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적생활신앙고백기도문 코로나19이후 삶과 기후위기 비상행동으로 생태적 생활신앙고백 기도문 1하나님의 청지기로 살아가게 하소서. 온 세상을 만드시고 가꾸시는 하나님! 기후 위기 시대에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주께서 지으신 세계는 생명과 평화가 가득 찬 땅이었건만, 우리의 죄와 교만으로 세상 만물이 파괴되었습니다. 우리 인간의 편리만을 쫓는 욕심으로 자연만물이 뒤죽박죽 되었습니다. 만물이 신음하는 불법과 불의의 지경을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욕심을 내려놓습니다. 용서하여 주소서. 더 많이 갖고 더 많이 소비하…
보냄받은 곳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 eko생태, 교육, 공동체를 묵상하며 살아가는 삶 10월 _ eko 미션얼 사연 김종수 목사(생태교육공동체_에듀컬 코이노니아 소장)생태를 묵상하며 살아가는 삶옥상 텃밭에 가을 야채 씨앗을 뿌리며 지난 여름의 이상한 기후를 되돌아봅니다. 3번의 태풍과 집중호우로 기후위기가 우리 일상에 가까이 와 있음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 만드신 세상을 잘 가꾸며 살아가야 할 청지기로서 본분을 잊어버리고 우리 인간 중심의 욕심으로 자연과 에너지를 파괴하고 낭비한 열매로 지구가 …
보냄받은 곳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 eko주안에서 걷는 삶을 배우는 8월 _ eko 미션얼 사연 김종수 (대구경북책임연구원, 생태교육공동체_에듀컬 코이노니아 소장)걷기를 통해 인생길을 배우다.이번달 8월 29-30일에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에 배나무골 마을분들과 함께합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100KM를 4인 1조가 되어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 형식의 기부 프로젝트입니다. 전세계의 가난과 불평등의 삶이 있음을 기억하고, 세계인이 이 문제에 대해서 함께 해결하는 삶의 태도를 만들어가는데 …
보냄받은 곳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 eko관계의 은혜를 누리는 7월_eko 미션얼 사연 김종수 (eko 소장)새로운 공부를 하다. 시작했습니다.유월에는 새로운 공부공동체를 경험했습니다. 첫번째 공부공동체는 대구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소셜 캠퍼스 온에서 하는 '소셜드리머즈 캠퍼스' 창업교육으로 공부했습니다. 와룡배움터 운영위원들과 새로운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준비하는 과정 중에 좋은 교육을 함께 받았습니다.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면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까? 지속가능한 …
미션얼사연_에듀컬 코이노니아(김종수)보냄받은 곳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 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 eko_새부대에 새포도주를우리 일상생활사역연구소가 주최한 리프레임 워크샵을 1박2일동안 함께 하면서 '새부대에 새포도주를' 새롭게 경험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여러 신앙 선배들을 통해 얻은 유산을 통으로 새롭게 담아내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총체적 복음, 기독교 세계관 운동, 온전한 그리스도인, 제자도, 하나님 나라운동, 일상영성, 미션얼 등등 통섭적인 하나님 나라 운동 관점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함께 하고 교회와 신앙공동체…
9-10월에5주간에 걸쳐서 IVF간사를 대상으로 하는 강의를 했습니다. 8명의 형제자매에게 줌으로 하는 강의인데, 주제는 복음주의 신학입니다. 복음주의 신학의 태도, 삼위일체, 성령, 구원과 성장, 질문과 대답. 이런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간사들이 신학적인 태도와 안목을 가지고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피드백을 들었는데, 감사한 부분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계속 젊은 사역자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과 그들의 고민과 질문을 들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줌으로 하는…
몸은 계속 회복하는 중입니다. 수술을 통해 제거한 갑상선 대신 약으로 호르몬을 조절하는데, 그 양을 맞추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빨리 지치는 것 때문에 무리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어느 정도 회복되어야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조심조심하며 가는 것이 일상이 될 거 같습니다. 그동안은 쉬고 회복하는 일에 중심을 두었다면 이제부터는 미루어 두었던 일을 하는 것에 중심을 두고자 합니다. 5월 한 달을 보내면서 가장 많이 읽은 책이 <영혼의 해부학>입니다. ‘알려짐’&rs…
최근에 독서pt를 통해 스탠리 하우어워스와 교회론을 읽고 있습니다. 하우어워스를 읽으면서 생각하는 화두는 ‘평화를 평화의 방법’으로 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평화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 전하는 방법이나 태도는 매우 폭력적이었습니다. 깔보고, 강요하고, 저주하는. 심지어는 교회 안에서도 폭력이 용인 되었습니다. 그것이 효과만 있다면. 하우어워스의 책을 읽고 생각하고, 나누면서 이런 생각과 태도의 잘못된 부분들을 보게 됩니다. 이것을 바로잡고 평화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한 거 같습니다. …
문제는 교회다.한국교회가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는 이야기는 계속되어 왔습니다.최근의 상황은 그 문제를 종합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인의 안위와 구원을 위해 존재하는 유일한 집단이라는 교회가 오히려 자신을 위해 타인을 죽이는 집단으로. 예배를 지킨다는 명목으로 교회(성전)를 지키는 어리석음을.독서pt에서 <하나님의 선교> 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은 더 절실해 집니다.하나님의 선교에 한국교회는 어떤 모습으로 서 있는가?과연 우리는 하나님의 선교 안에서 우리의 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문제의 핵심은 사역자…
8월과 함께 코로나 19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는 감기 수준이라고 했고, 또 누군가는 감기와는 비교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겪어보니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긴 했습니다. SNS에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올렸더니, 곳곳에서 구원의 손길을 보내 오셨습니다. 두 식구 뿐이긴 하지만, 덕분에 8월 한 달 냉장고 파먹기로 버틸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 아플 때 안부를 보내오는 마음을 생각합니다. 어쩌면, 자신이 남몰래 겪었을 아픔을 떠올리며 누군가의 아픔에 손을 내밀고 안부를 보내는 건 아닐까요? 여러분의 '건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