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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회복’과 연구소의 미션얼 여정(Missional Journey) 1일부터 4주간 새로운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가 시행된다고 합니다. “일상회복”이란 단어가 유독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연구소의 이름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만큼 “일상”의 소중함을 전세계가 동시대적으로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는 것, 그동안 특별하고 비상한 일에 몰두하던 세계가 판데믹을 통해 겸손해 져서 비루하게 여기던 일상생활이야말로 소중한 가치를 지닌다는 것…

  • 최근 <불멸의 다이어몬드>, <위쪽으로 떨어지다>의 저자인 프란체스코 수도회 리처드 로어 Richard Rohr 신부의 강의를 유튜브를 통해 많이 들었습니다. 그는 인생과 신앙의 전반기가 생존을 위하여 살며 경쟁하는 가운데 자신의 겉껍데기를 중요하게 여기면서 남에게 잘 보이려고 하고 성공하는 데 모든 초점을 맞추는 시간이라면 인생의 후반기는 영적인 성숙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시기라고 주장합니다. 이를 위하여 실패와 몰락과 같은 고통을 지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더 온전한 삶, 진정한 자기 자…

  • “언제부터인가 집에서 설거지를 하거나 청소기를 돌리는 일에 거부감이 들지 않게 되었습니다. 거부감이 들었다는 것은 “늘 바쁜 내가 이 일을 해야 하는거야?”하는 마음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설거지를 하거나 청소기를 돌리거나 빨래를 세탁기에서 들어 빨랫대에 걸 때나 음식물쓰레기를 치울 때 “내가 도와 주지!”하는 태도로 했던 것입니다. 이런 일은 아내가 할 일이라고 이런 일은 아이들이 할 일이라고 나는 가끔 도와 줘도 대단히 잘 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이 사람을 살리는 “살림”이라는 의식이 일…

  •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부산의 해수욕장 법정 개장일이 7월 1일이었습니다. 갈수록 여름이 길어지면서 6월 1일이면 해수욕장은 개장을 하게 되었고 이미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가뭄이 심해서 다들 걱정인데 7월초 장마가 온다고 하니 우리의 일상에 지장이 없을만큼 넉넉히 비가 내려 주길 바랄 따름입니다. 갑자기 찬송이 생각이 나네요. “빈들에 마른 풀같이 시들은 나의...”연구소의 6월은 정중동(靜中動)이라 표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정한신 박사가 주관하는 <일상학교>는 부지런히 부산, 양산, 그리고 울산, 삼산(…

  • 1월 31일의 일상은 한편에서는 호주와 한국의 아시안컵으로 열광하는가 하면 다른 편 제주 강정에서는 과도한 공권력의 집행에 저항하는 한 맺힌 몸부림들의 안타까움과 울분이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페이스북의 담벼락을 보면서 누구의 일상은 행복하지만 누구의 삶은 눈물로 가득차 있는 일상의 이중성을 이렇게 적어 보았습니다. “우리의 일상이라는 것은 그 자체로 소중하기도 하지만 때론 고통스러운 현실이기도 하다. 축복의 자리인 동시에 강력한 저주의 자리이기도 하다.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소중함과 고통, 축복과 저주를 보면서 일상의 이중성 속에 …

  • 연구지 출간이 늦어지면서 일이 한꺼번에 몰려서 연구소는 눈코뜰새없이 바쁘고, 다른 일을 하면서 연구소 일까지 섬기고 있는 연구원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도 연구지가 일취월장(日就月將)하고 있다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의 격려덕분에 힘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주간 종교개혁기념주일을 일상생활사역주간으로 정하고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손목캠페인밴드를 만들어 인증샷을 유도하고 <한백성으로 살아가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물도 제작하여 유투브와 각종 SNS등에 배포를 하였습니다. 하나님 나라 안에서 서열과 계층이 구분되…

  • http://blog.daum.net/_blog/photoList.do?blogid=0Bi9m#ajax_history_home 그림발췌함께 삶을 나누는 교회 공동체 식구들과 함께 주말 수련회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반적인 교회와는 달리 일상생활에서의 삶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배의 현장으로 강조하기 위해 주중 모임을 최소화하고 대신에 두달에 한 번씩 이런 형식으로 함께 삶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원래 의도입니다만, 많은 식구들이 이제 아이 한 둘을 낳아 기르는 중이라 이렇게 바깥으로 나가서 생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을…

  • 오늘 아침 유난히 높아진 가을하늘을 보면서 그 청명함에 마음이 새롭게 되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어지러운 소리들이 또다시 마음을 흩어 놓으려 하는 것을 봅니다. 전세계적인 경제위기의 목소리들과 기독교인들에 대한 테러 및 종교갈등, 우리네 삶의 정황들을 팍팍하게 하는 살림살이의 어려움들과 양극화 현상 등등... 언제나 그러했듯이 오늘의 삶터는 참된 믿음으로 살아내어야 할 많은 과제를 우리 믿음의 공동체들에게 안겨주고 있는 듯 합니다. 성경의 지혜와 살아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더욱 더 알아감으로써 삶의 예배를 …

  • 일상생활의 영성은 일상생활에서의 하나님과의 관계이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도를 일컫는 말이다. 그런 점에서 어떤 하나님을 경험하는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아는가? 하는 것이 일상생활의 영성에 있어 중요한 문제이다. 소위 근육질적 기독교(콘스탄틴적 기독교)는 하나님의 즉각적인 동작을 늘 기대하는 경향이 있다. '믿으면 복받는다'하는 식의 주장을 신앙적 '상식'이라 부르게 될 때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일상의 경험과 괴리된 딴 세계의 이야기가 되며, 심지어 성경이 이야기하고 있는 하나님과 먼 하나님을 이야기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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