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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노트] 레슬리 뉴비긴. «변화하는 세상 가운데 살아 숨쉬는 소망». 이혜림 역. 서울: 서로사랑, 2006.2013년 4월 10일(수)( ) 안의 숫자는 쪽수를 의미함3장 성령 안에서 하나 된 삶(지성근) 성령에 대해서 교회에서 잘 안배웠나?(부순애) 안 배웠다기보다는 은사에 주력해서 배웠다. 성령님의 인격보다는 능력에 집중했다.(이원석) 특별한 체험으로 영성을 국한시켜서...(지성근) 하나님과의 교제는 신비다. 그러한 신비를 어떻게 경험할 수 있을까? 하나님은 내 안에 거하고, 나는 하나님 안에 거하는 신비(perichor…
[독서 노트] 레슬리 뉴비긴. «변화하는 세상 가운데 살아 숨쉬는 소망». 이혜림 역. 서울: 서로사랑, 2006.2013년 4월 3일(수)부터 ETT 모임에서 합독함( ) 안의 숫자는 쪽수를 의미함* 2장 성육신하신 아들 예수님(36) “사도신경에서는 예수님의 실질적인 삶과 사역에 대한 언급을 찾아볼 수 없다. 그 결과 사람들은 예수님을 암호나 신학적 방정식의 한 부분 같은 존재라고 밖에는 생각하지 못하게 되었다.”(37) “연대기적 속물근성” - 사람들은 단지 20세기에 살고 있다는 이유로 예수님과 동시대의 인물들보다 예수님에 …
[독서 노트] 레슬리 뉴비긴. «변화하는 세상 가운데 살아 숨쉬는 소망». 이혜림 역. 서울: 서로사랑, 2006.2013년 4월 3일(수)부터 ETT 모임에서 합독함( ) 안의 숫자는 쪽수를 의미함* 2장 성육신하신 아들 예수님(36) “사도신경에서는 예수님의 실질적인 삶과 사역에 대한 언급을 찾아볼 수 없다. 그 결과 사람들은 예수님을 암호나 신학적 방정식의 한 부분 같은 존재라고 밖에는 생각하지 못하게 되었다.”(37) “연대기적 속물근성” - 사람들은 단지 20세기에 살고 있다는 이유로 예수님과 동시대의 인물들보다 예수님에 …
[독서 노트] 레슬리 뉴비긴. «변화하는 세상 가운데 살아 숨쉬는 소망». 이혜림 역. 서울: 서로사랑, 2006.2013년 4월 3일(수)부터 ETT 모임에서 합독함( ) 안의 숫자는 쪽수를 의미함* 삼위일체 신학의 관점에서 기독교 신앙을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현대 사회에서 복음의 적용과 전파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고찰한 짧고 단단한 책!* 서문(7) “이 책은 뉴비긴 주교가 이 땅에서의 삶을 정리하던 시간 동안 홀리 트리니티 브롬프톤 신학교(The School of Theology ar Holy Trinity Brompton)에서 …
ETT 요한복음 20장 1절-31절 111117 19장을 읽다가 20장을 읽으면 정말 그 분위기의 반전이 드라마틱하다 할 수 있습니다. 빈무덤을 본 당혹감, 놀라움을 지나 부활한 예수님을 만난 놀라움과 기쁨 그리고 요한이 요한복음에서 말하려고 했던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에 대한 놀라운 고백으로 끝나는 본문을 읽으면서, 그리고 샬롬으로 인사하시는 예수님의 인사(Peace be with you)를 대하면서 해석공동체가 활력(?)을 경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본문의 반복되는 단어의 조합만으로도 본문을 통해 요한이 이야기하려는 바가 드러납니다…
ETT 요한복음 17장 20절-26절 요약 110411 세상에서 당할 환난을 예상하며 제자들을 위해서 중보하시는 예수님의 기도는 이제 그 관점이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시간적으로는 제자들의 말로 인해 믿는 사람들(20)을 위하여 기도하시며 공간적(?)으로는 제자공동체를 통하여 세상으로 믿게(21), 세상으로 알게(23)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기도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간구의 중심에는 제자들의 공동체가 아버지와 아들(성령을 포함한 삼위의 공동체가)이 서로 안에 있어 하나인 것처럼 “하나”가 되도록 하는 것…
바로 앞 본문인 15장 마지막 부분에 이어 세상은 박해할 것이지만 그것을 대비하고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고 예수님께서 제자 공동체를 권고하시는 장면입니다. 한마디로 제자공동체가 "실족하지 않"고(1절) 주"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하는 것(33절)이 예수님의 의도입니다. 세상이 제자들을 "출교할 뿐 아니라" "죽이"려 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고 할 것이라고 예고하십니다.(2절) 이런 외부적인 어려움과 동시에 함께 계시던 분이 이제 떠나가신다는 말씀…
ETT 요한복음 15장 1절-27절 요약 유월절 식사자리에서 있었던 페리코레시스와 관련한 애매모호했던 제자들과의 대화가 15장에서 17장까지에서 더 심화되고 보충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익숙하게 알고 있던 포도나무은유를 포함하는 이 예수님의 말씀은 삼위일체와 페리코레시스적 관계(안에 12회)를 맺는 것이 어떻게 열매(8회) 맺는 삶, 서로 (목숨을 버리는 사랑으로) 사랑(10회)하는 삶으로 연결되는지 삼위의 공동체와 제자 공동체 내의 역동을 먼저 그립니다. (1-17절) 그리고 그 다음으로 상호적인 화살표가 원외부에서 내부로,…
ETT 요한복음 14장 22절-31절 요약 삼위 하나님과의 관계인 페리코레시스안에 거하는 비밀(?)에 대해 이야기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에 제자들은 이해력이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17절에서 21절 사이에 예수님께서 세상은 보지 못하고 사랑하는 자에게 나타내시겠다고 하신 말씀이 가룟인 아닌 유다에게 이런 질문을 하게 만듭니다.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통해 예수님은 이미 어떻게 삼위 하나님안의 관계의 역동인 페리코레시스가 제자들에게 확장될 수 있…
ETT 요한복음 14장 1절-21절 요약 식탁에 서로 기대어 있는 맥락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의 대화가 계속하여 이어집니다. 13장에서 “나의 가는 곳에 네가 지금 따라 올 수 없다”는 식의 말씀을 하시자 제자들에게 내심 의혹과 불안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1절에서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라고 권면하십니다. 그러나 다시 2절-4절사이에서 “거처(거할 곳)” 을 예비하러 가신다는 말씀과 길에 대한 말씀으로 오히려 제자들이 더 헷갈리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