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방의북소리 20141. 주제: “다시 실재를 생각한다(Rethinking Reality)”2. 일시: 8월 29일(금) 오전 10시 - 오후 5시3. 장소: 부산 IVF센터(지하철 거제역)4. 순서1) 근대 정신과 경험론 | 류재한2) Rethinking Reality | 류재한3) 신학과 비판적 실재론 | 안대진4) 종합토론 | 홍정환* 변방의북소리는 영남지역 제학문분야의 석박사과정생, 소장학자들을 중심으로 학문과 우정을 나누며 새로운 생각을 공유하는 모임입니다. IVF 일상생활사역연구소는 방학마다 열리는 이 모임을 후원하고 공…
세미나 자료집중에서 정한신간사님의 '일상생활의 신학, 영성과 사역'글을 이번 수도권학사회 수련회 기간중 비지너리 그룹 모임때 빌려쓰겠습니다. 괜찮겠죠? Timothy Liu의 아티클을 정독하고 요약해서 활용해보려고 계속 생각했는데, 맘잡고 읽을만한 시간이 잘 안나네요. 아내더러 번역해보라고 했더니 몇쪽하더니만 그만둬서리... 나중에 아내가 Marketplace ministry를 다 번역하면, 간단한 인쇄물로 만들어볼까 계획중이긴 합니다만... 아마 앞으로도 비지너리 모임때 일상사 자료를 많이 얻어다 쓸것 같습니다. '일상사연'에서 …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Fk36MOPsal5JT0ER3yabZzwhmc8RnX-I/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본 연구소를 시작할 때 연구지의 필요성을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은 기독교계, 특히 지도자를 양성하는 신학교와 각 신학 분과에서 “일상생활”이라는 개념 자체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주제였기 때문에 우선 이 주제에 대해 참고가 될 만한 논문 아티클이 필요할 것이라고 직감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연구지 Seize Life가 그…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njAu7MSllw7Aqux_W1qVbmb6EdUqV_nE/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본 연구지는 그동안 통상 한 해 두 권을 출간하며 전반부는 일상적인 주제에 대한 영성적 성찰을, 후반부는 신학적 주제와 일상생활과의 연관을 염두에 두고 기획해왔습니다. 이 가운데 신학적 주제와 관련하여 세 번에 걸쳐 삼위 하나님의 각 위격과 일상생활의 신학을 연결하는 시도를 했습니다. 이것은 무심코 하는 신학적 고백…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2TNfDQ6zs9hn7D6ofAr4w2t6dpkHIPsm/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삶의 한 자락이라도 그리스도 주님의 것”이란 문구는 본 연구소가 <일상생활사역> 캠페인을 위해 아브라함 카이퍼의 연설 중 한 대목을 이용해 만든 격문입니다. 카이퍼는 “만유의 주권자이신 그리스도가 ‘내 것’이라고 주장하지 않는 영역은 인간의 삶에서 한 치도 없다!”(There is not a square…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GHxUmClvaM6UPFApgeuWIda611FH6SjN/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하나님의 나라”와 관련한 개인적인 기억들로 이야기를 시작해 봅니다. 1980년대 중반 신학교 입학을 위해 열심히 라틴어와 헬라어를 배우던 시절, 남들은 매일매일 허덕이며 단어 외우고 노심초사하는데 유독 한 친구가 유유자적하게 헤르만 리델보스의 두꺼운 원서인 The Coming of the Kingdom(후일 엠마오…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yaWAYynNwzQCV3PcT6MzYsXiy6SPTZbl/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다양한 일상생활의 영역 중에서 교육은 단지 교육을 행하고 혹은 교육을 받는 당사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거의 모든 이들의 시간과 관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 요소입니다. 심지어 프란시스 쉐퍼의 딸이면서 스위스의 라브리 사역을 남편과 함께 이어갔던 수잔 쉐퍼 맥콜리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도서출판 라…
2024년 7월 여는 사연 미션얼과 기술의 발전 며칠 전 학문과 신앙의 융합을 꾀하는 한 포럼에서 “AI 인공지능의 기대와 우려”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제게 축사를 부탁하였습니다. 그동안 했던 축사 원고 몇 편과 함께 모임의 취지를 설명하는 글을 Chat-gpt(무료)에 제공하고 축사를 2-3분 분량으로 만들어 달라고 해 봤더니 제법 근사한 내용의 글이 만들어졌습니다. 두 서너번 내용을 첨삭하고 좀 단촐하게 줄여달라고 했더니 그것도 잘 반영하더군요. 당일 포럼에서 축사를 하면서 앞뒤 배경을 설명하고 그…
2024년 4월 여는사연 일상, 기도가 되다 아침에 출근길이나 연구소에서 KBS Classic FM 을 자주 듣습니다. 가정음악 진행자가 신윤주 아나운서로 바뀌면서 “일상이 음악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듣습니다. 더불어 작가가 일상적인 주제와 음악을 연결하는 글을 써서 진행자가 읽고 그에 맞는 클래식 음악을 들려줍니다. 종소리, 안경, 신발, 하트, 리소토, 의자, 나비, 햄릿...과 같은 일상적인 주제들과 음악을 연결하는 시도가 새롭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일상”이란 주제…
2024년 3월 여는사연 봄(spring)과 봄(seeing) 점심을 먹고 연구소로 얼른 복귀하여 오후 스터디를 하려는 데 좀 걷자고 누가 제안합니다. 바람은 아직 쌀쌀하지만 봄기운 완연한 새로 난 회동 저수지 둘레길을 걷기로 합니다. 얼마 전 <변방의 북소리>로 방문했던 순천 매산동의 홍매화에 봄을 갑자기 마주쳤다면, 저수지 길 걷다가 만난 산수유화와 나뭇가지에 올라오는 새 움들은 봄기운을 물씬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여러분의 봄은 어떠신가요? 학습공동체인 ETT에서 읽고 있는 책은 <선교적 성경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