&lt;청년, 함께&gt;</b><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a><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a><br /><br /><b>&lt;느슨한;00&gt;</b><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loosegonggong</a><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loose_gonggong__</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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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Fri, 30 Aug 2024 23:08:29 +0900</dc:date>
</item>


<item>
<title>8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기댈 곳</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77</link>
<description><![CDATA[<div>
<div>
<div><em><strong><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7/1930821693_1722419539.4808.jpg" alt="1930821693_1722419539.4808.jpg" /></strong></em><br />
 </div>

<div><em><strong><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7/1930821693_1722434607.5877.jpg" alt="1930821693_1722434607.5877.jpg"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7/1930821693_1722434625.7554.png" alt="1930821693_1722434625.7554.png" /><br />
"괜찮은 척하지만 사는 게 맘 같지는 않네요.</strong></em></div>

<div><em><strong>저마다의 웃음 뒤엔 아픔이 있어." - 싸이, '기댈 곳'</strong></em><br /><br />
저마다의 삶을 나눕니다.<br />
가만히 귀 기울여 보면, 한결 같이 쉼과 쉴 곳이 필요하다 여겨집니다.<br /><br />
마음 먹은 대로 살기도 어렵거니와, 그렇게 결심하더라도 맘 같지 않은 상황이 계속됩니다.<br /><br />
그럴 때 누군가가 나를, 내 삶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만 해도 살 것 같습니다.<br />
내 마음을 헤아려준다면 더 그럴 것 같습니다.<br /><br />
내 곁에 있는 이들이 들어주고 헤아려 준다면 세상이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br /><br />
누군가의 '기댈 곳'이 되고 싶습니다.<br />
8월이 시작되면, 다시 젊은이들을 찾아가야겠습니다.<br />
함께 식사하고, 가만히 듣고 싶습니다.<br /><br />
잠시라도 쉬었다 갈 수 있을 만한 계기라도 되고 싶습니다.<br />
할 수 있는 만큼 그러나 자신의 속도를 지켜 가며 말입니다.<br /><br />
자주 소식 전하겠습니다.<br />
쌓여가는 이야기를 조금씩 풀어보고 싶기 때문입니다.<br /><br /><b>* &lt;청년, 함께&gt; 와 함께</b><br />
&lt;청년, 함께&gt;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마음을 모아주시는 소중한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br /><br /><b>&lt;7월 후원해주신 분들&gt;<br />
&lt;청년, 함께&gt; 후원</b><br />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서삼용,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하규하 (가나다 순)<br /><br /><b>&lt;느슨한;00&gt; 후원</b><br />
김우진(*2), 김운주, 김희영, 문지운(*2), 박명성, 서보름, 우동준, 이정열, 이현경, 작은자매수녀회, 차재상, 황현지 (가나다 순)<br /><br />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br /><br /><b>&lt;청년, 함께&gt;</b><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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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Wed, 31 Jul 2024 19:16:11 +0900</dc:date>
</item>


<item>
<title>7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숲</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76</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6/1982239302_1719717027.2176.jpg" alt="1982239302_1719717027.2176.jpg"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6/1982239302_1719717086.6144.jpg" alt="1982239302_1719717086.6144.jpg"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6/1982239302_1719717094.544.jpg" alt="1982239302_1719717094.544.jpg" /><br /><br /><em><strong>"난 저기 숲이 되볼게 넌 자그맣기만 한 언덕 위를<br />
오르며 날 바라볼래 나의 작은 마음 한 구석이어도 돼." - 최유리, '숲'</strong></em><br /><br />
한 달 동안 '숲'(최유리, 사, 곡, 노래)을 많이 들었습니다.<br />
'숲'이라는 노래를 좋아하게 된 분과 많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입니다.<br /><br />
5월부터 시작된 병원 투어(?)가 6월 말까지도 이어집니다.<br />
삶의 균형이 깨어진 것인지 몸 여기저기서 증상이 나타나는데 태어나서 처음 겪는 일이라 당황스럽습니다. 이런 저를 위해 시간을 내어준 분의 은혜로 산청에서 4박 5일간 요양하며, 강진과 신안군, 증도를 여행하며 잠시 속도를 늦추어 몸과 삶의 균형을 맞추길 꾀하며 지냈습니다. <br /><br />
가벼운 산행하며 그 분의 등과 뒷모습을 유심히 볼 수 있었습니다. 오르내리는 길에 뒷사람을 위해 산책로에 놓인 굵은 돌을 길가로 치우시는 모습을 여러번 목도했습니다. 눈높이까지 드리운 가지를 치우기도 하셨습니다. <br /><br />
지리산 내원사 계곡을 산책하며 최유리의 '숲'을 들으면 좋겠다 싶어서 알려드렸더니 가사에 푹 빠지셨습니다. 저도 덩달아 가사를 음미하며 떠오른 생각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숲속을 찬찬히 걷는 동안 듣는 '숲'의 가사에 담긴 이야기가 참 신비했습니다.<br /><br />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삶을, 자신의 터전을 내어주시는 마음을 배웁니다.<br />
누군가의 회복을 위해 돕고 돌보며 길을 터보이고 자신을 베어 타인에게 내어주는 삶의 태도를 배웁니다.<br /><br />
건강해져야겠습니다. 건강해지고 싶습니다.<br />
삶의 속도를, 자신에게 맞는 자신의 속도를 내어 살고 싶습니다.<br />
그래서, 누군가에게 길을 터보이고, 나를 베어서 그 길을 지탱하는 버팀목의 일부라도 되길 바랍니다.<br /><br />
아픈 세상 속에서 일찍 과하게 성숙해진 청년에게 잠시라도 그렇게 살 수 있길, 그런 존재로 곁에 있게 되길 바랍니다.<br /><br /><br /><b>* &lt;청년, 함께&gt; 와 함께</b><br />
&lt;청년, 함께&gt;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마음을 모아주시는 소중한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br /><br /><b>&lt;6월 후원해주신 분들&gt;<br />
&lt;청년, 함께&gt; 후원</b><br />
고은영(*2, with 시사인 후원),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서삼용,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하규하 (가나다 순)<br /><br /><b>&lt;느슨한;00&gt; 후원</b><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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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Sat, 29 Jun 2024 23:39:06 +0900</dc:date>
</item>


<item>
<title>6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초인 (超人)</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75</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5/1982239302_1717134956.5015.jpg" alt="1982239302_1717134956.5015.jpg" /></div>

<div>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5/1982239302_1717154070.1015.jpg" alt="1982239302_1717154070.1015.jpg"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5/1982239302_1717164307.4734.jpg" alt="1982239302_1717164307.4734.jpg" /><p>’사는 게 참 그래 뜻대로 참 안돼’ - 임재범, ‘초인’<br /><br />
#1<br />
5월을 어찌 보냈는지 모르겠습니다.<br />
이사 후에 여러 손님을 맞이했습니다.<br />
누군가를 맞이하는 동안 마음과 힘을 다하며 조금 더 나은 ‘내’가 됩니다.<br />
지난 겨울, 부모님을 보내드리며 만남 속에 잠시라도 쉼을 경험하도록 삶의 한부분을 내어드리고 싶었는데, 이사한 집에서 조금이나마 맛보았습니다.<br /><br />
#2<br />
아내가 오랫동안 가려움증으로 고생했습니다. <br />
이유라도 알면 속시원할 텐데 그저 지속적인 식단과 한방치료로 다스리는 중입니다.<br />
저도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잠 못 이루는 날이 여러 날 이어지다 보니 가끔 찾아오는 잠이 감사할 따름입니다.<br />
피부과에 이어 이달 중순에는 정형외과 그리고 오늘은 이비인후과로 이어지는 병원 투어(?)로 보내고 있습니다.<br /><br />
#3 이웃, 함께<br />
이달 정기 모임은 영도에서!<br />
영도 맛집에 들러 식사하고 멋진 뷰를 배경으로 커플 별로 사진도 찍었습니다.<br />
인생 네컷도 남겼군요!<br />
옆집 젊은이들에게 구휼미(?)도 받았습니다.<br />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면 이야기가 남습니다.<br />
이야기는 새로운 역동을 만들어냅니다.<br />
우리 이웃의 이야기가 어떤 역동을 자아낼 지 기대됩니다.<br /><br />
#4 느슨한;00<br />
‘느슨한;강독회’에서 오랫동안 읽고 이야기 나누던 ‘사람에게 비는 하느님’(루이 에블리. 가톨릭출판사 2022)을 어제 마쳤습니다.<br />
팟캐스트 ‘느슨한;교회’에서는 강독회를 마치고 난 소회를 나누었습니다. 여러 사람들에게 ‘인생책’이 되었습니다.<br />
저도 언젠가 좋은 분들과 꼭 다시 읽고 싶은 책입니다. 여러 차례 나누어도 좋겠다 싶습니다.<br />
여러분에게도 이 책을 자신있게 권합니다.</p>

<p> </p>

<p>#5 윤슬공동체<br />
5월 19일 성령강림절을 맞아 산청 ‘산중턱의 동네’에 다함께 다녀왔습니다. 늘 그렇듯 따뜻하고 넉넉한 환대로 공동체를 맞아주셨습니다. 작년 5월 14일에는 저를 제외하고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저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br />
성령강림절에 두 공동체가 모이니 교회일치를 이루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임하신 성령님의 권능이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에게 ‘난 곳 방언’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우리도 보냄 받은 삶의 자리에서 어떻게 ‘난 곳 방언’을 말하고 들으며 살아야 할 지 고민하고 기도했습니다.<br /><br />
#6<br />
5월 첫 주 토요일, 늘 사람들을 초대하던 저희 부부가 울산의 젊은이들이 준비한 식탁에 초대받았습니다. 공간 가득 숲이 보였습니다. 곳곳에 디스플레이한 소품에도, 초록이 가득했습니다. 사람도 숲을 닮아 있었습니다.<br />
대화 중에 걸려온 전화를 받았는데, 부모님을 보내고 어버이날을 맞는 제가 마음에 걸려 안부를 전하셨다 합니다. 깊이 감동 받았습니다.<br />
숲을 닮은 공간, 숲을 닮은 사람을 만나는 중에 숲처럼 자신과 삶을 내어주는 분에게 연락 받았습니다.<br /><br />
#7<br />
임재범의 노랫말로 시작을 열었습니다.<br />
‘뜻대로 참 안'되는 삶입니다. 제 뜻대로 살고자 애쓰지 않고 하늘의 뜻을 따르자고 다짐하고 모색하는 삶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br />
그럼에도, 숲과 같은 사람들을 만납니다.<br />
‘뜻대로 참 안’되는 아내와 저를 긍휼히 여겨 주셔서 건네주시는 안부 속에 삽니다.<br /><br />
몸과 마음을 잘 추스리고, 보냄 받은 오늘 그리고 지금과 여기를 잘 살고 싶습니다.<br />
‘그래도 또 일어나’, 숲처럼 누군가 찾아와도 곁을 내어줄 수 있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br /><br />
 </p>

<div>
<div>
<div>
<p><b>* &lt;청년, 함께&gt; 와 함께</b><br />
&lt;청년, 함께&gt;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마음을 모아주시는 소중한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br /><br /><b>&lt;5월 후원해주신 분들&gt;<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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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서삼용,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하규하 (가나다 순)<br /><br /><b>&lt;느슨한;00&gt; 후원</b><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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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div>
</div>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5/1982239302_1717154099.8197.jpg" alt="1982239302_1717154099.8197.jpg" /><div>
<div>
<p> </p>
</div>
</div>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Fri, 31 May 2024 22:50:56 +0900</dc:date>
</item>


<item>
<title>5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사랑일 뿐야</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74</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4/1982239302_1714478669.2941.jpg" alt="1982239302_1714478669.2941.jpg" /></div>

<div>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4/1982239302_1714478648.8332.jpg" alt="1982239302_1714478648.8332.jpg" /></div>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4/1982239302_1714478632.3067.jpg" alt="1982239302_1714478632.3067.jpg" /><br /><em><strong>"그대를 만나기 위해 많은 이별을 했는지 몰라"<br />
"그대는 나의 온몸으로 부딪혀 느끼는 사랑일 뿐야"<br />
- 김민우, '사랑일 뿐야'</strong></em><br /><br />
부산에서 다섯 번째 이사를 마친 후 하루 하루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br />
꿈에 그리던 곳은 아닐 지라도, 원하는 모든 것이 갖춰져 있지 않을 지라도 아내와 함께 명명한 것처럼 '가득한' 삶을 누립니다.<br /><br /><strong><em>이웃, 함께</em></strong><br />
#1<br />
한 지붕 두 가족, 임대인과 임차인이 한 건물에 삽니다.<br />
어떤 날은 퇴근하는 길에 문 두드리셔서 식혜를 주고 가십니다.<br />
건강을 이유로 식단 조절 중인 아내를 위해 손수 캐온 제철 나물도 가득 주셨습니다.<br /><br />
잔금도 드리지 못하고 먼저 입주함이 송구하여, 송금 후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br />
잘 꾸며 놓아서 정말 좋다고 감탄해 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br />
다음 날 아침, 잠시 외출하고 돌아오니 집 앞 비어 있는 화분에 예쁜 꽃들이 심겨 있었습니다.<br /><br />
좋은 분들과 함께 지내는 기쁨입니다. <br /><br />
#2 <br />
이사 후 집들이(?)를 겸하여 모였습니다.<br />
배불리 먹고 늦은 시간까지 담소 나눴습니다.<br />
젊은 커플의 상담 겸 재판에 배심원으로 초대받기도 합니다.<br />
젊은이들에게 좋은 어른으로 곁을 내어 줄 수 있어 감사합니다.<br />
젊은이들이 잘 되길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도 행복하기 때문입니다.<br /><br /><strong><em>느슨한;00</em></strong></div>

<div>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은 팟캐스트 '느슨한;교회'가 벌써 7회를 넘겼습니다.<br />
가톨릭 청년 네 분, 개신교 청년 한 분, 그리고 개신교 비청년인 저 차리보까지 여섯 명이 '느슨한;강독회' 이후에 매회 다른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합니다.<br />
바라기는, 가능한 오래 진행하며 많은 분들을 만나 이야기 듣고 나눌 수 있길 바랍니다.<br />
함께하고 싶은 분들을 기다립니다.<br /><br />
'느슨한:찬양'에서, 가톨릭과 개신교가 공유하는 멜로디 혹은 곡을 만날 때마다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서로 신기하여 가사가 상이한 같은 멜로디의 곡을 찾아 부르기도 합니다. 개신교에서 많이 불리던 노래가 가톨릭에서도 불리는 사실을 알고 뭉클하기도 합니다.</div>

<div> <br />
'느슨한;강독회'는 새로운 책, '사람에게 비는 하느님'을 읽기 시작했습니다.<br />
이번에도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이길 바랍니다.</div>

<div> </div>

<div><em><strong>윤슬공동체</strong></em></div>

<div>오랫만에 다시 만난, 새로운 멤버를 맞이합니다. 늘 환대하고, 서로 돌보는 젊은이들 덕분에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조금씩 성숙해지는, 교회로 살고자 하고 살아내는 이야기를 나누는 한 사람 한 사람을 봅니다. 그리고 그 안에 역사하시는 삼위 하나님의 열심이자 선교를 봅니다.<br /><br />
많은 이별을 겪습니다. 사람 뿐만 아니라 기회를, 익숙함을, 떠나 보낼 때도 있습니다.<br />
그러나, 반드시 만나야 할 사람을 그리고 기회를 마주합니다. 그러려고 아프고 힘들었나보다 싶습니다.<br /><br />
'4월은 잔인한 달'이라는 말에 고개가 끄덕일 만큼 아픈 기억을 다시 마주합니다.<br />
반드시 만나야 할 행복, 반드시 만나야 할 평화, 반드시 만나야 할 '해결'을 기다립니다.<br />
 </div>

<p><b>* &lt;청년, 함께&gt; 와 함께</b><br />
&lt;청년, 함께&gt;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마음을 모아주시는 소중한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br /><br /><b>&lt;4월 후원해주신 분들&gt;<br />
&lt;청년, 함께&gt; 후원</b><br />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서삼용,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하규하 (가나다 순)<br /><br /><b>&lt;느슨한;00&gt; 후원</b><br />
김우진, 김운주, 김희영, 문지운, 바람꽃 우동준, 박명성, 서보름, 이승규, 이정열, 이현경, 작은자매수녀회, 차재상, 황현지 (가나다 순)<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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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131-019-608689 (예금주: 청년함께) </p>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Tue, 30 Apr 2024 21:46:25 +0900</dc:date>
</item>


<item>
<title>4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여기에</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73</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3/1930821693_1711884529.3918.jpg" alt="1930821693_1711884529.3918.jpg" /><br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3/1930821693_1711889054.8662.jpg" alt="1930821693_1711889054.8662.jpg" /><br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3/1930821693_1711889075.3249.jpg" alt="1930821693_1711889075.3249.jpg" /><br />
"어리석다 해도 무모하다 해도",<br />
"소용없다 해도 무의미하다 해도",<br />
그 어디라도 주저없이, 그 어떤 망설임도 없이 달려갈 수 있을까요?<br /><br />
지난 달에 이어 '길'과 더불어 인생을 생각합니다.<br />
부산에 온 지 11년 차, 다섯 번 째의 이사를 어제 마쳤습니다.<br />
나그네 처럼 자발적으로 노마드의 삶을 사는 것은 아니지만 터전을 옮기는 일은 매번 힘에 부치긴 합니다.<br /><br />
계약 기간 한 달을 남겨 놓고 '토곡로 53번길 10, 2층'에서 '토곡로 53번길 8, 1층'으로 주소를 옮겼습니다.<br />
2년 동안 '이웃, 함께' 모임이 생겼고, 인생의 대소사 중 큰 일을 경험하기도 했으며, 주거 환경으로 인해 건강이 나빠지기도 한 여러 굴곡을 경험했습니다. 공인중개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집주인과 '표준임대차계약서'로 전세계약서에 도장 찍던 날, 저녁 식사를 대접받기도 했습니다.<br /><br /><em><strong>이웃, 함께</strong></em><br />
이사한 옆집 누님 댁에서 집들이로 모였습니다. 아랫집 젊은이들은 이번 달 전세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저희 집은 위에 언급한 것처럼 옆집 1층으로 이사했습니다. 두 집이 이사했는데도 불구하고 모임이 지속되어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어쩌면 '이웃, 함께'가 확장 혹은 또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도 있겠습니다.<br /><br />
대동소이한 주소 변경, 새로운 집에서 만날 사람들을, 맞이할 순간을 기대합니다. 환대의 삶으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싶습니다. 지치고 힘든 이들이 잠시라도 쉼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삶의 터전의 문을 열어가려 합니다.<br /><br /><em><strong>느슨한;00</strong></em><br />
개신교와 가톨릭의 느슨한 만남, 팟캐스트 '느슨한;교회'를 시작했습니다. 벌써 다섯 개의 에피소드를 업로드했습니다. 매주 한 편 공개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가톨릭과 개신교 청년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교회 일치'를 꿈꾸며 다양한 주제로 대화합니다. 서로를 알아가며 '좋은 사람들의 모임'이 되어갑니다. 신앙의 도전을 서로에게 받기도 합니다.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 받으며 배우고 있습니다. 오래 이어지며 많은 이야기를 남기기를 바랍니다. 아래에 링크를 남깁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br /><br /><em><strong>윤슬공동체</strong></em></div>

<div>시작한 지 벌써 다섯 해가 지났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기록하며 5주년을 기념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이자 교회로 성숙해 가는 모습을 서로에게 발견합니다. '교회의 삶'이 개개인에게 성품이 자라도록 선물하였음을 느낍니다.<br /><br />
이사하는 날 저희를 도우러 온 공동체 젊은이들 덕에 많은 짐을 덜었습니다. 기쁘게  일하는 모습에 힘든 가운데 절로 미소짓게 되었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에 공동체 젊은이들과 함께 아랫집 젊은이들을 만났습니다. 공동체의 진가는 서로 돌봄과 더불어 함께 타인을 마주하는 시간에 드러납니다. 환대와 배려의 수준을 목도합니다. 앞으로도 함께 교회로 살아가며 갖게 될 만남을 기대합니다.<br /><br />
3월 한 달 동안 'NY 물고기'라는 음악가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여기에'라는 곡인데, 이 글 서두에 가사의 일부를 가져왔습니다. '청년이 주체가 되는 미션얼'을 꿈꾸며 '비청년 활동가'로 살아왔습니다. 가끔은 손에 남은 것 혹은 쥐게 된 것을 셀 자신이 생기지 않을 만큼 마음이 서늘할 때가 있습니다.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운동과 모임 그리고 교회로 살아가는 동안 무엇이 남았나 허탈할 때도 있습니다. <br /><br /><em>"때론 잔인한 시작과 소멸의 간격, 당연한 듯 다가오는 현실의 배반" </em></div>

<div><em>- NY 물고기, '여기에' 가사 中</em><br /><br />
어제 젊은이들과 함께한 시간에서 "절망이 가진 비열함을 비웃어" 줄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삶을 함께 돌아보는 젊은이들 덕에 '지금, 여기'라는 시간과 공간을 살아가는 보람과 의미를 만지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삶이 '무엇보다 소중한 나만의 길'임을 다시 새깁니다. <br /><br />
함께한 젊은이들에게, 염려하고 돌보아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br />
다시, 부활을 삽니다.<br />
 </div>

<p><b>* &lt;청년, 함께&gt; 와 함께</b><br />
&lt;청년, 함께&gt;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마음을 모아주시는 소중한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br /><br /><b>&lt;3월 후원해주신 분들&gt;<br />
&lt;청년, 함께&gt; 후원</b><br />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서삼용,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하규하 (가나다 순)<br /><br /><b>&lt;느슨한;00&gt; 후원</b><br />
김우진, 김운주, 김운준, 문지운, 바람꽃 우동준, 박명성, 이승규, 이정열, 이현경, 작은자매수녀회, 황현지<br /><br />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br /><br /><b>&lt;청년, 함께&gt;</b><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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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131-019-608689 (예금주: 청년함께) </p>

<div>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Sun, 31 Mar 2024 22:23:37 +0900</dc:date>
</item>


<item>
<title>3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어제, 오늘, 그리고</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72</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2/238114475_1709202694.0999.jpg" alt="238114475_1709202694.0999.jpg"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2/238114475_1709202668.5196.jpg" alt="238114475_1709202668.5196.jpg"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2/238114475_1709202676.9349.jpg" alt="238114475_1709202676.9349.jpg" /></div>

<div>'길'을 걷다 보면 자주 '인생'을 생각하게 됩니다.<br />
매일 걷는 길, 우연히 접어든 길, 활동반경에 있으면서도 처음 가게 되는 길, 때로는 홀로 때로는 함께 걷는 동안 보고, 듣고, 느끼고, 말하며 깨닫습니다.<br /><br /><em>어떤 날은 웃고 어떤 날은 울고 우는데<br />
어떤 꽃은 피고 어떤 꽃은 지고 있네<br />
(중략)<br />
어제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br />
잃은 것은 무엇인가 버린 것은 무엇인가<br />
오늘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br />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br />
- 조용필, '어제, 오늘, 그리고'</em><br /><br />
쳇바퀴 돌듯 사는 삶 속에 찾아오는 여러 일로 마치 등가교환 하듯 알게 됩니다.<br />
길을 나서고, 걷는 동안 잃어버린 것 같은 시간이 마음에 쌓이고 깨달음으로 이어집니다.<br /><br />
봄이 옵니다.<br />
봄이 오려고 날이 추운가 봅니다.<br /><br />
버릴 것을 살펴 봅니다.<br />
무엇을 찾을 지 돌아봅니다.<br />
남은 것을 세어 봅니다.<br /><br /><em><strong>이웃, 함께</strong></em><br />
옆집 누님이 3월 첫날 이사합니다. 감사하게도 길 건너에 보금자리를 찾으셔서 이웃 회동에 무리가 없겠습니다. 이웃들 두고 멀리 가기 어려웠다고 하시네요.<br />
저희 집도 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곧 말씀 드리겠지만, 아무래도 당분간 이 동네에서 이야기가 더 쌓여야 할 것 같습니다. 4월 말 이사를 앞두고 여러 가지로 준비 중입니다.<br />
아랫집 젊은이들은 결혼식 준비 중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매물로 나온 터라 집주인이 바뀌게 되는데 순적하게 진행되길 바라고 있습니다.<br /><br /><em><strong>느슨한;00</strong></em><br />
우왕 마르첼리노가 오랫동안 벼르던 '팟캐스트'를 시작했습니다. '느슨한 교회'라는 제목으로 가톨릭과 개신교 청년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입니다. <br />
다시 재개한 '느슨한;강독회'에서는 레이첼 에반스의 '헤아려 본 믿음'을 읽고 있고, '느슨한;찬양'에서는 가톨릭과 개신교가 공유하는 찬송가를 찾아 함께 부르고 있습니다. <br />
'느슨한;00'의 모임이 마치 보석과 같습니다. 소중하고도 감춰져 있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br />
많은 청년에게 '느슨한;00'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br /><br />
3월에는 '느슨한;00'을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커피 대접하려 합니다.<br />
오가는 길에, 때론 시간 내어 찾아오시면 정성스레 내린 드립 커피를 대접하겠습니다.<br /><br />
봄의 따스함을, 진정한 평화를, 새날의 소망이 채워지기를 바랍니다.<br />
 
<div>
<div>
<p><b>* &lt;청년, 함께&gt; 와 함께</b><br />
&lt;청년, 함께&gt;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마음을 모아주시는 소중한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br /><br /><b>&lt;2월 후원해주신 분들&gt;<br />
&lt;청년, 함께&gt; 후원</b><br />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서삼용,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하규하 (가나다 순)<br /><br /><b>&lt;느슨한;00&gt; 후원</b><br />
가득한집, 김우진, 김운주, 문지운, 박명성 서보름, 이정열, 작은자매수녀회, 차재상, 황현지<br /><br />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br /><br /><b>&lt;청년, 함께&gt;</b><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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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loose_gonggong__</a><br />
◀ 팟캐스트 '느슨한 교회' -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89799<br /><br /><b>&lt;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께&gt;</b><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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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131-019-608689 (예금주: 청년함께) </p>
</div>
</div>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Thu, 29 Feb 2024 19:31:59 +0900</dc:date>
</item>


<item>
<title>2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고개를 넘어간다</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71</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1/238114475_1706695015.2921.jpg" alt="238114475_1706695015.2921.jpg"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1/238114475_1706704144.7364.jpg" alt="238114475_1706704144.7364.jpg" /><br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401/238114475_1706704157.3504.jpg" alt="238114475_1706704157.3504.jpg" /><p>작년에 이어 올해 1월 말에도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br />
전국에서 미션얼교회, 선교적교회, ‘교회의 삶’을 살아내는 분들과 2박 3일간의 모임이 있었습니다.<br /><br />
그간 어떻게 지내셨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으셨는지 궁금했습니다.<br /><br />
28일 일요일 밤 10시 30분이 되어서 시작된 첫 번째 시간에 간략한 소개와 더불어 자신의 삶을 나누었습니다. 한 분이 말하는 동안, 다른 분들은 경청함으로 서로를 돌볼 수 있었습니다.<br /><br />
선한 사마리아 사람은 강도 만난 사람을 돌보기 위해 가던 길을 멈추었습니다.<br />
예수님도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걸음을 멈추셨습니다.<br />
참 생명을 주시기 위해 자신의 숨이 멎을 때까지 멈추어 매달리기까지 하셨습니다.<br /><br />
일정 중에 제 삶을 물어봐 주신 분이 계셨습니다.<br />
최근 제게 일어났던 여러 일과 그로 인해 깨닫게 된 ‘돌봄’에 대한 이야기를 말씀드리는 동안 눈시울을 붉히시더니 아무 말씀도 없이 저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br />
그분이 제 이야기를 듣느라 멈추셨기에, 듣고 울어주셨기에 깊이 위로 받았습니다. 말할 수 없이 벅찬 감동에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br /><br />
연구소의 리트릿 겸 전략회의로 3박 4일, 이번 제주 일정으로 3박 4일 동안 많이 듣고 많이 질문했습니다.<br />
보고 들으며, 느끼고 깨닫는 시간으로 풍성했습니다. 참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br /><br />
2023년을 거쳐 2024년을 맞이하며, 인생의 어떤 ‘고개’를 넘었다는 자각을 갖게 됩니다.<br />
가수 오열의 노래 ‘강강’의 가사와 같이, “정말로 힘들어도, 눈물이 늘어도, 제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고개는 넘어갑니다.<br /><br />
고개 너머의 삶이 펼쳐지리라 예측해 봅니다.<br />
곧 다가올 이사와, 사역과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기다리고 기대합니다.<br /><br />
누군가를 잘 맞이하고 돌보며 자신도 돌봄 받을 수 있는 꿈을 꿉니다.</p>

<p><br /><b>* &lt;청년, 함께&gt; 와 함께</b><br />
&lt;청년, 함께&gt;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마음을 모아주시는 소중한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br /><br /><b>&lt;1월 후원해주신 분들&gt;<br />
&lt;청년, 함께&gt; 후원</b><br />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서삼용,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하규하 (가나다 순)<br /><br /><b>&lt;느슨한;00&gt; 후원</b><br />
가득한집, 김우진, 김운주, 문지운, 박명성 서보름, 이정열, 작은자매수녀회, 황현지<br /><br />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br /><br /><b>&lt;청년, 함께&gt;</b><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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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a><br /><br /><b>&lt;느슨한;00&gt;</b><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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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a><br /><br /><b>&lt;후원계좌 안내&gt;</b><br />
신협 131-019-608689 (예금주: 청년함께) </p>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Wed, 31 Jan 2024 21:29:38 +0900</dc:date>
</item>


<item>
<title>1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70</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312/1982297825_1704017265.7955.jpg" alt="1982297825_1704017265.7955.jpg" /></div>

<div>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312/1982297825_1704017564.5879.jpg" alt="1982297825_1704017564.5879.jpg"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312/1982297825_1704017533.1267.jpg" alt="1982297825_1704017533.1267.jpg" /></div>

<div>
<div>2023년 한 해, 새로운 인연이 많았습니다.<br />
'느슨한;00'에서, '프린체'에서, 또 여러 곳과 어떤 시간에 만난 소중한 분들이 있습니다.<br /><br />
2023년 한 해, 10월과 12월 어머니와 아버지를 보내드렸습니다.<br />
오래 병상에서 수고하신 터라 편히 가시기를 바랬습니다. 그래도 마음이 허전하고 아픈 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br /><br />
오랫동안 스스로를 괴롭힌 마음의 짐을 보냈습니다.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는 자유를 얻었습니다. 어떤 상황에도 마음의 태도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br /><br />
떠나보내는 애도의 기간에 돌봄의 손길과 마음을 먹고 살았습니다. 사람은 ‘마음’이라는 ‘생명의 양식’을 먹고 사는 존재임을 새롭게 깨달았습니다. 주께서 ‘생명의 떡’이 되신다는 의미를 주어진 기회를 인하여 알게 되었습니다.<br /><br /><em><strong>‘윤슬 공동체’</strong></em> 젊은이들은,<br />
아버지의 장례 기간 내내 저와 아내와 함께해 주었습니다. ‘상호돌봄’을 이제 함께 살아내는 공동체임을 서로 확인합니다. 하나님의 목자 되심이 ‘여윈 양’이 ‘여윈 양’을 돌봄으로 나타남을 알고 깨닫고 살아내는 성경해석이 우리에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br /><br />
12월 24일 구포역 ‘프린체’에서 두 달에 한 번 열리는 ‘링가’ 공연에 합창으로 함께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선물’을 주제 삼아 이루어진 공연에 ‘사람에게 오신 인자 예수’라는 합창곡을 노래했습니다. 가사의 부분을 옮겨 봅니다.<br /><br /><em>사람에게 마음 두시고<br />
사람들을 생각하시며<br />
사람들을 돌보시는</em><br /><em>우리의 구세주 예수님</em><br /><br />
우리의 노래가 그날 손님으로 참여하신 분들께, 부르는 우리에게 닿기를 바랍니다.<br />
우리가 노래의 한 소절이라도, 말씀의 한 구절이라도 살게 되는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랍니다.<br /><br />
12월 31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1박 2일을 함께 합니다.<br />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수영교차로 인근 숙소의 한 방에서 두런두런 이야기하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모두 좋은 의미의 성장을 경험하길 바랍니다.
<p><br /><em><strong>&lt;느슨한;00&gt;</strong></em><br />
2023년 2월 13일 이후, 여러 모임과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가톨릭과 개신교 젊은이들이 서로의 다름이 아니라 공유하는 부분을 알아갑니다. 표현의 상이함을 넘어서는 동질감을 누리고 있습니다.<br />
구성원의 삶의 정황에 따라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된 활동가들을 응원합니다. 새해 새롭게 함께할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험과 연대가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길 수 있길 바랍니다.<br /><br /><em><strong>‘이웃, 함께’</strong></em><br />
12월 정기모임과 더불어 12월 24일 ‘링가’ 공연에 참여했습니다. 아버지 장례에 참여한 아랫집 젊은이의 표정이 계속 생각납니다. 함께 슬퍼하며 마음과 표정을 헤아리는 모습이 잊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내년 7월의 경사에 어떻게 함께할지 즐겁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올해처럼 서로에게 ‘좋은 이웃’ 됨을 계속 알아가겠지요.<br /><br /><em><strong>‘링가’</strong></em><br />
지난 12월 24일 공연 이후, 내년 2월의 공연을 남겨 놓은 줄 알았는데 계약기간 종료로 새로운 장소를 찾아야 했습니다. 오늘 극적으로 장소와 비용 후원을 약속 받았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새해에도 이어질 이야기가 누구를 만나게 될지 기대와 더불어 기도하게 됩니다.<br /><br />
2023년 한 해,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생각보다 넘치도록 삶의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여러 방면으로 함께해 주신 분들의 덕분입니다.<br />
깊이 감사드립니다.<br /><br />
새해에도 이야기를 기록하고 전하겠습니다.<br /><br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br /><br />
옆에 있는 소중한 이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br />
오늘, 지금, 여기라는 시간과 공간이 펼쳐내는 신비와 연대의  이야기를 기대하며 충실히 살아가겠다고 말입니다.<br /><br />
정말 감사합니다.<br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p>
</div>

<div>
<p><b>* &lt;청년, 함께&gt; 와 함께</b><br />
&lt;청년, 함께&gt;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마음을 모아주시는 소중한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br /><br /><b>&lt;12월 후원해주신 분들&gt;<br />
&lt;청년, 함께&gt; 후원</b><br />
고은영(with 시사인 후원),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류영열, 서삼용, 이재안,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하규하 (가나다 순)<br /><br /><b>&lt;느슨한;00&gt; 후원</b><br />
가득한집, 김우진, 김운주, 김희영, 문지운, 서보름, 우동준, 이정열, 이현경, 작은자매수녀회, 차재상, 황현지<br /><br />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br /><br /><b>&lt;청년, 함께&gt;</b><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a><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a><br /><br /><b>&lt;느슨한;00&gt;</b><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loosegonggong</a><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loose_gonggong__</a><br /><br /><b>&lt;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께&gt;</b><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lifeaschurch"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lifeaschurch</a><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a><br /><br /><b>&lt;후원계좌 안내&gt;</b><br />
신협 131-019-608689 (예금주: 청년함께) </p>
</div>
<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312/1982297825_1704017590.4524.jpg" alt="1982297825_1704017590.4524.jpg"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Sun, 31 Dec 2023 19:43:05 +0900</dc:date>
</item>


<item>
<title>12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슬픔의 역전</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69</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311/238114475_1701348760.5488.jpg" alt="238114475_1701348760.5488.jpg" /></div>

<div>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311/238114475_1701351660.5066.jpg" alt="238114475_1701351660.5066.jpg"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311/238114475_1701351669.8203.jpg" alt="238114475_1701351669.8203.jpg" /></div>

<div><em><strong>"감사를 알려 주세요!"</strong></em><br /><br />
몇 달 전, 갑자기 찾아온 질문입니다.<br />
당시에는 뚜렷하게 무어라 답하기 어려웠습니다.<br /><br />
감사는 무엇일까요? 내게 찾아온, 내가 갖게 된 무언가로 인해 감사할 수 있는 걸까요?<br />
슬픔과 어려움 속에 감사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br /><br />
11월 20일, 부산 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이후 '부기사'로 표기) 직원 영성 훈련 혹은 추수감사절 직원 감사 예배에 초청받았습니다. 추수감사주일 다음 날, '감사'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해 달라는 요청이기도 했습니다.<br /><br />
'부기사'에 초청받게 되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늘 살펴봅니다. 그동안 어떤 이야기를 쌓아 오셨는지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br /><br />
'부기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찾아 뵙고 만나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 해 일정이 빼곡하게 채워지도록 아끼지 않았습니다. 많지 않은 인원으로 감당하다 보니 보람과 피로를 동시에 얻게 되었습니다.<br /><br />
'추수감사주일'에서 가장 중요한 건 '추수'가 아닐까요?<br />
한 해 수고하고 땀 흘리며 파종하고 작물을 돌보고 간절한 기도와 더불어 매일매일을 보냈다면 그 해의 추수는 값질 수밖에 없습니다. <br /><br />
'부기사' 선생님들은 한 해 동안 수고하셨기에 감사할 일이 많았습니다. 지나치도록 수고하느라 스스로를 돌볼 여력조차 없을 만큼 지역 주민들을 찾고 만나며 듣고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정기, 비정기 행사를 기획하고 치러냈습니다. 멈추어 돌본 이야기가 쌓이고 또 쌓였습니다.<br /><br />
 <em><strong>'윤슬 공동체' </strong></em>젊은이들은 11월 한 달간 구포역 프린체와 협동조합 고치를 오가며 '호빛'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네 번째 모임에서 '슬픔의 역전'이라는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슬픔의 역전'은 자신의 슬픔을 이미지로 도화지에 그리면 다른 사람들이 그 이미지에 새로운 상상으로 슬픔을 뒤집는 그림을 남기는 프로그램입니다. 슬픔을 형상화한 그림을 다른 사람들이 함께하여 새로운 의미를 가진 그림으로 만들어 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br />
 
<div><em><strong>&lt;느슨한;00&gt;</strong></em> 에서 여러 모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br />
'시스터후드'는 책과 영화로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 회개하고 결단하고 실천하려는 자매들의 발걸음"(피앗의 포스팅)을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응원과 평안을 기원"하는 모임에 초대합니다.<br />
11월 [느슨한 북토크]는 10.29 이태원 참사 기록집 - '우리 지금 이태원이야'의 작가기록단이자 '느슨한;00'의 구성원인 이현경 님과 구술 작업에 참여하신 유가족이자 생존자 박진성 님을 모시고 참여하신 여러분과 함께 듣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부는 낭독과 이야기 나눔으로, 2부는 각자 소개와 더불어 질문과 응답을 나눴습니다.<br />
모임을 마친 뒤 무어라도 해야 할 것만 같은 마음에 야르와 진성님을 숙소까지 모셔다 드렸습니다. 서로 포옹한 것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br /><br /><em><strong>'이웃, 함께'</strong></em><br />
11월 정기 모임을 가졌습니다. 함께 식사하고, 내년 주거 계획을 각자 이야기했습니다. 겨울을 맞이하며 집마다 어려운 점은 없는지 서로 도울 부분은 없는지 나눴습니다. 2024년은 아랫집 젊은이들에게 특별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무어라도 하고 싶어 앞다투어 제안하는 '정'이 우리 안에 있음을 발견합니다. 신기한 '판타지'가 일상이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한 해를 뒤돌아보니, 기막힌 여러 어려움 속에도 계획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이뤄냈다는 걸 깨닫습니다. 그늘져 어두운 일상인 줄 알았는데 이제는 그 순간이 '감사'로 바뀌었습니다. 마치 윤슬의 한 조각처럼 어두움이 빛으로 이어진 것만 같습니다.<br /><br />
'슬픔'이 깨달음을 선물하고, 눈물이 '추수'를 이루는 시간임을 알게 됩니다.<br />
한 해 동안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 '슬픔의 역전'을 전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b>* &lt;청년, 함께&gt; 와 함께</b><br />
&lt;청년, 함께&gt;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마음을 모아주시는 소중한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br /><br /><b>&lt;11월 후원해주신 분들&gt;<br />
&lt;청년, 함께&gt; 후원</b><br />
고은영(시사인 후원), 김의수, 서삼용,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하규하 (가나다 순)<br /><br /><b>&lt;느슨한;00&gt; 후원</b><br />
김우진, 김운주, 김희영, 문지운, 박명성, 서보름, 유다정, 이재혁, 이정열, 이현경, 임재현, 작은자매수녀회, 황현지<br /><br />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br /><br /><b>&lt;청년, 함께&gt;</b><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a><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chunghamsum</a><br /><br /><b>&lt;느슨한;00&gt;</b><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loosegonggong"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loosegonggong</a><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facebook.com/21cchungham"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loose_gonggong__</a><br /><br /><b>&lt;우리가 너의 교회가 될께&gt;</b><br />
◀ 페이스북 페이지 - <a href="https://www.facebook.com/lifeaschurch" rel="nofollow">https://www.facebook.com/lifeaschurch</a><br />
◀ 인스타그램 - <a href="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 rel="nofollow">https://www.instagram.com/lifeaschurch</a><br /><br /><b>&lt;후원계좌 안내&gt;</b><br />
신협 131-019-608689 (예금주: 청년함께)</div>
</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Thu, 30 Nov 2023 22:47:58 +0900</dc:date>
</item>


<item>
<title>11월 미션얼사연 | &lt;청년, 함께&gt; 이야기를 만납니다</title>
<link>https://1391korea.net/bbs/board.php?bo_table=maim_mc_rhi6&amp;amp;wr_id=68</link>
<description><![CDATA[<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310/238114475_1698748886.5209.jpg" alt="238114475_1698748886.5209.jpg" /></div>

<div>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310/238114475_1698748834.4009.jpg" alt="238114475_1698748834.4009.jpg" /></div>

<div><img src="https://1391korea.net/data/editor/2310/238114475_1698748843.7874.jpg" alt="238114475_1698748843.7874.jpg" /></div>

<div><em><strong>"할머니는 교회 안과 밖의 삶이 같은 분이시잖아요. 엄마와 아빠도 할머니를 보고 살아왔어요. 저도 할머니와 엄마 그리고 아빠를 보고 살았어요. 잊지 않을게요." - 신은수, 고3 수험생, 할머니 발인 예배 후.</strong></em><br /><br />
오래 병상에서 고생하시던 어머니가 소천하셨습니다. 어머니 영정 사진을 본 많은 분이 생전의 어머니 모습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환하게 웃는 모습처럼 어머니의 장례식 분위기도 생전의 어머니와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따뜻하고 당당하며 밝고 환하게 웃으며 많은 사람을 환대하고 먹이셨던 어머니, 발인 다음 날 수시 면접 봐야 할 조카도 어머니를 기억하며 위와 같이 말했습니다.<br /><br />
어머니가 살아오신 이야기가 어머니를 만난 많은 사람들 마음속에 기억되었습니다. 더 이상 세상에 계시지 않으나 어머니의 이야기는 오래도록 사람들에게 기억되겠지요.<br /><br />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이어가는 건, 그 사람의 이야기와 관계되어 이야기의 일부가 되거나 이야기를 기억하고 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br /><br />
근래 만난 분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처한 고달픈 상황 속에서 만들어 내는 이야기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두렵고 불확실한 현실 속에 있으나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누군가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이야기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br /><br /><em><strong>&lt;느슨한;00&gt;</strong></em></div>

<div>피앗과 운준, 세레나의 활약으로 &lt;느슨한;00&gt;의 정기 ・ 비정기 모임이 채워지고 있습니다.<br />
가톨릭과 개신교 청년이 모여 교황의 회칙을 강독하고, 개신교 작가의 책을 윤독하며 함께 찬양하고 대화하는 따뜻하고 신비한 교회일치의 이야기가 쌓이고 있습니다.<br />
너무 좋은 모임,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임이어서 많은 청년들이 함께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어떻게 해야 흥행할 수 있을지 고민 중입니다. 아이디어를 나눠 주시거나 모임에 함께해 주시길 요청합니다.<br />
우왕은 출판 막바지 준비와 어마어마한 스케줄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야르는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우리 지금 이태원이야'(서울: 창비, 2023)의 공저자로 곳곳으로 불려다니고 있습니다.<br />
'느슨한;강독회'에서는 청년이 교황에게 질문하는 다큐멘터리를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눴습니다. 그리고 레이첼 에반스의 첫 번째 책 '헤아려 본 믿음'을 읽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질문'이 주요한 키워드인 셈입니다. <br /><br />
정혜윤 작가의 책 부제를 빌어 질문해 봅니다. &lt;느슨한;00&gt;은 "어떤 이야기의 일부가" 되고 싶은 걸까요?<br /><br />
경계의 허물어진 곳 어딘가에서 진리와 공동체를 찾는 젊은이들이 만날 수 있도록 살아가는 이야기이기를 바랍니다. 그런 청년들이 찾아왔을 때 잘 맞아줄 수 있는 사람들이기를 바랍니다.<br /><br /><em><strong>'이웃, 함께'</strong></em><br />
9월, 모두의 첫 회비를 모아 식사하고 오륙도로 밤마실을 다녀왔습니다. 수고했던 한 직장을 마무리하고 타지역에서 삶을 도모하는 아랫집 젊은이는 주말에야 집으로 돌아옵니다. 1주일간 아침 출근이 용이하도록 주차된 차의 방향을 반대로 돌려놓았습니다. 자주 모이지 못해도 단톡방에서의 안부 나눔이 끊이지 않으니 든든합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다시 한번 모여야겠네요.<br /><br /><em><strong>'RINGA'</strong></em><br />
10월 링가 공연은 누군가를 돌보느라 삶을 쏟아내는 분들을 초청했습니다. 돌보는 들을 먹이고 섬기느라 끼니 거르기 일쑤인 복지사 선생님들은 오랜만에 누군가가 차려주는 식탁에 앉아 어쩔 줄을 몰라했습니다. 활동가들을 지원하는 선생님은 연신 다른 이들을 살피고 말씀을 건네셨습니다. 공영장례에 관해 설명하신 선생님은 애써 만들어 낸 제도와 자원이 잘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애끓는 마음으로 호소하셨습니다. <br />
우리는 누군가를 돌보면서 신의 돌봄을 표현합니다. 누군가를 돌보는 동안 신으로부터 돌봄 받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돌봄의 이야기 속에서 살고 계시는 분들이 있어서 세상이 하나님을 보고 있는 건 아닐까요.</div>

<div> </div>

<div><em><strong>'윤슬 공동체'</strong></em></div>

<div>오랜만에 거의 모든 지체가 모여 수영구청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어울주방'에서 함께 요리하고 먹고 이야기했습니다. 함께하는 시간의 밀도와 농도가 쌓여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그냥 흘러가는 시간이 아니라 서로 돌보고, 경청하고 삶을 나누는 사이로 살았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교회는 어쩌면 무언가를 '하기 위해' 애쓸 것이 아니라, 서로가 쌓아가는 관계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서로의 삶을 용납하고, 자신의 삶을 내어줄 관계가 되어야 복음을, 하나님 나라를 살아낼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br /><br />
노래하는 자리가 종종 생깁니다. 혼자 있는 시간, 부를 노래를 오래도록 듣고 곱씹고 해석합니다. 노래 들려줄 분들을 생각합니다. 고민하며 선곡한 노래의 노랫말이 한 절이라도 들리길 바랍니다.<br />
노래 부르는 자신에게도, 반주하는 동료에게도 이 노랫말이 마음에 남기를 기도하게 됩니다.<br /><br />
무엇보다, 노래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살아가기를 기도하게 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b>* &lt;청년, 함께&gt; 와 함께</b><br />
&lt;청년, 함께&gt;는 일상생활사역연구소와 마음을 모아주시는 소중한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집니다.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방면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br /><br /><b>&lt;10월 후원해주신 분들&gt;<br />
&lt;청년, 함께&gt; 후원</b><br />
고은영, 김의수, 김종수구한나, 류영열, 서삼용, 이진웅,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정선미, 정은선, 하규하 (가나다 순)<br /><br /><b>&lt;느슨한;00&gt; 후원</b><br />
가득한집, 김우진, 김운주, 김희영, 문지운, 박명성, 서보름, 이정열, 이현경, 임재현, 작은자매수녀회, 황현지<br /><br />
함께하실 분들은 아래의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br /><br /><b>&lt;청년, 함께&gt;</b><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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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131-019-608689 (예금주: 청년함께)</div>]]></description>
<dc:creator>관리자</dc:creator>
<dc:date>Tue, 31 Oct 2023 19:42:17 +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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