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페이지 열람 중
[겨울철 3주동안 2천명에게 복음을 전한 후배이야기]며칠 전, 후배 학사를 만났다. 1월에 만난 이후 두달 만이었다.노트북을 펴더니,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3주간 서울, 수도권의 대학들에서 2천명을 만나 복음을 전하며 느꼈던 것들을 나에게 이야기해 주었다.사실 1월에 만났을때, 간사가 되고싶어하던 그에게 나는 전도의 경험이 많이 필요하다고 얘기하며 신학교 출신인 그 형제를 돌려보냈었다. 신학교는 상대적으로 전도의 기회가 적기 때문에 일반대학에서 비신자들을 대상으로 사역하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그 때 좌절했던 형제는 그대로 …
정~말 오랫동안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그리스도인이 아닌채 방탕하게 살았다고는 생각지 마세요~^^ 대학생활을 통해 복음주의적인 기독인의 삶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그런 고민을 보고 있었던 많은 주위사람들은 제가 신학교에라도 진학을 할줄 알았었나봅니다(제가 좀 수선을 떨었었나보죠?ㅋ). 그런데.. 제 고민의 결론은 세상속에서 세상사람들과 함께 고민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겁도 없이 세상속으로 들어갔죠.. 정말 세상속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취업! 정말 만만치 않더군요.. 속셈학…
지난 여름 esf학사 수련회 이후, 마음만 날리다가 오늘 홈을 방문했습니다. 아직 '폴 스티븐스'씨와는 친해지지 못하고, 일상의 분주함에 밀려 살고 있었네요. 목사님께 인사의 글을 남기고 싶어 이곳저곳 다녀도 회원가입을 안하고는 글을 남길수가 없더군요. 방명록은 로그인 없이도 좀 자유롭게 글을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방긋~~~) 이 곳은 일상생활 속의 고민을 나눌만한 장소인가요? 저는 남편을 보면서 몇몇 고민을 합니다. 비단 저뿐 아니라 교회의 집사님과 권사님들의 기도제목 중 아주 비중있게 간구하는 것이 "승…
메일 주소를 몰라서리... 오전에 지방에 강의가 있어서 지금 올려드립니다. 새벽까지 고민하다 쓰기 힘들다고 문자 보내드렸다가 그냥 있는 글 다시 보내드립니다. ^^*
지난 주일날 집안 청소를 하면서, 베란다에 화분을 옮겨 심으면서 작은 행복을 느꼈습니다. 집과 삶, 주거와 함께 사는 삶... 집 자체가 행복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사람이 행복을 채워가는 것임을 깊이 느낍니다. 더욱 연구하고 기도하게 되는 것은 '좋은 주거'를 만들기 위한 그러한 사람들의 노력으로 인해 집 자체가 그 넓이나 인테리어 등등이 아닌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구조로 형성되어 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점입니다. 30대 초반의 젊은 주거디자이너의 고민의 열매가 어떻게 나타날지 기대합니다.
진솔한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일상의 삶속에서 재물의 문제는 분명 작은 문제가 아님에 틀림없습니다. 나누신 사례처럼 물질을 모으고 사용하는 문제에 있어 고민하고 사는 분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특히 재테크를 강조하다 못해 강요하는 메스컴과 주변의 이야기들이 우리로 하여금 더 이 문제에 집착하게 만드는 것에 틀림없습니다. 참된 평안을 부부가 함께 예배하며 말씀을 읽는 가운데 찾았다고 하니 참 감사한 일입니다.
일상생활은 너무나 광범위한 영역입니다. 가정생활, 직장생활, 인간관계, 놀이, 의,식,주, 휴식, 잠, 배설행위등을 포괄하는 일상생활영역에 대해 생각보다 주변의 사람들과 고민을 나누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교회에서 이런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려 하지만 쉽사리 그런 자리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아 고민속에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꼭지에서는 어떤 고민이라도 나누고 그것에 대해서 누구라도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므로 서로 도와주자는 의도입니다. 일종의 Theological Reflection(신학적성찰)이 있는 글도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