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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사연 게시판 내 결과

  • 2023년 7월 여는사연 노년의 삶에 대한 상념 요즘 연구소 식구들은 부모님 병수발을 비롯한 노령의 어르신들 돌봄이 큰 이슈입니다. 응급실 출입을 하시거나 갑작스런 수술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거나 요양병원에 들어가신 분도 계시고, 오랜 지병에 고령이라 방문요양이나 주간보호시설에 나가시는 것도 힘들어 지시기 시작하면 직접 모시고 살지 못하는 형편에서 고민이 하나둘이 아닙니다. 어제 저는 85세 모친을 모시고 대학병원을 방문한 길에 지하 1층에 있는 연명의료사무실을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rd…

  • 2023년 6월 여는사연 미션얼 여정 (Missional Journey) 6월19일부터 열리는 한 컨퍼런스에서 발제를 하기 위해 그동안의 미션얼여정 (Missional Journey)을 되돌아볼 자료를 여기 저기 찾아보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상념이 듭니다. 첫 번째는 그동안 생과 사를 달리했기 때문에, 혹은 여러 개인적인 사건들로 인해, 이제는 기억에서 멀어진 분들도 제법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마음이 착잡하기도 하고 숙연해 지기도 합니다. 한 길을 꾸준히 걸어간다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그렇기 때문에 이…

  • 2023년 1월 여는 사연 Wish you a blessed new year~ 2022년의 마지막 주간을 연구소 전략회의를 위한 리트릿으로 거제에서 2박 3일간(12,28-30) 보냈습니다. 출발 전 코로나로 멤버 중 청사진의 박태선 목사가 들어오지 못하고 객원멤버인 진주의 류재한박사도 논문을 끝내지 못하여 합류하지 못해, 결국 3명이 오롯이 함께 한 시간이었지만 이틀간 오후 해변 산책을 하면서 생각과 마음을 비워내고 짧은 오수도 누리면서 잘 쉬고, 비형식적인 진행이었지만 나름 한해의 평가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깊은…

  •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 저희 연구소는 “일상을 소중하게, 생활을 푸르게, 세상을 평화롭게”라는 격문(catchphrase)으로 새해를 엽니다. 그동안 평범한 것이 소중하며 거룩한 것(Ordinary Saints) 이고 우리가 매일 매일 살아가는 충만한 일상이 하나님의 영광이 된다는 것을 역설해 왔던 기조를 계속 유지하면서 동시에 최근 Covid-19 위기로 자각하게 된 지구 환경에 대한 책임(Green)과 함께 두려움을 통한 혐오와 배제를 극복하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되자(Peace)는 강조점으로 여…

  • 가을 하늘이 말 그대로 공활(空豁)합니다. 마침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의 전반적인 공기질이 좋은 듯 여겨져서 적어도 “하늘만은 요즘만 같아라” 얘기하고들 합니다만 원래 가을 하늘은 이랬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파란 하늘을 닮은 바다의 푸른 빛깔을 대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을은 어떠신지요?연구소는 이맘때가 제일 분주합니다. 종교개혁기념주일을 전후로 벌이고 있는 <일상생활사역주간> 캠페인으로 후끈 달아 오른 요즘, 연구소의 각 리좀 단위에서 이런 저런 시도들을 하고 있는 것 확인해 보시기 바랍…

  • 기쁜 소식 몇 가지 알리며 4월의 여는 사연을 시작합니다. 저희 연구소의 열매라고 할 수 있는 동역자들의 소식입니다. 30대와 40대의 십여년을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같은 소망을 품고 서로의 여정을 함께 했던 동역자들이 이런 저런 열매를 맺는 시즌이 된 듯하여 너무 기쁩니다.우선 연구소의 대구책임이자 에듀컬코이노니아(일명 에코) 대표인 김종수 목사님이 대구 성서지역에 들어가 마을살이 한 지 7년, 같은 그리스도인들끼리도 실현하기 힘든 공동주택을 짓고 마을과 마음이 모이는 집이라는 의미의 “마읆뜰”이라는 이름을 가진 대구서재마을 4가구…

  • 요즘 길을 지나다가 산을 쳐다보면서 종종 “참 조물주는 부지런하시다. 시시각각 저 산의 색깔을 다른 색깔로 꾸미시니 말이다”라고 되뇌이곤 한답니다. 오늘도 누구 결혼예식을 돕기 위해 오고 가다가 그런 생각을 했는데 이내 이런 생각이 찾아들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제법 한가하게 춘산을 보며 그 형형한 빛에 반응한다는 것, 이것은 이번 4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을 별로 말하지 않고, 혹은 ‘잔인한 4월’을 이야기하지 않고 지나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는거야!” 우리 모두가 탄핵과 그 이후 대선정국으로 인해 정신없이 4월, 그리고 봄을…

  • 이곳 남쪽은 벚꽃이 화사해 지고 있고 속절없는 “벚꽃앤딩” 노래가 자연스럽게 가는 곳마다 울리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어디론가 훌훌 떠나보고 싶은 마음이 꿈틀거리는 데 실행은 하지 못하는 아쉬움 역시 겹겹이 쌓이고 있네요.대의정치를 표방하는 현대 정치제도 속에서 뭔가 답답하고 불합리하지만 어쩔 수 없이 선거를 통한 정치참여를 반복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정치에 있어서도 “일상”을 간과한 묘약은 없기 때문에 우리의 일상을 적극적으로 바꿀 수 있는 선택을 하는 방향으로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2년 전 4월 우리와 같은 일상을 살…

  • 날씨는 흐리고 쌀쌀하지만 산책길 어귀에 피어 있던 봄꽃을 보면서 3월의 봄이 다가왔다는 것을 느낍니다. 일상은 계절과 마찬가지로 반복되는 것 같으면서도 새롭게 다가오는 묘한 맛이 있습니다. 늘 있어오지만 다시 맞을 때마다 새로운 선물이 되는 계절처럼, 우리의 일상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덤덤하게 다가오지만 때로 그것 역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고 합니다. 기억하시지요? 올해 우리의 주제어는 “일상,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2월은 날이 짧기도 하지만 가운데 구정 연휴가 있어서 더욱 짧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연구소 …

  • 4월의 초입 한주간은 여기저기에서 벚꽃소식을 사진과 실물로 접하며 봄을 만끽할 듯 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창 너머로 역시 흐드러진 벚꽃이 보이고 있네요. 교회력으로는 사순절을 절반쯤 지나고 있는 중입니다. 부활절을 앞두고 사순절, 성탄절을 앞두고 대림절 등 교회력의 절기에 대한 이야기가 가끔 갑론을박되는 것을 봅니다. 제 생각에 계절의 반복 속에서 한 해를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을 중심으로 한 삼위 하나님의 일하심에 맞추어 구성한 교회력은 과거 유대인들이나 율법주의자들의 절기 준수와는 의미가 다른 영적훈련의 가치를 지닌다고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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