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호 3월의 일상기도 새 학기를 맞이하며 드리는 기도 정한신 연구원 하나님, 새봄에 새 학기를 맞이하며 기도드립니다. 이 땅의 학교들이 더불어 배우고 자라는 터전이 되게 하여 주소서. 학생들이 하나님과 창조 세계를 알아가고 이웃들을 사랑하며 세상을 섬기는 공부에 헌신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선생님들은 “진리의 공동체가 실천되는 공간을 창조하는” 참된 스승이 되게 하여 주소서.…
2018년 2월호 2월의 일상기도 봄을 기다리며 드리는 기도 정한신 연구원 계절을 주관하시며,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새봄을 기다리며 당신께 기도합니다. 겨우내 언 땅이 풀리고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듯이 오랫동안 움츠렸던 저희의 몸과 마음에도 희망의 훈풍이 불어오게 하여 주소서. 완연한 봄이 오기까지 여전히 인내하고 기다려야 할 시간들이 있지만 신실하신 당신의 손길은 결국 봄을 이…
2018년 1월호 1월의 일상기도 새해에 드리는 기도 정한신 연구원 새해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 새로운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 올해도 우리 삶이 당신께 영광 돌려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소서. 우리의 생활이 감사의 노래가 되게 하여 주소서. 새해가 되어 그저 나이만 먹지 않게 하여 주시고, 인격과 믿음이 자라고 주님을 닮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2TNfDQ6zs9hn7D6ofAr4w2t6dpkHIPsm/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삶의 한 자락이라도 그리스도 주님의 것”이란 문구는 본 연구소가 <일상생활사역> 캠페인을 위해 아브라함 카이퍼의 연설 중 한 대목을 이용해 만든 격문입니다. 카이퍼는 “만유의 주권자이신 그리스도가 ‘내 것’이라고 주장하지 않는 영역은 인간의 삶에서 한 치도 없다!”(There is not a square…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PbykbNo_tIVmoXTCImBdyil2cYbjOOq-/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2005년 예레미야서를 강해하면서 “열방의 이중성”이란 말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열방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으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열방을 향하는 것, 거기서 사는 것, 선지자가 열방을 위한 선지자가 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습니다(렘1:5; 29:4-7). 그러나 동시에 열방을 본받으려 애쓸 때 생명의 근원…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s0B4SigjF6aNzQTPgUJliCZQGmo2a1UQ/view?usp=sharing 발간사 |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교회’라는 화두는 유행을 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어느 시대나 그리스도인들의 관심순위 상위권입니다. 필립 얀시의 책(Church: Why bother?의 한국어 책) 제목 「교회, 나의 사랑 나의 고민」(요단출판사)이란 말처럼 교회는 사랑의 대상이면서 늘 고민거리입니다. 마치 사춘기 자녀가 가정에 고민거리가…
[연구지 읽기] https://drive.google.com/file/d/1Yoy-IPGfFxCrk7jzK0IRMjecvsAQK4vb/view?usp=sharing <창간사> 제호 "Seize Life"에 대한 변명(辨明) | 지성근(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일상생활사역연구소의 연구지를 창간하면서 우선 연구지의 제호에 대해 공감을 얻고자 합니다. 전도서 9장 7절부터 10절에서 우리는 인생을, 삶을 어떤 태도로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한 전도자의 음성을 듣습니다. 유진 피터슨이 오늘날의 일상용…
2024년 2월 여는사연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연구소 리트릿>을 거제에서, 그리고 28일에서 31일까지 <미션얼 동행>을 제주에서 잘 마치고 2월을 맞이합니다. 거제 리트릿은 장소 문제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연구소의 후원 동역자의 긴급도움으로 오히려 전화위복을 경험했습니다. 이번 여정들을 위해 물질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여러 분께지면을 빌어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12월과 1월 후원자 명단 참조, 아래 사진은 정한신 연구원의 페이스북에서).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2020년 일상생활사역주간에…
2023년 10월 여는사연 일상생활사역주간으로 초대합니다. 오늘 우리 시대교회의 개혁 과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여기저기, 이것저것, 한두 가지가 아닐 것입니다만 우리 연구소는 지난 10여 년간 종교개혁기념주일이 있는 주일을 중심으로 앞뒤로 한 주간씩, 두 주간을 우리 시대 교회 개혁의 과제로 하나님의 관심이 교회를 넘어 세상과 그 가운데서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일상생활사역주간”을 정하고,이를 통해 작지만 의미 있는 운동에 함께 하기를 여러분들에게 청원하고 있습니다…
2023년 9월 여는 사연 피조세계의 절망속에서 희망은? 지난 8월 24일은 인류가 스스로 자기 파멸의 선택을 하였던 여러 사례 중에 최악의 사례로 꼽힐 일을 한 날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원자폭탄을 제작하는 일을 총괄책임졌던 과학자인 “오펜하이머”의 이름을 딴 영화가 개봉한 것이 그 전 주인 8월 15일이었습니다. 사악한 히틀러 세력이 핵무기를 개발하기 전 먼저 개발해야겠다는 의도로 시작된 트리니티 프로젝트(하필이면..)는 오히려 과학의 힘이 인류를 파멸로 몰아갈 수 있다는 것을 자각하는 계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