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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사연 게시판 내 결과

  • 과거 같으면 남부지방에 주로 머물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서 왔다 갔다 했다고 합니다. 뜨거운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머무는 바람에 그렇게 많은 비가 하루가 멀다 하고 중부지방에 내리는 데 남부지방은 연일 불볕더위이니 한반도 땅이 엄청 넓은 것 같다고들 말씀하십니다. 오늘도 부산의 날씨가 만만치 않네요. 마음만 먹으면 지천에 깔린 해수욕장 가면 될 것 같지만 아시다시피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가까이 있다고 자주 가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언제 바닷물에 다리라도 담궈봐야 할 텐데 말입니다. 연구소는 7월과 8월은 방학체제로 돌아가고 있습니…

  • 어느 시절이 자기 시대를 격동기라고 하지 않겠습니까마는 참 굴곡 많은 역사를 보내고 있는 우리의 일상입니다. 이 글을 적고 있는 시간이 6월 29일 정오쯤인데 이 시점에서 생각하니 이십 수년전 이 날 경험했던 전율이 다시 생각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작은 기도와 부르짖음이 어떻게 역사의 물꼬를 바꾸는 지를 경험했던 날이기 때문입니다. 아! 그런 소망을 갖고 이제 이십 수년이 흐른 오늘에도 그런 기도를 해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이미 여름수련회 시즌이 되었습니다. 지난 화요일은 DFC 대전 천안 지방 수련회에 갔습니다. …

  • 일년 열두달 중 다른 달보다 며칠 짧은 달 2월인데다 설 명절이 끼여 있어 그런지 한달이 후딱 지나가 버렸습니다. 2월 여는사연을 긴급한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하는데 썼던지라 예상밖의 분들에게서 걱정어린 격려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때로 격려를 기대했던 분들의 예상밖의 무관심(?)에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혹시 이 웹소식지를 보지 못하거나 안 보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기까지도 했습니다. 이런 제 마음 속 반응에 저 자신이 놀라면서 다시 한 번 연구소 사역 시작부터 지금까지 경험적으로 알게 되었던 사실, 사람이 아니…

  • 힐링(healing)과 죽비(竹篦) 어제 지인 목사님과 만나서 하나님의 말씀은 “힐링(healing)과 죽비(竹篦)” 둘 다를 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요즘 힐링이 대세입니다만 깨우침과 박차를 가하는 것 같은 꾸중없는 힐링은 사람을 나약하게만 만듭니다. 이 생각이 갑자기 든 것은 연구소 사역과 관련해서 격려와 함께 죽비와 같은 자극을 요즘 주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12월 여는 사연을 쓰면서 연구소를 시작한 이래 하나님께서 믿음 없는 저 같은 사람이 확신을 가지고 연구소사역을 하도록 물적 토대를 통해서 격려해 주신…

  • ^ 위의 그림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새해가 되었습니다. 달력도 바꾸고 수첩도 바꾸고 무엇보다도 우리 마음을 바꾸어 우리에게 주어지는 현재들을 새롭게 대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기회입니다. 2013년도 일생사연(일상생활사역연구소) 동역자 모든 분들이 매일 매일 주님과 동행하며 어디서든지 무엇을 하든지 성령의 충만함으로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성령충만과 일상생활”혹은“성령충만을 일상생활에서 누리며 사는 그리스도인”이 주제가 2013년 일상생활사역연구소를 관통하는 화두가 될 것입니다. 지난 1…

  • 내일부터 교회절기로 대강절이 시작됩니다. 사실상 교회력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기입니다만 우리 대부분은 이 시기에 한해를 마무리하는 일로 바쁩니다. 저희 연구소도 12월 10일 <미션얼컨퍼런스 2012>로 바쁜 와중에 있습니다. Missional과 관련하여서는 향후 부산에서 매년 열리게 될 <미션얼컨퍼런스>를 마치 부산 국제영화제(BIFF)와 같은 위상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에서 이런 저런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을 예비해 두셔서 소위 Missional church가 반드시 이 시대에 다루어야 할 …

  • 연구소는 아마 일년중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어쩌다 보니 하반기 연구지 편집 제작 배포로부터 시작하여 연구소의 주요한 사역들이 이 시즌에 다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와 이번 주 종교개혁기념 <일상생활사역주간>을 위한 각종 캠페인으로 연구소는 후끈거리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을 통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문득 접하게 되는 묵상거리들을 포착해 보자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고 이것이 일종의 생활의 훈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례화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

  • 6월 마지막 주간은 전국의 캠퍼스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선교단체들의 수련회가 여기저기서 열리고 있었고 이전과는 달리 페이스북을 통하여 각 단체의 수련회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뭔가 새로운 에너지와 역동이 캠퍼스에서 일어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저도 어제 거제도에서 열리는 IVF 부산지방회의 수련회에 전체특강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제국적 대학생활에 똥침놓기>라는 전위(?)적인 제목을 맡겨 주어서 이만 저만 고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강의를 준비하면서 확신한 사실은 대부분의 시대의 하나님의 백…

  • "Seize Life가 진화하고 있네요. 이제 팔아도 되겠습니다. 디자인, 내용 다 좋습니다." 조금 전 한 지인이 보낸 문자 메시지입니다. 연구소는 4월 한달 내내 연구지를 막판 교정하고 디자인하고 판을 걸고 인쇄하고 배본하느라 애를 썼는데 우리가 생각한 것 보다 좋은 반응을 주셔서 마음이 뿌듯합니다. <집짓고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를 걸었는 데 이론적인 글보다 실제적인 글에 사람들의 마음이 많이 간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혹시 새로 나온 연구지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광고에서 연구지를 받아 …

  • 4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특별한 날에 이 글을 씁니다. 주변에 2월 29일이 생일인 분이 있어서 생일을 축하하였습니다. 4년에 한번씩만 생일을 맞으니 이런 분들은 아주 특별한 분들이죠. 그러나 따지고 보면 우리가 매일 매일 맞이하는 날들이 어제의 그날이 아니므로 매일 매일이 특별한 날입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모두 특별한 분들이시죠. 매일을 특별한 날로 대하고 만나는 사람들을 특별한 사람으로 대하는 마음으로 3월을 훈련하며 지내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데까지 생각이 갑니다. 따뜻한 기운이 시작되는 3월을 이렇게 특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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