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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사연 게시판 내 결과

  • 10월 여는사연 지자체별로 축제를 많이 여는 추세인데 특히 10월에 축제가 많이 몰려 있다고 합니다. 한해의 결실을 거두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런 듯 합니다만 지역의 특색을 살리기 보다는 이벤트회사에 맡겨 연예인을 데리고 와서 하는 생색내기 축제들, 지자체 장들의 공약과 실적을 위한 축제들이 남발되는 바람에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담지 못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리지 못하는 경우들도 많다고 CBS의 변상욱 대기자가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축제는 일상을 향하여 있을 때 그 가치가 있습니다. 자칫 일상성에 빠지기 쉬운 삶을 풍요롭게 하는 특성을…

  • 6월에 포이에마에서 나올 책 한권을 읽고 추천사를 써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도널드 롤하이저라는 카나다의 카톨릭 학자가 쓴 책인데 이 분은 헨리 뉴엔을 잇는 개신교와 카톨릭을 아우르는 영성 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분입니다. 일 상생활에 깃든 하나님의 손을 하나씩 다루면서 쉬우면서도 깊이가 있는 책이었습니다. 성, 식사, 결혼, 죽음, 사회정의, 성차, 사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인간으로서 갖는 한계와 제한 속에서 오히려 일하시는 하나님의 흔적을 발견하는 것이 일상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일독을 권합니다.하반기 연구…

  • 2001년 가을의 어느 날, 1391이라는 전화번호 끝자리 숫자를 번득 떠올리게 하심으로 향후 10년간의 저의 삶의 방향을 정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이 글을 적으면서 기억하여 봅니다. 일터와 삶터에서 구원을 경험하고 구원의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과 공동체들을 꿈꾸며 처음에는 IVF 학사회에서 대학 졸업 이후 일상을 살아가는 것과 주되심(혹은 성령충만)을 어떻게든 연결시키려는 노력에서 시작하여 마침내 <일상생활사역연구소>(처음 이름은‘일상생활신학영성사역연구소’였고 2003년쯤 부산 학사회 소개 브로셔와 학사회 간사방 문…

  • 사순절(Lent)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순절이라 함은 재의 수요일로 시작하여 부활절 전날까지 주일을 제외한 40일간의 시기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묵상하는 회개와 영적 준비의 기간입니다. 제가 경험한 서구 교회들은 이 시기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역사 속 고난과 부활을 묵상할 뿐 아니라 현재 경험하고 있는 성도들과 세상의 고난과 고통의 문제까지 화두를 삼고 고난의 의미와 악의 문제 등을 다루곤 하였습니다. 가까운 일본의 재난의 상황을 비롯하여 원근 각처에서 경험하는 고난과 악의 문제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

  • 방금 프랜치 로스팅된 원두를 갈아서 진한 커피를 내리고 거기에 우유 거품을 만들어 자작 라떼를 한잔 만들어 책상에 두고 이 글을 씁니다. 마흔 넘어 생긴 취미 중 하나가 생두를 집에서 볶아 직접 갈아 마시는 동안의 수고와 여유를 즐기는 것입니다. 제법 호사스러운 듯 하지만 실제로는 맥심커피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취미를 즐 수 있는데다가 항산화작용을 하는 좋은 물질들을 함유한 신선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이중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번 달 중순께 나올 여섯 번째 연구지 Seize Life의 주제가 &…

  • ETT Winter School에서 함께 나누고 있는 크리스토퍼 라이트라는 분의 최근의 책 <하나님의 선교>에서 이런 대목을 읽었습니다. “언약 관계 내에서 축복이 지닌 이러한 윤리적 차원은 창조적 요소를 모종의 ‘번영복음’으로 전락시키지 않도록 보호해 준다. 물론 물질적 풍요함은 하나님이 축복하셨다는 유형적 표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이 축복해 주신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다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며, 또 반대로 가난해졌다고 해서 하나님이 축복을 거두어 가신 것도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믿음,…

  • 이번 주일부터 대림절(advent, 대강절 待降節)이 시작되므로 교회력으로서는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2000년 전 평화의 왕 메시야의 나타나심,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고대하던 하나님의 백성들처럼 오늘 일상을 살아가며 여러 모양으로 악의 실재 때문에 신음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탄원하며 주님의 다시 나타나심을 기대하도록 격려하는 기간이 바로 이 기간입니다. 그러므로 이 기간 동안 우리는 악의 실재에 대한 더 예민한 의식과 하나님의 백성들로서의 인내와 기대, 기도를 더 격려하고 동시에 무엇보다도 …

  • 연초에 올해의 연구소 사역의 방향을 사자성어로 유유자적(悠悠自適)이라고 말했는데 본의아니게 요 몇 달간 우리 연구소는 작년의 사역 방향 사자성어 분골쇄신(粉骨碎身)을 오히려 실천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9월은 연구지 Seize Life를 만들어 보내느라 분주했고 10월 한 달은 지난 한 주간(10.25-30) 감행(?)했던 <일상생활사역주간>을 위해 달려오는 동시에 11월 22일 있을 <교회2.0 컨퍼런스>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자신의 본연의 일들이 있으면서도 정말 말 그대로 분골쇄신하여 연구…

  • 드디어 5번째 연구지 Seize Life가 새 모습으로 우리 앞에 탄생하였습니다. 이번 호 주제는 <일상생활과 교회>라는 주제입니다. 지금 연구소는 좁은 방이 쌓여진 책들과 발송 준비 중인 봉투들로 어지럽혀 있습니다. 오늘은 트위터로 응답하신 10분에게 책을 증정하는 행사도 벌였습니다. 신학교 도서관과 기존에 구독하시는 분들에게 발송을 하고 나면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보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근차근 콘텐츠들이 쌓이고 연구 결과들이 축적되어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더 잘 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2010 일상생…

  • 9월 여는 사연홍콩에서 열린 EAGC(동아시아지역학사수련회)와 로잔 Marketplace Special Interest Committee 참가 때문에 지난 달 여는 사연을 적지 않아서 두달만에 일생사연(一生事緣)으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됩니다. 그동안 남부지방은 뜨거운 열기로 중부지방은 폭우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여러분은 그 가운데서 안녕하신지요? 자칫 더위나 날씨 때문에 늘어지기 쉬운 우리의 일상생활을 이 메일을 보시면서 추스르고 다시 한 번 날마다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해 보면 좋겠습니다.지난 EAGC에서의 경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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