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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ssional conversation (미션얼 대화) 지난 6월 12일(부산)과 16, 17일(서울)에 걸쳐 CTK(크리스쳐니티 투데이 한국판)와 Missional conversation 팀이 Alan Roxburgh(Missional Church의 공저자중 한분) 방한에 맞추어 한국교회에 Missional Leadership에 대한 의미있는 도전을 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Missional 논의를 대할 수 있는 계기를 준 분이 이 분이었고 이번 방문을 통해서도 그동안의 고민과 변화를 이야기해 주어서 좋은…

  • 5월 여는 사연이번 주 내내 주님은 저에게 집에서 살림을 하라고 하십니다. 지난 19년동안 집안 살림을 도맡아 수고하던 아내가 화요일 아침 갑자기 밥솥을 들다가 허리를 뜨끔했는 데 지금까지 허리를 펴지도 못하고 누워있기 때문입니다. 식사 챙기기, 세 아이들 학교 보내기, 장보기, 빨래, 기타 집안일들은 쉴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한 분량입니다. 다시 한 번 깨닫는 것은 지금까지 아내의 희생과 수고가 없이 내가 무엇을 하였다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살림"은 "죽임"의 반대말입니다. 집안에서 허드…

  • 세월이 참 빠르게 흘러간다는 소리를 요 며칠간 자주 듣습니다. 누구말로는 세월은 자기 나이만큼빠르게(예를 들면 50세면 시속 50Km로) 흘러간다는데 벌써 5월입니다. 지난 이틀간 본 연구소 사역자들은 진주실행위원이신 정태진 목사님을 만나 식탁교제를 나누고 이어서 순천과 벌교 보성에 이르는 남도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아름다운 순천만의 습지와 갈대, 보성의 녹차밭과 삼나무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새로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역자들과 함께한 일박이일이라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잠깐 일상을 넘어 여행과 같은…

  • -일상에서 영적인 훈련(습관, 삶)을 꿈꾸며 II- 오늘 출근길 벛나무 가로수에는 약간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어김없이 봄을 알리는 벗꽃이 만개하였습니다. 아름다운 벛꽃길을 걸으면서 짧게 스쳐가는 생각속에서 묵상할 수 있는 거리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교회력으로는 사순절(Lent) 다섯째 주를 지나고 있습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계절의 순환을 재료로 기독교 신앙의 요체들을 묵상할 수 있는 교회력은 마치 봄을 알리는 벛꽃처럼 고난과 역경의 십자가 뒤에는 반드시 부활의 소망이 있음을 확인하고 묵상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도 행복하세요!" "새해에 하나님의 은혜 많이 누리시길 바랍니다!" 이런 새해 인사들로 2009년을 시작하였는 데 또 다시 구정 연휴를 보내면서 새해인사로, 덕담으로 사람들에게 복을 빕니다. 대개 일상적인 삶에서는 반복하는 일을 사람들이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싫다고도 하지 않고 짜증내지도 않고 이런 복비는 행위를 오히려 좋아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하는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대표적인 하나님의 언약이라 할 수 있는 아브라함과의 언약이 보여 주…

  • 설 명절입니다. 저 바깥 응접실에서는 아이들이 동네 케이블 방송에서 제공하는 노래방에 맞추어 할아버지 할머니앞에서 동요를 부르고 있습니다. 참 평화로운 표정들입니다. 설을 맞아 다시 한 번 2009년 한해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들을 합니다. 복된 말을 하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이중과세라고 해도 좋습니다. 세해를 두번 맞는 것을 거북하게 생각할 수도 있고, 이렇게 눈길에 교통지옥에 집에 가기 위해서 분투하는 것이 소모적이라고 폄하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뭔가 새로운 것, 뭔가 복을 비는 것과 같은 긍정적인 접근은 …

  • 일년에 두번 발간하는 연구지 씨즈라이프를 막바지 편집중에 있습니다. 이번 호는 일상생활의 영성 신학 사역에 있어서 멘토가 될만한 분들 다섯분을 특집으로 삼았습니다. 현재는 저자들에게 마지막 인쇄본을 넘겨서 교정을 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연구지를 통해 기대하는 바는 이런 것들입니다. 일상생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쓴 글들이 지속적으로 제공되어서 한국교회의 성도들이 유익을 얻기를 원합니다. 더불어서 이 연구지가 국내의 중요 대학도서관에 비치되어서 기독교가 인간의 삶에 어떤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 줄 수…

  • 2008년 한해동안 어떤 사역을 했는지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우리가 계획하였던 것에 지나게 주님께서 연구소 사역을 인도하여 오셨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매달 발간하는 웹소식지 <일생사연>과 매6개월마다 발간하는 연구지 <Seize Life>가 연구소를 알리고 사역에 동참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자체 평가를 가졌습니다. 2009년을 계획하면서 새로운 사역자를 충원하는 것과 동시에 웹기반의 환경을 더 보강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운동의 확산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소식지도 현재…

  • 촛불집회, 카오딕, 하나님나라 운동 지난 40여일 이상 우리의 뉴스의 일상적 주제가 된 ‘촛불집회’에 대해 일상생활사역연구소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는 불편함과, 무슨 말이라도 해야겠다는 책임감 때문에 이 글을 쓰게 됩니다. 연일 방송은 이번 촛불집회에서 보게 된 새로운 시대의 운동의 방식과 방향에 대해 특집기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분명히 2000년 이후 대중 집회의 방식과 방향은 이전 시대의 강력한 지도부가 이끄는 조직적인 모습보다는 상당히 자율적인 개인들과 그들의 자발성에 기초하지만 동시에 어떤 질서를 창출해…

  • 오늘 오늘도 신비의 샘인 하루를 맞는다. 이 하루는 저 강물의 한 방울이 어느 산골짝 옹달샘에 이어져 있고 아득한 푸른 바다에 이어져 있듯 과거와 미래와 현재가 하나다. 이렇듯 나의 오늘은 영원 속에 이어져 바로 시방 나는 그 영원을 살고 있다. 그래서 나는 죽고 나서부터가 아니라 오늘서부터 영원을 살아야 하고 영원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이 가난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을 비운 삶을 살아야 한다. 구상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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