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성경공부 ELBiS Club 레위기 10장 1절 20절 요약 190418,아론과 그 아들들의 위임식 이후 8일째의 제사가 드려지고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주님앞에서부터 불이 나와 제물을 불사르는 임재의 영광을 체험하고 나자마자 너무나도 충격적인 일이 일어납니다. 아론의 첫째 둘째 아들인 나답과 아비후 제사장을 주님 앞에서 불이 나와서 삼키고 그리하여 그들이 죽고 맙니다. 왜 이들이 죽게 되었는가에 대해 1절은 그들이 “주님께서 명하신 것과는 다른 금지된 불”을 “제각기 자기의 향로를 가져다가” 담아 …
일상생활성경공부 ELBiS Club 레위기 8장 1절 36절 요약 190404 지금까지 회중의 관점(1-3장)에서 자원하는 예배(번제, 소제, 화목제)를 그리고 공동체의 죄의 문제를 다루는 제사(4:1-6:7 속죄제와 속건제)로 5대제사를 한 번 다루고 나서, 이를 수종 드는 제사장의 관점(6:8-7:38)에서 이 5대제사를 일종의 매뉴얼로 모세를 통하여 말씀하신 후에 오늘 본문에서 드디어 실제로 이 제사를 전체적으로 행하게 됩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 듣고 배운 대로 아론…
일상생활성경공부 ELBiS Club 레위기 4장 6장7절 요약 1903211장에서 3장까지가 자원하여 드리는 제사인 번제와 소제와 화목제에 대한 규례 설명서(매뉴얼)라면 오늘 본문은 죄를 지었을 경우 죄를 속하도록 의무적으로 드리는 속죄제와 특히 물건에 대한 배상 책임을 지는 속건제에 대한 규례 설명서(매뉴얼)입니다. 속죄제와 속건제는 둘다 이 제사들을 통해 공적인 죄의 고백을 할 경우 “이것을 수행하여 제사장이 죄를 속하여 주면 용서를 받는다”(9회반복 제사장의 속죄제 제외하고 전부)는 것입니다. 즉 …
ELBiS Club 고린도후서 5장 1절 21절 요약 181108 눈에 보이는 것은 육체적인 고난이요 돌아오는 것은 공동체에서 경험하는 어려움뿐일 때 “왜 사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요? “죽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산다”거나 “덧없는 세상, 덧없는 육체 다 벗어버리고 죽고 싶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보통의 인생이라면 오늘 바울은 좀 더 다른 상상력으로 문제를 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4장 7절이하에서 이미 몸을 질그릇에 비유하던 바울은 5장 1절에서 10절까…
ELBiS Club 고린도후서 4장 1절 18절 요약 181011 모순같이 들리지만 3장 1절에서 자천하지 않겠다던 바울은 이 지점에서 “스스로 추천”한다고 말합니다(1-2절). 보내심을 받고 직분을 받은 것이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의한 것이기에 낙심하지 않고 숨은 동기를 가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어지럽게 하지 않은 것을 자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바울의 팀이 보내심을 받은 직분은 복음의 빛,광채(3회반복), 하나님의 영광(4회shekinah)를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3절…
ELBiS Club 고린도후서 1장 12절 24절 요약 180920 고난과 환난 속에서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기대는 바울과 그 팀이 경험해야 했던 사역의 일상생활속에서의 고난인 오해의 문제로 곧바로 이어집니다. 본문에서 고린도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오해의 흔적을 발견하자면 13절에서 자신들에게 쓴 편지(아마도 고린도 전서)를 통해 아는 것과는 다른 말이나 생각을 갖고 있다는 오해, 15절에서 17절에서 보는 것처럼 바울이 고린도를 다시 방문하겠다 해 놓고 오지 않았던 것으로 인해 바울이 말…
ELBiS Club 고린도후서 1장 1절 11절 요약 180912 교리적 윤리적으로 문제가 많은 고린도 교회이지만 이미 고린도 전서 편지에서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라 “성도”라 칭하였던 사도의 팀은 아마도 그 편지 때문에 마음이 상해 바울의 사도적인 권위 자체를 공격하는 이들을 여전히 “하나님의 교회”라고 “성도”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1-2절) 이런 기본적인 태도가 이어지는 “위로”(10회)와 “고난”혹은 “환난”(9회)에 대한 찬송시(3-5절)와 바울의 개인적…
ELBiS Club 야고보서 5장 12절 20절 180612 첫눈에 야고보서의 대미를 장식하기에는 뭔가 서로 어색한 것 같은 단락의 연속, 마치 황남빵처럼 많은 팥소(13절-18절, 기도하라!)에 얇은 피(12절 맹세하지 말라-정죄받음 / 19절20절 미혹된 길에서 돌이킴-구원, 죄를 덮음)가 둘러 있는 느낌을 받으며 탐구를 시작했습니다. 상당시간을 12절을 이해하려는 노력에 들이면서 점점 서로 어색한 것 같은 단락간에 연결고리가 보이고 마침내 어색한 대미가 아니라 마땅한 결론으로 야고보서가 전체를 정리하며 마감되고 …
ELBiS Club 야고보서 5장 1절 11절 요약 180605 지난 4장 13절 이하 17절에 이어 “들으라”라고 시작하는 1절부터 6절까지는 부한 자들을 향하여 마치 구약의 선지자의 신탁의 느낌 나는 추상(秋霜)같은 야고보의 발언이 펼쳐지고, 이에 반해 전혀 다른 목소리로(사실은 같은 맥락에서이긴 하지만, 7절의 ‘그러므로’로 번역하는 oun의 용례를 생각해 보면) 7절부터 11절에서는 “형제들”이라고 부르는 자들에게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고 반복하여 여러 모양으로…
ELBiS Club 야고보서 4장 13절 17절 180529 4장 13절의 “들으라” 와 5장 1절의 “들으라”의 반복은 이 권면의 대상이 17절에서 끝나지 않고 내용상 5장 6절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오늘은 시간상 본문을 짧게 끊어서 4장 마지막 절까지만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예상외로 풍성한 나눔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속에 계속되는 질문은 13절의 말이 무엇이 잘못되었다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