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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삶.구.원 이야기 게시판 내 결과

  • 상연정(常戀亭)에서… - 폭력 충만한 일상 (1) <소리> 2012년 4, 5월호. 배경 및 등장인물 소개● 상연정(常戀亭) : 일상생활을 사랑하는 정자[常戀亭]. 동방의 작은 나라에 위치한 곳으로 지자(知子)라는 지혜로운 노인이 머물러 후학들을 가르치는 곳. 인터넷 홈페이지 www.1391korea.net● 지자(知子) : 호는 적신(赤身). 3M 정신(맨몸·맨주먹·맨땅)을 몸소 실천하기에 그리 부른다. 맨주먹으로 상연정을 지어 그곳에 머물면서 일상생활이 얼마나 가치롭고 고귀한 것인지를 연구·전파하기 위해 노심초사한다.…

  • 2010년 11월 두 아이를 미국으로 보내고 우리 부부는 한참 말없이 차를 타고 가다가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아이의 나이는 큰 애가 13살, 둘째가 11살. 흔히 이야기하는 조기유학을 결심하고 갑자기 사고를 치고 말았다. 큰 아이는 곧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시점이라 졸업에 필요한 수업일수를 다 채운 상태였고, 작은 아이는 이제 한참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먹어야 할 조금은 이른 나이에 머나먼 이국땅으로 갔다. 부모 없는 이국땅에서 애들도 애들 나름으로 힘들고 외로웠을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지고 눈 만 뜨면 애들 침대를 …

  • “이런 싸가지.....” 목사인 저의 입에 이와 비슷한 말들이 굴러다닐 때가 있습니다. 혹자는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을 늘 강조하시더니 '그것 봐요. 목사님도 세상 사람이 되어 버렸네요'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잘 보셨습니다. 제가 세상 속에 살지 않았다면 “이런 싸가지....” 하는 말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저 자신도 그 싸가지 중의 한 사람으로 세상을 살아갔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무슨 이야기냐구요? 가끔 저희 카페에 오는 손님 중에 저를 아랫사람 대하듯(?)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불쾌한 어…

  •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이정민 학사(고신의대98)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따고서 직장에 취업 하지 않고 저는 현재 25개월된 여자 아이를 전업주부로 키우고 있습니다. 남편이 군의관 2년차로 부산에서 경기도로 복무하는데 같이 왔더랬지요. 엄밀히 말하면, 자녀를 전적으로 맡길수 없는 상황이기에 무엇보다 제가 직장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보모에게 맡길 결단을 차마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태어나서 적어도 18개월에서 36개월까지의 엄마와 아이의 유대관계는 그 아이의 향후 50년을 좌우하기에 엄마가 아니라면 보모를 키우는 경우 웬만하면 바…

  • 교회의 북카페에서 한 성도를 만나 이야기를 하다 문득 든 생각이다. 나는 이 앞에 있는 분에게 무엇을 듣고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가? 아주 순식간에 스쳐간 생각이지만, 너무나 또렷이 내 머릿속에 잔상으로 남아 있는 질문이다. 이미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수많은 잡음에 노출되어 있다. 24시간 꺼지지 않는 TV프로그램과 끊임없이 주절대고 있는 광고, 친구들과의 대화, 머릿속을 쾅쾅 울리는 다른 사람의 이어폰에서 들리는 거슬리는 음악, 상사의 반복되는 메시지, 가정에서의 잔소리, 끊임없이 딩동 거리는 스마트 폰. 이제 어디에서든…

  • 아이폰과 관계맺기김창수 (본 연구소 부산지역 실행위원) 자갈치 고성복어 대표 요며칠전, 늘 마음 속으로만 생각하던 일을 드디어 실행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친구들 말이‘창수는 첨단을 달리는 것 같은데 들고 다니는 폰을 보면 구식 중에 구식이란 말이야’라는 평을 많이 듣는 터라 늘 그것이 약간의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나도 첨단을 달려 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KT에 다니는 손위 동서를 통해 드디어 그 유명한 ‘아이폰4’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처음 아이폰을 받으니 묘한 긴장감이 들더라구요!‘아~, 이거…

  • 주님, 언제나 자신을 보내신 분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규정하시고 부르심에 합당하게 사역하신 당신의 본을 생각합니다. 우리 연구소와 사역자들도 항상 우리 자신이 정체성을 당신과의 만남과 관계 속에서 정립하며 오직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게 해 주시옵소서. 사역의 성장을 도모하고 사업을 구상할 때마다 겸손히 기도하며 행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제도화의 함정에 빠져 당신 없이 우리 자신의 의지로 행하고 우리 자신의 조직이나 구조로 행하지 않게 하여 주소서. 성령께서 이끄시는 바에 민감하고 그 안에서 역동하는 사역이 되게 하여 주소서…

  • 일상생활 속에서 기뻐하라 이 준 경 목사(대전좋은이웃교회) 일상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어떻게 라고 하는 것 보다는 그 삶의 기조가 어떠하여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일상생활에 대해서 생각하면 저는 ‘항상’ 라는 말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항상 이라는 말을 생각하면 ‘기쁨’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됩니다. “기뻐하라” 이것은 성경 속에서 우리에게 요구되어지는 명령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뻐하는 정도가 아니다 항상 기뻐할 것을…

  • [책, 일상, 그리고 편지] 창조의 나라, 하나님 나라를 살며 하나님 나라란 창조적 하나님의 창조적 활동이 펼쳐지는 곳이라고 마이클 프로스트는 그의 책 '일상, 하나님의 신비'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창조의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일터에서 그분의 창조성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일일 것입니다. 요즈음 삼위 하나님과 가장 친밀하게 사귀고 있는 영역은 아마도 일의 영역일 것입니다. 일 가운데에서 그분의 창조성이 사고작용과 가르침의 역동 속에서, 학생들과의 관계와 텍스트와의 창조적인 교감 속에…

  • 서면 롯데백화점 옆에 있는 유가네 닭갈비집에서 맛난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자리를 옮겨 태화 뒤편의 북카페 <나무그늘>에서 나눔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성수가 모임에 얼굴을 보였답니다. 성수는 최근에 삼촌의 소개로 들어간 신발제조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그 안에서 버티어보려는 마음도 있었지만 자신의 적성과 너무 맞지 않고 힘들어서 나오게 되었답니다. 아직 학교를 졸업하지 않아 7학점의 남은 수업을 이수 하면서 새롭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의 폭락이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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