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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얼사연_에듀컬 코이노니아(김종수)보냄받은 곳에서 배움과 가르침을 통해 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간, eko2020 깊어지고 이어주고 동참케 하는 미션얼 삶 ‘생태’라는 사회적 언어를 가지고 보냄 받은 마을에서 살아 온지도 7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 ‘생태’라는 언어를 접했을 때 생소하고 막연했지만 지금 ‘생태’라는 언어는 저의 삶과 보냄 받은 마을살이 가운데 아주 중요한 해석학적인 이야기 주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협력적 주거공동체 집짓기의 경험을 통해 교육과 먹거리 생태적 관계를 넘어 주거로서의 함께 더불어 살아가…
1월 한 달 동안 세 번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 번째 여행은 1월 16~19일까지 거제도로 다녀왔습니다. 연구소 식구들과 함께 리트릿 겸 전략회의를 다녀왔습니다. 3박 4일 동안 개인적인 이야기와 사역 이야기를 나누면서, 배움과 새로운 탐색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상 수도운동에 대한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야 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여행은 1월 21~23일까지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크고, 첫째가 독립하면서 평소에 하지 못한 긴 호흡의 이야기들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9-10월에5주간에 걸쳐서 IVF간사를 대상으로 하는 강의를 했습니다. 8명의 형제자매에게 줌으로 하는 강의인데, 주제는 복음주의 신학입니다. 복음주의 신학의 태도, 삼위일체, 성령, 구원과 성장, 질문과 대답. 이런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간사들이 신학적인 태도와 안목을 가지고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피드백을 들었는데, 감사한 부분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계속 젊은 사역자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과 그들의 고민과 질문을 들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줌으로 하는…
몸은 계속 회복하는 중입니다. 수술을 통해 제거한 갑상선 대신 약으로 호르몬을 조절하는데, 그 양을 맞추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빨리 지치는 것 때문에 무리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어느 정도 회복되어야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조심조심하며 가는 것이 일상이 될 거 같습니다. 그동안은 쉬고 회복하는 일에 중심을 두었다면 이제부터는 미루어 두었던 일을 하는 것에 중심을 두고자 합니다. 5월 한 달을 보내면서 가장 많이 읽은 책이 <영혼의 해부학>입니다. ‘알려짐’&rs…
8월 한 달 동안 연구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봅니다. 역사 (한국 현대사, 중세교회사, 구약의 역사) 신학(조직신학, 하나님의 선교, 교회 너머의 교회) 그리고 현재를 사는 우리 (고장 난 자본주의에서 행복을 작당하는 법,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 이런 연구를 청년 사역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최근에 청년사역자들과 만남에서는 사역이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대면할 수 없고, 모일 수 없는 상황에서 사역하는 어려움을 듣습니다.충분히 공감이 가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질문하고 그 답을 생각해 봅니다.&ldqu…
3월은 기억에 남겨야 하는 시간들 3월은 교회력으로 사순절이 있는 달입니다.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하고, 그 고난에 참여하는 시간.올해 3월, 사순절은 오랫동안 기억될 거 같습니다.코로나 19, 신천지, n번방 성착취 파문.밖에서 보낸 시간보다 집에서 보낸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은 날들.이런 상황과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며,그리스도의 수난과 사랑을 기억하며 한 달을 보냈습니다.2.그럼에도 계속되는 사역들이런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은 계속해야 하기에.올해 부터 새롭게 시작한 <월간 청사진>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
활동연구가-연구하는 활동가, 활동하는 연구자를 지향하는 사람2019년에 생긴 가장 큰 변화는 사역자로서의 정체성만을 가지고 있다가 위치를 조금 옮겨서 활동연구가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활동하고 사역하는 모든 것을 재료로 연구 작업을 해나가는 것이고, 연구는 항상 청년과 사역을 지향하는 방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연구 프로젝트 1. 청년오늘을 읽다.청년들의 현실과 트렌드를 읽는 작업에서 시작했습니다.2019년을 달군 <90년생이 온다>에서, 청년들의 어려움을 다룬 <청년현재 사>와 <청년 흙…
2021년, 거리두기와 제한된 관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만났습니다.(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아내의 계산으로 약 140여명을 맞이하고, 함께 먹고 마시며 이야기와 감동으로 시간과 공간을 채웠습니다. 찾아온 분들을 배웅하고 늦은 시간 만남의 흔적을 정리하며, 그날의 기억을 곱씹으며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돌아보면, 올해 정말 잘한 일이라 여겨집니다. 울고 웃으며 나눈 이야기와 그로 인한 친밀함이 한 해를 버티게 했습니다. 아내의 새해 소망을 옮겨 봅니다. "오늘을 소중히 여기며,…
#Church_M_ 5월 BLESS 예배 안내(5월 28일 주일 14:30 협업공간 레인트리) 5월 28일 Church M 모임은 승천하심과 성령강림의 의미를 되새기는 모임이 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생애, 십자가, 부활, 이 객관적 구원의 역사가 어떻게 현재 우리의 삶과 연결이 될 수 있는 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역사의 완성으로서의 승천과 성령강림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5월 28일 오후 2시 30분 협업공간 레인트리 와 줌(온라인)으로 만납시다. - 출처: 'Church M…
「새로운 교회가 온다」The Shaping of Things to Come: Innovation and Mission for the 21c Church2011년 8월 22일 교회2.0목회자운동 8월 정기모임 발제문 지성근목사(IVF일상생활사역연구소,부산함께하는공동체교회)개인적 여정과 「새로운...이 온다」시리즈지금까지 나온 세권의 IVP의 「새로운....이 온다」시리즈는 한편으로는 우연히 결성된 조합이지만, 다른 편으로, 특히 내 개인의 삶의 여정에서 생각해 보면 우연하다고 할 수 없는 결합이다. 특히 필자 개인의 최근 10년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