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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연정(常戀亭)에서… - 폭력 충만한 일상 (2)<소리> 2012년 6, 7월호. 배경 및 등장인물 소개●상연정(常戀亭) : 일상생활을 사랑하는 정자[常戀亭]. 동방의 작은 나라에 위치한 곳으로 지자(知子)라는 지혜로운 노인이 머물러 후학들을 가르치는 곳. 인터넷 홈페이지 www.1391korea.net●지자(知子) : 호는 적신(赤身). 3M 정신(맨몸·맨주먹·맨땅)을 몸소 실천하기에 그리 부른다. 맨주먹으로 상연정을 지어 그곳에 머물면서 일상생활이 얼마나 가치롭고 고귀한 것인지를 연구·전파하기 위해 노심초사한다. 혹자…
상연정(常戀亭)에서… - 폭력 충만한 일상 (1) <소리> 2012년 4, 5월호. 배경 및 등장인물 소개● 상연정(常戀亭) : 일상생활을 사랑하는 정자[常戀亭]. 동방의 작은 나라에 위치한 곳으로 지자(知子)라는 지혜로운 노인이 머물러 후학들을 가르치는 곳. 인터넷 홈페이지 www.1391korea.net● 지자(知子) : 호는 적신(赤身). 3M 정신(맨몸·맨주먹·맨땅)을 몸소 실천하기에 그리 부른다. 맨주먹으로 상연정을 지어 그곳에 머물면서 일상생활이 얼마나 가치롭고 고귀한 것인지를 연구·전파하기 위해 노심초사한다.…
주일 저녁, 직장인의 기도 이은정주님, 내일이 오지 않으면 좋겠다는 비현실적인 기도를 오늘도 투정처럼 올려봅니다.주일 하루 동안 주님께서 부어주신 놀라운 은혜에도 불구하고 막상 눈을 감으면 월요일이 온다는 사실에 가슴이 쿵쾅거리며 답답해지기만 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세상으로 보내주셔서, 내게 주신 전문성으로 하나님나라를 섬기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너무 투덜거린 거 같아서,감사하단말이라도 해드려야 할 것 같아서 한 마디 붙였습니다.진심으로 감사하지 못하는 저를 용서해 주세요)내일 저는 주님이 보내주신 직장의 터전에서, …
톰 라이트의 기독교 제자도 [나를 따르라]...이 책을 산 이유는 우선 톰 라이트의 책이라는 것이 첫 번째, 그리고 표지가 예뻐서가 두 번째, 마지막으로 손에 들고 다니기 좋은 사이즈라서 샀다는 것이 세 번째입니다. 짬짬히 읽고 있었는데 오늘은 정말 좋네요! 특별히 -이 책의 8장에서- 열왕기하 5장의 나아만 내러티브를 다루는 톰 라이트의 관점은 통찰력 있을 뿐만 아니라 놀랍도록 따뜻합니다. 인간애로 넘치는 그의 시각은, 휴머니즘에서 출발했다기보다 인간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 자녀의 연약함을 껴안는 아버지의 관점에서 출발하였기…
#일상기도 _ 비오는 월요일에 드리는 기도"일하시는 하나님, 당신의 은혜로운 손길로 계절이 바뀌고 자연은 그 질서에 따라 움직임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일하시는 당신의 손길로 우리의 일상이 열리게 되었으니 감사합니다.하나님, 월요일입니다. 비가 내리는 월요일입니다. 다시 일터로 향하는 이들의 피곤한 발걸음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평일의 삶을 시작하면서 저마다의 마음 가운데 품고 있을 부담감과 삶의 무게를 헤아려 주시옵소서. 당신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실 뿐만 아니라 친히 우리와 함께해 주시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이들의 안식…
[일상기도]#이웃을 위한 자리를 만들기 위한 기도"우리를 당신의 형상으로 만들어 주신 삼위 하나님, 사람이 홀로 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더불어 살아야 온전케되는 이 신비를 묵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사람과 사람 사이에 단절과 소외가 자리잡고 자기 자신을 주장하느라 이웃을 용납하지 않는 일이 편만한 세상입니다.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주님의 명령은 이 세상 속에서 얼마나 놀라운 명령인지요? 들을 때는 그래 그래야지 하며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정작 우리 마음엔 이웃을 위한 작은 자리조차 없는 것을 발견하곤 합니다.…
10월 마지막 주는 통상적으로 종교개혁기념으로 개신교회가 지키는데 저희 연구소는 출발부터 지난 십 수년간 이 기간을 "일상생활사역주간"으로 선포하여 캠페인을 벌여 왔습니다.이는 종교개혁의 미완의 과제가 있는 데 그것이 다름아닌 “일상”“생활”과 “평범함”“평신도”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10월 25일 주일부터 11월 7일 토요일까지 두 주간을 "일상생활사역주간"으로 정하였습니다.무엇보다도 2020년"일상생활사역주간"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
Episode 1 “우리를 ReFrame하는 이야기” 1) 강의의 내용 중 나에게 새로운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우리의 삶을 거룩한 것과 아닌 것으로 구별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상을 예수님을 통해 주어진 하나님과의 관계성 안에서 생각한다는 점이 새로웠습니다. 특히 말씀을 일차원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삶의 맥락을 이해하고 나서 적용한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야기'를 통해 일반화 된 구호로 그치지 않고 각자의 독특함으로 나타나는 것 또한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Episode 1 “우리를 ReFrame하는 이야기” 1) 강의의 내용 중 나에게 새로운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새로운 것은 아니고, 오히려 오래전에 한 청년이 네게 해준 말이 생각난다. “목사님, 교회에서 하는 설교는 동화 같은데, 세상은 통속 소설 이에요.” 사회 초년생인 한 그리스도인이 겪었던 좌절감을 표현해 주는 이 한 마디가 다시 떠오른다. 그 외에도 고민하던 몇몇의 얼굴들과 그들의 이야기들도… 사실 성경 이야기도 통속 소설 같은 내용이 많은데, 그걸 굳이 동…
2019년 3월호 3월의 일상기도 사람을 살리는 교육을 위한 기도 정한신 연구원 모든 지혜의 하나님, 우리를 당신의 형상으로 만들어 주셔서 존엄한 생명과 소중한 삶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과 더불어 그 누구라도 존재 자체로 사랑 받고 존중 받을 수 있도록 행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새 학기를 맞아 이 땅의 교육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사람을 살리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