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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삶.구.원 이야기 게시판 내 결과

  • 오후 3시의 매력김현호(본 연구소 부산지역 실행위원, 기쁨의 집 대표)바야흐로 바캉스 시즌이다. 쉼을 누리기 위해 떠난다. 이글거리는 태양 속으로 쉼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니 부디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영화<베를린 천사의 시>에서 사람이 되고 싶었던 천사 다미엔이 그의 소망대로 사람이 된후에 어느 날 오후 3시경, 사람의 음료인 커피를 마시고 황홀해 한다. 테라스에 앉아 커피 볶는 냄새를 즐기는 천사 다미엔에겐 인간만이 누리는 이 소박한 행복이 더 없이 부러운 모습이었던 것, 이 글을 읽고 있는 그대는 오후 3시에 …

  • 일상이라는 토양 위에 자라는기독교세계관과 성경주해전성민 (일상사역연구소 연구위원,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세계관 및 구약학 교수) 2001년 밴쿠버를 떠난지 12년 만에 다시 밴쿠버로 작년 9월 돌아왔습니다.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에서 세계관 및 구약학 교수로 섬기되었기 때문입니다.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Vancouver Institute for Christian Studies - VIEW)은 1998년 11월 캐나다 광역밴쿠버의 한 도시인 랭리에 위치한 트리니티웨스턴대학의 ACTS 신학교와 협정을 맺고 1999년 7월부터 기독교…

  • 안산에 다녀와서이상용(일상생활사역연구소 서울지역 실행위원) 굳이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날씨는 어찌 이리도 쾌청한지 괜한 죄책감이 들 정도였다. 길을 못 찾아 헤매면 어쩌나 하는 기우를 멀리하고 근처에 도착하자 여기저기 안내 현수막이 크게 걸려있고 근조(謹弔)라고 써 붙인 차량들이 쉴 새 없이 오가고 있었다. 마을 전체가 장례식장인 것 같았다. 안산단원고 앞에는 학생들이 써놓은 수많은 위로의 글들이 바람에 조용히 나부끼고 있었다. 합동분향소 앞에 이르자 자원봉사자들이 검은 리본을 하나씩 건네준다. 입구에는 대형화면으로 아이…

  • ‪#‎풀다리草梁통신‬_<The Subversive Community>뭐라고 번역할 수 있을 지 어려운 말입니다. "전복(顚覆)적인 공동체"라고 말하자니 좀 미숙한 데가 있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그래서 그저 "변혁하는 공동체" 정도로 번역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 원래의 뜻은 기초로부터 완전히 뒤엎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최근 제가 읽은 글 중에 가슴을 찌르는 글 속에서 이런 용어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교회 성장 이론에 근거해서 "비젼을 단순화"하고 "동질…

  • 일상생활과 정의감 이대경 (이철규이대경 치과원장, 1391 해외네트워크 담당, 본 연구소 연구위원)“일상생할과 정의감”이라는 두 글자는 기독교인의 신앙생활을 다루는 설교나 책에서 함께 다루어지는 것이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그것은 일상생활은 개인적인 것이고 정의감은 세상과 구조악에 대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일상에서 끊임없이 정의의 편에 서도록 부르심 받았습니다. 양심의 최후의 보루라고 여겨졌던 법원이 요즘 향판문제로 그 치부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옛날 사또 같다”는…

  • #풀다리草梁통신 _ * 풀다리草梁통신은 지성근 목사가 일상생활의 영성과 사역에 대하여 과거에 쓴 글들을 다시 나누는 코너입니다. <성령과 기도, 그리고 일상생활> 일상생활에 대한 강조가 중요하다. 일상생활의 신학이 중요하다. 이런 이유에서 의식화작업과 데모모임인 TGIM(월요일을 기다리는 사람들)까지 벌이고 있다. 우리의 일상생활이 중요하다는 것이 어떻게 이 세상을 좇아 사는 것과 구별될 수 있을 것인가? 모든 것을 긍정하고 먹는 것, 마시는 것, 사귀는 것 등등을 그저 긍정만 하면 일상생활의 영성…

  • #풀다리草梁통신_* 풀다리草梁통신은 지성근 목사가 일상생활의 영성과 사역에 대하여 과거에 쓴 글들을 다시 나누는 코너입니다.<무슨 물을 마시려고 합니까?>물은 성경에서 매우 중요한 성경신학적 개념입니다. 에덴동산에서 흐르는 강으로부터 시작해서 새하늘과 새땅의 생명수 강에 이르기까지 물은 하나님의 은혜와 생명의 도구입니다. 광야시절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물을 공급하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에스겔이 보았던 보좌에서 흐르는 물은 닿는 곳마다 생물들을 살아나게 하는 물이었습니다.물은 농경과 목축경제력의 핵심적인 자원이었기에 경제적…

  • 좁은 일상, 넓은 사회 김선일(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본 연구소 서울지역 연구위원) 솔직히 말해서, 나는 움직이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 차타고 멀리 가는 것도 싫어하고,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도 싫어한다. 천성이 게으르기 때문이기도 하고, 멀리 가느라 소요되는 시간과 에너지도 부담스럽다. 교회는 물론, 직장도 가깝다. 유명세를 자랑하듯 빼곡하게 채워진 다이어리 따위는 없다. 가급적 저녁시간에는 약속을 안 잡고 집에 일찍 들어간다. ‘늦은 밤까지 불 꺼지지 않는 연구실’은 내 일상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다보니 ‘…

  • 눈빛과 얼굴빛을 살피는 교육 안석 목사(광주 숨쉼교회) “혁신학교가 뭐에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딸아이가 동네 수완중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다. 2012년부터 광주 혁신학교 학부모 네트워크 대표를 맡으면서 더욱 이 질문이 어려워졌다. 내 뇌리속에 남아있는 학교에 대한 기억을 꺼내보았다. “야! 너... 왜 교복을 이따위로 입고 다녀, 이리와~” “어쭈! 너희 집 미장원하냐, 아주 패션쇼를 해라” “명찰 없는 사람 이리 모여! 정신을 어디…

  • 일상사연 _ 프로테스탄트 정신김현호 <기쁨의집 대표, 부산지역 실행위원> 가을이 깊어가니 가을을 타는 사내답게 사물이 익어가는 모습을 경탄하며 보낸다. 군락을 이룬 코스모스도 아름답지만 황량한 길가에 홀로 피어 있는 코스모스 한 송이가 더 없이 고와 보인다. 그토록 푸르렀던 잎새가 갈색을 띄우며 벌레 먹어 구멍 송송한 모습으로 땅에 내려앉은 모습 속에 물러설 때를 아는 지혜를 떠올린다. 지난 10월 마지막 주일은 종교개혁주일이었다. 내가 몸담고 있는 부산교회개혁연대와 성서부산모임에서 종교개혁 기념 포럼을 베어드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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