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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삶.구.원 이야기 게시판 내 결과

  • 열왕기상 1~2장을 읽으니 피비린내에 진절머리가 납니다.음모, 술수가 난무하는 것이 어쩜 현실 정치와 그리 닮았을까요?아니. 실제로 피를 본다는 점에선 더 참혹했습니다. 아들에게 남긴 다윗의 유언은 또 한 사람의 유언을 연상시켰습니다.열 두 아들에게 남긴 야곱의 유언은 (전반적으로) 축복이었죠.문자 그대로 복을 비는[祝福] 것이었으며, 또한 일종의 강복(降福) 선언이기도 했습니다. 반면 다윗의 유언은...분명 시작하는 부분에는 율법을 준수할 것을 말했습니다.(다윗의 유언대로 율법을 준수하느냐의 여부가 이후 왕국의 운명을 결정했…

  • 실패할 자유가 있는 사람은 가장 자유롭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자유를 방해하며, 실패할 수 있는 자유는 자유를 격려한다. 믿음의 삶은, 종종 실패로 귀결되더라도 위험을 감수할 것을 격려한다. 그것은 위기와 미지의 것을 향한 인간의 모험을 격려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이나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처할 때 우리는 종종 창피하게도 실패한다. 그러나 그러한 실패가 결코 재앙이 아닌 것은 그 실패가 우리 인간성의 새로운 깊이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깨닫는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간성과 하나님…

  • 시인예수 /정호승그는 모든 사람을시인이게 하는 시인.사랑하는 자의 노래를 부르는새벽의 사람.해 뜨는 곳에서 가장 어두운고요한 기다림의 아들.절벽 위에 길을 내어길을 걸으면그는 언제나 길 위의 길.절벽의 길 끝까지 불어오는사람의 바람.들풀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용서하는 들녘의 노을 끝사람의 아름다움을 아름다와하는아름다움의 깊이.날마다 사랑의 바닷가를 거닐며절망의 물고기를 잡아 먹는 그는이 세상 햇빛의 굳어지기 전에홀로 켠 인간의 등불.

  • 신자의 노래는 하늘의 노래입니다. 하늘은 비도 나리어 주고 태양도 내리어 줍니다. 비는 땅을 적셔 주고 태양은 그 땅을 말리어 줍니다. 그 땅에서 나무는 뿌리를 깊게 내리며 가지를 뻗고 잎을 만들어 휴식의 그늘을 만들어 냅니다. 생(生). 살아 있는 것. 이 우주에 서로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늘의 노래는 그래야 합니다. 마른 이에겐 적심을, 젖은 이에겐 말림을 주어야 합니다. - 홍순관, [찬양하는 사람들](두란노) 中

  • 오랜만에 단잠을 잤습니다. 일주일의 수많은 순간들 속에서 몸도 마음도 애쓰고 힘썼다며 스스로에게 안식을 선물합니다. 오후의 따스한 햇살이 드는 창가에 앉아 평화가 가득한 이 시간에 감사함으로 순간을 음미합니다. 데이비드 배너는 기독교 영성의 핵심이 그리스도를 따라서 인격적 변화의 여행을 떠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스도가 원하시는 모습의 새로운 피조물, 즉 자신의 고유함과 정체성과 소명을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하는 온전하고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당장 그 열매가 드러나지 않아도 참으로 평생을 걸어가야 …

  • [책, 일상, 그리고 편지] 빛나는 순간들 토요일 아침의 창을 열면 햇살이 어루만지고 있는 들녘과 낮은 산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햇살어림을 안고 여행을 떠나는 이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헐거운 옷차림을 하고 커피를 마시며 이 축복의 시간을 누립니다. 삶은 창조의 빛나는 순간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햇살의 아름다운 빛,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그 창조의 아름다움이 아침을 깨울 때부터 온종일 그 빛나는 순간들이 우리네 삶을 감싸안습니다. 조금만 눈을 떠보면 그 창조의 순간들은 일상 그…

  • 톰 라이트의 기독교 제자도 [나를 따르라]...이 책을 산 이유는 우선 톰 라이트의 책이라는 것이 첫 번째, 그리고 표지가 예뻐서가 두 번째, 마지막으로 손에 들고 다니기 좋은 사이즈라서 샀다는 것이 세 번째입니다. 짬짬히 읽고 있었는데 오늘은 정말 좋네요! 특별히 -이 책의 8장에서- 열왕기하 5장의 나아만 내러티브를 다루는 톰 라이트의 관점은 통찰력 있을 뿐만 아니라 놀랍도록 따뜻합니다. 인간애로 넘치는 그의 시각은, 휴머니즘에서 출발했다기보다 인간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 자녀의 연약함을 껴안는 아버지의 관점에서 출발하였기…

  • 연구소 복사기와 하나님의 일하심 복사기를 50만원에 구해 주겠다고 하신 집사님이 한 달이 넘어도 연락이 없었다. 몇 번 전화를 시도했으나 받지를 않으시니 기회가 되면 한 번 찾아가리라 마음을 먹었다. 근처에 연구소일로 만날 일도 있고 해서 집사님이 하시는 부산의 한 대학앞 복사집을 들렀는 데 집사님이 매우 미안해 하시면서 도저히 그 가격으로 복사기를 구하기가 힘들어서 전화가 와도 받지 못했다고 이야기를 하셨다. 당장 연구소에 복사기겸 복합사무용기기가 필요하여 얼마정도면 구해주실 수 있냐고 물으니 가져오는 가격으로 125만원으로…

  • 서면 롯데백화점 옆에 있는 유가네 닭갈비집에서 맛난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자리를 옮겨 태화 뒤편의 북카페 <나무그늘>에서 나눔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성수가 모임에 얼굴을 보였답니다. 성수는 최근에 삼촌의 소개로 들어간 신발제조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그 안에서 버티어보려는 마음도 있었지만 자신의 적성과 너무 맞지 않고 힘들어서 나오게 되었답니다. 아직 학교를 졸업하지 않아 7학점의 남은 수업을 이수 하면서 새롭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의 폭락이 한국 …

  • 언제나 새로움을 향하는 아브라함의 열정, 천국의 여러 모습을 멋지게 그려낸 아름다운 진실 여러 사람들의 정성스런 손길로 지어진 예루살렘 성전 복된 소식이 있는 곳에 피어나는 신비한 눈물... 이런 여러가지 성경의 모험이 다시 조용한 나의 일상을 순적히 그러냅니다. 웃을 때에도 밥먹을 때에도 대화할 때에도 걸을 때에도 생각할 때에도 . . -youngholy..- 창세기 14장, 느헤미야 3장, 마태복음 13장, 사도행전 13장 [이 게시물은 웹지기님에 의해 2008-01-28 16:41:53 일상생활 묵상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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