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M(월요일을 기다리는 사람들) 사람을 위한 영성 (로드니 클랩, IVP, 2006) 9. 예수와 기괴한 인간 … 땅에 속한 기독교 영성 예수님도 오줌을 누었을까? 이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우리는 몸에 대한 기독교 영성을 다루고 있다. 몸은 귀하지만 동시에 지저분하다. 배설과 상처를 우리 몸은 지니고 있다. 영성이 만일 천사처럼 되는 것이고 지저분하고 연약한 몸을 무시한다면, 피와 땀과 배설물을 믿음의 삶에서 떼어놓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전통적 기독교 영성은 몸을 강조한다. 그것은 성육신의…
팀 켈러의 일과 영성(두란노, 2013)Part 1. 일, 하나님의 황홀한 설계정리 : TGIM 울산점 권은선/정한신Chapter2 – 일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다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곳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 1:26-27) 신들이 일을 시키려고 인간을 만들었다고 믿었던 고대 그리스인들은…
[TGIM 자료/ 정리 : 정한신]윌리엄 딜, 월요일을 기다리는 사람들, IVP, 1998제5부 교회의 역할15. 참으로 해방된 평신도 제도적 교회들-보편 교회(universal church)가 아니라 교회에 질서와 구조를 부여하기 위해 인간이 만든 종교적 조직체로서의 교회들-은 그 자체로는 정사들이며, 따라서 우리 모두처럼 타락한 본성을 지니고 있다. 지금 평신도와 성직자는 모두, 그들을 종으로 부리고자 하는 종교적 정사들의 포로가 된 것이다. 어떤 조직체든, 그것은 사람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지배하고 소유하려 하는…
팀 켈러의 일과 영성(두란노, 2013)프롤로그정리 : TGIM 울산점 최명락프롤로그 – 일은 단순히 밥벌이가 아니라 소명이다. 로버트 벨라는 마음의 습관이란 책에서 이렇게 적었다. “개인의 신성함을 인정하고 보장하는 쪽으로 현대사회가 급속하게 기울어 가면서 그 개인들을 한데 묶는 사회구조를 그려내는 상상력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개인을 신성불가침한 존재로 여기는 관념과 전체를 보는 감각이나 공동선에 대한 관심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마음의 습관 말미에서 해체된 문화를 다시 결속시키는 긴 과정을 치러 …
원용일,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 브니엘, 2012 16. 세상에 선한 영향을 주는 교회와 크리스천세상을 책임지는 크리스천의 사명 전에 느부갓네살 왕은 바벨론 제국을 통치하는 치리자로서 침상에서도 장래 일을 고민했고 꿈을 꾼 후 그것이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담긴 신탁임을 알고 그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서 신하들을 다 죽일 결심을 하기도 했다. 아직도 사람들은 느부갓네살 왕이라고 하면 폭군의 이미지를 연상한다. 또한 그는 꿈을 꾸면서 세계 제국의 리더가 갖는 고귀한 목표를 보여주기도 한다. 하나님은…
원용일,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 브니엘, 2012 14. 성령 충만한 직장인, 일터를 변화시켜라 성령님의 역사는 일터에서도 계속된다 지금은 옛날이야기처럼 들리지만 과거 7,80년대 한국교회의 가파른 성장 동력에는 ‘성령 운동’이 중요한 한 축을 형성했다. 그래서 지금도 많은 크리스천들은 ‘성령 충만’이라고 하면 종교적인 체험을 연상한다. 사도행전 2장에 나오는 대로 오순절에 임한 성령님은 그 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신비한 체험을 하게 했고 고린도교회에서도 성령의 영적 은사가 활발하게 드러났고 그로 인한 부작…
원용일,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 브니엘, 2012 13. 일터에서 당신의 하나님과 친밀하라 소유격 하나님, 바로 당신의 하나님! 크리스천 직장인의 여섯 번째 I 영성은 Intimacy, 친밀성이다. 서양인들이 공적 영역이 아닌 개인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말할 때 사용하는 단어이다. 우리의 하나님과 바로 이런 친밀한 관계를 가지면 우리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때 생기는 어려움도 능히 해결해낼 수 있지 않겠는가. 다니엘에게서 이 친밀함의 의미를 발견해보자 이방나라의 궁중에서 고위관리로 생활하면서 다니엘은…
평일의 삶을 예배로 사는 사람들의 즐거운 만남, TGIM!정한신(일상생활사역연구소 기획연구위원) TGIM! Thank God It’s Monday! TGIF! 유명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의 명칭이다. 사실 TGIF!라는 말은 Thank God It’s Friday!를 줄인 것으로 “하나님, 감사합니다. 금요일입니다!” 정도로 해석된다. 미국에서는 직장이나 학교가 끝나는 금요일에 지난 일주일의 힘겨운 노동과 학업을 내려놓고 주말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이런 문구를 사용한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금요일은 일상적 일에서 오는 스…
이안 코피, 하나님은 월요일에 무슨 일을 하실까, 새물결플러스, 2011 6. 내 나이 예순넷이 되어도 그리스도인은 누가 “보스”인지를 분명히 알고 있다. 우리가 누구인지 혹은 무슨 일을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하는 일이 유급이든 아니든 상관이 없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제자가 된다는 것은 곧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함을 뜻한다. 이 장의 제목은 젊을 적 사랑이 노년이 될 때까지 평생 계속될 수 있을지를 묻는,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가 부른 유명한 노래에서 빌려왔다. 인생은 변하고 우리도 변한다…
폴 스티븐스․앨빈 웅, 일삶구원, IVP, 2011 24. 생명을 주는 리듬 갈등열매결과나태최소한의 일이나 전혀 중요하지 않은 일을 하고, 안이함을 좋아하는 것충실중요한 일을 맡기면 끝까지 완수하며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것생명을 주는 리듬일에 사로잡히지 않으면서도 훌륭하게 일을 해내는 삶의 패턴을 경험하는 것 일을 지나치게 많이 하거나 적게 하는 것은 일종의 나태가 될 수 있다. 중요한 일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오로지 급한 일에만 집중할 때 우리는 게을러질 수 있다. 우선순위를 정해 성실하게 수행하지 못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