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소장 일정 2월 8일-11일 : 폴스티븐스 Institute of Marketplace Transformation 개원 모임 참가, 제주도 2. 연구원 일정 - 김종수 출판홍보위원 · 2월 6일 대구대현교회 청년부 강의 "일상영성" · 2월 14일 캠퍼스농부학교, IVF사회부 , IVF중앙회관 3. 변방의 북소리 - 일상 세미나 변방의 북소리는 영남지역 제학문분야의 석박사과정생, 소장학자들을 중심으로 학문과 우정을 나누며 새로운 생각을 공유하는 모임입니다. 연구소는 방학마다 열리는 이 모임을 …
3월은 교회 수련회로 시작했습니다. 겨울에 해야 할 수련회를 봄이 오는 길목에서 가졌습니다. 좋은 장소에서 2박 3일간 함께 먹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에베소서 본문 전체를 읽고, 연구하고, 설교하고. 그러면서 교회로 살아가는 삶이 어때야 하는지, 앞으로 우리가 어떤 모양으로 빚어가야 할지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음에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여러 교회를 돌아보고 설교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동기 목사의 교회에서 설교도 하고, 함께 하는 교회와 교제하고, 창원에 있는 교…
교회에서는 디모데후서를 설교하고 있습니다. 바울과 베드로의 시대가 지나고, 디모데의 시대가 열리는 상황에 주목합니다. 새로운 세대를 형성되는 시기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코로나 이후에 새롭게 형성되어 가는 믿음과 교회에는 무엇이 필요할까? 이런 질문을 던지고 바울에게서 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시작은 복음이라는 바울의 말 앞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침잠하여 나와 우리를 돌아봅니다. 복음대로 살고 있는가? 복음으로 내 삶과 사역은 빚어져 가고 있는가? 디모데를 향하여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자고 말하는 바울 앞에서 다시 기도…
1.매주 동일한 패턴으로 반복되는 시간들매주 거의 비슷한 패턴으로 살고 있습니다.월요일에는 목회자들을 위한 성경공부에서 설교까지 모임. 이 모임을 통해 목회자들에게 귀납법적 성경연구를 가르치고, 이것을 설교로 연결하는 것을 돕고 있습니다.화요일과 목요일은 연구소모임에 참여합니다. 화요일은 사역을 위해서 논의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목요일에는 사역에 필요한 공동학습으로 시간을 보냅니다.수요일은 집안일과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는데 시간을 보내고,목요일에는 독서pt를 진행합니다. 금요일에는 청년사역의 현재를 읽기 위한 교회사 연구모…
15년,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역사가 담긴 초량의 공간을 정리했습니다.남산동 '협업공간 레인트리'는 초량에 있던 연구소의 역사와 유산을 담고 있습니다.일상학교, 청사진, <청년, 함께>, 평화만사, 다함께미션얼, Educal Koinonia.15년의 역사가 남긴 또다른 유산입니다.묵묵히, 성급하지도 더디지도 않게 한 길 걸어온 사람들의 이야기는 '협업공간 레인트리'라는 공간을 만나며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역사와 유산이 어떤 이야기와 사람들로 빚어질지 기대합니다.3월 한 달간, 지난 역사와 유산을 정리…
한 달여 전 뜻밖의 초대를 받았습니다. 경치 좋은 곳에서, 내내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로만 여정을 채웠습니다.환대의 깊이와 온도를 느꼈습니다. 이전에 손님들을 맞이했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환대로 인해 열린 마음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도 하지 않았던 사연을 털어놓게 된 사람, 답답한 현실에 갇혀 있었는데 숨이 트여져 활기를 찾은 사람,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어 빚어지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가득했습니다.어쩌면 그렇게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거리낌 없이 누군가를 초청할 수 있는지 감탄이 나왔습니다. 손님을 맞는 표정, 정갈하게 차려진 식탁…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청년, 함께>‘청년, 숨삶’의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기획서를 제출하고, 대면 면접을 거쳐 온라인투표까지. ‘청년, 숨삶’은 <청년, 함께>의 사명이자 삶인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 함’이 빚어낸 열매의 이름이자 <청년, 함께>의 실행그룹입니다.‘부산청년학교 학과 운영자 모집’에 지원한 학과의 명칭은 ‘다른 삶 꿈꾸기’입니다. 청년 스스로 삶을 꾸리는 과정은 여러 가지이나 사회가 청년에게 요구하는 것은…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청년, 함께>오랜 꿈이 이루어졌습니다.‘청년, 숨삶’, <청년, 함께>의 사명이자 삶인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 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 함’이 빚어낸 열매의 이름이기도 합니다.4월 한 달, <청년, 함께>의 활동가들 모두는 ‘단체 등록’과 ‘부산청년학교 학과 운영자 모집’에 도전하기 위해 랜선과 오프라인에서 열심히 모이고 성실하게 움직였습니다. 그 결과, 고유번호를 발급 받았고 지원 사업 마감일 당일에 기획서를 제출했습니다.이번…
‘청년이 쉬어갈 곳을 마련하고,자기 숨 쉬는 일에 함께하는’ <청년,함께>문득, 부산에서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2013년 6월 '사역'으로 부름을 받아왔습니다. '사역자'로 사는 것이 '사명'인줄 알았는데, 만나게 된 사람들과 만나온 젊은이들과 함께하다보니 '사명'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떠한 일이 맡겨진 것이 사명이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들과 빚어가는 삶이 '사명'이라 생각하게 됩니다.거의 매일 젊은이들을 만납니다. 갈수록 더 자주, 더 많은 젊은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귀담아 듣고…
짠내 나는 청년,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삶을 꿈꾸다 <짠내, 함께>두 번째!청년세대의 경제적인 어려움은 청년 개인에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조문제로부터 비롯된 시대의 아픔입니다. <청년, 함께>는 청년의 삶을 위협하는 청년부채문제와 청년의 재정관리에 주목해왔습니다. 돈 때문에 미래와 꿈을 포기하는 청년,흙이 섞인 밥을 먹어야 하는 청년,부채와 금융 문제로 겪는 실제적인 어려움,삶의 기준이 되어버린 돈이 있어야 살 수 있는 세상, 이 모두를 해결할 힘은 부족하지만, 이 일을 위해 함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